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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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2005년 설 연휴 직전에 축포를 터트렸다. 옵션만기일인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15.64포인트 오른 949.19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론 지난 2000년 2월11일(953.22) 이후 5년 만에 최고치이다. 코스닥지수도 설연휴를 앞두고 481.40으로 48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9%(1만4500원) 상승한 51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4개월 만이다. 이 처럼 전체 시장 상승에 힘입어 개별 종목들도 화려한 장세를 이어갔다. 거래소 상장 종목들 가운데 이날 52주 신고가 경신종목이 114개에 달했다. 제약 건설 금융 음식료 조선 등 각 업종내 중소형주들이 만개하는 모습이었다. 외인, 선물 매도가 걸린다 다만 한 가지 걸리는 것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이다. 외국인은 이날 지수선물 시장에서 6065계약 순매도했다. 외인은 이날까지 5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1만7375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달 4일 기준 2만8
강한 장이다. 악재가 나와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다. 떨어지면 사려는 대기자금이 많다. 나쁜 뉴스로 주가가 급락하면 매수세가 몰려 금세 오름세로 돌아선다. 매입 시기를 저울질하던 정보통신부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3000억원을 풀었다. 피로감으로 내림세를 보일 수 있었던 증시에 훌륭한 구원투수로 등장한 셈이다. 옵션 2월물 만기일인 오는 7일, 프로그램 매물 등으로 주가가 급락하면 사들이겠다는 안전판이 됨으로써 큰 조정 없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강세론; 수급이 펀더멘털 불안을 업고 간다 입춘(立春)인 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76포인트(0.51%) 오른 933.55에 마감됐다. 이는 올 최고치이며 작년 4월23일(936.06)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이번주 중에 11.96포인트(1.30%) 올라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종합지수도 3.73포인트(0.81%) 상승한 465.51에 거래를 마쳤다. 4주만에 소폭(3.02포인트, 0.64%)
새해 들어 거침없이 내뻗던 증시에 갑갑증이 높아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930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코스닥지수는 478을 뚫지 못하고 460선마저 위협당하고 있다. 가파르게 오른 뒤의 피로감 때문에 쉴 때가 되었다는 분석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투자자들이 느끼는 답답함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종합주가는 3일 만에 반등..930선 회복엔 실패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35포인트(0.80%) 오른 928.79에 마감됐다. 개인과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한때 921.04까지 떨어지며 920선이 위협당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장중에 잠시 올라섰던 930선(930.73)은 회복하지 못했다. 오전 중에 1880계약 정도 선물을 순매수하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대량 매도로 돌아서 979계약(594억원) 순매도한 것이 막판에 지수상승폭을 줄였다. 외국인 매도로 선물3월물 가격 상승폭이 0.40포인트(0.33%)로 줄어들며 시장 베이시스가 -0.09
뒷맛이 영 개운하지 못하다.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 조정 받을 국면에서 소폭 하락했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할 것은 아니지만, 약-중강-약으로 나타난 지수흐름은 바람직하지 않다. 종가가 개장 초 저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쳐 단기적으로 더 떨어질 수 있는 흐름이었다. 미수금에 흔들린 코스닥..하한가가 상한가보다 많아 2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70포인트(1.42%) 떨어진 466.04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475.11에 개장돼 475.65까지 상승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승종목은 299개에 그친 반면 하락종목이 554개나 됐다. 특히 하한가 종목이 50개로 상한가 종목(46개)보다 많았다. 지수 하락폭이 최근 들어 커진 것은 물론 지수 흐름도 바람직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가 5일 이동평균(469.34)을 밑돌아 20일선(446.54)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수금이 9043억원(1월31일 기준)으로 지난 1월4일(
