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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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모처럼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 중 변동성도 그리 크지 않았다. 위쪽으로의 추세 전환이 시작됐다고 해석해도 될까. 최근 급등락을 반복했던 시장을 되돌아보면 아직은 확신하기 이르다. 그러나 긍정적인 신호가 몇 가지 보인다. 우선 유럽 문제를 해결하려는 눈에 띄는 정책적 노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물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도 줄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좋게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가 되살아났다. 이미 낮아진 눈높이다. 예상보다 나쁘지만 않으면 된다. 미국 경기지표가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유럽 재정위기 한숨 돌렸나 8월 이후 시장의 모든 눈은 유럽을 향해 있었다. 밤새 유럽에서 날아온 소식이 주가가 폭락시키기도 하고 튀어 오르게도 했다. 최근 이틀간 유럽의 움직임은 보다 구체적이고 긍정적이다. 독일이 유럽 은행 증자에 참여의사를 밝힌데 이어 유럽중앙은행(ECB)가 유동성 공급을 확대
하루하루 파도타기를 하는 듯한 변동성이다. 지난 이틀간 100포인트가 빠지더니 오늘은 40포인트가 올랐다. 덩치가 큰 대형주도 예외가 없다. 거래소 시가총액 6위인 현대중공업은 6일 10.02% 급등했다. 지난달 26일과 27일에는 각각 10.9% 급락했다가 11.2% 급등했다. 보수적이라고 여겨지는 금융주들도 5%대의 급등락은 우습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6% 상승해 1710.32로 마감했다. 지수가 폭락과 급등을 반복하다 보니 40포인트 넘게 올랐는데도 '급등'이란 단어를 붙이긴 어렵다. ◇급등락의 중심엔 기관이... 급등락이 반복되는 변동성 장세는 위기 상황에서 항상 나타난다. 그러나 특히 국내 증시가 변동성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8월 이후 전세계 주식시장에서 우리나라는 G20국가 가운데 아르헨티나에 이어 2번째로 주가 하락폭이 컸다"고 밝혔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때보다 변동성 자체는 줄었지만 주가하락 순위는 더 올라갔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악몽이 또 다시 증시를 덮쳤다. 지난주 혹시나 했던 기대감은 그리스가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는 소식에 무너졌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다는 평가지만 그리스발 악재를 이기지는 못했다. 특히 국내 증시는 연휴동안 비껴간 충격을 한꺼번에 받은데다 환율 불안까지 겹치며 해외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요동쳤다.10월 증시가 급락세로 시작하면서 당분간은 해외에서 날아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나날이 지속될 전망이다. ◇끝나지 않는 '악몽' 차라리 디폴트가 된다면 4일 코스피 지수는 장 중 내내 4~5%대 급락세를 보이다 마감 직전에 낙폭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6%대 급락하기도 했지만 3.6% 내린 1706.19로 마감했다.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등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는 양호하게 나왔지만 그리스 디폴트 우려를 이기지는 못했다. 지난주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을 통과시키면서 그리스 재정위기
9월 마지막 날, 국내 증시는 어지럽고 혼란스러웠다. 하락으로 출발한 뒤 상승반전, 하락반전을 되풀이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전날 혼조세로 마감한 뉴욕 증시를 그대로 따라 했다.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그리스 자금 지원을 위한 최대 분수령이었던 독일 의회의 재정안전기금(EFSF) 증액안이 무사히 통과됐다. 미국 경제 지표들도 나쁘지 않았다. 호재는 많았지만 투심은 갈팡질팡한 셈이다. 이는 10월 증시에 대한 예감으로 읽힐 수 있다. 전문가들은 10월에도 변동성 장세가 계속될 거라고 봤다. EFSF 증액안 통과가 '첫발'이라면, 이제부턴 재정 위기를 진정시킬 추가적인 대책 마련과 실천에 따라 시장 반응이 좌우될 거란 예상이다. ◇의외로 챙겨야 할 2가지 포인트 시장의 초점은 10월 초 유로존 재무장관회담(3일~4일)에서 논의될 'EFSF 레버리지안'으로 맞춰지고 있다. 구체적인 실행여부와 시행시기가 핵심인데, 이와 더불어 이전과 달리 유로존 국가들의 불협화음이 나오지 않는 게 최선
갈팡질팡하던 국내 증시가 일단 '기대감' 쪽으로 기울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2.68%(46.20포인트) 오른 1769.29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한 뒤 한때 1700선 붕괴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락마감하면서 투심이 얼어붙은 탓이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연기금이 1000억원 넘게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불과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독일 하원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표결이 긍정적으로 끝날 거란 기대감에 베팅한 것이다. ◇EFSF에 베팅, 연기금·외국인 뭘 샀나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은 1225억원, 기관은 207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일 연속, 기관은 4일 연속 각각 매수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오후에 매수 강도를 높인 연기금은 1984억원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총 1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매수 행진을
"불나방은 밝은 곳을 향해 간다"-교보證 , "트라우마 뒤에 숨어 있는 기회"-토러스투자證, "파국 시나리오 피하고 있다"-신영證, "불확실성"-KTB투자證 증권사의 10월 증시전망 제목을 열거하면 대략 이렇다. KTB투자증권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슷한 냄새가 풍긴다. 다음 달 증시는 여전히 불안하겠지만 그 안에서 희망을 찾을 여지는 충분하다는 속내가 읽힌다. 유럽 위기가 파국을 면하고 정책 공조를 강화할 거라는 낙관,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맞아 기업이익이 하향 될 거란 비관이 뒤섞였다. 그럼에도 9월의 공포심리가 걷힌다면 10월 이후엔 조금씩 매수심리가 되살아 날 거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리먼 악몽을 되살린 9월 9월은 잔인했다. 8월의 패닉증시를 경험한 뒤 9월에는 진정 국면으로 돌아설 거란 기대감이 팽배했지만 현실은 이런 낙관을 매섭게 저버렸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8월 31일) 코스피 지수는 1880.1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723.09를 기록했으니,
