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결혼 후 남편의 빚과 생활비를 떠안았던 여성이 반복된 가정폭력 끝에 흉기 공격까지 당해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4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식당에서 일하던 시절 단골손님이었던 현재의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점심과 저녁마다 식당을 찾았고, 이후 A씨에게 "이상형"이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전 남편은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데 함께 모시고 사는 게 괜찮겠느냐"고 물었고, 오랫동안 혼자 지내온 A씨는 이를 받아들였다. 시어머니 역시 처음에는 A씨를 딸처럼 반갑게 맞이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듯했다. 하지만 결혼 후 상황은 달라졌다. 남편은 자신의 수입에 비해 씀씀이가 컸고, A씨에게 TV와 에어컨 등 고가의 가전제품을 구매할 것을 요구했다. 여기에 주택 리모델링 비용까지 A씨가 부담했다. 남편은 시어머니가 거주하는 집의 대출금도 함께 갚아달라고 부탁했다. 선산을 물려받을 예정이지만 당장 처분하기 아깝다는 이유였다. 결국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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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이정우 변호사 영입…노동그룹 전면 재편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급변하는 노동 법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동그룹의 조직을 전면 재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노동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정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를 영입하고, 기존 조직을 '노동컴플라이언스팀'과 '노동송무팀'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과 율촌에서 근무하며 노동법 분야의 전문성과 탄탄한 실무 기반을 다졌다. 현재 법무부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 자문위원 및 국회사무처 입법지원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대형 노사분쟁대응업무를 총괄하는 등 특히 노사정책 및 전략에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장은 30여 년간 축적해 온 탁월한 송무 역량과 사전 예방 중심의 컴플라이언스 서비스를 명확히 구분하되, 사안 발생 시 두 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원스톱(One-Stop) 대응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컴플라이언스팀'은 송현석 변호사(34기)와 이번에 합류한 이 변호사가 공동 팀장을 맡아 리스크 사전 진단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집단적 노사관계에 대한 전략적인 자문, 내부조사 등 리스크 대응, 대관 업무, 형사 이슈 관리 등 선제적 서비스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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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안 했다고 뺨 '철썩'…이주노동자 상습폭행 공장주 구속영장
외국인 노동자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샀던 인천 한 섬유 제조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서부경찰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근로자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섬유공장 대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4월24일 오전 8시3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 서구 한 섬유공장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노동자 B씨가 제때 출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장면은 언론을 통해 공개돼 공분을 샀다. 영상엔 A씨가 B씨에게 "어제 전화 안 받고 뭐 했느냐"고 윽박지르며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은 채 주먹을 들어 올려 때릴 듯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애초 B씨에 대한 폭행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과 노동 당국은 추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2023년부터 최근까지 B씨와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던 방글라데시 국적 노동자 3명을 6차례 폭행한 정황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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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지게차에 자전거 타던 시민 사망…운전자 구속심사 출석
신호를 위반해 자전거를 타던 행인을 쳐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자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2일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 황중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운전자 60대 남성 A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소지품을 넣은 비닐봉지를 들고 법원에 도착했다. 그는 취재진에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 목동의 한 초등학교 근처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주행하는 과정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달 29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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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났는데 보험금만 194억"...롤스로이스보다 위험하다는 '이 차'
