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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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초대석]스튜어트솔로몬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고객의 재정적 자유를 실현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의 기업비전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의 기업문화를 이루는 근간이 되기도 하는 이 기업비전은 스튜어트 솔로몬 사장이 유난히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외국계 생보사 중에서도 건실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15.6% 성장했고 총자산도 34.2% 늘었다. 특히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생보사를 추구하는 메트라이프생명은 회사의 경쟁력은 영업조직의 경쟁력에 있다는 판단 아래 전문영업조직인 FSR(Financial Services Representive)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스튜어트 솔로몬 사장을 만나 메트라이프생명의 성공비결과 앞으로의 전략 등을 들어봤다. ―메트라이프생명을 비롯해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성장세가 눈부십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성공 비결과 경영전략은 무엇입니까. ▶메트라이프는 가장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
이 철 사장이 지난 6월말 한국철도공사의 사령탑을 맡은 것을 놓고 `의외'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실세'라는 위상에 비하면 격이 좀 떨어지는 자리였고, 철도공사 여건도 썩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 재학중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사형을 선고받은 운동권 출신이다. 그는 `정의와 원칙'을 강조했다. "좋은 자리였다면 맡지 않았을 것"이란 언급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12대 총선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이 사장은 13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 "최악의 상황에서 경영혁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이 철 신임 사장의 비장한 각오다. 철도공사는 최근 유전게이트 파문, 4조6000억원에 달하는 부채문제 등을 수습할 수 있는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실세'로 알려진 이 사장의 어깨가 결코 가볍지 않은 상황이다. 이 사장은 취임 직후 추석 연휴 열차표 예매 과정의 청탁 배제를 지시하는 것으로 내부단속에 나섰다. 핵심 간부 600명으로 구성된 `변화그룹'을 조직한 데 이어 지난달 15일에는 최연혜 부사장 등 임원급 25명이 참여한 혁신워크숍을 통해 변화 의지를 공표하는 등 혁신적 사고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대대적인 조직개편 역시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 사장은 "내가 선택한 길은 퇴로 없는 전쟁"이라며 "철도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상반기 정부투자기관 직무진단 예비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 대기업이 아닌 관세청의 최대 화두다. 관세청은 ‘초일류’라는 목표를 내 걸고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노력 덕분에 지난해 49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업무평가에서 ‘혁신분야 1위’에 올라섰다. 각 부처가 '혁신'에 매달리다 보니 1위 수성은 간단치 않다. 지난 2일 수장에 오른 성윤갑 청장은 가장 먼저 고객 센터(콜센터)를 찾았다. 단순히 불평 없는 서비스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고, '불편하게 한 것도 서비스 결함'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이전 과는 차원이 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혁신 1위를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취임 일성이 '6 시그마' 였던 것은 그 연장선에 있다. 성 청장은 “며느리(직원)가 시어머니(고객)에게 잘하도록 하려면 남편(관리자)이 며느리에게 잘해줘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그의 조직 관리 원칙이다. 그를 만나 취임 이후 새롭게 구상하고 있는 혁신에 대한 철학과 관세행정의 방향 등에
'경제 6단체' 어때요? 국내 경제계를 대표하는 5개 단체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협동중앙회다. 앞으로 여기에 벤처기업협회를 하나 더 붙여 '경제6단체'로 명명하면 어떨까. 벤처기업협회가 경제6단체 중 하나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조현정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서 벤처기업협회가 경제6단체로 명명될 만큼의 규모와 비중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벤처협회는 2010년까지 국내총생산의 10%, 고용 200만명 창출, 수출 3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매출 1000억원대의 벤처기업은 40여 개가 넘고, 2010년에는 매출 1조 기업이 20개 정도는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벤처 어게인(Venture Again)'을 외친 것이 올해 초다. 정부가 벤처 활성화 대책을 세운지 4개월 남짓 지났을 뿐이다. 다시 속도를 내야 하는 열차를 이끄는 수장의 어깨
"고래가 우물 안에 갇혀 있는 격입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 상황을 이렇게 표현한다. 몸집은 세계 9위의 무역국,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커졌는데 사고는 아직 우물 안에 갇혀 있다는 말이다. 덩치 큰 몸집에 걸맞는 통상 경제정책이 필요하고, 기업들의 해외투자를 막아서는 안 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선진통상국가`의 개념도 이런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는 게 이 장관의 설명이다. 개발도상국가들도 국내총생산(GDP)의 12% 가량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해외투자는 GDP의 5%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해외투자 활성화가 선진통상국가의 주요 과제로 선택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장관은 세계 무역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교역의 60% 가까이가 국내 본사와 해외지사간의 거래, 혹은 외국기업의 국내 지사와 해외본사 사이에 일어나는 거래가 차지하고 있는 게 단적인 예다. 해외투자를 늘리고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 보다 많이
