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후를 보내기 위해 시골집을 사들여 수천만원을 들여 수리까지 마친 노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집이 통째로 철거되는 피해를 봤다. 집을 판 전 주인의 친척이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다 벌인 일이었다. 12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노부부는 2024년 8월 충남 홍성의 한 주택과 토지를 5500만원에 매입했다. 부부는 오래된 집의 배수시설과 정화조를 수리하고 내부도 새롭게 꾸몄다. TV와 냉장고, 침대 등 가전제품과 가구까지 장만하면서 수리비 등을 포함해 약 3800만원을 추가로 썼다. 그런데 이사를 앞두고 집을 찾은 부부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며칠간 집을 비운 사이 건물이 철거돼 잔해만 남아 있었고, 집 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가구도 모두 부서져 있었다. 함석기와로 된 지붕과 철제 대문은 물론, 보일러에 가득 채워둔 기름까지 사라졌다. 부부는 돈이 될 만한 쇠붙이는 모두 가져가고 부서진 목재 등만 한쪽에 쌓아뒀다고 주장했다. 부부의 신고로 드러난 철거 경위는 황당했다. 집을 판 전 주인 A씨와 그의 작은아버지 B씨가 상속 문제로 다투던 중 B씨가 굴착기 기사를 데려와 집을 허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부부는 A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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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문회 준비단 "김지용 후보자, 윤석열 친인척 재수사하다 사실상 좌천"
17일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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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문회 준비단 "김지용 후보자, 김학의 출금사건 당시 관련자 기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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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넘어갔더니 또 바람…이혼 요구에 "예전에 용서했잖아" 남편 뻔뻔
남편의 불륜을 한 차례 용서하고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받았지만, 이후 같은 여성과 다시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됐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은 "예전에 이미 용서했으니 이번 일로는 이혼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조담소)에는 결혼 15년 차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 결혼한 지 15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부부간 스킨십이 뜸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권태기인가 싶었지만 다들 그렇게 산다고 해서 설렘을 바라기보다 제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던 중 A씨는 남편이 회사 거래처 직원인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이혼을 결심했지만 남편은 "아이들을 봐서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다시는 해당 여성과 만나지 않겠다고 매달렸다. 상간녀 역시 A씨에게 "미안하다. 다시는 남편과 연락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A씨는 아이들이 어린 데다 15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끝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남편을 용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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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희대 대법원장 "어떤 도전 직면해도 사법권 독립 반드시 지켜야"
=17일 제20차 아·태 대법원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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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돈 안 갚아" 분노...사무실 찾아 김칫국물 뿌린 70대 최후
6년 동안 빌린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들에게 김칫국물을 뿌린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8단독은 폭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25일쯤 전북 전주시 한 사무실에서 부부 사이인 60대 B씨와 C씨에게 김칫국물이 담긴 봉지를 던지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남편은 2019년 2월쯤 건강식품 방문판매업 공동 운영자인 B씨 부부에게 7000만원을 빌려줬다. 그러나 6년이 지나도 B씨 부부가 돈을 갚지 않자 화가 난 A씨는 김칫국물이 담긴 비닐봉투를 들고 B씨 부부 사무실에 찾아갔다. A씨는 사무실로 찾아가도 B씨 부부가 자신을 무시하자 들고 온 봉투를 B씨에게 던지고 양손으로 가슴 부위를 두 차례 밀었다. 이어 바닥에 떨어진 봉지를 다시 주워 흔들었고 이로 인해 B씨 옷을 비롯해 사무실 벽면과 천장, 책상 등에까지 김칫국물이 튀었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현장을 벗어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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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먹고 남은 포장지 5만원" 중고거래 황당 글…꼼수였나
최근 한 찹쌀떡 브랜드가 오픈런과 웨이팅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먹고 남은 찹쌀떡 포장지를 판매한다는 중고거래 글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찹쌀떡 브랜드 '한정선'의 포장지인 한지종이를 5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 A씨는 해당 브랜드를 "우리나라 최고 과일 모찌(찹쌀떡)"라고 소개하며 포장지와 제품의 향기를 판다고 설명했다. 한 이용자가 "음식 먹고 남은 한지를 이렇게 비싸게 파는 이유가 무엇이냐. 찹쌀떡보다 비싸다"고 묻자 A씨는 "제가 오픈런 해서 노동비"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다", "이상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처럼 인기 제품의 포장지나 빈 용기 등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등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과 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 등이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이 빚어졌을 당시에도 중고거래 플랫폼에 먹다 남은 음식이나 빈 봉투, 가루 등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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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방북 대가로 북한에 돈 건너가"…경찰, 1년만에 한동훈 무혐의 결론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한 의원에 대해 전날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에 대한 증거 능력이 부족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불송치 결정은) 당연하다"며 "대법원도 인정했듯이 북한에 건너간 돈은 이재명 방북 대가가 맞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방북 대가'가 허위사실 유포라며 자신만만하게 고소하더니 도리어 저를 무고했다는 것만 밝혀졌다"며 "저는 무고로 고소했으니 이제 민주당이 처벌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이 대통령의 과거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한 의원이 '방북 대가'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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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만4900원 간장게장 백반?"