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인제 기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선 가운데 진화율이 41%에 달했다.
20일 오후 5시 23분쯤 강원 인제 기린면 현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현재 41%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리 3군단 야산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인력 33명, 산불진화대 141명 등 총 270명, 진화차 15대 등 장비 69대가 투입됐다.
산불이 나자 6가구 인원 8명이 현1리 경로당으로 대피했다.
이번 산불은 일몰 직전에 발생해 진화헬기가 투입되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이 커진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내일 일출 예정 시간인 7시 12분경 산림청 헬기 11대, 군부대 7대, 소방헬기 2대 경찰헬기 2대, 임차헬기 3대 등 진화헬기 총 25대를 산불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산불 상황을 보고 받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피 권고 지역의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