"난 촌놈이라 격식 차리는 건 딱 질색입니다." 이지송 현대건설 사장은 형식에 얽매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포도주와 양주보다는 막걸리와 소주를 먼저 찾는다. 어쩌다 꺼내놓는 양주도 "누구한테 선물받았다"며 1병이 고작이다. 그렇다고 이런 그를 '짠돌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저 순박한 '동네 아저씨' 쯤으로 여긴다. 그가 태어난 곳은 충남 보령군 주교면 신대리 산골이다. 해방 직후인 40년대 후반. 당시만해도 대한민국 어느 산골이 모두 그랬지만 별다른 교통편은 상상할 수 없었다. 해서 그는 하루에 왕복 40리 길을 걸어 학교에 다녔다. 60대 후반의 나이에 술과 담배를 하면서도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는 것도 아마 어릴 때부터 연마됐던 부지런함에서 비롯된 것일게다. 그의 소박하고 털털한 성격은 음식을 대하는 습관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는 누구를 만나더라도 호텔보다는 토속적인 음식을 하는 한식집으로 장소를 정한다. 공사 현장을 방문할 때도 항상 현장식당을 이용한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삘릴리리, 삘릴리리..." 지난 3월29일 새벽 4시.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의 집 전화와 휴대폰이 동시에 울린다. 평소와 같이 밤 12시30분에 퇴근, 새벽 1시 잠자리에 든지 3시간 만이다. 꼭두새벽의 전화가 이제는 익숙해질만도 한데 이날 전화는 왠지 불안했다. 이 사장은 조심스럽게 수화기를 들었다. 인도네시아 현장이었다. 예감이 그대로 적중한 것일까. "사장님. 공사 현장 위가 지진때문에 흔들렸습니다. 내부 점검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지진이 멈추고 내부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 수마트라섬내 메단시와 150㎞ 떨어진 레눈(Renun) 수력발전소 현장 소장의 다급한 목소리에 이 사장은 간결하면서도 단호하게 지시를 내렸다. 이날 새벽 수마트라섬 연안 인도양에서 리히터 규모 8.7의 강진이 발생, 그 여파로 올 12월 완공을 앞둔 지하 100m 아래의 터널 현장의 지상 윗부분이 심하게 흔들렸던 것이다. 현장 소장의 전화에
대교는 '눈높이 사랑, 눈높이 교육'을 모토로 최근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서면서 세계적인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교는 지난 1976년 창사 이래 '눈높이 교육철학'을 학습지 시장에 정착시키며 교육업계 선두 자리를 고수해왔으며, 다양한 창의적 프로그램들을 통해 유아 전문 학습교재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영역의 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대교의 눈높이 브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시행하는 2004년 한국브랜드파워에서 학습지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대교는 29년간 축적해왔던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에듀피아닷컴을 설립하며 온라인 교육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고 있다. 에듀피아닷컴의 온라인 회원은 현재 170만명에 달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용 브랜드인 '이노피(E.nopi)' 브랜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대교는 싱가
지난 한해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에 맞서야 했던 캐피탈회사 CEO들에게 올해 또 다른 숙제가 주어졌다. 시중은행들의 업무영역 확대에 맞서 고유의 시장을 지켜내는 동시에 동종업체간 치열한 경쟁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사업구조를 재편해야 하기 때문이다. GE소비자금융 부문과 제휴한 현대캐피탈이나 하나은행으로 인수된 코오롱캐피탈 등 대형 금융기관과 손잡은 업체들은 그나마 사정이 좋은 편이지만 그렇지 못한 캐피탈사들의 경우 독자생존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연합캐피탈도 이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주력 사업인 특수기기 할부금융부문의 경쟁력이 워낙 탄탄한 탓에 지금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체질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기은캐피탈 대표에서 연합캐피탈의 신임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성장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여념이 없는 박봉규 대표를 만나 구상을 들어봤다. -취임을 축
고담일 회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지난 1986년 풍성주택(주)를 설립하여 20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목받는 주택건설업체 CEO다. 그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는 ‘정도와 원칙에 입각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도를 밟아야 한다”는 게 경영철학. 평소 사석에서도 “최선의 다한 노력의 결과가 ‘운(運)’이다”라는 말을 자주 할 정도로 성실 경영을 견지해 오고 있다. 실제 풍성주택이 지금까지 금융기관에 대출연장을 신청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건 금융권에서나 주택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일화다. 한때 신학을 전공했던 고 회장은 실제 교회 장로와 같은 푸근함과 소박함이 묻어나는 성품의 소유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외유내강’ 형으로 지인들도 많은 편이다. 오너 중심의 강력한 카리스마로 대변되는 여느 중견 건설업체 CEO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그만의 경쟁력. 건설부동산경기 위축을 맞아 어느 때보다 인화단결이 중시되는 협회의 수장으로서도 적격이라는 평가다. 고 회장은 등산 마니아
주택산업이 사상 유례없는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외환위기보다 지독하다”는 게 현재 주택시장에 감도는 분위기다. 실제 신규 분양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넘쳐나고 있고 기존 주택시장도 거래가 끊겨 동맥경화 현상을 빚고 있다. 주택업계 역시 갑작스러운 경기침체를 버티지 못해 자금난은 물론 흑자도산의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 이를 인식한 정부가 최근 부동산 등록세 인하, 투기과열지구 부분해제 등의 규제 완화책을 내놓았지만 침체된 주택시장을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이같은 상황을 맞은 가운데 최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제6대 회장으로 고담일 신임회장(풍성주택 대표)을 선출했다. 난세를 맞은 주택업계의 수장, 고 회장을 만나 주택업계가 처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들어봤다. -회장 당선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주택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협회운영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주택업계 수장으로서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그렇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주택업계의 대표단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