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후를 보내기 위해 시골집을 사들여 수천만원을 들여 수리까지 마친 노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집이 통째로 철거되는 피해를 봤다. 집을 판 전 주인의 친척이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다 벌인 일이었다. 12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노부부는 2024년 8월 충남 홍성의 한 주택과 토지를 5500만원에 매입했다. 부부는 오래된 집의 배수시설과 정화조를 수리하고 내부도 새롭게 꾸몄다. TV와 냉장고, 침대 등 가전제품과 가구까지 장만하면서 수리비 등을 포함해 약 3800만원을 추가로 썼다. 그런데 이사를 앞두고 집을 찾은 부부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며칠간 집을 비운 사이 건물이 철거돼 잔해만 남아 있었고, 집 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가구도 모두 부서져 있었다. 함석기와로 된 지붕과 철제 대문은 물론, 보일러에 가득 채워둔 기름까지 사라졌다. 부부는 돈이 될 만한 쇠붙이는 모두 가져가고 부서진 목재 등만 한쪽에 쌓아뒀다고 주장했다. 부부의 신고로 드러난 철거 경위는 황당했다. 집을 판 전 주인 A씨와 그의 작은아버지 B씨가 상속 문제로 다투던 중 B씨가 굴착기 기사를 데려와 집을 허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부부는 A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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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안와요" 알고보니…전자기기 26대 빼돌려 도박한 택배기사
배송 물품을 상습적으로 빼돌려 중고 거래로 판매한 30대 택배기사가 구속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택배기사 A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2025년 1월부터 약 8개월 동안 광주 지역의 한 택배회사에서 근무하며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 1500만원 상당의 전자기기 26대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물류센터에서 배송 거점으로 옮겨진 물품의 바코드를 전산에 등록하지 않은 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산에 배송 기록이 남지 않으면 누락이나 오배송 등으로 처리되기 쉽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A씨는 고가의 전자기기만 골라 훔친 뒤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훔친 물품을 판매해 얻은 돈을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택배회사는 고가의 물품이 계속 사라지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검거한 뒤 구속했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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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하의 벗고..." 길거리 다닌 50대, 마약 간이검사 '양성'
마약을 투약한 뒤 하의를 벗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3분쯤 인천 부평구 경인국철 1호선 부평역 일대에서 50대 남성 A씨가 하체를 노출한 채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후 실시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A씨는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A씨가 전날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공범이나 여죄 등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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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경찰관 구속기소…관리 부실도 확인
실종 신고 2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대성)은 18일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34)을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부 경장이 사건을 허위로 종결하는 과정에서 상급자의 지휘·감독이 없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실종사건의 범죄 관련성을 판단하기 위한 '합동심의'도 단체 대화방에서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등 사건 처리체계의 부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부 경장이 내부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사용하고 112신고처리시스템과 실종아동등 프로파일링시스템에 거짓 내용을 입력한 사실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형사사법 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의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은 부 경장을 송치받은 뒤 지난 8일부터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 경찰청 본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실종사건 처리시스템과 내부 메신저 대화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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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5m 상어 떴다' 공원 산책하던 시민 '화들짝'…해경 출동[영상]
부산의 한 친수공원 수로에서 몸길이 약 3. 5m로 추정되는 상어가 발견돼 해경이 안전관리에 나섰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쯤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서 "상어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주변을 산책하던 시민이 상어를 발견해 신고했다. 상어는 갈색을 띠고 있으며 몸길이는 약 3. 5m로 추정됐다. 산책로 인근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소방과 경찰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부산시와 친수공원 관리센터에 상황을 알렸다. 부산시는 "상어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니 친수공원을 산책하시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상어가 먼바다 쪽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해경은 선박을 이용해 상어를 바다 쪽으로 몰아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상어가 공격성을 보일 수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친수공원 물가 쪽으로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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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출발하자 '손 덥석' ..."옆자리 탄 아저씨 성추행 시작됐다"
홀로 놀이공원을 찾은 여성 유튜버가 롤러코스터에서 처음 보는 남성에게 손을 잡히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구독자 약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도민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혼자 에버랜드 갔다가 생긴 일(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도민이는 40여분을 기다린 끝에 에버랜드의 놀이기구 '모니모러쉬'(옛 티익스프레스)에 탑승했다. 그는 직원에게 자신처럼 혼자 온 여성과 함께 탈 수 있는지 물었지만 소지품이 섞일 수 있다는 이유로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혼자 좌석을 배정받았다. 이때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다가와 함께 타도 되냐고 물었고 도민이 옆자리에 앉았다. A씨는 이후 "끝나고 뭐하냐", "일행 있냐", "같이 다니지 않겠냐", "내가 좋아하는 누나를 닮았다"며 계속 말을 걸었다. 도민이는 두려움을 느껴 일행이 있다고 둘러댔다며 "놀이기구를 타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에 무서웠다. 내리고 싶었지만 출발 직전이라 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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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수학학원 '생각하는황소' 해킹…개인정보 얼마나 털렸나
유명 수학학원 '생각하는황소'의 시험 예약 사이트가 해킹당해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생각하는황소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시험예약 사이트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고지'를 통해 전날 시험 예약 사이트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가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학원 측은 "해커들이 모든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고지한 것으로 보아 이 사이트를 통해 시험을 예약한 이력이 있는 모든 학부모와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학생 이름과 학교, 학년, 생년월일, 학부모 전화번호 등이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생각하는황소는 시험 예약 사이트를 임시 폐쇄하고 관계 기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기 위한 자료도 준비 중이다. 학원 측은 지난 17일 오후 9시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가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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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불법 망루 강제 철거 진행
