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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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여간 정보통신 정책을 입안해온 '내공'으로 정보통신에 관한 한 확고한 신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의 김창곤 원장(54). KISA의 신임 원장으로 부임한지 2개월만에 아시아PKI포럼 의장으로 선출된 그는 요즘 누구보다 바쁘다. 보안의식이 부족한 곳이다 싶으면 언제든 달려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부르짖고, 민간기업 독려 차원에서 침체된 국내 보안시장의 견인차가 될 것임을 자처하고 있다. 35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는 아쉬움도 잠시, 김 원장은 대한민국 정보보안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우리나라 정보통신 정책의 산 증인이자, 정보기술(IT) 초강국이 되기까지 숨은 노력을 기울여온 김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 9일 아시아지역PKI포럼 3기 의장으로 선출됐는데. 아시아PKI포럼은 어떤 단체이고 앞으로 1년 임기동안의 계획은 무엇인지. ▶아시아PKI포럼은 전자상거래에서 전자서명의 활용범위를 넓히고 국가마다 다른
대담=김재승 건설부동산 부장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7월1일부터 새로운 보증상품을 선보인다. 일반아파트 분양보증과 임대보증 등 단촐했던 상품 구색이 주상복합아파트 분양보증과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아파트 보증, 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보증 등으로 다양해 진다. 보증상품이 늘어나는 것은 호재이지만 후분양제라는 복병도 있다. 후분양제의 도입은 선분양 제도 하에서 입주자 보호기능이라는 주택보증의 존립기반을 흔드는 일이다. 이에 따라 주택보증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시기가 왔다. 취임 1년만에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이한 권오창 사장(57)은 "기존 보증상품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신상품의 조기 안착을 통해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 후분양제 도입에 따른 주택공급 시스템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택종합금융회사로서의 역할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택보증은 2001년부터 주택경기가 살아나면서 그동안의 적자를 털어내고 지난해 370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신상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를 설립, 승승장구하고 있는 교보자동차보험의 신용길 사장은 “궁극적으로 업계의 리딩컴퍼니가되는 게 목표이며 이미 갱신율이나 민원건수 등 질적인 측면에서는 리딩컴퍼니가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대형 보험사들이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온라인 시장에 들어올 경우 부담이 되겠지만 온라인 시장이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앞세운 온라인 종합손해보험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지 1년6개월이 됐는데요. 오프라인과 구분짓는 온라인보험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또 전망은 어떻습니까. ▶온라인보험의 특징은 다이렉트보험이라는 점이지요. 고객이 직접 보험회사와 접촉해 보험상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또 기존 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게 특징입니다. 현재 온라인 시장의 성장속도가 의외로 빨라
고객중심 경영을 선언해 증권업계에 ‘정도경영’바람을 몰고왔던 삼성증권의 황영기 사장은 “증권사들이 고객보다 약정을 우선시하는 경영을 탈피해야 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삼성증권이 약정을 포기했다는 얘기는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황 사장은 “5~6월을 기점으로 불확실성이 걷히면 주가가 오르고 이에 따라 투자도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개인적으로 얼마전 집을 팔고 모든 자산을 현금화해 매수타이밍을 기다라고 있다”고 털어놨다. 머니투데이는 황 사장의 경영방침과 시장전망 등을 들어봤다. - 황 사장께서 내건 ‘주식약정 위주 경영 탈피’ 방침이 증권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수익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약정에 치중하지 않는 경영이 과연 성공할 수 있느냐는 의구심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 주식 약정영업을 줄여나가고 있나요. ▶ 은행과 비교해 가장 경쟁력있는 분야인 주식부문인데 왜 포기하겠습니까. 다만 고객수익보다 약정 수익만 올리려는 식의 영업을 하지 않
길섶에 들꽃 하나 / 작은 바람에 떤다 // 느린 길 위에 바쁜 나그네 / 짧은 눈맞춤에 발길 멈춘다 // 세상엔 돌보다 많은 들꽃들 / 눈길을 주었던 들꽃은 / 북극성처럼 반짝인다 // 밤에 가장 큰 것은 / 낮에 가장 작았던 / 불빛 // 내 마음에서 가장 큰 것은 / 세상에서 가장 작았던 / 양심 // 작은 향기에 떤다 재정경제부 장태평 국장이 최근 펴낸 『강물은 바람따라 길을 바꾸지 않는다』라는 시집에서 쓴 서시(序詩)다. "전문적인 시인들의 시를 장미꽃이나 아름드리 큰 나무로 비유한다면 이 시집의 시들은 길섶에 돋아있는 들풀이나 들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장국장은 가끔 길을 가다 우연히 보이는 들꽃하나에서 감회를 느끼 듯, 일상적 삶에서 엿본 시간의 깊이와 소회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국장은 '눈코뜰새 없이 많은 재경부에서 언제 시를 쓰느냐'는 질문에 "깊이 생각해보고 싶을 때,사는 것에 대해 조감해보고 싶을 때 시를 쓰게 된다"고 말했다. 시집 발문을 쓴 숙명여
우리금융그룹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 대표이사에 15일 선임된 표삼수 사장은 지주회사가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매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금융IT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 은행의 연간 IT투자 비율이 총 영업수익의 2%에 그치는 등 IT 개발에 적극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전산부문 아웃소싱을 통한 금융IT 전문회사의 출범은 큰 의미를 가진다. e뱅킹의 범위가 모바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한빛은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제휴 체결은 앞으로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의 전문성을 높이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표 대표는 "초기 그룹 내 자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 후 소매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금융IT 서비스를 제공, 수익을 내는 프라핏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용 절감을 위해 독자적인 IT 투자보다 아웃소싱이 필요한 지방은행이 주요 타깃 고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문화된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