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29일 경찰청 차장으로 내정됐다.
1966년생 충남 부여 출신인 그는 부여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를 5기로 졸업한 뒤 1989년 서울청 602전경대 소대장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대구광역시경찰청장, 충남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청양경찰서장과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유 내정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을 비롯해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역량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성원 간 소통을 중시하는 성품으로 '온화한 수사통'으로 꼽힌다.
그는 탄핵 심판 중인 조지호 경찰청장을 대신해 경찰청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조 청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찰 지휘권을 남용한 혐의로 심판 중이다. 이재명 정부는 조 청장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새 경찰청장을 임명할 수 없다.
△충남 부여 1966 △경찰대학교 5기 △서울청 602전경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장 △충청남도경찰청장 △대구광역시경찰청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경찰청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