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처가를 찾을 때마다 시부모 집을 팔아 주거 자금을 지원받아 보라는 말을 들어 고민이라는 남편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결혼 4년 차 남성 A씨는 현재 아내와 보증금 4억원짜리 전셋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부모님은 경기 과천시 40평대 자가 아파트에 두 분만 거주하고 있다"며 "처가에 갈 때마다 제 부모님 집이 과하다며, '팔아서 아들 내외 지원해 달라'고 얘기해 보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A씨는 부모님께 지원 얘기를 꺼냈으나 단칼에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부모님이 무일푼으로 시작해 아끼고 아껴 적금 모아 매입한 집이고, 평생 살아온 기반이 있는 동네라 떠나기 싫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처가를 방문할 때마다 A씨 부모님 집 이야기가 나온다는 점이다. A씨는 "한두 번 정도 얘기하는 건 이해하지만 자꾸 그러니 힘들다. 이런 얘기 안 나오게 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A씨는 "집값이 계속 올라 수도권 아파트는 자꾸 멀어지는데 집을 사자
최신 기사
-
'사적 보복 대행' 의심…대문 래커칠한 30대 구속영장 기각
사적 보복 대행업체의 지시로 주택 대문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북부지법 강영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망이 우려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11시3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 대문에 붉은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사적 보복 대행업체로부터 범행을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3일 A씨를 긴급체포하고 24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중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시에서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철거를 위해 안전 점검하는 중 상판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철거 작업 차량 1대와 작업자 등 6명이 붕괴한 구조물 아래 매몰됐다. 그 가운데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4명 가운데 60대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나머지 부상자 3명 중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이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112명과 장비 30대가 투입됐다. 부상자 병원 이송을 위해서는 구급차 5대가 추가로 출동했다. 현장 통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인력 170여명도 긴급 배치됐다. 주변 도로는 전면 통제됐다. 특히 서소문로 경찰청 교차로~충정로 양방향 구간은 이날 오후 3시5분부터 전면 통제 중이다. 서대문역에서 경찰청 앞 구간과 경찰청 앞에서 염천교 구간 등도 일부 차선이 통제됐다.
-
일본서 멜론 두 통에 '5500만원' 낙찰…역대 최고가
일본 홋카이도 특산품인 멜론이 올해 첫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에 팔렸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삿포로시 중앙도매시장에서 유바리 멜론 두 개에 580만엔(약 55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의 500만엔(4700만원)을 넘어서며 최고액을 기록했다. 낙찰자는 농산물 도매업체 '후타미 청과'다. 멜론은 식품 유통업체인 '게이오 스토어'의 도쿄 한 매장(사쿠라가오카점)에 전시됐다. 게이오 스토어의 츠쿠다 료지는 "예산을 초과했지만 낙찰받아 다행"이라며 "전시가 끝난 뒤 매장에서 시식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유바리시 농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해는 2~3월에 적설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멜론 재배가 평년보다 어려운 조건이었다. 이에 따라 가을까지 판매 목표량은 전년 대비 2% 적은 3000t(톤)이다. 유바리 멜론은 홋카이도의 특산품으로 주황빛의 부드러운 과육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에서 고급 선물로 인기가 많다.
-
[속보]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26일 소방.
-
[속보]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60대 남성 1명 사망
26일 소방.
-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책임자 형사처벌 가능할까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을 처벌해달라는 고소·고발이 이어지면서 책임자를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냐는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프로모션이 사회적으로 매우 부적절했다는 논란과 실제 형사처벌 가능성은 별개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27명은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모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도 정 회장과 손 전 대표를 모욕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전국적인 불매운동 움직임도 확산되면서 정 회장은 이날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만 형사처벌은 단순히 논란이 크다거나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만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우선 해당 행위에 적용할 수 있는 처벌 규정이 존재해야 하고 실제로 고의가 있었는지 등 법률상 구성요건이 충족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
여기 왜 단차가?…버스정류장 2단 보도블록에 "나도 넘어졌다"
서울 강북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2단으로 된 보도블록에 발이 걸려 다친 시민이 구청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구청은 시설물 하자로 인한 사고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불필요한 단차가 사고 원인으로 작용했다면 구청의 책임을 쉽게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강북구청은 지난달 20일 20대 여성 A씨의 영조물 배상 보험 신청을 접수한 뒤 지난 12일 부결 결정을 통보했다. 영조물 배상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공공시설물에 의해 피해를 입은 시민에 손해를 배상해주는 제도다. A씨는 지난달 10일 밤 수유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던 중 보도블록 단차를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져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니었고 휴대전화를 보고 있지도 않았다"며 "이 사고로 한 달간 모든 일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경제적 타격이 크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난 버스정류장은 인도와 차도 사이 높이 차를 완화하기 위해 보도블록을 2단으로 만든 구조다.
-
원/달러 환율 12.9원 내린 1504.3원 마감
26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도중 붕괴…5~6명 매몰 추정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고가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철거 작업 차량 1대와 작업자 등 5~6명이 붕괴한 구조물 아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오후 2시38분쯤 현장에 도착해 인명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62명과 장비 16대가 투입됐다. 부상자 병원 이송을 위해서는 구급차 5대가 추가로 출동했다. 현장 통제와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 인력 30여명도 긴급 배치됐다. 소방은 추가 붕괴 위험에 유의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
"김규리 한옥집, 방송 보고 알아" 강도범 자백…관찰 예능 독됐다
배우 김규리씨 자택에서 강도짓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방송을 통해 김씨의 거주지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채널A에 따르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된 A씨는 경찰조사에서 "(김씨 자택이 나온) 방송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위치를 확인했다"고 진술했다. 김규리는 앞서 2022년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방송에서 자택 내부와 마당, 텃밭 등을 상세히 공개한 바 있다. A씨는 20일 밤 9시 김씨가 거주하는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주택에 침입해 김씨 등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A씨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맨발로 집을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다. 112 신고에는 "강도가 나를 결박하려고 했다"는 내용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골절과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서 도주한 A씨는 범행 3시간 만인 21일 0시쯤 서울 강서구에서 자수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윤 전 대통령·이상민 전 장관 구치소 특혜 주장에 법무부 "사실 무근"
내란 혐의로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치소 내에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친여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최소한의 사실 확인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허위 내용을 방송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유튜브 채널은 전날 방송에서 익명의 제보를 근거로 윤 전 대통령이 독거실(혼자 생활하는 방)보다 큰 혼거실(여러 명이 함께 생활하는 방) 3개를 혼자서 각각 자는 방, 먹는 방, 씻는 방으로 사용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른바 '소지'(수용동 청소부) 2명이 윤 전 대통령에게 돈을 받으면서 전담 수발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윤 전 대통령이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아울러 지난 23일에는 이상민 전 장관이 거의 하루 종일 수용실 밖으로 나와 생활하고 간부급 교도관이 이 전 장관에게 라면과 드립커피를 제공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
[속보]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도중 붕괴…"6명 부상, 추가 피해 확인 중"
26일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