코메디언의 고민은 똑같은 메뉴를 반복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아무리 웃긴 얘기라고 해도 한두 번 써먹으면 웃음발이 급격히 떨어진다.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를 찾아내지 않으면 코메디언으로서의 생명력은 끝이 난다. 높았던 인기는 거품처럼 사그러진다. 반면 가수는 상대적으로 행복하다. 노래가 한번 히트하면 수십 년 동안 써먹을 수 있다. 젊었을 때 가슴에 새겼던 노래는 청장년을 거쳐 노년에 이르기까지 되풀이해서 불릴 정도로 약발은 지속된다. 주식투자자는 코메디언과 고민을 함께 한다. 오늘 아무리 날고 기는 투자자라고 해도 내일도 똑같이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증시는 끊임없이 변하고, 주가는 기업가치를 정확히 분석한다고 해서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측력이 뛰어난 시스템을 힘들여 개발해도 약효는 오래가지 못한다. 반면 금융상품 판매는 가수와 비슷하다. 한번 지식을 쌓아놓으면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다. 노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 해와 달의 싸움과
큰손들의 주식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5억~10억원에 이르는 상대적으로 ‘적은 손’ 뿐만 아니라 50억~100억원 정도의 뭉칫돈도 증시로 몰려들고 있다. 은행 예금이나 채권, 그리고 부동산으로는 더 이상 ‘수익 굶주림’을 채울 수 없어 오랜만에 장이 선 증시에서 그동안의 허기를 채우겠다는 큰손들이 늘어나고 있다. 큰손들의 이동은 자산운용에 판도변화를 일으킨다. 채권값은 떨어지는 반면 주가는 상승하면서 시중자금이 예금과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한다. 이는 주가 상승을 유지시키는 힘으로 작용한다. 주가가 올랐지만 국제기준으로 볼 때 아직 싼 주식이 많다는 점은 섣부른 ‘거품론’을 경계한다. 주가가 급하게 오르지 않고 적당한 숨고르기를 거쳐 계단식으로 상승한다는 점도 긍정적 모습이다. 외국인 매도 무섭지 않다? 새해 첫 달의 마지막 날인 31일 증시는 상승했다. 때 이른 입춘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객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아무리 추워봤자 얼음장 밑으로 물은 흐르고, 봄이 멀지 않
'사자'와 '팔자'가 팽팽하다. 지수, 종목의 낙폭이 확대될 기미만 보이면 저가매수세가 나오고 더 오를 조짐만 나타나면 차익매물이 쏟아진다. 28일 종합주가지수 고가는 925, 저가는 916이었다. 일교차가 10포인트도 채 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에 대한 증자를 꺼린 외국인의 시장가 매도로 매수호가가 일시에 사라지는 수급 공백으로 오전 한때 48만원까지 밀렸다. 그러나 더이상 강도 높은 매물은 없었다. 종가는 3000원 하락한 48만9000원. 4만1000원이 깨진 LG필립스LCD도 낙폭을 다 만회하고 보합인 4만2500원으로 올라섰다. 이날 블루칩중 추가상승, 낙폭 확대 움직임을 보인 주식은 없었다. 모두 위, 아래에 꼬리를 단 일봉이었다. 5.6% 하락한 S-Oil가 장대음봉을 그렸고 삼성SDI는 반대로 장대양봉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지수영향력이 작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현물시장이 갇혀버리자 코스피200 선물시장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였다. 17만계약을 갓
#1, 자동차 조선 조정..증권주 매기 둔화 27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동반 하락했다. 현대차와 모비스 하락률은 2%를 넘었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도 하락했다. 대우조선은 3% 조정, 덜 오른 종목이 더 하락했다. 삼성중공업만 1.3% 올랐다. LG투자증권이 2.6% 오르며 1만원을 넘었고 동원금융지주는 5.7%나 상승했다. 하지만 삼성증권이 50원, 대우증권이 10원이라는 최소 단위씩 올랐고 현대증권이 하락반전한 것을 볼 때 증권주 매기도 강했다고 볼 수는 없다. 전강후약에 가까웠다. 전반적으로 주도주가 쉰 하루였다. 분명한 것은 주도업종 내에서도 더 잘 오르거나 잘 버티는 주식이 있으며 반등 역시 이들을 중심으로 시도될 것이라는 점이다. 양광섭 LG투자증권 교대지점장은 "주가가 더 오르기 위해서라도 현시점에서 조정받는 게 나을 것"이라며 나쁘지 않는 조정이라고 했다. 쉼없이 오르기만 하면 부러지기 쉽다. 종합주가지수가 이번 랠리에서 전고점인 940을 돌파
