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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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택가 돌며 1억 털었다…빈집 노린 4050 2인조 검거
경찰이 서울 강남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빈집에 침입해 1억2000만원 상당 금품을 편취한 절도범들을 검거했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40~50대 남성 2명을 지난달 27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강남구 일대 주택가에서 침입 절도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집주인이 없는 주택의 베란다 방범창을 훼손한 뒤 창문을 통해 침입해 범행을 벌였다. 범행 전후 복장을 갈아입고 현금만을 사용하는 등 수사망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총 4명이다. A씨 일당은 국내외 화폐 및 시계·액세서리 등 1억2000만원 상당 금품을 탈취했다. 이들은 과거 동일한 수법으로 절도를 저지른 전력이 있었고, 채무 및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동선 추적 및 요금소 차량 통과 영상 분석을 통해 일당이 이용한 차량을 특정했다. 이후 경기 성남시 한 지하철역 부근에서 잠복해 A씨 일당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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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소주 4잔 마셨다" 음주운전 시인...'술타기' 의혹은 부인
차를 타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배우 이재룡씨(61)가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이씨가 현장 적발되지 않고 사고 이후 지인의 집에서 음주 측정을 했다는 점에서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6일 밤 11시쯤 서울 강남구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차량을 주행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조만간 이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찾아간 사고 현장에는 중앙분리대 일부 구간이 끊겨 '안전제일' 문구가 적힌 테이프로 감겨 있었다. 훼손된 구간은 약 20m 정도다. 파손된 중앙분리대는 서울시 관할 시설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이씨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사고 운전자는 사고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사상자를 구호할 의무가 있다. 이른바 '뺑소니' 사고의 경우 현행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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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뒤 발견된 아버지 뼛조각…여객기참사 유족들 "진상규명해야"
12. 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년여만에 유해와 유류품 일부가 추가로 발견되자 유가족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참사 수습 실패와 진실 방임에 대한 국가 책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1년2개월 이상이 지난 뒤에야 유해가 발견된 건 초기 수습이 얼마나 부실했는지를 증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가족협의회는 "유가족은 무안공항에서 방수포에 씌워진 채 방치된 기체 잔해와 사고 흔적에 대한 조사를 수없이 요구해왔지만 국가는 '모든 조사가 끝났다'는 말만 되풀이해왔다"며 "국토교통부·경찰·소방·지방자치단체 중 어떤 주체가 참사 현장 관리와 잔해 방치를 계획하고 지시했는지 책임을 명확히 해달라"고 했다. 앞서 국토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위원회(항철위),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지난달 26일부터 기체 잔해물 재조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당일 25cm 크기의 뼛조각 1점 등이 발견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분석 결과 참사 희생자의 유해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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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속에 낚시 바늘 넣어도…'동물학대' 인정 어려운 이유는
경찰이 반려견 놀이터에 '낚싯바늘 박힌 빵'을 던져 놓은 피의자 남성을 조만간 송치할 방침이다. 다만 미수범을 처벌할 법적 근거가 부족해 동물학대 혐의가 인정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또 동물보호법 위반이 적용되더라도 형량이 낮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달 말 6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미수 등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송치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나주반려견놀이터에 낚싯바늘이 박힌 빵을 던진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놀이터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놀이터에 외지인이 오가고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러웠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CCTV(폐쇄회로TV) 영상에도 A씨가 오토바이에서 내린 뒤 비닐봉지를 놀이터로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경찰은 나주시로부터 동물보호법(동물학대) 위반 등 혐의로 수사 의뢰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A씨에게는 재물손괴 미수와 업무방해 등 혐의만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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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조영일 교수연구팀, 동공 변화로 감정 읽는 AI 모델 개발
동국대학교는 조영일 경찰행정학부 교수연구팀이 동공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인간의 감정 상태(긍정·부정)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피지올로지컬 리포트'(Physiological Reports) 2026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그동안 학계에선 동공 크기 변화가 감정의 상태를 반영한다는 가설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이미지의 밝기나 복잡도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간섭 때문에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미지의 '시각적 복잡도(공간 주파수)'와 '정서적 각성 수준'을 엄격히 통제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4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긍정 및 부정 이미지를 보여주며 동공 반응을 정밀 측정, 이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단순히 동공 데이터만으로 감정을 분류했을 때는 정확도가 57% 수준에 머물렀으나 시각적 조건과 각성 수준을 세분화해 분석했을 때는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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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날아와 '쾅'…"어린애 웃으며 도망가" 스타필드 하남서 무슨 일?
