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후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온라인에 작성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학교는 즉시 학생들을 귀가시킨 뒤 임시 휴교 조처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52분쯤 소방 당국으로부터 "오늘 오전 11시 대인고에 찾아가 폭발물 설치 후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익명의 작성자는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신고하기'를 이용해 문제의 협박 글을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용을 전달받은 대인고 측은 즉시 학생들을 귀가시킨 뒤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경찰은 관련 기관 등과 협조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협박 내용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소방 등과 함께 동향을 파악하며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