반도체 운반 차량과의 교통사고로 책정된 보험금이 190억원에 달한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박으면 진짜 큰일나는 차'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글에는 한 메신저 대화 내용이 첨부됐다. 이 대화에는 "오늘 회사 차와 반도체 운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난 소식이 있는데 보험 책정했더니 194억이라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롤스로이스보다 삼성 적힌 1톤 탑차 조심해야 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공장이 위치한 "특히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를 조심해야 한다"는 대화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사고 나면 집을 팔아도 감당이 안되겠다", "반도체가 타고 있다고 하면 바로 거리를 둬야 한다", "대물 한도를 최대로 들어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 아니냐", "사고가 나면 개인이 책임져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도체 등 특수 운반 차량에 대한 경험담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보통 윙바디에 리프트가 달려 있고 무진동 차량이라고 쓰여 있으면 조심하는 게 좋다"며 "반도체 장비나 고가 미술품처럼 민감한 물건을 싣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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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폭발사고 '합동감식' 시작…"신원확인은 진행 중"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에 대한 합동 감식에 돌입했다. 사망자 신원 확인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유승식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장은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화재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감식을 진행한다"며 "화재 상태 확인과 발화부 추정 지역 조사, 인화물질 유무 여부 등과 인체 조직물 수색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합동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사고 현장 내부 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건물은 붕괴 위험이 크진 않은 상태로 보인다"며 "우선 들어가기 전 안전 여부를 한 번 확인하고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망자 5명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유 계장은 "유가족 대조군 DNA와 사망자 DNA를 모두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전날 밤 접수를 한 상태"라며 "이날 오후 진행되는 부검 결과와 함께 종합해 신원 확인 결과를 유가족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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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만 해도 2만 원"…6월 한 달, 제주도가 여행 경비 보태준다
6월에 제주도로 휴가를 떠나기만 해도 최대 5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받는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 지원금을 지급하는 감사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제주에서 2박 이상 체류하는 만 14세 이상 개별관광객이다. 2박 이상 4박 이하 체류하면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5박 이상 체류하면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제공된다.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에 가입한 후 제주에 도착해 운영 부스를 찾으면 된다.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는 제주국제공항 1층 3번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 '제주러닝위크 홍보부스'에서 진행된다. 이후 15일부터는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부스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함께 2박 이상 체류를 확인할 수 있는 항공권 또는 선박 예약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또 숙박 또는 렌터카 예약 확인서까지 지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유류할증료, 렌터카 이용료 등 전반적인 여행경비가 상승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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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중의 악질"...화장실 유아 의자에 뾰족한 나사들 나란히
마트 화장실을 방문했다가 아기용 의자 위에 나사가 세워져 있는 걸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알려졌다. 지난 1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천안 유아용 의자에 누가 나사를 올려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제보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화장실에서 아기들이 앉는 유아용 의자 위에 피스(나사)가 있었고 제가 발견해서 바로 치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아이가 앉았다면 다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 황당했다. 유아용 의자에 날카로운 것이 있는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에 찍힌 의자는 화장실 내에 비치된 유아용 의자다. 부모가 용변을 보는 동안 아이를 앉혀 놓을 수 있게 변기 옆 벽면에 설치돼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이 궁둥이가 닿는 부분에 나사 2개가 나란히 놓여있다. 뾰족한 부분이 위를 향하고 있어 그대로 앉힐 경우 아이가 다칠 수 있다. 제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치우고 끝낼 일이 아닌 것 같다" "작업하다 깜빡 놔두고 간 게 아니라면 말이 안 된다" "떡 하니 세워둔 걸 보니 고의적인 것 같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악질 중의 악질이다"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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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어려워하던 노부부 도왔다가…"영화관 VIP 됐어요"[오따뉴]
