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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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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영이 소속사 분쟁을 겪고 있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인영은 지난달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소속사 A매니지먼트가 불공정한 행위를 하고 있다며 제소했다. 황인영은 지난달 중순께 연매협 상벌위원회에 출두해 직접 소속사와 갈등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영은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가 연매협 회원사는 아니지만 불공정한 행위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연매협 문을 두드렸다는 후문. 연매협은 연예매니지먼트들이 모인 단체지만 배우가 소속사와 불공정한 일로 피해를 봤다고 호소할 경우 연예계 갈등해결을 위해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기에 황인영의 제소를 받아들였다. 연매협 상벌위는 황인영 소속사가 회원사가 아니기에 출석을 강제할 권한은 없지만 갈등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영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히어로'에 출연했으며, 종편채널 TV조선의 '특별한 휴가'를 통해 과테말라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봉사를 다녀온 모습이 소개됐
"현재 정부는 서울 강남에 집 10채 가지고 고액의 임대소득을 올려도 자신신고하지 않으면 세금 납부 여부에 대한 현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어요. 집주인들은 신경도 안 쓰는데 해마다 세금을 내라고 안내문만 보내면 뭐합니까. 안내문도 세금으로 만들 텐데 안내문을 보내놓고 조사하지 않는다는 게 도통 이해가 안돼요." 정부의 부실한 민간 임대사업자 관리로 전·월세시장이 '조세 사각지대'에 머물면서 세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많은 월세 세입자가 법에서 정한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못하는 것도 음성화된 조세 현실에서 비롯된 부작용 중 하나다. 하지만 임대사업자 등록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임의규정이어서 전·월세 임대차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파악할 수 없다보니 세금납부를 강제할 수도 없다. 결국 주택임대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납세안내 '34만명'…순수 자진신고 '6000명'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홍종학 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중식집. 붉은색 타이에 정장을 갖춰 입은 이주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자를 맞았다. 명함을 건네니 "나도 있긴 한데, 직책이 두 개라서…." 말끝을 흐리며 건네준 명함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이 찍혀있었다. 연세대 특임교수로도 활동 중이었다. 2시간30분 뒤면 그가 한국은행 차기 총재로 내정됐다는 사실이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내색은 없었다. 1시간30분이 넘도록 한국은행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청와대로부터)연락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뉴스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대답만이 돌아왔다. 지난달 머니투데이의 '한국은행 총재 하마평 지상 검증(본지 2월 14일자 4면 참조)' 인터뷰에서 이 총재 내정자는 "좋은 사람이 돼서 한은을 잘 이끌어 줬으면 한다"며 한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20일전에 잡은 점심 약속이 실행된 이날, 대화를 돌이켜보니 그의 머릿속에는 '고향'인 중앙은행의 수장으로서 돌아가는 감회와 구상이 차곡차
대규모 정보유출 사건을 일으킨 한국씨티은행에 이어 계열사인 씨티캐피탈도 내부 직원이 고객 정보를 빼돌린 정황이 적발됐다. 정보유출 사태로 중징계가 검토되고 있는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씨티은행장이 더욱 궁지에 몰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씨티캐피탈의 내부 직원이 고객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얼마 전 현장 검사를 끝냈다. 빠져나간 고객 정보는 약 5만 건에 달한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단순 개인 식별정보가 대다수지만 내부 직원이 직접 유출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심각하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유출 정보는 대출모집인에게 직접 넘어갔다. 내부통제에 구멍이 뚫린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모집인 위주로 영업을 하는 금융회사는 내부통제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정보유출 사고가 생기기 십상"이라며 "대출 관련 직원의 실적과 모집인의 수입이 서로 연결돼 있어 공모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1억 여건의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과 별개로 검찰이 씨티
서울시가 오는 4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방식에 대한 계획안을 직권으로 수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남구청과의 지지부진한 기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20년간 끌어온 개발사업이 백지화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다. 대신 토지주 특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환지 방식에서 공급 면적을 낮추는 안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 "20년 이상 끌어온 구룡마을 개발이 정치 놀음으로 인해 지역 철거민과 거주자, 토지주들이 희생자가 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철거민과 토지주들의 피해를 막기위해서라도 박 시장이 구룡마을 개발 방식 변경안을 직접 강행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도시개발법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는 개발계획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시는 이미 국토교통부를 통해 지정권자인 서울시장이 직접 개발 계획안을 수립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도 받아놓았다. 구룡마을은 오는 8월2일까지 개발 계획을 확정하지 않으면 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돼 모든 게 무효화된다. 시는 일단
정부가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이 주택건설업체들에 빌려준 1조원 규모의 융자금을 전액 환수한다. 환수 과정에서 건설업체들의 재무적 충격을 완화하기 이들이 보유한 대주보 지분을 모두 사들여 융자금 상환 여력을 만들어줄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대주보를 통해 민간업체들이 보유한 이 회사 지분 11.7%를 사들이고 기업들에게 줄 매입대금을 대출금과 상계토록 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주보 융자금 환수를 둘러싸고 상환을 압박해온 정부와 전액 탕감을 요구해온 주택업체간 15년 갈등에 종지부가 찍힐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대주보 지분 매입을 위해 조만간 회계법인 등을 통해 기업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들이 보유한 지분을 자사주 매입 형태로 사들일 방침이다. 주택업계가 보유한 대주보 지분의 액면가는 3784억원이지만 기업평가후 지분 가치는 액면가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알려진 대주보의 건설기업 대출 잔액은 9887
