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10일 홍콩 등 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이후 베트남과 라오스, 태국, 인도, 방글라데시, 홍콩 등에서 AI가 발생했다. 한편 올 들어 해외에서 AI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38명으로 이중 29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AI 인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AI 유행지역의 닭, 오리 농장 및 판매시장에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 후 양치질과 손씻기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만일 AI 발생 지역을 여행한 뒤 귀국 시나 귀국 후 10일 이내에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및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가까운 공·항만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검역소를 통해 AI발생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