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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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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주식시장에서 '현대건설 인수합병(M&A)' 재료가 위력을 발휘하며 관련 종목이 요동치고 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자 시장은 이해득실을 따지며 수혜와 악재종목 찾기에 분주하다. 현대건설 몸값은 달아오른 반면 잠재 인수희망자로 거론된 현대.기아차는 단기 악재라는 평가 속에 크게 밀리고 있다. 이날 오전 범현대가는 '낙폭과대주', '급등주'로 분류되는 모양새다. 낙폭과대주는 단연 현대차 3인방이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4.5% 내린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3.6%, 2.1%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현대차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무려 1조7000억원 증발했다. 공동 인수나 측면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는 현대중공업과 KCC도 각각 3.19%, 2.19% 빠지며 시장의 냉담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과 현대그룹주는 콧대를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4.7%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상선(10.2%) 현대엘리베이터(8.4%) 현
"서머랠리가 오나 했더니 웬 '차이나 쇼크'?"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로 전날 크게 내린 증시가 이틀째 흔들리고 있다. 30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면서 10거래일만에 장중 1700선을 내줬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가 중국 4월 경기선행지수를 하향 수정한 데 이어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도 급락하면서 글로별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 오전 11시26분 현재 기관 39억원, 개인은 1702억원 각각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1820억원 순매도 중이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에 큰 변화는 없다며 중국에 대해 기존에 갖고 있던 시각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하락이 새로운 뉴스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중국에서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10월을 정점으로 이미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월비 기준은 감소세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경기 논란이 분분하고 G20 정상회
연기금이 움직이고 있다. 1700선에서 외국인 매수가 주춤해진 틈을 연기금이 메워주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연기금의 주식 비중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연기금의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기금은 29일 오전 11시20분 현재 2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매수 규모는 크지 않지만 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이다. 특히 지난주 주간 단위 순매수 규모는 6779억원으로 금융위기가 터졌던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컸다. 연기금은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끄는 매수 주체보다는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해 왔다. '증시 안전판'이라는 별칭도 이 때문에 생겨났다. 금융위기 당시에도 그랬고 올해도 코스피지수가 1530선까지 추락했던 지난달 25일에도 약 300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최근 연기금의 움직임은 과거와 다르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웃돌면서 박스권 상단에 위치해 있음에도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기금이 하반기 증시를
하반기로 넘어가는 문턱에서 시장은 하반기 경제 흐름을 결정지을 두 개의 화두에 직면하고 있다. '출구전략'과 '구조조정'이 그것이다. 정부는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에서 5.8%로 0.8%포인트 높여 잡았다. 출구전략 시행의 명분이다. 정부는 출구전략이라는 용어 대신 '점진적 정상화'라고 표현했다. 출구전략의 시작점은 금리인상이 확실시 된다. 정부 방침과 맞물려 기업 구조조정 방안도 발표됐다. 16개 건설사 등 대기업(신용공여 500억원 이상) 65곳이 구조조정 대상이다. 다음달부터는 여신 규모 30억~500억원 사이 중소기업 구조조정도 시작된다. 평가 대상 기업은 4만~5만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동시에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신용보증만기 자동연장 조치도 끝난다. 금리인상을 축으로 한 하반기 출구전략과 구조조정은 충분히 예상돼왔던 것들이다. 건설사 구조조정 한파에도 불구하고 28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차분한 대응을 주문한다. 금
건설업계 구조조정을 앞두고 대형 건설사 주가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펀더멘탈에 무게를 둔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대형 건설사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시황을 담당하는 투자전략가들은 이와 달리 주가전망이 썩 좋지 않다고 주장한다.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과, 실제 대형사들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지 않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구조조정 후 주가가 되레 하락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건설업지수는 지난달 말 164.41(종가기준)에서 24일 187.29로 10% 이상 올랐다. 건설사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무엇보다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건설업 투자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매수 리포트를 쏟아냈다. NH투자증권은 은행권의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가 마무리되면 건설사의 재무리스크가 완화될 수
건설사들의 구조조정 명단 공개를 하루 앞두고 건설주들의 주가가 심상찮게 오르고 있다. 구조조정 회오리에서 비껴선 대형주는 물론 회오리 중심권인 중소형주 모두 동반 상승세다. 구조조정 강도가 세기를 바라는 대형주 투자자와, 강도가 약하기를 바라는 중소형주 투자자의 '동상이몽'이 동반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큰 중소형주 투자보단 안정적인 대형주 위주의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24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현대건설이 2.26% 오른 것을 비롯해 GS건설(2.73%) 대우건설(4.375) 대림산업(2.06%) 현대산업개발(3.08%) 등 대형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이에 질세라 성지건설이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남광토건(8.95%) 벽산건설(12.3%), 삼호(7.7%) 등 중소형주도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계룡건설도 1.3% 올랐다. 건설업종 지수도 3.08% 올라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건설주 상승세는 구조조정 이후의 불확실성