배우 정양(33)이 지난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가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양은 지난 2012년 11월 9일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 A(3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정양은 2010년 드라마 '여자는 다 그래'와 영화 '방자전' 이후 국내 활동이 없으며 지난해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결혼 사실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로,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한 금융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미국, 유럽 등을 10개월에 걸쳐 여행하는 등 색다른 허니문을 즐기기도 했다. 한편 정양은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로 데뷔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정간호사'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SBS 시트콤 '딱좋아!',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E채널 '여자는 다그래',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인질극을 벌였던 김모씨(57)가 자해소동 전 경찰에 이틀 연속 신변보호요청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는 등 극단적인 행동에 앞서 경찰에 징후를 알렸던 셈이다. 3일 목격자들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8시20분쯤 평소 기거하고 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사우나에서 "나를 보호해달라"며 경찰에 스스로를 신고했다. 당시 김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 2명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뭘 도와달라는 것인지 말을 하라"며 김씨와 20분가량 실랑이를 벌인 후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떴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1시간 후 김씨는 인근에 있는 빵집으로 가 빵칼을 들고 인질극을 벌였다. 사우나 관계자는 "경찰이 여기(현장)에 왔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써달라고 했지만 써 줄 이유가 없어 거부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김씨가 "고통·죽음·미행, 견디기 어렵다"는 말을 자주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씨는 또 "누군가가 계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올해 입시부터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원조회 등 기본적인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성추문 학생이 로스쿨에 합격해 예비 법조인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한 본지 보도(관련기사☞[단독]성추문 학생이 예비 판·검사? 구멍난 로스쿨 입시)에 따른 조치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입학과 시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학전문대학원 입시 등 강화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로스쿨 입시에서는 주로 법학적성시험(LEET)과 학부성적, 공인영어(토익·토플·텝스), 면접 등을 종합해 학생을 선발해 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지원자가 성희롱으로 징계 받은 사실을 숨기고 지원하거나 허위경력을 기재하는 등 학생선발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나자, 전국 로스쿨 차원의 대책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자는 입학원서 접수 시 '개인정보 활용·조회'에 반드시 동의해야 한다. 강화방안에는 입시과정에서 지원자의 학적부를 살펴볼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한국과 독일이 한반도 통일 관련 논의를 위한 양국 간 고위급 외교채널을 구축키로 최근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독 간 남북통일 논의를 위한 별도의 외교채널이 구축되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최근 '통일 대박론' 화두를 던진 정부가 남북 간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서·동독 간 통일 과정을 롤모델로 삼겠다는 의중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은 2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독일측에서 최근 한·독 간 한반도 통일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외교채널 구축을 제의해 왔으며, 우리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원칙적인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졌으며, 현재 양측 수석대표의 급과 구체적인 논의 의제 등 구체적인 사안들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정부의 남북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얻는 동시에 독일 통일 사례를 현 정부가 향후 남북통일 담론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벤치마킹
LG그룹이 다음 달 5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27일 LG에 따르면 다음 달 5일을 시작으로 LG 주요 계열사들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LG는 그룹 차원에서 채용을 실시하는 삼성그룹과 달리 계열사별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LG의 올해 채용 규모는 1만2000명으로 지난해(1만4500명)보다 17.2% 감소했다. LG 관계자는 "채용 규모는 경기 상황을 보며 탄력적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대졸 신입 및 경력 채용은 전체의 41% 수준인 5000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는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으로 2500명을 선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대졸 신입사원은 1500~2000명을 뽑고 나머지를 경력사원으로 별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LG 대졸 신입사원 채용 첫 주자는 LG화학이다. LG화학은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L
박근혜 정부 5년 동안 사교육비 총액이 15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현재의 연 20조원을 훨씬 상회하는 규모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교육행정학회 학회지 '교육행정학연구' 최신호에 실린 '우리나라 역대 정부의 사교육비 추이 분석' 논문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의 연간 사교육비 총액은 30조 126억원으로 추산됐다. 정부의 사교육비 통계는 방과후학교와 EBS 비용 등이 빠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모두 포함됐다. 사교육비 전체를 통틀어 분석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논문 저자인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전두환 정부 이래 역대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사교육비가 증가해 왔고 박근혜 정부에서 처음으로 연간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 박근혜 대통령 집권기간(2013~2017년) 총액으로 따지면 150조631억원이다. 이명박 정부의 경우 연 평균 사교육비가 약 27조2578억원에 달해 집권기간 규모로는 총 13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