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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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전일 폭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힘입어 모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유럽 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자금이탈은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3000억원 어치 이상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불안감이 여전히 증시를 짓누르는 가운데 시장의 눈은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쥔 유로존으로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금융불안을 잠재울 해법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유로존의 해법은? EU 집행위원회가 제시한 해법은 유로존 국가들의 금융 및 재정통합을 전제로 하고 있다. 유로안정화기구(ESM)를 통한 직접 자금지원과 단일 금융 감독기구 설립, 공동 예금 보장, 유로본드 도입이 그것이다. 시장은 이와 관련해 독일의 입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유로본드 도입에 반대를 고수하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4일 "EU 차원에서 전체
'검은 월요일'이었다. 4일 코스피지수는 51.38포인트(2.80%) 급락한 1783.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4% 이상 하락해 45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유로존 불안감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지표 악화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와 지난해 8월 유로존 리스크에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위기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8월과 같은 점, 다른 점 2008년 금융위기 쇼크로 하반기 코스피 지수는 하루 새 10% 이상 낙폭을 기록하는 '패닉 현상'을 보였다. 지난해 8월 유로존 위기 당시에는 지수가 하루만에 100포인트 넘게 빠지는 폭락장이 연출됐다. 전문가들은 충격의 강도로 봤을 때 현재 상황이 2008년 금융위기보다는 지난해 8월과 더 가깝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금융시스템 자체의 문제로 속절없이 당했던 리먼 사태 때와는 달리, 유럽 금융 불안 등 노출된 악재로 인한 위기라는 점에서 지
1일 코스피는 장 중 내내 1840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전일 대비 8.96포인트(0.49%) 하락한 1834.51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0.19포인트(0.04%) 상승에 그친 472.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세가 지루한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악재와 해결책 기대감이 겹친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시장은 다음 주 열릴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에서 유럽 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해결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 등 G2의 경기 부진이 지표로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에 시동을 걸어 이달을 기점으로 국내 증시가 추세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경기 둔화우려=지난달 다시 불거진 유럽 리스크로 '전차(電車)'군단을 위시한 주도주의 주가는 현재 크게 떨어진 상태다. 기업 펀더멘탈에 이상이 없는 만큼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시각은
31일 코스피가 초반 낙폭을 크게 줄이며 184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장 막판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프로그램 매매였다. 장 중 내내 매도우위를 보였던 비차익거래에 종료 직전 동시호가 매수가 몰리면서, 프로그램 매매는 총 683억4700만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도 규모도 초반보다 크게 줄어든 233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위기에 이어 불거진 스페인 금융권 부실에도 불구, 이날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등 '바닥'에 대한 신뢰는 커지는 양상이다. 글로벌 증시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눈은 그리스 재총선을 비롯한 각종 유럽 이벤트들로 쏠리고 있다. ◇증시, 악재 적응했나=이달 국내증시는 유럽 악재로 몸살을 앓았다. 유로존 긴축안에 반대하는 프랑수와 올랑드 후보가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한 것이 불확실성의 신호탄이었다. 이후 그리스가 총선에서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하며 디폴트와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 코스피시장은 전날의 반등세를 잇지 못하고 하락, 5.05포인트(0.27%) 내린 1844.86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182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장 막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은 다시 매도로 전환, 222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던졌다. 최근 반등세를 타는 듯 했던 코스피가 이날 다시 주춤한 것은 유럽 문제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든 듯싶었으나 곧바로 스페인의 은행부실이 고개를 들며 호재와 악재가 거듭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을 들어,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적 투자처로 공매도 증가 업종을 지목하고 있다. ◇공매도 증가업종 담아볼까=공매도는 최근 금융당국이 시장 교란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다시 부각됐다.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채 매도하는 기법으로, 투자자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경우 없는 주식을 비싸게 판 뒤 싼 가격에 사들여 시세차익을 얻는
스페인 악재에도 불구, 29일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스페인 방키아 은행의 구제금융 요청 소식에 불안하게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중 상승폭을 늘려 전 거래일 대비 25.74포인트(1.41%) 오른 1849.91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회복세를 그리스 발 불안이 잦아드는 데 따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실시된 그리스 내 여론조사에서 구제금융 조건 이행과 긴축 정책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안정세는 외국인 수급에서도 확인됐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21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규모는 작지만, 19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만큼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원·달러 환율도 10.70원 하락한 1174.8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내달 그리스 재총선이 예정돼 있는 등 유럽 변수가 아직 남아있어 현재 반등이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25일 코스피가 9.70포인트 상승한 1824.17로 장을 마감했다. 크게 하락한 뒤 '찔끔' 반등하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베어마켓 랠리'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리고 있다. 실제 코스피지수는 지난 16일 3.08%로 크게 하락했다 이튿날 0.26% 반등했으나, 18일 다시 3.40% 급락했다. 지난 23일 1.10% 하락한 후에는 이틀 간 0.83% 오르는 데 그친 모양새다. 외국인은 이날도 1372억원 어치를 팔아, 18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는 2008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외국인에 맞서 지난 2일부터 17일간 매수세를 펼쳤던 개인도 이날은 469억원을 매도했다. 외국인 수급 불안으로 삼성전자 등 주도주가 흔들리는 가운데,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학, 기계, 철강 등 중국 관련주는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낙폭 과대주, 중소형주로 눈길을 돌리는 상황이다. ◇화학·기계 株 '꿈틀'=전날 건설, 기계 업종의 주
