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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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모처럼 1960선을 돌파한 다음날 아침 시장의 화두는 대형주였다. 애널리스트들은 대형주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펴는 것을 보면서 중소형주의 '나홀로 강세'가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당장의 모멘텀은 없지만 가격 메리트가 우월한 대형주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형주 자체에 대한 매력도가 이전에 비해 크게 높아지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당분간은 중소형주가 대안이 돼야 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았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3.66포인트(0.70%) 뛴 1977.97로 마감했다. 대형주 업종지수는 0.85% 오르며 전날에 이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소형주 업종지수도 0.10% 상승하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중형주 업종지수만 전날 보다 0.09% 하락했다. ◇"대형주로의 로테이션이 시작됐다"=대형주에 기대를 거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 메리트다. 전문가들은 이미 작년 4분기부터 중소형주가 대형주를 아웃퍼폼(초과 수익을 냄
버크셔 해서웨이는 전세계 고가의 주식들을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회사다. 2007년 삼성증권은 당시 주가 12만700달러를 기록한 버크셔 해서웨이를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주식으로 꼽았다. 가치투자 대가 워런 버핏(사진)의 회사로 더 유명한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주회사다. 섬유회사로 출발했지만 버핏이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유망회사 지분에 투자하는 지주회사로 변신했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BRK-A) 주가는 17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다. 국내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주회사(홀딩스) 열풍이 올해도 이어질지 관심이 높다. 지주회사란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해 사업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한다. 소유지분 가치가 오르면 지주회사 가치도 함께 올라간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소형 지주회사들이 저평가 매력 및 알짜 자회사들의 실적 부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적이나 개별 모멘텀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당분간 지주회사의 '자산가치'에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이 나흘 연속 '사자'를 외치자 코스피 지수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며 1970선을 회복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초 이후 3조 넘게 순매도한 외국인이 최근 나흘 동안 6000억원 가량 사들인 것에 불과해 추세적 매수세를 기대하긴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다. 다만 신흥국 위기가 점차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외인의 장기 매수가 이어지려면 신흥국 경기회복 전망이 필수적으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91포인트(0.30%) 오른 1970.77에 장 마감했다. 이달 초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및 미국 ISM제조업 지수(공급관리자협회) 쇼크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1880대까지 하락한 것을 떠올리면 한 달 동안 침착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날 코수피 시장에서 외인은 446억원 상당을 순매수했으며 지난 나흘간 순매수한 주식대금은 총 6011억원 어치다. 외인이 지난 나흘 동안 가장 많이 사들인 종
강세장 속 승자는 IT업종이었다. 15일 코스피 시장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지명자의 양적완화 지지 발언으로 큰 폭 오름세를 보이며 다시 2000선을 회복했다. 전일 대비 38.08포인트, 약 2% 가까운 지수가 단숨에 올랐다. 이날 상승장에서 특히 눈에 띄는 업종이 있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IT) 업종의 상승세가 도드라진 것. IT업종은 이날 2.53% 뛰었다. ◇IT업종, '번쩍' 강세 이유는? 이날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각각 353억원, 777억원 동반 유입되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을 268억원 사들여 가장 많이 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4.33% 급등 마감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8000원(2.67%) 오른 146만2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IT업체들과 거래를 하는 전방 반도체 업체들의 상승세도 눈에
"황당하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이 안 되네요"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가 엿새째 약세를 이어가는 와중에 코스닥이 급락했다. 갑작스런 조정에 금융투자업계의 애널리스트나 펀드매니저들도 어리둥절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7.57포인트(0.38%) 내린 1977.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2.80포인트(2.48%) 하락한 502.94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6일 연속 하락세였지만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낙폭이 확대되는 흐름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719억원, 기관이 1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5억원, 기관이 600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기관 매도가 압도적으로 컸다는 점에서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코스닥 급락의 주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기관별로는 주체가 다양했다. 투신(207억원)이 많은 편이었지만 금융투자(120억원), 보험(78억원), 연기금(51억원)이 골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다시 20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23일 2063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상승 및 하락을 반복하는 흐름이다. 지난 25일 외국인은 27억원의 순매도로 장을 마감했다. 41거래일 만의 순매도 전환이었다. 하지만 시간외 150억원의 매수를 기록하며 결국 1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이날까지 42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셈이 됐다. 하지만 매수 규모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원화강세와 3분기 기업 실적,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외국인 매수가 줄어드는 국면에서 투신 매물이 증가하며 지수는 갈짓자로 움직이고 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13.75포인트(0.68%) 오른 2048.14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1018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하루 오르면 이튿날 빠지는, '박스권'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매수 둔화의 가장 큰 복병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홍순표
