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K팝에 주목하다...'월드스타' 싸이 덕분

빌보드 K팝에 주목하다...'월드스타' 싸이 덕분

이슈팀 김우람 기자
2012.10.16 16:02
▲빌보드가 K팝 차트를 소개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얼 등에 주목했다 (ⓒ빌보드 캡쳐)
▲빌보드가 K팝 차트를 소개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얼 등에 주목했다 (ⓒ빌보드 캡쳐)

싸이의 세계적인 열풍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가 K팝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16일(한국 시간)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 메인 뉴스 페이지에 'K팝 핫 100차트'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서 빌보드는 K팝 핫 100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얼과 가인에 대해 소개하며 뮤직비디오를 제공했다.

빌보드는 "나얼이 '바람 기억'으로 3주 연속 K팝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얼의 힐링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차트를 지배했다. 나얼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보컬로서 12년 동안 이들을 사랑한 팬들이 나얼의 음악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인에 대해서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은 '피어나'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이 곡을 통해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피어나'의 뮤직비디오는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포함돼 있어 큰 화제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빌보드가 싸이 소식 외에 K팝만의 소식을 따로 메인 뉴스에 게재한 일은 상당히 드문 일이다. 이러한 현상은 싸이 열풍으로 K팝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졌기에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실제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돌풍 이후 'K팝 핫 100' 배너가 빌보드 음악 랭킹 창에 새롭게 등장했던 바 있다.

한편 빌보드는 나얼과 가인 외에도 시크릿의 'POISON'과 동방신기의 'Catch Me'에 대해 언급하며 뮤직비디오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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