유럽발 위기가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0.32% 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닥은 장 막판 하락 반전했다. 기대를 모았던 유럽연합(EU) 특별정상회담은 예상 가능한 수준에 그쳤다는 점에서 이날 코스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EU 정상들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지지에만 뜻을 모았을 뿐, '성장'과 '긴축' 사이에서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간 보였던 입장 차이만 확인됐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재총선이 열리는 내달 중순까지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란 분석을 내리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불확실성은 외국인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2634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던지며 17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갔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매도한 물량은 약 4조원에 달한다. ◇거듭되는 유럽 정상 모임=EU정상회담 결과에 증시가 별다른 반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주 초반 회복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23일 다시 곤두박질쳤다. 잠잠해지는 듯 했던 외국인 매도세도 커진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3820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던지며 16거래일 연속 '팔자'행진을 이어갔다. 널뛰기 장세가 나타나는 이유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향방을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유럽 정상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크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지난 주말 'G8' 정상들이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지지하면서 지수가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이날은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전 총리의 유로존 이탈 대책 발언이 알려지면서 지수가 속절없이 하락했다. ◇주도주냐 소외주냐=외국인 수급은 특히 주도주인 IT와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 10% 넘게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이번 주 들어 이틀 간 6.25% 오르며 반등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
22일 코스피가 1800선을 회복했다. 모처럼 돌아오는 듯 했던 외국인이 장 중 다시 매도로 전환해 실망감을 안겼으나, 개인이 1000억원 넘는 물량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도 2.80% 올라 460선에 안착했다. 유럽 위기가 여전히 진행 중임에도 불구 이날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보인 데는 몇 가지 긍정적인 대외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특히 성장을 염두에 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중국 정부가 본격적인 경기부양책을 시작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주 증시에 직격탄을 던졌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도 약화하는 양상이다. 지난 주말 G8회담에 참석한 정상들이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지지한 데 이어, 전날 독일과 프랑스 재무장관도 회동에서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릴 유럽연합(EU) 특별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근본적 문제 해결의 키를 그리스가 쥐고 있다고
21일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 1800선을 목전에 둔 채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현대차, 기아차 등 '전차(電車)군단'이 모처럼 힘을 냈다. 외국인은 이날 577억원 어치를 매도했으나, 전차 종목은 집중 매수했다. 삼성전자는 3.69% 올라 120만원대에 다시 안착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3.49%, 3.82% 상승했다. 전차군단의 선전에 지수는 상승했으나 이날 흐름은 불안했다. 계속되는 유럽 위기에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지 못하고 180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수급이 여전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날 코스피 반등이 추세적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리고 있다. EU정상회의, 그리스의 운명은? 시장은 현재 불안의 원인이 되고 있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3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는 유로존 불확실성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EU에서 나온 반응들은 부정적이
코스닥 지수가 한 주간 139.38포인트 빠졌다. 전날 소폭 상승하며 안정을 찾는 듯 했던 코스피지수는 18일 62.78포인트 급락한 1782.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1700선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2월19일(1776.93) 이후 5개월만이다. 코스닥도 450선 내줘, 7개월 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급락장에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전날 피치는 그리스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낮추면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할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며 불안한 증시에 기름을 부은 것.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예금 대량 인출 사태인 '뱅크런'은 심화하고 있다. 그리스 은행권에서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총 12억유로(1조7825억원)가 빠져나간 데 이어, 지난 주 스페인 방키아 은행에서도 올 1분기 전체 인출액에 해당하는 10억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