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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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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가 1150억원에 웅진식품을 인수한다. 이는 시장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가격이며 할인 없이 초기 제안 가격에 회사를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27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웅진식품을 위해 경쟁자들을 최소 200억원 이상 뛰어넘는 1150억원을 제안해 이날 SPA(주식매매계약)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관계자는 "한앤컴퍼니가 웅진식품을 면밀하게 실사한 결과 회사의 가치가 롯데칠성 등 대형사가 존재하는 가운데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PEF(사모투자전문회사)인 한앤컴퍼니는 2등을 200억원 이상으로 앞서는 금액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이뤄진 웅진식품 매각을 위한 본 입찰에는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신세계푸드와 아워홈, 빙그레, 푸드엠파이어 등 5곳이 참여했다. 한앤컴퍼니를 제외하면 모든 후보가 SI(전략적 투자자)였다는 점에서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는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다. 4~5년 사이의 단기간에 회사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53) 측이 27일 오후로 예정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변론재개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SK 비자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52)이 선고를 하루 앞두고 26일 저녁 국내로 전격 송환되자 SK측은 밤샘 회의를 거쳐 이날 오전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에 변론재개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김 전 고문은 26일 대만에서 강제 추방돼 국내로 송환되자 마자 곧바로 검찰에 신병이 인계된 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옮겨져 조사를 받았다. 김 전 고문은 자정 무렵까지 조사를 받은 후 서초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겨져 수감됐다. 김 전 고문에 대한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가 담당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최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연기할지 여부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가 입장을 밝히고 변론재개를 결정할 가능성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공사수주 대가로 대우건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송영길 인천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김효석 인천광역시 서울사무소장(51)과 이우석 경북 칠곡군 부군수(59), 이 부군수의 공범 B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소장은 2011년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로부터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월보금자리 S-1블록 아파트(구월아시아드선수촌) 건설사업과 관련해 공사 입찰 청탁과 함께 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 현장소장이던 이준하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53·구속)이 이 돈을 건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장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송영길 인천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이후 서울사무소장으로 전보됐다. 검찰은 또 김씨와 공범 관계에 있는 추가 인물 A씨를 같은 혐의로 25일 오후 6시께 체포해 조사 중이나 "공직에
남양유업이 결국 오는 27일부터 흰우유 1리터당 200원 인상키로 확정했다. 당초 220원 인상안을 추진했지만, 대형마트에서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놔 인상폭을 조정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이날 대형마트와 재협의를 갖고 오는 27일부터 2350원에서 2550원으로 200원(8.5%) 인상키로 협의했다. 당초 남양유업은 서울우유와 같은 220원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이럴 경우 2570원으로 가장 높아져 대형마트가 여론을 의식해 이를 거부했다. 남양유업은 결국 매일유업과 동일한 인상폭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주요 유업체들의 인상은 일단락됐다. 이날부터 빙그레와 푸르밀은 1리터당 각각 170원, 150원 인상되며 롯데푸드(파스퇴르)는 다음달 1일 부로 8~9% 인상키로 협의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임종 직후 최인호 선생의 표정은 한없이 편안했다." 교통사고와 암 투병에도 종교적 신념이 담긴 글을 계속해 써내려간 '하늘이 낸 작가' 고(故) 최인호. 1970년대 문학계의 선두 주자였던 소설가 최인호는 등단 50주년을 맞는 해에 침샘암 투병 끝인 25일 오후 7시10분 별세했다. 향년 68세. 2011년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발표해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던 고인의 투병 생활 중 늘 곁에 함께 했던 이가 있다. 바로 고인이 생전 영적 스승으로 여긴 곽성민 베네딕도 신부다. 고인과 각별하게 지낸 곽 신부이지만 고인에 대해 "그저 편하게 만나는 사제와 교우였다"며 "그가 힘들 때마다 나를 찾는, 그런 사이였다"고 말했다. 고인이 생전 투병했던 병원에 마침 함께 입원해 있던 곽 신부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운명 직전까지 고통스러워했었다"며 "그러나 임종 직후 그는 아주 편안한 얼굴이었다"고 전했다. 임종 소식을 듣자마자 고인의 병실을 찾은 곽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내 완구업체 손오공과 손잡고 변신자동차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미 계열사인 기아차가 영실업과 함께 내놓은 '또봇'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가족 기업간에 선의의 한판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24일 현대차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손오공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이르면 연내 현대차 차량이 등장하는 완구 및 애니메이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아차의 차량이 대거 등장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변신자동차 또봇'과 유사한 콘셉트다. 현대차는 애니메이션에서 모델이 될 차량의 저작권을 갖게 되며, 손오공은 현대차에 완구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2010년 11월 영실업과 함께 선보인 애니메이션 '변신 자동차 또봇'은 현재까지 11기가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봇은 기아차의 실제 출시 차량인 쏘울·스포티지·포르테쿱 등이 등장한다. 특히 또봇은 완구시장에서 레고의 키마 블록 및
