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보)경찰, 관악구 지인 집에서 용의자 검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지인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약 10시간의 도주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서울 관악구 지인의 주거지에 숨어있던 7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47분쯤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낫 등 흉기를 사건 현장에 두고 택시와 버스 등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10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동아그룹 내 한 계열사에 근무하다가 사직서를 제출한 후 연차를 소진하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회사에 짐을 찾으러 왔다가 직장 동료였던 A씨로부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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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부당지원' 대방건설 회장·대표 1심 무죄…"사후이익 불과"
'벌떼 입찰'로 사들인 2000억원대 공공택지를 가족 계열사에 전매해 이득을 몰아줬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과 아들 구찬우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윤영수 판사)는 27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구 회장과 구 대표, 대방건설 법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윤 판사는 "지원 객체가 전매 받은 후 주택 개발 사업을 수행해 공소사실과 같은 이익을 얻었다고 해도 사후적 이익에 불과하고 전매를 통해 받은 경제상 이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구 대표와 구 회장에 대해 각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대방건설에 대해서는 "부당 지원으로 전매한 공공택지 가액을 감안해 벌금 2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구 회장과 구 대표 측은 최후변론에서 "택지 전매의 이익이 없어 부당 지원이 성립되지 않는다"며 "일부 택지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만료됐다"고 공소기각 및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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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전성수(서초구청장)씨 부친상
■전상욱(향년 94세) 씨 별세, 박갑순 씨 남편상, 전성수(서초구청장)·성규·소영 씨 부친상, 김기홍 씨 장인상, 정현주·김연진 씨 시부상, 전우재·김진호·전수민·전세미·전우미·김지수 씨 조부상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9일 오후 1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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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레버리지ETF
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는 특정 자산의 가격 움직임을 기초로 수익률을 확대해 추구하는 투자 상품으로, 일반 ETF보다 변동성과 손실 위험이 큰 고위험 상품입니다. 27일 한국 증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ETF가 처음 상장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단일 종목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ETF가 상장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함께 하락률의 2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인버스 상품도 상장됐습니다. 흔히 '곱버스(인버스의 곱절)'라고 불리는 상품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된 상품은 ETF 16종, ETN 2종 등 모두 18종입니다. 레버리지ETF는 수익률을 '지렛대'처럼 키우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동안 5% 오르면,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그날 수익률의 약 2배인 10% 안팎을 따라가도록 설계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삼성전자 주가가 5% 내리면 손실도 약 2배로 커질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기초자산이 지수나 업종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개별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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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도피하며 30억 사기'…검찰, 보완수사로 주범과 공범 기소
검찰이 보완수사 끝에 총 40억원대 투자 사기 사건 주범과 그의 도피 도운 공범을 재판에 넘겼다. 당초 주범의 단독 범행으로 송치된 사건이었으나 검찰의 보완수사로 공범의 범행과 주범의 추가 범행까지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주희)는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사건를 저지른 30대 남성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대한 법률위반(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그의 도피를 도운 공범인 30대 남성 B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한 피해자로부터 12억원을 편취한 다른 사건으로 이미 구속돼 있는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수사를 받던 A씨는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B씨의 도움을 받아 2024년 4월부터 약 1년8개월간 도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에게 은신처, 휴대폰, 체크카드 및 계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도피 중이던 A씨는 B씨와 공모해 2024년 11월부터 약 1년간 피해자들에게 허구의 회사 발주비가 필요하다는 등의 거짓말을 해 약 30억원을 가로챈 것으로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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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은행나무에 제초제"…나무 죽이려 한 환기미술관
서울 종로 부암동 환기미술관 담장 옆 100년 이상 된 은행나무에 미술관 관계자가 제초제를 주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서울환경연합과 부암동 주민들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환기미술관이 수령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미술관 담벼락 옆 은행나무에 수십 일간 제초제를 주입해 독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단체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9시쯤 녹색 작업복을 입은 작업자 2인이 은행나무에 드릴로 여러 개의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했다. 당시 이들이 나무에 뚫은 구멍의 깊이는 약 13cm였다고 한다. 이날 채널A가 공개한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녹색 작업복을 입은 작업자 2명이 은행나무 아래쪽에 구멍을 뚫어 제초제를 주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우종영 나무의사는 "제초제 피해는 금방 알 수 있는 게 잎끝이 노랗게 돼서 오그라든다. 저 위 60% 이상은 완전히 죽었다"며 "제초제 피해를 본 나무는 발견하자마자 대량의 물을 주입해서 희석해야 하는데 일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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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에 2배 베팅" 불개미 우르르…교육원 홈페이지 마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첫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거래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받으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 27일 오전부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접속 지연과 로그인 오류가 이어졌다. 전날 밤에도 접속자가 급증해 한 차례 장애가 발생했으며 상장 당일 다시 이용이 불안정해졌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를 위한 교육 이수번호(교육코드)를 발급받으려는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상장된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이다.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가 동시에 선보였으며, 전체 상장 규모는 약 4조3000억원이다. 국내 증시에 개별 종목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상품은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고위험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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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직 제안에 회사까지 그만뒀는데…외신기자 사칭 남성 '무혐의'
