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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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조영일 교수연구팀, 동공 변화로 감정 읽는 AI 모델 개발
동국대학교는 조영일 경찰행정학부 교수연구팀이 동공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인간의 감정 상태(긍정·부정)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피지올로지컬 리포트'(Physiological Reports) 2026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그동안 학계에선 동공 크기 변화가 감정의 상태를 반영한다는 가설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이미지의 밝기나 복잡도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간섭 때문에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미지의 '시각적 복잡도(공간 주파수)'와 '정서적 각성 수준'을 엄격히 통제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4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긍정 및 부정 이미지를 보여주며 동공 반응을 정밀 측정, 이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단순히 동공 데이터만으로 감정을 분류했을 때는 정확도가 57% 수준에 머물렀으나 시각적 조건과 각성 수준을 세분화해 분석했을 때는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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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날아와 '쾅'…"어린애 웃으며 도망가" 스타필드 하남서 무슨 일?
경기 하남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상층에서 사람들이 오가는 하층으로 화분을 비롯한 여러 물건이 투척되는 아찔한 상황이 포착됐다. 최근 여러 SNS(소셜미디어)에는 '스타필드 하남점 화분 투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글쓴이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누가 물건 던져 저 포함 여럿 맞을 뻔했다"며 "화분, 음료수, 아기 신발. 3층에서 어떤 어린아이가 던진 건지 뭔지 세 번 투척했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첨부된 영상을 보면 쇼핑몰 상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화분이 바닥에 부딪혀 부서진 모습이고 그 옆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병이 떨어진다. 관리 직원들이 등장한 영상에서는 아이용으로 보이는 운동화 한짝도 바닥에 떨어져 있다.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위쪽을 보니 3층 난간 근처에 있던 어린아이가 웃으면서 도망가는 모습이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이 맞았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아이 물건 투척이 이어졌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이를 제지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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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20세 김소영 머그샷..."피해자 2명 더, 추가 수사"
'강북구 모텔 약물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씨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서울북부지검은 "현재 구속 송치돼 수사 중인 강북 모텔 약물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심의위의 비공개 심의를 거쳐 김씨(20)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름과 나이를 공개했다. 심의위는 이번 사건이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충분한 범행 증거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등 신상공개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봤다. 김씨는 지난달 19일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의 추가 범행 여부도 수사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추가 피해자로 의심되는 2명을 추가 수사 중"이라며 "물증이 없어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송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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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집 앞에 택배, 문 열릴 때 기다렸다...침입해 돈 빼앗은 30대
택배 상자를 들여놓으려고 현관문을 연 여성 집에 침입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7일 0시45분쯤 하남시 한 오피스텔에서 여성 B씨 집에 침입해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전 오피스텔 주변을 배회하다 귀가하는 B씨를 발견하고 따라가 주거지를 확인했다. 이후 B씨가 택배 상자를 집에 들여놓기 위해 문을 연 사이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한 추적 끝에 6시간여 만인 오전 6시50분쯤 서울 강동구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생계가 곤란해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범행 당시 흉기는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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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는 '20세 김소영'...검찰, 신상 공개
서울북부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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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박희원씨(CBS 기자) 조모상
■ 윤소연씨 별세, 박인진·중진·광호·해순·효숙씨 모친상, 이강원·승훈씨 장모상, 신미영·박성희·윤진희씨 시모상, 박희원(CBS 기자)씨 조모상 = 8일, 대전 유성선병원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장지 세종은하수공원-강진군 선영. (042)825-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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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집엔 흉기 찔린 남녀...도주하던 30대, 다리서 투신 사망
경남 통영에서 30대 남성이 20·30대 남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던 중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현재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통영시 한 주택에서 20대 여성 B씨와 30대 C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달아났다. 이 주택은 B씨와 C씨 소유이며, A씨는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려달라"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으로 도주하던 A씨를 추격했지만, A씨는 두 차례 검문에 불응하며 달아났다. 이후 A씨는 도주 두시간 만인 5시17분쯤 사천시 한 교량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B씨와 C씨는 복부 등을 흉기에 찔려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A씨와 관계 및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강·절도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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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강원식(소방청 홍보담당관)씨 모친상
■ 이복순씨 별세, 강원식(소방청 홍보담당관)씨 모친상 = 9일, 세종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20분. 장지 은하수공원 잔디장. 044-85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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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에 최영승 교수 임명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출소자의 사회정착 지원과 국민 안전 강화를 맡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최영승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법무부는 9일 "정 장관이 제17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에 최영승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법무부 산하단체장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운영규정에 따라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됐다. 최 신임 이사장은 참여연대 실행위원,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 한국교정학회 부회장, 한국소년정책학회 부회장,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법무부는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최 신임 이사장에게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숙식 제공, 직업훈련 등 갱생보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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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AI 법률구조 플랫폼 주역들 격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맞춤형 법률구조 플랫폼 서비스 개시에 참여한 직원들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지난 6일 AI 맞춤형 법률구조 플랫폼 서비스 개시를 주도한 법무부 인권국 인권구조과를 깜짝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장관은 피자와 치킨 등 간식을 직접 준비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권구조과는 법무부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우수 직원 격려 제도인 '일잘러·효율러 골든벨을 울려라'에서 첫 월간 톱1 부서로 선정된 곳이다. 법무부는 주간·월간·연간 단위로 우수 직원을 발굴해 장관이 직접 격려하는 방식으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정 장관은 "맡은 업무의 경중을 떠나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직원 스스로 일하고 싶어지는 법무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법무부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오는 23일 30세 미만 청년 직원 등을 대상으로 미니 타운홀 행사를 열고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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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민자 권익보호 TF' 신설…체류 외국인 인권침해 대응 강화
법무부가 계절근로자 임금착취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인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산하에 이민자 권익보호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분산돼 있던 외국인 인권보호 업무를 한 조직으로 묶어 현장조사와 권리구제·예방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법무부는 9일 이민자 권익보호 TF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소속으로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계절근로자 임금착취 등 체류 외국인을 상대로 한 인권침해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발 방지와 피해 구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법무부는 임금체불 피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통보의무 면제, 근로감독관의 외국인 보호시설 방문·상담 지원체계 구축 등 외국인 권익보호 대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관련 업무가 본부 내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어 종합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법무부는 TF를 꾸리고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인권보호 업무를 통합해 외국인 인권보호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팀장은 서기관급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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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광역형 비자 유지 여부 검토 착수…전문가 TF 가동
법무부가 광역형 비자 제도의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 유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울산 조선업 현장을 중심으로 제기된 외국인력 유입 우려와 사회적 갈등을 반영한 조치다. 법무부는 이달 중 평가 로드맵을 마련한 뒤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법무부는 9일 광역형 비자 제도의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유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광역형 비자 전문가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제도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TF 구성은 지난 2월10일 제5차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조선업 광역형 비자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법무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산업계와 노동계, 지역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다. TF는 차용호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과 김동욱 서울대 명예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이민정책·법률·경제·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법무부는 TF와 함께 울산 등 지역 현장 간담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 뒤 3월 중 본회의를 거쳐 평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