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인천 구월동 대형 상가 2~3층 오가며 묻지마 칼부림… "의자 들어서 막아 세워"…시민들이 나서 제압 도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다. 50대 피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했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홈플러스와 CGV 등이 입점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이용객 9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목격자 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건물 2층과 3층을 오가면서 '묻지마 칼부림'을 이어갔다. 여자 화장실이나 입점 매장 등을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매장에서 의자를 들고 범행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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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워메"...택시에서 혼자 쓰러지더니 치료비 뜯어간 여성
택시 뒷좌석에서 혼자 쓰러진 승객이 기사에게 치료비를 요구한 일이 알려졌다. 비슷한 피해 신고가 잇따르자 택시공제조합 측은 이 승객이 다친 척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운전 경력 43년의 택시기사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에서 여성 승객 B씨를 태웠다. 50대 후반~60대 초반으로 보이는 B씨는 분홍색 재킷을 입고 귀금속을 착용하고 있었다. 목적지는 차로 약 5분 거리였다. A씨는 가깝기도 하고 편안한 길이라 당시 시속 20~30㎞로 운행하고 있었다. 방송에 공개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뒷좌석에 앉아 있던 B씨가 갑자기 쓰러지며 "워메 워메. 중심을 못 잡겠다. 아저씨 어떡할까나"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목적지에 도착한 B씨는 "침 좀 맞게 한의원 비용이라도 좀 주셔야 한다"며 치료비를 요구했다. 보험료 상승 등 불이익을 우려한 A씨는 치료비로 1만원을 건넸지만, B씨는 "파스도 못 사겠다. 아저씨, 한의원도 두세 번은 다녀야 한다"며 돈을 더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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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음료 안 주냐" 알바 얼굴에 뜨거운 커피 '휙'...2시간만 또 찾아와
경기 남양주시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져 화상을 입힌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사건 후에도 피해 직원을 탓하며 "카페 앞에 커피 자판기를 설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10시쯤 남양주시 한 카페에 남성 손님 A씨가 찾아와 음료 3잔을 주문했다. 당시 매장에는 아르바이트생 한 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직원은 주문받은 음료를 픽업대에 올려뒀지만, 카페 밖에 있던 A씨는 이를 모른 채 기다리다 "왜 음료 안 주냐"고 항의했다. 직원이 음료를 픽업대에 올려뒀다고 안내했지만, A씨는 "번호를 불러주든가"라고 따졌다. 직원은 이에 "세 차례 번호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A씨는 "밖에 있는데 어떻게 알아들어"라며 "내가 얘기하면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하면 되지, 말대꾸를 계속 그렇게 해야겠냐"고 몰아붙였다. 실랑이를 벌이던 A씨는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졌다. 얼굴에 커피를 맞은 직원은 화상을 입고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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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쿵' 쓰러지자...달려온 러닝 크루, 신속 응급처치[오따뉴]
'쿵' 운동장에서 달리다 쓰러진 30대 외국인이 러닝클럽 회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쯤 군산시 마룡동 군산대학교 운동장을 달리던 방글라데시 국적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마침 운동장에서 주말 정기 훈련을 하던 러닝클럽 'GUMP' 회원들은 A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회원들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역할을 나눠 응급처치에 나섰다. 사진작가 김경준씨(40대)는 119와 통화하며 의료 지도를 받았다. 군산교도소 교도관 진병연씨(50대)와 군산의용소방대 공설지역대 문병호 대원(50대), 119종합상황실 임수진 소방위(40대)는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번갈아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들은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A씨의 상태와 응급조치 내용을 전달했다. A씨를 인계받은 구급대원들은 전문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A씨는 신고 접수 13분 만에 호흡과 맥박을 되찾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진형민 전북소방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에 나서는 등 침착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심정지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평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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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청탁' 재수사… 기소유예 뒤집힐까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연이틀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 검찰이 한 차례 기소유예 처분을 낸 사건인 만큼 기존 수사 내용을 뒤집을 만한 새로운 증거가 나올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후보자의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이틀에 걸쳐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검찰에 관련 수사자료를 요청해 일부를 확보했다. 해당 의혹은 김 후보자가 2021년 브로커 양모씨의 부탁을 받고 당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는 취지로 청탁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김 후보자가 양씨를 통해 제넨셀 측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의 500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2024년 12월 김 후보자의 알선뇌물약속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범행 동기와 결과, 범행 후 정황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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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실습한 고철 빼돌려 판매…50대 교직원, 검찰 송치
학교에서 학습용으로 쓰였던 고철을 빼돌려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 교육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50대)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제주 한 고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 실습 과정에서 나온 폐고철 약 400~600㎏을 빼돌려 90여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A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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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보장·대국민 사과' 상정…한달 내 의결할듯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2·3 비상계엄 이후 의결된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안을 폐기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다. 다만 위원들 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의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인권위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제15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방어권 안건 의결 폐기 및 대국민 사과 의결의 건'의 상정 여부를 논의했다. 위원들은 약 2시간 동안 격론을 거친 뒤 찬성 6명, 반대 5명으로 상정을 결정했다. 이숙진·오영근 상임위원과 오완호·조숙현·소라미·김민문정 위원이 찬성했고 안 위원장을 비롯한 김학자·한석훈·강정혜·김용직 위원은 반대했다. 안건이 상정된 뒤에도 이날 의결 여부를 두고 이견이 이어졌다. 안 위원장은 각 입장을 대변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의견을 들은 뒤 판단하자고 제안했지만, 상정에 찬성한 6명의 위원은 이에 반대했다. 결국 전원위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폐회했다. 안건 의결은 약 한달 내로 이뤄질 전망이다. 안 위원장은 "전문가 의견이 오는대로 의견을 정리해 한달 안에 의결이 될 수 있도록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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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보다 낫네" "대견해"...차 긁은 초4 행동 어땠길래[오따뉴]
