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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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차 총선에서 시장이 바랐던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일단 글로벌 증시의 급한 불은 꺼졌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수익률이 상승해 유럽에 대한 우려의 불씨도 남아 있지만 G20정상회담과 미국 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 5월 증시를 짓눌렀던 외국인의 매도공세도 확연히 누그러진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기업들의 2분기 어닝시즌 성적표를 주목한다. 유럽과 중국의 부진 탓에 기업들의 2분기 실적시즌이 증시 추세 전환의 촉매제가 되기 힘들다는 신중론이 시장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2Q 어닝, 기대보다는 검증=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은 약 35.6조원으로 1분기 35.3조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2분기 실적은 오히려 줄어 추정치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앞서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2% 정도 웃돌았지만 2분기
그리스 2차 총선이 긴축재정 거부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비껴감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국내 증시에도 숨통이 트였다. 그리스 총선결과가 단기 호재라는 데 시장의 이견이 없지만 지나친 기대감은 금물이라는 신중론도 읽힌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총선 이후 주목해야할 변수로 스페인·이탈리아 국채 금리 추이와 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 등을 꼽았다. 특히, 시장은 오는 19일에서 20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조작위원회(FOMC) 회의를 주목한다. ◇유럽 남은 변수는=그리스 총선을 계기로 코스피도 큰 고비는 넘겼다. 그 동안 국내는 물론 글로벌 증시는 그리스 유로존 탈퇴와 디폴트(채무불이행)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공포감 탓에 극도로 위축된 장세를 보였다. 그리스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유럽 문제는 여전히 첩첩산중이다. 그리스 문제와는 별개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불안감도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어서다. 이 두 나라는 각각 유로존 4위와 3위에 해당하는 경제대국이다. 이
그리스 재총선을 이틀 앞둔 15일 코스피는 전일 상승분을 반납하며 1850선대로 주저앉았다. 코스닥도 470선을 반납했다. 그리스 재총선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워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확산된 탓에 매도세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오랜만에 공격적인 매도를 보이며 2431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외인 매도는 특히 전기 전자업종에 집중돼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주요 수급주체들은 모두 매도를 기록했다. 그간 '그리스 재총선 이후를 보자'는 관망세가 대세를 이뤄왔던 만큼, 시장에서는 총선 결과에 따라 내주 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총선 이후 각국의 정책 공조가 이뤄질 것이란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스 상황 지켜보자 유로존에서는 재총선을 앞둔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 및 유로존 이탈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그리스와 스페인 일부 은행들의 뱅크런 조짐이 나타나는 등 불안감은 더
마녀의 심술은 없었다. 14일은 지수 선물·옵션 및 개별주식 선물·옵션 만기일이 한꺼번에 겹치는 '네 마녀의 날' 이었지만, 우려하던 매물은 쏟아지지 않았다. 만기일 이전 이미 상당량의 매물이 청산된 까닭이다. 오히려 장 막판 프로그램 매매 동시 호가에 3500억여원이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18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소폭 오르며 470선에 안착했다. 스페인 신용 등급 강등이란 악재에 유럽 경기 지표마저 부진하게 나오면서 유럽 정책 대응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시장은 특히 15일 다시 연단에 나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유럽 경기 둔화…ECB 개입 압박 전날 발표된 4월 유로존 17개 회원국의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0.8% 줄어들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특히 그간 버팀목 역할을 했던 독일의 산업생산 감소폭이 스페인, 이탈리아 보다 높은 2%를 기록하면서, 유로존 경기가 빠른 속도로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
13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150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사들였으나, 개인과 기관 매도 규모가 이를 상회하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장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유로존 위기와 그에 따른 대응정책으로 악재와 호재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리스 총선이 열리는 주말까지 변동성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시가 안갯속을 걷고 있는 가운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동시 만기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 마녀' 심술부릴까 이달 동시 만기일은 지수선물과 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과 개별주식선물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만기일에 쏟아질 물량이 증시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간 매물 부담이 상당히 감소했다는 점을 들어 이번 만기일이 무난하게 지나갈 것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1조원이 넘는 순매도가 이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연일 터져 나오는 유럽 이슈에 지수가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전날 스페인의 구제금융 소식이 알려지며 단숨에 186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상승분을 반납하며 다시 고꾸라졌다. 매수 기조를 보이는 듯 했던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493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수급 주체들의 거래량이 많지 않은 것도 시장 불확실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불확실성이 그리스 재총선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변동성 높은 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스페인 구제금융 '1일천하'=1000억 유로의 효과는 하루 만에 끝났다. 스페인의 구제 금융 지원 요청에 따른 유럽연합(EU)의 결정은 일시적 호재가 됐으나,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퍼지며 불안감이 확산됐다. 구제금융은 구조적 문제 해결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페인이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스페인에 울고 웃었다. 11일 국내 증시는 유럽에서 들려온 호재로 상승 출발, 1% 이상 오르며 선전했다. 