"이젠 '어게인(Again) 1966'이 아니라 '어게인 2002'다." 대한민국이 월드컵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축구가 16강을 넘어 8강 그리고 4강으로 힘차게 내달리며 2002년의 영광이 재현되길 바라는 것은 온 국민의 '꿈'일 것이다. 2002년 월드컵 16강전 상대는 이탈리아. 당시 붉은악마가 준비했던 카드섹션 문구는 '어게인(Again) 1966'이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이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신화를 재현해주 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우르과이와의 16강전 카드섹션 문구를 만든다면 1966년 성과를 넘어섰던 '어게인2002'가 될지도 모르겠다. 월드컵 축구 성적만 보면 '어게인 2002'를 외치고 싶지만, 증시를 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내 증시 성적표가 신통치 못한 탓이다. 2002년 6월 한 달 동안 코스피지수는 6.7% 하락하는 등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2002년 6
21일 한국증시. 전일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중국 위안화 절상이라는 호재와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선진국 지수 편입 불발이라는 악재가 여전히 교차하고 있다. 21일 소폭 하락했지만 시장은 차분한 모습이다. 차분한 시장의 이면에는 남들이 말하는 호재와 악재를 다시 보는 신중한 시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이 오히려 호재라는 분석. 중국 위안화 절상은 직접적인 호재는 아니라는 분석들이다. 실제 MSCI의 선진지수 편입 불발을 '호재'로 해석하는 의견들도 많다. 鷄口牛後(계구우후). 소의 꼬리보다 닭의 머리가 나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실제 유럽발 재정위기로 문제를 낳았던 유럽의 돼지들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모두 MSCI선진지수에 편입됐다. 지난 2001년 그리스의 경우 선진국지수 편입 후 오히려 수급상황이 악화되는 '역풍(逆風)'이 있었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MSCI선진지수 편입 무산을 두고 "애초에 편입으로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1일 금융시장이 크게 반응하고 있다. 증시는 한때 1740선까지 올랐고 환율은 급락하고 있다. 위안화 절상은 양날의 칼이다. 중국 내수 시장이 확대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지만 원화의 동반 강세로 인해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공존한다. 하지만 증시 반등에서 보여지 듯 증권가의 평가는 '위안화 절상이 우리 증시에 나쁠게 없다'는 쪽으로 대체적인 의견이 모아진다. 원화 가치의 동반 상승을 우려하지만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일본이 플라자합의 이후 과도한 엔화 절상을 용인하면서 수출이 망가졌다"며 "중국은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위안화 절상 속도를 빠르게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불균형 해소의 시작= 전세계 국가들이 입을 모아 위안화 절상을 요구해 왔던 이유는 이른바 임밸런싱, 글로벌 불균형의 해소를 위한 것이었다. 미국 등
석유화학주의 질주가 무섭다. 신고가 종목들이 속출하면서 석유화학주가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의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바닥권이란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환율, 실적 등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코스피는 3.4% 올랐지만 이 기간 화학업종지수는 6.8% 상승해 시장 수익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도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 화학업종지수는 0.06% 올라 지난 8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무는 가운데 LG화학, LG화학우선주, 한화케미칼, 호남석유, 케이피케미칼 등이 장중 무더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호남석유화학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 22.4% 올랐다. 이달 초 27만원대에 머물던 LG화학도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 속에 30만원을 넘어섰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국제유가와 환율(원/달러)의 상
한국 증시가 천안함 사태와 유럽재정위기 등 대외악재를 비교적 빠른 기간에 극복했다. 반등이 어려워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어느덧 1700선을 회복했고 추가상승도 시도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자동차·항공·운송 등 "바퀴달린" 기업들의 질주다. MSCI 선진국 지수편입 무산 가능성이라는 악재를 넘어 달리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 오른 1707.1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700선을 돌파한데 따른 피로감 탓인지 종목별로 차익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시장은 아직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으나, 매수세가 둔화되면 언제든 약세전환 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코스피지수 1600선에서 매수, 1700에서 매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고, 연기금 등의 투자전략도 궤를 같이한다. 외국인 투자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였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도 현재로선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구체적인 결론은 나지 않았으나, M
#대한해운 주주 A는 2007년께 증시 활황기 때 조선·해운주에 주목해 쌈지돈을 모아 대한해운 주식을 매입했다. 당시 주당 평균 매입가가 20만원대 중반이었다. 그해 10월 대한해운이 사상 최고가인 29만7000원을 찍었으니 거의 고점을 잡은 셈이다. 이후 A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다. 2008년초까지 하염없이 떨어지는 주가에 냉가슴만 앓다가 조금 진정되는가 싶더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리먼 브라더스 해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동안 대한해운 주가는 3만원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더 이상 받을 충격도 없다며 A씨는 하루에 한 번 보던 차트도 안본지 서너달이 지났다. A씨와 같이 시쳇말로 해운주에 '물린' 이들은 16일 차트를 봤다면 자기 안에 뭉게뭉게 솟아오르는 희망을 발견했을 법도 하다. 이날 해운주들이 초강세다. 대한해운 주가는 11%를 넘나들고 흥아해운도 12% 이상 급등했다. STX팬오션도 4% 이상 강세다. 벌크선단뿐 아니다. 한진해운은 7%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