"결국 유럽이 파국으로 가지는 않을 거다. '치킨게임'을 끝내고 댐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세우는 일을 이제 시작한 셈이다." 27일 코스피 지수가 5.02%(83.00포인트) 급등한 1735.71로 마감한 이유에 대해 한 시황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는 직전 3거래일 동안 20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이번 반등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 이상이라고 해석했다. 개인 투자자의 투매로 전날 8%대 급락했던 코스닥 지수도 5.83%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무려 22.70원 빠지면서 1173.10원까지 내려왔다. 연일 계속된 폭등세는 일단 제동이 걸렸다. ◇"파국 면할 것, PBR 1배 1650선 사수" 이날 지수가 급등한 이유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안정기금(EFSF)의 기능전환을 일순위로 꼽았다. 단순히 자금을 투입하는 차원을 넘어 국채를 매입하고, 유럽 은행 자본 확충에 참여하는 게 골자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와 유로
"코스피 예상 밴드가 1600~2150 이라고? '우리집 화장실 수리비 얼마 나올 거 같냐'는 질문에 50만원에서 5000만원 사이가 될 거 같다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한 투자자 "더 이상 양치기 소년 되기 싫어요. 기관 투자자에게는 코스피 예상 밴드 의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솔직히 외부에는 알리고 싶지 않네요. 계속 틀리다 보니."-한 증권사 애널리스트 국내 증시가 '예측불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1652.71로 마감해 연저점을 경신했고, 장중 1640선까지 뒤로 밀렸다. 증권사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1700~1900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점쳤지만 지난주 말과 이날 연달아 폭락장세가 연출되면서 이같은 전망이 무색해졌다. ◇박스권 뚫렸다, 최후 지지선은? 이날 코스피 지수는 2.64% 급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이보다 더 한 8.28% 폭락을 연출했다. 나란히 연저점을 경신한 것을 물론이다. 국내 증시의 폭락을 이끈 것은 개인 투자자였다.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유럽 재정위기 확산 공포로 코스피 지수 1700선이 붕괴됐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여러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이는 주식 시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 주요 은행의 뱅크런(대량인출) 소식까지 겹치면서 코스피 지수의 추가 하락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주말 해외 이벤트와 다음 주 초 글로벌 증시 흐름을 확인한 뒤 신중히 대응해도 늦지 않다는 조언이다. ◇"정책 실망감, 8월보다 나쁠 수 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3.11포인트(5.73%) 급락한 1697.4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급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 매수세로 장중 1740선을 회복했지만 막판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폭락의 주범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오퍼레
국내 증시가 미국 발 악재로 요동쳤다. 기대를 모았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정확히 예상 수준으로만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데다 오히려 경기하향 전망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불안감을 키웠다. 여기에 무디스가 미국 주요 3대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 재정위기로 시작된 신용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투자 심리는 차갑게 얼어 붙였다. ◇"1800선 수성? 외국인 눈엔 1700"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3.73포인트(2.90%) 내린 1800.55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807.24로 급락 출발한 뒤 오전에 1800선을 내줬다. 다행히 장 막판 연기금의 저가 매수세 덕분에 1800선은 회복했다. 외환시장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1179.80원을 기록, 전날보다 무려 29.90원이나 폭등했다. 유럽 재정위기로 채권에 물린 유럽계 은행이 자본확충을 위해 주식과 채권을 팔고 나가면서 환율이 요동친 것이다. 환율이
이탈리아의 국채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되는 유로존 악재 속에서도 코스피지수는 일단 꿋꿋하게 버텼다. 오히려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대감에 반등해 1830대 후반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은 복잡하게 얽힌 유로존 실타래의 한 단면일 뿐이고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는 쉽사리 해결될 일이 아니다. FOMC에서 통화정책이 나올 것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시장의 기대에 미치는 규모가 아니라면 당장이라도 코스피지수가 고꾸라질 수 있다는 게 증시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주가 올랐지만 환율이 요동… 유로존 불안↑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3포인트(0.94%) 올라 1837.97에 마감했다. 이탈리아 국채 신용등급이 강등된다데다 전일 뉴욕증시 하락, 장 개시 직전 중국의 한 국영은행이 일부 유럽은행들과 외환 파생상품거래를 중단키로 했다는 외신보도로 장중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 하지만 막판 기관이 1000억원가량을 추가로
16일 코스피 지수가 66.02포인트(3.72%) 급등하며 1840.10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주시시장은 추석 연휴가 끼면서 3거래일 동안 열렸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1812.93)와 비교하면 주간 30포인트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다. 8일째 '팔자'를 이어간 외국인이 후반에 순매수로 돌아온 것도 반가운 일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미국과 일본, 스위스, 영국 중앙은행들과 손잡고 연말까지 유로존 은행들에 달러를 무제한 공급키로 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의아스러운 점은 선진국 유동성 공조에도 불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것. 공식 성명을 했던 관행과는 달랐다. 이 때문에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히든카드'를 내놓는데 아니냔 추측이 힘을 받고 있다. ◇'소문난 잔치' FOMC, 기대과 한계 오는 20일과 21일 FOMC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한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게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3차양적완화(Q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