추석 이튿날인 지난 20일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나란히 올랐다.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여성들이 이날 영업하는 지점을 찾기 위해 '백화점' 키워드를 자주 검색한 결과다. 연휴 직후에는 백화점과 홈쇼핑 매출이 증가한다는 설이 있다. 특히 주부들이 즐겨보는 홈쇼핑은 매출이 '폭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홈쇼핑주 주가도 오르는 것 같다. 명절 스트레스의 대표 수혜주인 유통주의 투자 매력은 어떨까. 유통주는 대표적인 내수주로 꼽힌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경기민감주가 급등할 경우 시장 대비 주가가 하회(Underperform)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국내 경기가 회복될 경우 가장 먼저 수혜를 받는 섹터가 될 것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 백화점 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중장기 추세적인 하락세를 감안해도 10% 내외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4분기까지는 백화점이, 연말 이후에는 홈쇼핑주가 구조적인 성
"지난 2분기 한국의 힘 펀드는 수익률이 하위 90%에 속할 만큼 성적이 저조했습니다" 지난 7월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설명회에서 한 펀드매니저가 투자자 앞에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국내 대형 수출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한국의힘' 펀드를 운용하는 이용범 부장이었다. 이 부장은 "경기가 생각보다 빠르게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기민감주 비중을 높게 담았다"며 "비중 있게 담았던 GS건설 등이 어닝 쇼크를 맞으며 수익률에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3분기 들어 대형주 강세장이 도래하며 한국의힘 펀드는 빠른 속도의 턴어라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수출주 위주의 경기민감주에 투자하며 힘든 상반기를 보냈던 펀드매니저들은 요즘 펄펄 날아다니고 있다. ◇"꼴찌펀드가 1등 하는 날, 온다"=한국의 힘 펀드는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치투자의 대가'로 꼽히는 허남권 전무가 가입한 펀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이 자기운용펀드 가입 금지 가이드라인을 전 운용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20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중국 경제지표가 연이어 호조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신으로 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 시장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강해지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와 일부 신흥국의 금융 불안 등 이미 반영된 악재보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강해 당분간 외국인의 매수 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2000선이 단기적으로 강한 저항선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할 것이란 조언이다. ◇中 경기 호재에 외국인 '상승' 베팅, 현·선물 동반 매수=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39포인트(0.98%) 오른 1994.06으로 마감했다. 1970선으로 출발했지만 장 막판 상승 폭을 키워 일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은 8132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9월 1조2000억원을 순매수한 이
저항선을 뚫고 나자 승승장구다. 지난 6월 급락장 이후 번번히 1930선에서 걸음을 멈췄던 코스피지수가 저항선을 한 번 돌파하자 1970선까지 거침없이 올랐다. 최근 12일간 이어진 외국인 매수 행진 덕이다. 외국인은 이 기간 3조5000억원이 넘게 코스피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자금을 집중시킨 가장 큰 호재는 '경기 개선'으로 꼽힌다. 이 날도 중국 수출 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반면 미국 출구전략 우려나 신흥국 금융불안 등 악재는 힘을 잃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알려진 악재인데다 경기가 살아나는 시점에 악재는 힘을 쓰기 어렵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내 증시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늘었다. ◇코스피, '외국인의 힘' 단숨에 1970 회복=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36p(0.99%) 오른 1974.67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2일 1989.51 이후
외국인의 한국주식 쇼핑 기세가 거세다. 최근 11일간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저항선을 뚫고 승승장구 중이다. 박스권 상단인 1950선을 웃돌면서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지만 우려보다는 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기간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추가로 한국 주식을 살 여력이 남아있을까? 증시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답한다. 최근 순매수 행진에도 과거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주식 보유 비중을 밑돌고 있고 과거 외국인이 장기 순매수를 진행한 사례에 비춰서도 더 살 여력이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또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도 동시 매수세를 보이는 것은 향후 코스피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낸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외국인 11일간 3조 순매수..코스피는 1950선 훌쩍=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6p(0.19%) 오른 1955.31로 마감했다. 전일 5000억원 넘게 코스피 주식을 사들이며 1950선 안
코스피지수가 최근 2주간 예상 밖 랠리를 지속하면서 단숨에 1950선을 회복했다. 6월 급락장 이후 3개월만이다.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가 이어진 영향이다. 특히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 우려와 신흥국 금융불안 지속, 시리아 공습 가능성 등 각종 대외 변수 속에서도 코스피시장은 안정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로 한국 수출기업의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신흥국 금융불안 우려가 오히려 국내 증시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되면서 해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분간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매수 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는만큼 업종이나 종목별 로테이션 전략과 과감한 이익 실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에 단숨에 1950선=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8.62p(0.96%) 오른 1951.65로 마감했다. 지난 6월 5일 1959.19(종가기준) 이후 최고치다. 특히 20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