영화관 키오스크(무인주문단말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노부부를 도운 한 시민이 뜻밖의 방식으로 보답받은 사연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 예전에 CGV에서 노부부를 도와드렸었거든"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 A씨는 "노부부가 키오스크로 영화 티켓을 발권해야 했는데 사용법을 몰라 계속 뒤 사람에게 순서를 양보하며 밀리고 있었다"며 "보다 못해 함께 발권을 도와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두 분이 평소 영화관을 자주 찾지만 직원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도, 요즘처럼 무인 운영이 많을 때는 결국 영화관만 둘러보고 그냥 돌아간 적도 있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근처 매장에서 종이를 구해 키오스크 이용 순서를 직접 적어 건넸다고 밝혔다. 그는 "노부부가 스스로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발권한 건 취소해 드렸다"면서 "고맙다며 꼭 보답하고 싶다고 하셨고, 보답을 안 받겠다고 하니 영화 관람 포인트라도 적립해 주고 싶다고 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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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촬영 확정 "6월 중 방송"
AI 혁명의 아이콘인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2일 tvN 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젠슨 황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해당 촬영분은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은 그래픽 칩 기업으로 출발한 엔비디아를 생성형 AI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기술, 경영 양면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성공한 창립자임은 물론, 산업의 판을 바꾼 시대의 설계자로 평가받는다. 젠슨 황의 한국을 향한 각별한 행보도 연일 화제다. 한국을 글로벌 AI 생태계의 주요 파트너로 언급하고 식문화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며 남다른 친근감을 보여왔다. 글로벌한 영향력과 존재감을 지닌 그가 첫 예능 토크쇼 무대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선택한 가운데, 예상을 뛰어넘는 행보를 이어온 젠슨 황이 이번 방송에서 MC 유재석을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CJ ENM 남승용 경영 리더는 "젠슨 황의 특별한 행보에 '유 퀴즈'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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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주가 급등에..."최초 사례" 한국 최고 부자 4명, 포브스 '깜짝'
반도체 호황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면서 대한민국 부호 순위 최상단을 삼성가(家)가 휩쓸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삼성가 인물들이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4명이 됐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한국의 상위 부자 1~4위가 같은 가문인 것은 최초 사례"라며 "삼성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40%가량 급등했고, 이는 인공지능(AI)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대한민국 1위 부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순자산을 340억달러(약 51조4990억원)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3월 대비 124억달러(약 18조777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재용 회장의 동생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각각 2위, 3위에 자리했다. 이부진 사장의 순자산은 124억달러(약 18조7770억원), 이서현 사장은 120억달러(약 18조1500억원)로 분석됐다. 이들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순자산 112억달러(약 16조9400억원)를 기록해 한국 최고 부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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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걷다 전치 4주 날벼락…날아온 골프공, 책임은 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강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서 갑자기 날아온 골프공에 왼쪽 팔을 맞아 전치 4주 부상을 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SBS '뉴스헌터스'는 지난 1일 방송을 통해 지난달 16일 오전 강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걷다가 골프공에 맞았다는 A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입구에서 1시간 정도 걸었을 때 하얀 기둥같은 게 내 팔에 쏟아지더라. 그게 나무인 줄 알았는데 공이 떨어지는 찰나를 본 거였다. (골프공이) 팔에 떨어지고 넘어졌다. 팔 뒤를 만져봤는데 뼈가 튀어나왔을 것 같이 아프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후 찾은 병원에서 근육 파열로 전치 4주 판정을 받았다. A씨를 맞춘 골프공은 주상절리길 상부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찾아가 항의했지만 골프장 측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A씨는 "친 사람을 찾을 수도 있을텐데 안 찾아주냐고 물었는데, 책임을 100% 안 지기로 했기 때문에 그 사람을 찾아줄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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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도소 에어컨 논란'에 "수용거실 아닌 복도 설치"
법무부가 이른바 '교도소 에어컨' 논란 관련해 "수용거실 내부가 아닌 수용동 복도에 설치돼 내부 온도 상승을 완화하는 간접 냉방방식"이라며 "수용자뿐만 아니라 교정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2일 설명자료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수용자의 생명·신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 최소한의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법무부가 예산 12억원을 들여 교도소 내 냉방설비를 보강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선 "세금으로 범죄자에게 냉방까지 지원하는 게 맞느냐" "예산 낭비" 등 비판 여론이 제기됐다. 법무부는 "폭염 대응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 및 얼음생수 제공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냉방설비 설치는 온열질환 취약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했다. 또 법무부는 일부 여성 수용동을 보강 대상에 포함했다. 과밀 수용 현황과 신체적 특성, 수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