추석 극장가를 강타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관상'이 극 중 이정재 분량을 늘려 별도로 개봉한다. 이른바 이정재 버전이 개봉하는 것.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관상' 제작사 주피터필름과 쇼박스는 '관상'을 재편집해 별도로 개봉하기로 합의했다. '관상'은 2010년 김동혁 작가가 쓴 시나리오가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하면서 일찌감치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왕위 찬탈을 노리는 수양대군과 이를 막으려는 김종서 사이에 조선최고 관상쟁이가 끼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이종석 조정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사극판 '놈놈놈'으로 불렸다. 지난 11일 개봉한 '관상'은 25일까지 729만 3233명을 동원할 만큼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39분이라는 적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관객들은 당초 수양대군으로 출연한 이정재의 분량이 편집과정에서 많이 사라졌다는 소
정부가 기업이나 공익재단 등 민간이 보유한 토지에 행복주택을 짓는 방안을 추진한다. 25일 국토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행복주택사업 후보지 다각화의 일환으로 '민간 제안형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민간 제안형 방식'이란 민간이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대여)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곳에 정부 예산으로 행복주택을 짓는 것을 말한다. 토지는 있지만 건설비용 부담으로 사원주택 등을 짓지 못하는 기업이나 공익적 목적으로 임대주택사업을 영위하는 공익재단이 주요 대상이다. 민간은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신 저렴한 가격에 행복주택 우선 분양권을 받아 직원들에게 나눠주거나 공익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민간에게 우선 분양하고 남은 물량은 신혼부부, 대학생 등 주거취약계층에 공급된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민간은 건설비용 부담 없이 주택을 마련할 수 있고 정부는 국·공유지와 마찬가지로 토지매입 비용 없이 행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는 행복주택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서영민)는 새누리당 한 재선의원의 이모 비서관을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비서관은 알앤엘바이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비서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이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했다. 한편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로 한때 주목받은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4월 재무구조 악화가 원인이 돼 상장폐지됐다. 창업주 라정찬 전 회장(50)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 팔아 5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배임 등)로 지난 6월 검찰에 구속되기도 했다. ☞ 뉴스1 바로가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커피빈을 인수하면서 미국 던킨도너츠의 매출을 5배나 키운 전문경영인 윌 커셀을 영입했다. 커셀은 커피빈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25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PEF(사모투자전문회사) 사업부를 통해 미국 에드벤트, 대만 CDIB캐피탈과 함께 커피빈 경영권 지분 75%를 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SPA)했다. 한국 미국 대만의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모여 클럽딜 형식의 바이아웃 거래에 성공한 셈이다. 이번 딜에서 주목받는 점은 경영능력이 부족한 사모펀드들이 커피빈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시장에서 유명한 전문경영인을 미리 영입한 것이다. 주인공은 윌 커셀(Will Kussell)이라는 인물로 이 사람은 에드벤트가 오퍼레이팅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한 인사로 알려졌다. 윌 커셀은 에드벤트에 영입되기 전까지 도너츠 과자의 대명사인 던킨 도너츠에서 글로벌 대표와 최고 브랜드 경영자(President and Chief Brand Officer)
= 외교부가 한국 근로자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붐이 일었던 1970~1980년대 현지 근무자들을 사우디로 초청하는 '사우디 근로자, 홈커밍 데이' 행사를 연말께 개최한다. 한국 근로자들의 사우디 진출 4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당시 '중동특수' 흐름을 타고 한국경제 부흥을 이끌었던 사우디 한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한편 제2의 중동붐을 조성한다는 양국 간 공감대에 따라 기획됐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사우디에 한국인 근로자들이 진출한 지 올해로 40주년을 맞아 당시 근로자들 뿐 아니라 우리 언론도 함께 사우디로 다시 초청해 한국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역사의 한 대목을 부각해보자는 취지로 연말을 목표로 추진중"이라며 "의미가 있는 행사인만큼 뜻깊게 치러보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근로자들이 처음 사우디에 발을 들인 것은 1973년으로 당시 기름값이 4배로 폭등하는 오일쇼크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다름아닌 오일쇼크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사우
SBS가 예능 프로그램들의 폐지 및 시간대 이동을 통해 일부 개편을 시행한다. SBS는 오는 10월7일부터 새 파일럿 프로그램 투입과 시간대 이동 등을 통해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변화를 택한 SBS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화신'의 폐지다. SBS 신용환 제작총괄국장은 25일 오후 스타뉴스에"'화신'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될 예정이며 이를 대신해 소방관 체험을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심장이 뛴다'가 화요일 심야 시간대로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 국장은 "일부 프로그램들의 시간대 이동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45분에 방송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시간대가 금요일 오후 11시 시간대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주말 오전, 심야 시간대 등에 배치돼 상대적으로 시청률 싸움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였던 '웃찾사'가 평일 오후 시간대로 옮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