코스피는 1860선에 안착했고, 코스닥도 470선을 목전에 둔 채 마감했다. 전날 스페인이 유럽연합(EU)에 구제 금융을 신청함에 따라, EU는 최대 1000억 유로(146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구제금융 결정이 유럽 재정위기의 소방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로존 금융 불안이 완화함에 따라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3거래일째 매수를 지속했다.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하락한 1165.90원을 기록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이후는=최대 1000억 유로의 자금은 스페인 정부 산하 구조조정 기금(FROB)을 통해 개별 은행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EU가 개별국가의 은행을 직접 구제한다는 점에서 그리스와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구제 금융과는 차별화된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구제금융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규모 △위기 대응
8일 코스피는 19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 대비 12.31포인트(0.67%) 하락한 1835.6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전날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4.19포인트(0.90%) 내린 461.99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중국 발 호재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전날 중국은 기준금리인 1년 만기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내리기로 결정했다.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지준율)인하보다 더 확실한 경기 부양의지를 보였는데도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한 데는 미국에서 별다른 경기 부양 신호가 나오지 않은 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은 의회발언에서 양적완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중국 경기 부양 '반짝 효과' 중국 정부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에도 불구,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중국 관련 업종인 철강 금속 부문 지수는 1.11% 오르는 데 그쳤다. 화학, 기계 업종은 오히려 0.24%,
유럽이 국내 증시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7일 코스피는 2.56% 급등하며 지난 주 하락폭을 만회했다. 코스닥 역시 2% 넘게 오르며 460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이날 지수를 움직인 것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의 발언이었다. 전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는 1%로 동결됐으나, 드라기 총재가 추가적인 경기부양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증시는 모처럼 만의 반등세를 보였다. 유럽을 비롯한 'G2'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에 쏠리고 있다. 미국의 경기부양 카드는?= 버냉키 FRB 의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나서 경기상황과 정책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앞서 FRB는 경기가 악화할 경우 추가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시장의 기대는 커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3가지 카드를 쥐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가능성이 제일 높을 것으로 점쳐지는 방
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전일 폭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힘입어 모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유럽 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자금이탈은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3000억원 어치 이상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불안감이 여전히 증시를 짓누르는 가운데 시장의 눈은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쥔 유로존으로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금융불안을 잠재울 해법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유로존의 해법은? EU 집행위원회가 제시한 해법은 유로존 국가들의 금융 및 재정통합을 전제로 하고 있다. 유로안정화기구(ESM)를 통한 직접 자금지원과 단일 금융 감독기구 설립, 공동 예금 보장, 유로본드 도입이 그것이다. 시장은 이와 관련해 독일의 입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유로본드 도입에 반대를 고수하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4일 "EU 차원에서 전체
'검은 월요일'이었다. 4일 코스피지수는 51.38포인트(2.80%) 급락한 1783.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4% 이상 하락해 45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유로존 불안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지표 악화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와 지난해 8월 유로존 리스크에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위기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8월과 같은 점, 다른 점 2008년 금융위기 쇼크로 하반기 코스피 지수는 하루 새 10% 이상 낙폭을 기록하는 '패닉 현상'을 보였다. 지난해 8월 유로존 위기 당시에는 지수가 하루만에 100포인트 넘게 빠지는 폭락장이 연출됐다. 전문가들은 충격의 강도로 봤을 때 현재 상황이 2008년 금융위기보다는 지난해 8월과 더 가깝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금융시스템 자체의 문제로 속절없이 당했던 리먼 사태 때와는 달리, 유럽 금융 불안 등 노출된 악재로 인한 위기라는 점에서 지
1일 코스피는 장 중 내내 1840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전일 대비 8.96포인트(0.49%) 하락한 1834.51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0.19포인트(0.04%) 상승에 그친 472.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세가 지루한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악재와 해결책 기대감이 겹친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시장은 다음 주 열릴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에서 유럽 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해결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 등 G2의 경기 부진이 지표로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에 시동을 걸어 이달을 기점으로 국내 증시가 추세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경기 둔화우려=지난달 다시 불거진 유럽 리스크로 '전차(電車)'군단을 위시한 주도주의 주가는 현재 크게 떨어진 상태다. 기업 펀더멘탈에 이상이 없는 만큼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시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