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외신기자를 사칭해 이준석 당시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전담 취재 기자(마크맨)로 활동하며 주변 기자들에게 사기극을 펼친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2일 사기 혐의로 입건된 남성 김모씨를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씨는 자신을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블룸버그 통신 한국지사 기자라고 소개하며 이준석 당시 대선후보를 전담 취재하는 '마크맨'으로 활동했다. 당 관계자와 주변 기자들에게도 위조한 명함 등을 이용해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일부 기자들에게 "블룸버그가 한국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이직을 제안한 정황도 파악됐다. 일부 기자들은 김씨로부터 위조된 입사 확정 통지서를 받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등 실제 피해 사례도 발생했다. 하지만 김씨의 반복되는 거짓말에 수상함을 느낀 피해 기자들이 한국지사에 확인한 결과 김씨는 소속 기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피해 기자들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경찰서에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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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제일 좋아~" 뽀로로 분장한 국세청 직원들…댓글 반응 터졌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국세청이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홍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세청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공식 SNS 계정에 '소득세 신고의 달 맞이 명작극장' 영상을 올렸다. 영상엔 EBS 만화 '뽀롱뽀롱 뽀로로' 등장인물로 분장한 국세청 직원들이 등장한다. 배경 음악으로는 뽀로로 주제가 '노는 게 제일 좋아'가 흘러나온다. 메인 캐릭터 펭귄 뽀로로의 흰 피부와 노란색 부리, 트레이드마크인 주황색 안경까지 분장으로 소화한 직원은 마이크를 잡고 몸을 좌우로 흔들며 "신고가 제일 좋아"라고 노래를 시작한다. 이어지는 "친구들 모여라"라는 대목에선 분홍색 비버 루피와 초록색 공룡 크롱으로 변신한 다른 직원들이 합세해 춤을 춘다. 영상은 '소득세 신고는 6월1일까지 홈택스에서'라는 문구와 함께 마무리된다. 엄격할 것만 같던 국세 공무원들의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폭소했다. 특히 뽀로로 공식 계정은 "신고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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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에 이런 기능이…"칭얼대던 아기 조용" 엄빠들 '깜짝'
현대차와 기아차에 동화를 읽어주는 기능이 있어 차량 이동 시 육아에 도움이 받았다는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현대기아차에서 음성 인식 버튼 누르고 '전래동화 틀어줘' 하면 동화 나온다고 알려준 스친(스레드 친구) 고마워"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덕분에 칭얼대던 아이가 조용해졌다"며 차량에 설치된 '음성인식' 버튼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기존 현대차·기아 차주들도 대부분 이 기능을 몰랐던 분위기다. 후기 글을 본 누리꾼들은 "웃기자고 올린 글이 아니라 진짜였냐" "드립이 아니었던 건가" "나도 해봐야겠다" "완전 처음 알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차에서 직접 시연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보면 "전래동화 틀어줘"라고 말하자마자 차에서 '효녀 심청'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현대차 측은 해당 기능에 대해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이후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탑재 차량이라면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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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도 "인권유린" 분노...지게차에 이주노동자 매단 50대 '집유'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등 인권을 유린한 50대 지게차 운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특수체포 등 혐의로 기소된 지게차 운전자 A씨(5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했다. 함께 기소된 나주 소재 벽돌공장 업체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2월26일 전남 나주 한 벽돌공장에서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B씨(32)를 벽돌과 함께 비닐 테이프에 묶어 지게차 2m 높이로 들어 올려 10m가량을 이동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테이프 등으로 결박된 B씨를 기계로 공중으로 들어 올린 뒤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해야지"라며 인권을 유린했다.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B씨는 반복적인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타지에 거주하는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B씨 인권 유린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명백한 인권유린"이라며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후 고용부와 경찰 수사로 A씨와 해당 벽돌공장은 '특수체포' 등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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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빗길서 승용차가 버스 충격…20대 2명 사망, 1명 중태
경남 창원시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분쯤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동승자 20대 B씨도 사망했고, C씨는 위중한 상태로 인근 병원서 치료받고 있다. A씨 등은 대학 친구 사이로 파악됐다. 이들은 창원시청에서 경남도청 방면 편도 5차로에서 3차로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변에 주차된 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혈액 분석과 동선 추적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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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인근 아파트 배수관 작업 중 매몰 사고…60대 심정지 이송
수서역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4분쯤 수서역 근처 한 아파트 배수관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현장에 있던 다른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