경기 하남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상층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하층으로 화분을 비롯한 여러 물건이 투척되는 아찔한 상황이 포착됐다. 최근 여러 SNS(소셜미디어)에는 '스타필드 하남점 화분 투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글쓴이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누가 물건 던져 저 포함 여럿 맞을 뻔했다"며 "화분, 음료수, 아기 신발. 3층에서 어떤 어린아이가 던진 건지 뭔지 세 번 투척했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첨부된 영상을 보면 쇼핑몰 상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화분이 바닥에 부딪혀 부서진 모습이고 그 옆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병이 떨어진다. 관리 직원들이 등장한 영상에서는 아이용으로 보이는 운동화 한짝도 바닥에 떨어져 있다.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위쪽을 보니 3층 난간 근처에 있던 어린아이가 웃으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이 맞았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아이 물건 투척이 이어졌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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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20세 김소영 머그샷..."피해자 2명 더, 추가 수사"
'강북구 모텔 약물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씨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서울북부지검은 "현재 구속 송치돼 수사 중인 강북 모텔 약물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심의위의 비공개 심의를 거쳐 김씨(20)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름과 나이를 공개했다. 심의위는 이번 사건이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충분한 범행 증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등 신상공개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봤다. 김씨는 지난달 19일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의 추가 범행 여부도 수사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피해자로 의심되는 2명을 추가 수사 중"이라며 "물증이 없어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송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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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집 앞에 택배, 문 열릴 때 기다렸다...침입해 돈 빼앗은 30대
택배 상자를 들여놓으려고 현관문을 연 여성 집에 침입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7일 0시45분쯤 하남시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 B씨 집에 침입해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전 오피스텔 주변을 배회하다 귀가하는 B씨를 발견하고 따라가 주거지를 확인했다. 이후 B씨가 택배 상자를 집에 들여놓기 위해 문을 연 사이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한 추적 끝에 6시간여 만인 오전 6시50분쯤 서울 강동구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생계가 곤란해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범행 당시 흉기는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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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는 '20세 김소영'...검찰, 신상 공개
서울북부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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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희원씨(CBS 기자) 조모상
■ 윤소연씨 별세, 박인진·중진·광호·해순·효숙씨 모친상, 이강원·승훈씨 장모상, 신미영·박성희·윤진희씨 시모상, 박희원(CBS 기자)씨 조모상 = 8일, 대전 유성선병원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장지 세종은하수공원-강진군 선영. (042)825-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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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집엔 흉기 찔린 남녀...도주하던 30대, 다리서 투신 사망
경남 통영에서 30대 남성이 20·30대 남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던 중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현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통영시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 B씨와 30대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 이 주택은 B씨와 C씨 소유이며, A씨는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려달라"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으로 도주하던 A씨를 추격했지만, A씨는 두 차례 검문에 불응하며 달아났다. 이후 A씨는 도주 두시간 만인 5시17분쯤 사천시 한 교량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B씨와 C씨는 복부 등을 흉기에 찔려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와 관계 및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절도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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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강원식(소방청 홍보담당관)씨 모친상
■ 이복순씨 별세, 강원식(소방청 홍보담당관)씨 모친상 = 9일, 세종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20분. 장지 은하수공원 잔디장. 044-850-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