…여수섬박람회 부실 운영 논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700억원대 예산을 투입하고도 부실 운영 문제로 연일 뭇매를 맞는 가운데 현장에서 판매 중인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 구성이 가격 대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독자 약 64만명을 보유한 음식 리뷰 유튜버 '맛상무'는 최근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은 영상을 공개했다. 행사장 곳곳을 둘러본 맛상무는 전시장 공간 활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모든 전시장이 1분이면 관람이 끝난다. 주제섬은 나무 말고 볼 게 없고, 모형들은 디테일이 떨어진다. 색다른 게 전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밖에서 음식을 먹기엔 아직 더운 날씨라 맛상무는 푸드트럭을 지나쳐 실내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은 1000여명이 동시에 앉아 식사할 만큼 규모가 컸다. 음식 가격대는 우동 9500원, 돈까스 1만5500원 등으로 다소 높은 편이었다. 맛상무는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을 주문했다. 쟁반에는 간장게장과 공깃밥을 비롯해 김치, 콘샐러드, 김, 국물 등이 담겼다. 최소 십수 가지 밑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 '백반'을 떠올리기엔 다소 밋밋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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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불륜, 집 나갔다"...상간 소송당한 숙행, 오늘 1심 선고
트로트 가수 숙행(47·본명 한숙행)을 상대로 제기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의 결과가 오늘(17일) 나온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A씨가 숙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판결 선고 기일을 이날로 지정했다. 숙행은 지난해 12월 상간 소송 논란에 휩싸였다. 두 자녀를 둔 40대 주부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이 트로트 가수와 외도하며 집을 나가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에는 숙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A씨의 남편과 포옹하고 입맞춤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당시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던 숙행은 '사건반장' 측에 "사실상 혼인 관계가 파탄 났고 법적으로 정리하는 단계만 남았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 재산 분할과 위자료 정리도 다 끝났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숙행은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MBN '현역가왕3'에서 하차했다. 한편, 숙행은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1'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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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사진, AI 같다" 엄마 의심에...교사들 남긴 댓글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공개한 급식 사진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부모 A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음식이 가득 담긴 급식판 사진을 올리며 "가운데 고기 사진이 AI로 만든 걸까. 유난히 이질감이 드는 건 기분 탓인가"라고 적었다. 이어 "어린이집에서 밥 주는 게 어디냐는 입장이라 식단은 대충 보는 편인데 다른 날과 달리 이 사진만 쨍하게 나왔길래 시선을 뺏겼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엔 제육볶음과 버섯볶음, 김치 등 반찬과 흰쌀밥, 미역국 등이 한가득 담겨 있다. 특히 김치, 버섯볶음과 달리 빈 곳 없이 정갈하게 담긴 제육볶음의 모습에 A씨가 AI 사용을 의심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다른 날 촬영된 급식 사진도 함께 올리며 "이 사진만 유독 쨍하지 않나"라며 "카메라 필터가 적용된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도 "어린이집 선생님이 좋으셔서 불만은 없다. 단지 궁금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 사이에선 AI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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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냄새 불편" vs "밥은 먹고 살아야"…아파트 호소문 '시끌'
늦은 저녁 공동주택에서 청국장 등 강한 냄새를 풍기는 음식 조리를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이 나붙어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한 SNS(소셜미디어)에는 "공동주택에서 저녁에 청국장 끓이면 민원 들어오는 시대인가"라는 글과 함께 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최근 저녁 시간대 음식 조리 냄새가 심하게 유입돼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는 "특히 오후 8시 전후로 청국장과 고기 굽는 냄새 등 강한 음식 냄새가 베란다와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와 거실과 방안의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놓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고구마도 먹는 건 좋으나 밤 10시가 되도록 냄새가 들어온다"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당연하지만, 모두가 함께 생활하는 공동주택인 만큼 조리 시 환기와 냄새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안내문을 찍어 올린 SNS 이용자는 "냄새 맡는 사람이 괴롭다는 걸 이해는 하지만 밥은 해 먹고 살아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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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엔 쌀쌀, 낮엔 기온 올라 30도…"감기 조심"
목요일(17일)은 아침에는 선선하겠으나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오전 9시부터 비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