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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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은 좌절이 될 때도 있고, 새로운 시작의 자극제가 될 수도 있다. 몇 차례 시도했지만 계속 실패할 때의 아쉬움은 좌절로 이어지지만, 첫 시도에서의 실패는 도약을 위한 힘 모으기가 될 때가 많다. 16일 증시는 3일째 상승했지만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종합주가지수 880을 목전에 두고 뒷날을 기약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날 증시의 아쉬움은 좌절로 이어지는 아쉬움일까? 아니면 새로운 추가 상승을 위한 힘 모으기로서의 아쉬움일까? 어려운 문제다. 정답을 외국인이 쥐고 있기 때문에 국내 분석가와 투자자들에게는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상황은 변한 것이 별로 없지만 그저께까지 대량 매물을 쏟아내던 외국인이 이날은 2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앞으로 계속 순매수해 주가 상승을 이끌어가면 좋겠지만, 지속성이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부담을 느끼게 하는 지수 880 16일 종합주가지수는 4.86포인트(0.56%) 오른 873.70에 마감됐다. 3일 동안 29.50포인트 올라 추가상승에 대한
15일 거래소시장에 오랜 만에 단비가 내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685억원 어치를 사들인 것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로 단숨에 87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단연 정보기술(IT)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LG필립스LCD LG전자 등 기술주들이 일제히 3~5% 상승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전기전자업종 주식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는데 지난 14일에는 18억원에 불과했으나 이날은 70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단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지가 이날 오후 증권가의 화두였다. 그러나 전문가들도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다' 며 고개를 내저었다. 외국인, 차익실현 마무리 vs 과대해석 말라 그러나 모처럼 삼성전자가 급등하고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이자 증권가에선 그간 풀이 죽어있던 낙관론이 스물스물 고개를 들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차익실현은 어느 정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완료 이후 최근까
종합지수가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낙폭 과대주인 전기전자(IT)주와 철강주가 반등을 이끌어냈다. 외국인이 17일째 순매도했지만 규모는 줄었고 IT, 운수장비 등은 순매수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5.20포인트, 0.61% 오른 849.40으로 마감했다. 11월8일과 9일에 마련했던 840에서의 지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 외국인 매도가 17일째 계속됐지만 규모는 504억원으로 줄었다. IT를 18억원, 운수장비를 111억원 순매수, 지수 850 밑에서 밸류에이션이 저렴한 대형주 매수에 나선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 투신사 펀드매니저는 "최근 외국인 매도는 펀더멘털보다는 이익 실현 차원에서 이뤄진 것 같고 이제는 한 고비 넘긴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주 중에 연말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외국인 매도도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매도 17일째, 규모는 줄어 외인 매도에 개인이 344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프로그램도 3
외국인과 증시가 수수께끼다. 현물은 2600억원 넘게 순매도한 반면 선물은 6495계약(343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대량 매수로 선물가격(2005년3월물)은 0.20포인트(0.19%) 오른 106.10에 마감됐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순매수가 1932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2.26포인트나 낮은 백워데이션이었다. 통상 프로그램 순매수는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높은 콘탱고에서 나타난다. 차익 순매수(1281억원)가 비차익순매수(650억원)보다 2배 가량이나 많았다. 매도차익잔고를 줄이고 매수차익잔고를 늘린 것으로 해석되지만, 통상적인 거래는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특별한 악재가 새로 터져 나온 것도 아닌데, 외국인이 주식을 대량으로(최근 4일 동안 1조1100억원 순매도) 팔아치우고 있는 것이 불안하다. 더 불안한 것은 외국인의 대량매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프로그램 매수 덕이긴 하지만)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것이다. 수급과 펀더멘털이 어려우면 주가가
‘급락 뒤에는 급반등이 있다는 게 증시의 경험 법칙 중 하나다. 하지만 대규모 매도 세력의 존재라는 확실한 급락 이유가 있을 때는 다르다.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동안 27포인트(3.1%) 폭락했지만 섣불리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외국인 매도가 심상치 않은 탓이다.’ 역시 외국인은 무섭다. 팔기로 마음먹으면 주가 수준에 상관없이 내다팔아 증시에 충격을 준다. 이틀 동안 6800억원이나 순매도하며 종합주가지수를 840대로 끌어내렸다. 매도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매도종목이 IT와 원자재 및 은행 등 한국 대표주식으로 확산되고 있어 한국시장을 떠나는 ‘Sell Korea'가 시작된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향후 증시 전망은 외국인이 사지 않고 매도하더라도 소규모로 팔 것을 전제로 국내 수급에 의해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외국인 매도가 급증하고 있어 이런 전망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양상”(한 투자자문회사 사장)이다. 금요일이 무섭다..외국인 매도에 추풍낙엽이
선물옵션 만기일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등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인들은 사라졌다. 막판에 외국인이 현물을 대량 매도, 여진을 남긴 정도다. 거래소 시장은 9일 장막판 프로그램 매물 출회와 외국인의 대량 현물 순매도로 반등 하루 만에 급락했다. 그러나 연기금이 현물을 순매수함에 따라 추가 하락을 막아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43포인트 내린 861.31로 장을 마쳤다.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을지, 복구만이 남아있을지가 관건이다. 만기와 금리 동결이 남긴 것들 만기는... 이날 세마녀(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의 심술은 막판에 연출됐다. 외국인이 마감동시호가에서 3500억원정도를 순매도해 지수 급락 조짐이 드러났다. 외인은 이날 하루동안 4454억원 어치를 내다팔면서 14일 연속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연기금이 외인의 매도 물량을 3371억원 어치나 소화해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해줬다. 프로그램 매매는 2819억원 매도우위. 