주차된 차량을 실수로 긁은 뒤 차주에게 직접 연락해 사고를 알린 초등학생의 행동이 박수받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있다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들 B군의 사연을 공유했다. A씨에 따르면 B군은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나오던 중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주차된 차량에 부딪혔다. 차량에는 가느다란 선 모양의 흠집이 남았다. 놀란 B군은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진정시킨 뒤 차량에 적힌 차주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직접 전화를 걸었다. 차주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잠시 뒤 B군에게 '누구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B군은 "제가 자전거를 타다가 실수로 차를 좀 쳤는데, 초등학생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전화드렸다"고 설명했다. 차량에 생긴 흠집 사진도 첨부했다. A씨는 "아들이 직접 차주에게 전화와 문자를 드렸다고 하니 기특하다"며 "차주에게는 죄송하다. 전화드려서 사과하고 사고 처리 잘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피해 차주와 통화했다고 알리며 "너무 좋으신 어르신께서 최소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의견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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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빅플래닛 상대 21억원 '전속계약 해지' 소송…조정 회부
JTBC '싱어게인' 출신 가수 이무진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해지 소송이 조정에 회부됐다. 민사조정은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로, 소송에 비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사건은 다시 재판부로 돌아간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8부(부장판사 신용무)는 이씨가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등 소송의 조정기일을 다음 달 14일로 지정했다. 당초 재판부는 소속사 측이 답변서를 내지 않아 지난 8월 27일 선고기일로 '무변론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고 전날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이 답변서를 제출하면서 무변론 판결을 취소하고 새 조정일을 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무변론 판결은 원고의 소장 접수 후 피고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원이 변론 없이 원고 측 주장을 인용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이씨 측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자, 지난 8월 3일 재판부에 무변론 판결 선고 기일을 지정해달라고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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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전 차푯값, 갑푸려 합니다"…영등포역에 500만원 두고 간 할머니
48년 전 아들의 기차푯값 500원을 내지 못한 여성이 뒤늦게 500만원을 들고 다시 역을 찾았다. 어려운 형편을 헤아려준 역장의 배려를 잊지 않고 오랜 마음의 빚을 갚았다. 14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본부에 따르면 8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역을 방문해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와 자필 편지를 전달했다. "저는 아주 오래된 빚을 갚으려 한다"는 말로 시작한 편지에는 1978년 10월의 사연이 담겨 있었다. 당시 A씨는 초등학생이던 아들과 함께 전북 정읍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영등포역에 도착했다. 형편이 어려워 자신의 기차표만 사고 아이의 표는 사지 못한 상태였다. 역장은 아들의 차비로 500원을 내라고 했지만, 모자에게 남은 것은 토큰 한 개뿐이었다. A씨가 사정을 설명하자 역장은 차비를 받지 않고 두 사람을 보내줬다고 한다. A씨는 "절을 하고 돌아서면서 이 돈은 내가 죽기 전에 갚겠다고 다짐했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은 많이 늦었지만, 그리고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받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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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서 버스에 치여 숨진 12세…70대 운전기사 '집행유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넘겨 버스를 몰다 자전거 타던 12세 아이를 숨지게 한 70대 운전기사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 나소라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9시57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25인승 버스를 운전하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B군(12)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제한속도 시속 30㎞인 도로를 약 41. 5㎞의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같은 방향으로 2차로를 달리다 1차로로 진로를 변경한 B군의 자전거 뒷부분을 차량 앞 범퍼로 들이받았다. 이후 충격으로 넘어진 B군을 차량이 다시 역과했고, B군은 중증 두부 손상을 입고 숨졌다. 경찰은 인근 상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A씨가 제한속도를 지켰다면 사고를 피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판단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 지난 4월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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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서 "가스 냄새나요"…원아 등 60여명 대피 소동
경기 여주시 소재 한 어린이집 인근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에서 LP가스가 누출되면서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쯤 경기 여주시 하동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문가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어린이집 주변 노상에 주차돼 있던 LPG 차량에서 LP가스가 누출되고 있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LP 가스통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한 후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 등 60여 명이 한동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LP 가스통 설비가 고장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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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대선공약 지원' 전 국방연구원장에 징역 1년 다시 구형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국방 분야 공약 개발을 불법 지원한 혐의를 받는 김윤태 전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나상훈)는 14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 등 6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재판부에 김 전 원장과 김정섭 전 세종연구소 부소장에 각각 징역 1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전 국방대 교수인 노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 국방연구원 소속 연구원 3명에게는 각각 벌금 500만·300만·200만원을 구형했다. 김 전 부소장은 최후변론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한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전 원장은 최후변론에서 추가 진술하지 않았다. 김 전 원장은 20대 대선 당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방정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던 김 전 부소장의 청탁을 받아 이 후보의 국방 분야 공약 개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국방연구원 소속 연구원 3명도 김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아 공약 개발에 참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