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에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동참했다. 그는 다음 타자로 빌 클린터 전 대통령을 지목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의 딸 제나 부시, 프로골퍼 로리 매킬로이 등 여러 명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히며 부인 로라 부시 여사의 도움을 받아 챌린지에 성공했다.
그는 다음 도전자로 "어제가 생일이었던 내 친구 클린턴에게 얼음물 한 양동이를 선물로 보낸다"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꼽았다.
그에게 얼음물을 부은 로라 부시도 "나도 내 머리스타일을 망가뜨리고 싶다"며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환자를 돕는 ALS협회가 고안한 릴레이 기부행사다.
캠페인 참여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캠페인에 동참할 또 다른 참여자 3명을 지목한다. 지목 받은 이들은 24시간 내에 이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