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기억조차 황망한 그날...맑고 초여름 성큼

[오늘 날씨] 기억조차 황망한 그날...맑고 초여름 성큼

뉴스1 제공 기자
2014.05.16 05:55

한달전 이날 아침 세월호 침몰..."남부는 밤 한때 구름"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지난 14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 © News1 안은나 기자
지난 14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그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 © News1 안은나 기자

불과 1달전 이날 아침 우린 모두 공범이었다.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서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는 대한민국호를 멀뚱히 쳐다보며 내가 아닌 누군가가 수학여행 길에 나선 어린 그들을 구할 줄, 구한 줄 알았다.

금요일인 16일 전국이 맑고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밤 한때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밤부터 17일까지 파도가 높아 방파제나 해안가 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 인근 해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풍속 5~9m/s, 파고 0.5~1.0m 등으로 전망된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영동에는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다음은 1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12~26도, 최대강수확률 10%

-서해 5도 : 11~21도, 최대강수확률 10%

-강원영서 : 9~26도, 최대강수확률 10%

-강원영동 : 16~26도, 최대강수확률 10%

-충청북도 : 12~29도, 최대강수확률 10%

-충청남도 : 11~28도, 최대강수확률 10%

-경상북도 : 15~30도, 최대강수확률 10%

-경상남도 : 17~26도, 최대강수확률 20%

-울릉독도 : 15~19도, 최대강수확률 10%

-전라북도 : 11~28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남도 : 12~27도, 최대강수확률 20%

-제주도 : 15~25도, 최대강수확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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