거래소 우량주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적립식펀드 효과와 연기금 및 기관들의 우량주 매수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우량주 매수도 이어진다. 코스닥 테마주처럼 화끈하게 상한가 행진은 하지 않지만, 차근차근 오르는 ‘계단식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량주 시대의 투자전략은 ‘장기투자’다. 사서 보유하는 ‘Buy & Hold'가 수익률을 높인다. 주가가 조금 올랐다고 팔았다가 떨어지면 다시 사겠다고 하면, 사려는 주가 수준으로 다시 떨어지지 않아 사지 못하든가 더 높은 가격에 사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936.06, 2004년 4월23일) 근처까지 올라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기관과 외국인 매수가 몰리는 우량주는 길게 보고 사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우량주가 간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90포인트(1.30%) 오른 927.0에 마감됐다. 기관(1069억원)과 외국인(702억원)이 오랜만에 함께 순매수하는 ‘쌍끌이
주가가 떨어질 이유가 있을 때 하락하면 분석가들은 마음 편해 한다. 반면 증시 주변 여건이 나쁜데 주가가 오르거나, 올라야 하는데 떨어질 때는 매우 불편해 한다. 주가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25일 지수가 하락하자 분석가들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미국 등 해외증시가 무너지는 모습인데 한국만 오르는 차별화(De-coupling)를 뒷받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잘 됐다는 것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추가 상승을 위한 숨고르기라는 측면에서 오히려 바람직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종합주가지수는 900선에서 지지되고, 코스닥지수는 머지않아 반등하면서 500선까지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다수론이다. 4일 연속 하락하며 2000선을 위협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기술적 반등이 나올 시점이라는 점도 긍정론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조정 깊지 않을 것 아름다운 조정..추가 상승을 위한 힘 모으기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6포인트(1.15%) 떨어진
코스닥 시장이 증시 전문가들로 하여금 할 말을 잃도록 만들고 있다. ‘너무 올라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그렇게 조언하는데 코스닥 주가는 계속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제 ‘코스닥 500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와 있고 그 위로 상승하는 것도 불가능할 이유가 없다는 희망가도 들려온다. 모름지기 ‘코스닥 시대’의 깃발이 힘차게 오른 양상이다. 그렇다고 거래소가 약하다는 것은 아니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종합주가지수도 꼿꼿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다음주 빅 이벤트를 앞두고 증시가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지만,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참여정부를 신뢰하는 국내 자금들은 증시로, 증시로 이동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내 앞길을 막지 마라!’ 2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13포인트(2.63%) 오른 472.75에 마감됐다. 이는 작년 4월28일 478.70 이후 9개월만에 최고치다. 상한가 종목 181개를 포함, 6
21일 주식시장이 반등했다. 거래소는 4일만에 반등, 920선에 바짝 다가섰고 코스닥은 460선을 넘었다. 미국증시가 이틀째 하락하며 조정양상을 보였고 외국인도 거래소 시장을 중심으로 매도를 지속했지만 이번에는 기관이 나섰다. 장마감을 앞두고 비차익 등으로 매수세가 증가했다. '기관 투자자금은 충분하고, 매수시점만 노리고 있다'는 평이다. 코스닥 시장 상승률이 거래소 시장 상승률을 웃도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거래소가 10.24포인트, 1.13%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은 9.99포인트, 2.22% 상승했다. 종가는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919.61, 코스닥 지수 460.62이다. 김병록 키움닷컴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 조정은 500선을 한차례 경험한 뒤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거래소 시장은 전고점 돌파에 다소 힘은 들겠지만 추세가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 변곡점 징후 전문가들은 숨어있는 호재중 하나로 미국 12월 경기선행지수의 상승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