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대비할 시점이 다가왔다. 만기일을 하루앞둔 8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860선(혹은 60일선:856)을 기준으로 견조하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 국증시 하락에 장초 하락출발한뒤 오후장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4일만의 반등이다. 원/달러환율 상승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고, 9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 역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0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매도 영향은 조용히 묻혔다.외국인 역시 오후들어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매도규모를 줄였다. 환율 상승에 수출주 휴~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67포인트 오른 871.74에 장을 마쳤다. 오랜만에 환율이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기술주들이 상승했다. 장중 40만원을 위협받던 삼성전자는 2.07% 상승한 41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계는 소폭 매수가 우위로 파악된다. LG전자의 경우 2.88% 상
매수 주체의 부재가 두드러진 하루였다. 주식을 들고 있지 않은 사람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의 급등락이 가라앉은 다음 사자는 심리가 강했다. 반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쪽은 많이 팔고 싶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차익을 실현하고 싶다는 욕구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투자주체별 순매도 규모만을 보자면 종합주가지수가 1% 하락할 만큼 크진 않았다. 하지만 팽배한 관망세 속에서는 약간의 차익 실현 욕구와 현-선물간 가격 차로 인한 차익거래 매매만으로도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이는 투자자들이 관망은 하고 있되 마음은 불안 쪽으로 기울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는 오늘(7일)까지 4일 연속 종가가 시가보다 낮게 마감(음봉)했다는 점에서도 두드러진다. 한 투신사 펀드매니저는 "장 막판에는 삼성전자가 삼성카드 증자에 참여한다는 확인되지 않는 루머가 도는 등 심리가 극히 냉각돼갔다"고 전했다. 9일에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등 굵직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
“증시에 호재는 찾아보기 어렵고 악재는 많은데도 주가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 증시 방향은 둘 중의 하나다. 머지않아 본격적으로 떨어지거나, 하락을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것이다. 증시가 어떤 방향을 잡을지 전망은 쉽지 않다. 다만 둘 중의 하나를 찍는 50% 확률 게임이라면 오르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자산의 일정부분을 주식으로 보유하는 게 바람직하다.”(한 투신 매니저) 증시가 어렵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증시분석가들은 머리를 가로젓는다. 논리적으로 볼 때는 하락해야 맞는 것 같은데, 주가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으니 할말이 없다는 것이다. 떨어질 상황에서 하락하지 않는 것을 볼 때 의외로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견해도 있긴 하다. 하지만 자신하느냐는 다짐에는 슬그머니 말머리를 돌린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11.80포인트(1.34%) 떨어진 870.75에 마감됐다. 870선을 지켜내며 가까스로 20일이동평균(870.05)을 웃돌았
주식투자를 해 본 사람들은 ‘외국인이 무섭다.’는 것을 안다. 주가가 크게 떨어질 것 같은데도 외국인이 줄기차게 사면 결국 시장은 항복하고 주가상승을 틈타 주식을 판 개인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린다. 오를 것 같을 때는 외국인이 팔아 주가가 떨어짐으로써 절대적 빈곤에 치를 떠는 경우가 적지 않다. ‘외국인에 대들어서 좋은 꼴 보지 못한다.’는 게 ‘외제(外制)증시’로 변한 한국 증시의 비극이다. 3일도 ‘외국인이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다. 개인과 연기금 및 기계(프로그램 매매)가 열심히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 매도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최근 들어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팔아도 증시는 된다.’는 ‘독립선언’이 일부에서 나왔지만 아직은 변방의 작은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을 보여주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5포인트(0.18%) 떨어진 882.55에 마감됐다. 장중에 893.42까지 상승했지만 890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세로
'어느 코드에 맞춰야 하나? 상승하는 쪽에 베팅하려니 주가 발목을 잡는 요소들이 눈에 거슬리고, 하락 쪽에 코드를 맞추려니 주가는 쭈뼛쭈뼛 올라가고…' 개인 투자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내로라하는 펀드매니저들도 요즘 장세에 대해선 머리를 절레절레 흔든다. ‘머리로 따지면 올라갈 이유보다는 떨어져야 할 것' 같은데, 주가가 올라가니 할말을 잃는다. ‘주가 상승은 기계가 사는 것(프로그램 매수) 때문’이라고 치부해버리면 좋을 듯한데, 이러다가 종합주가지수가 900을 훌쩍 뛰어넘으면 목을 내놓아야 할지도 모른다. 일단은 시장의 코드에 맞춰보는 수밖에 없다. 추가 상승과 하락반전..엇갈리는 신호들 2일 증시는 추가상승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보여줬다. 종합주가지수는 884.10으로 전날보다 7.30포인트(0.83%) 올랐다. 하지만 고점에 비해선 9.41포인트(1.05%) 낮아 890선 회복에 다시 실패했다. 이날 추가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호재는 주봉 그래프에서 장기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고,
외국인이 12월 첫날 144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불안감만 심어줬다. 외국인 매도는 8일째 이어졌다. 10월 1조53909억원, 11월 3302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이 크게 태도를 바꾸지 않는 이상 4/4분기 내내 매도우위일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급락이 반도체를 비롯한 IT주와 자동차주 등 수출주에 대한 비중 축소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 자금일 경우 환율급락을 계기로 차익실현에 나섰을 가능성도 높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날 4만주를 순매수해 '혹'하는 기대감을 낳았으나 하루만에 18만주(775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역시나' 였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4/4분기 들어 44거래일중 7일만 순매수했다. 순매도 규모는 2조7415억원. 이철순 우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환율 하락, 내수부진 등에 따라 내년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을 안좋게 보는 움직임"이라고 지적했다. 김학균 굿모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