서울 강남구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인 개포동 구룡마을에 불법 설치된 망루를 철거하기 위한 강제집행이 18일 오전부터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집행관을 투입해 구룡마을에 불법 설치된 망루 철거 강제 집행에 착수했다. 이들의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등 약 200명도 현장에 투입됐다. 집행관들은 구룡마을 총통합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유모씨(76)와 논의해 오전 11시쯤부터 본격적인 망루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망루 앞에 설치된 천막에 가재도구 등 가구를 옮기는 중이다. 서울중앙지법과 SH 측은 이날 안에 망루를 철거할 방침이다. 이날 망루 위에 70대 주민 두 명이 올라가는 등 일부 소동이 있었지만, 물리적 충돌 없이 내려왔다. 다만 근처에 있던 일부 구룡마을 주민들은 "다 놔두고 가라 그래, 왜 가져가"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이날 철거되는 망루는 2024년 11월 마을 입구에 설치됐다. 주민자치위원회가 SH와 강남구청 관계자 등 행정 인력이 마을을 오가는 것을 감시하는 차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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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죽을래" 교사가 학생에 '전기충격기' 위협...학교 앞 난동
경북 구미의 한 중학교 교사가 등교 시간 교문에서 전기충격기를 들고 학생들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쯤 구미의 한 중학교 교문에서 30대 교사 A씨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전기충격기를 들고 "누가 먼저 죽을래"라고 소리치는 등 약 10분간 난동을 부렸다. 당시 등교 시간이어서 상당수 학생이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다친 학생이나 교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기본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수년간 우울증 약을 복용하다 최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A씨가 평소 학생 생활지도 방식을 놓고 다른 교사와 학부모 등과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평소 학생들을 상대로 정서적 학대 행위를 했는지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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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혼선 없도록"…경찰, 전국 수사관에 '개정 형소법' 교육
경찰이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수사관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달라지는 수사 절차를 현장에 일관되게 적용하고 법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개정 형사소송법 소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각 시도경찰청 동료강사와 '현장 상담·지원 태스크포스(TF)' 구성원, 본청·서울경찰청 직속 직접수사부서 수사관 등이 참석한다. 교육에서는 다음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제도와 절차 등을 다룬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수사와 기소가 분리되면서 검사의 직접 수사권이 폐지된다. 검찰청은 사라지고 중대범죄 수사를 맡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제기·유지를 담당하는 공소청이 신설된다.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도 폐지돼 검사는 경찰 등 수사기관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만 있게 된다. 경찰청은 본청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을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시도경찰청도 동료강사를 중심으로 관할 경찰서 수사부서 과·팀장을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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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가출 유도→한 달 데리고 다니며 성폭행...20대 구속 송치
여중생에게 가출을 유도한 뒤 함께 지내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과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도권 일대를 옮겨 다니며 가출한 여중생 B양과 함께 지내면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일 B양 부모로부터 "중학생 딸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받고 수사에 나섰다. 이후 A씨의 신원을 특정해 추적한 끝에 경기 평택의 한 오피스텔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양 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B양을 알게 된 뒤 가출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특정 주거지 없이 수도권 일대를 옮겨 다니며 B양을 데리고 다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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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조종해 주가 4배 부풀려...62억 챙긴 '슈퍼개미' 덜미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수년간 조작해 약 62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슈퍼개미' 투자자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민구)는 지난 17일 개인 투자자 A씨(35)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전업 투자자 B씨(36)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방조)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석탄 가루 운반용 파이프 제작·설치 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C사의 주가를 2020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1만1800원에서 4만5800원으로 끌어올려 약 62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고가매수주문과 가장·통정매매 등 시세조종 주문을 총 1만5908회 반복 제출했고, 자금·계좌 위탁자들로부터는 주식투자를 대신 해 주는 명목으로 16억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자금 마련을 위해 고급 와인·미식 모임 등에서 알게 된 사업가와 의사 등 26명에게 '투자 수익을 분배해 주겠다'며 접근했다. 이후 증권계좌 47개와 차액결제거래(CFD) 계좌 6개 등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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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미끼로 신혼부부들 속여 6.4억 '꿀꺽'...빚 갚고 도박 '펑펑'
예비 신혼부부에 혼수가전을 판매하며 6억원 넘게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전 LG전자 대리점 지점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정우석)는 18일 오전 사기 혐의를 받는 전 LG전자 베스트샵 A지점 매니저 양모(42)씨에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양씨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예비 신혼부부 등 37명을 상대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6억3921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양씨는 고객들에 할인 혜택을 내세워 제휴카드 발급을 유도하거나 여러 제품을 구매하면 포인트 등을 지급한다고 기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고객들에 뜯어낸 돈을 자신의 채무를 갚거나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한 가전제품을 정상적으로 판매하거나 대금을 환급해 줄 능력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인 고객들에 혜택을 명목으로 큰 금액을 추가 결제하게 하고 피고인의 계좌로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6억40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편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