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수원 마약 좀비'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된 가운데 경기 김포와 인천에서도 마약 의심 영상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X(옛 트위터)와 스레드 등 SNS에는 인천과 김포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한 남성이 고개를 숙인 채 한 곳에서 장시간 서 있거나 하체는 움직이지 않은 채 상체만 심하게 흔들리며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영상에선 한 행인이 비틀거리며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 "그냥 아픈 사람일 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른바 '수원 마약 좀비' 영상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영상이 올라오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수원에선 등이 굽은 자세로 양팔을 축 늘어뜨린 채 한참을 서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경찰은 지난 23일 해당 남성을 상대로 시행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자 그를 긴급 체포했으나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
최신 기사
-
[부고] 이정현(중소기업중앙회 홍보팀 차장)씨 부친상
■이창세씨 별세, 이종건·지연·정현(중소기업중앙회 홍보팀 차장)씨 부친상=25일,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02)1522-7000.
-
한국인 많이 가는데..."도쿄 쇼핑몰서 정체불명 스프레이" 줄줄이 병원행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일본 도쿄 긴자의 고급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정체불명의 물질을 분사해 20명 이상의 시민들이 목 통증 등 가벼운 증상을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매체들은 도쿄 주오구 긴자의 쇼핑몰 '긴자식스'의 1층 은행 ATM 코너 부근에서 이날 정오쯤 스프레이로 추정되는 것이 분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시민들의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은 규제선을 치고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쇼핑몰을 이용 중이던 25명이 불편을 호소했고 그중 1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의식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쇼핑몰에 있던 70대 여성은 ATM 쪽으로 다가가던 중 목이 "따갑고 아팠다"고 증언했다. 그는 "도착했을 때는 이미 소동이 시작돼 있었고 작은 화재 같은 일이 발생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ATM 코너 안으로 들어가자 목이 까끌까끌하고 거의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
"인천 버스기사들 집단 식중독" 발칵...당장 운행 어쩌나
인천 중구 영종도 버스 공영차고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은 기사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중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구 운북동 영종권역 버스 공영차고지 구내식당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지난 21일 해당 구내식당을 이용한 4개 운수업체 버스 기사 등 136명 중 현재까지 확인된 의심 환자는 50명이다. 이 중 5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운수업체 측은 안내문을 통해 식중독 발생 사실을 알리며 "영종 차고지 구내식당은 인천시에 위탁해 운영하는 업체이지만 사태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식중독 의심 사태로 인해 오는 26일 해당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14개 노선 가운데 5개 노선에서 운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일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버스는 오전 5대, 오후 1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27일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급식소 영업 중단 여부와 음식물 배상 책임 보험 적용 가능성 등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
경찰 "휴게시간도 사실상 대기근무, 수당 달라"…법원 "인정 안돼"
경찰이 업무 특성상 휴게시간에도 사실상 대기 근무를 했다며 정부를 상대로 미지급 근무수당을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진현섭)는 전현직 경찰관 606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근무수당 등 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경찰 측은 위급한 상황에 대응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휴게시간' '휴게일'로 지정된 시간에도 사실상 대기 근무했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휴게시간 중 112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우 등에 한해 사후 결재를 거쳐 초과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는데, 그 밖의 대기시간도 초과근무수당을 인정받아야 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소송을 낸 경찰들이 이미 초과근무수당을 수령했고 식사·수면시간 등 당연히 공제돼야 할 부분까지도 모두 근무 시간에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주장하는 사정은 소속 관서의 조직과 근무 형태 등 막연하고 일반적인 사정에 불과하다"며 "개개인에 대해 소속된 관서, 구체적 업무수행 방식, 휴게 중인 사람에 대한 상급자의 간섭 여부를 확인할 구체적·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봤다.
-
정청래 전주 유세 현장서 기습 시위…경찰, 2명 입건
경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전북지역 합동유세 현장에서 벌어진 기습 시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덕진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연설회장에서의 소란행위 등의 금지) 혐의로 반대 시위 가담자들을 이날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 광장에서 있었던 정 대표의 지원 유세 현장에 난입해 연설 등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정 대표가 유세차에 오르자 미리 준비한 '정청래 OUT', '정청래는 물러가라'라는 피켓을 들고 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선 경호원과 대책위 관계자 간의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 즉각 투입돼 분리 조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반청'(반 정청래) 대표 모임인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회의 관계자들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반대 시위를 벌였던 이들에 대해 형사 입건하고, 현재 2명의 신원을 특정해 조만간 출석 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경찰의 수사 정도에 따라 입건 대상이 늘어날 수 있다.
-
"여자들 80% 성매매로 용돈벌이" 대전 대학 교수 발언 논란
대전의 한 사립대 교수가 강의 중 학생들을 상대로 '여성 상당수가 성매매로 용돈 번다' 등의 성희롱성 발언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대전의 한 사립대에서 강의 중인 A교수가 수업 중 "여학생 10명 중 8명은 성매매로 용돈벌이를 했을 것" 등의 발언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A교수가 이전에도 강의 중 성희롱성 발언, 인격 비하 발언 등을 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해당 글에는 A교수가 "여학생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여학생은 급하면 성매매라도 할 수 있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생들이 A+이라면 너네는 C 등급이다" "지방대 나온 설움도 있는 데다가 싸XX도 없는 놈들"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설문조사 내용, 녹음본 등을 진정서와 함께 학교 측에 제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진정을 제기했다. 학교 측은 지난 1월 교원윤리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학교법인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
"평소 무시해서" 말다툼하다 직장 동료 살해한 60대 '구속'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버스 기사가 구속됐다. 25일 뉴스1은 충북 괴산경찰서가 이날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통근버스 기사다. 그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북 증평군의 한 공장에서 동료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말다툼 끝에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 공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홧김에 우발적으로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만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
"저수지에 사람 떠 있어"...아산서 부패 심한 시신 발견
충남 아산의 한 저수지에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쯤 충남 아산 도고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죽은 사람이 저수지에 떠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만인 오후 3시58분쯤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문 감식을 완료한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역사 왜곡 '대군부인' 폐기 청원, 3일 만에 동의 84%…심사 '관심'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인한 국민 청원이 등장한 가운데 해당 청원글이 3일 만에 동의율 80%를 돌파했다. 25일 오후 6시45분 기준,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게시된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 드라마 방영 중단 및 미디어 플랫폼 내 콘텐츠 폐기 조치 요청에 관한 청원'글은 4만2238명이 동의하며 동의율 84%를 기록했다. 청원인은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중국식 복식·예법·어휘를 무분별하게 차용해 명백한 문화 공정·역사 왜곡에 해당한다"며 작품 폐기를 요구했다. 청원인은 또 "국민 정서를 심각하게 유린하고 대한민국 문화적 정체성을 전 세계에 왜곡 전파하는 행위"라며 "제작진의 단순 사후 수정을 넘어, 해당 드라마의 즉각적인 방영 중단 및 VOD·OTT 플랫폼 내 전면 폐기를 요구하며, 향후 이와 같은 문화 침탈형 미디어물의 영구 퇴출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강력히 청원한다"고 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극중 △성희주(아이유 분)가 중국식 다도법을 행한 모습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즉위식 장면에서 자주국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이 아닌 구류면관을 쓴 모습 △즉위식에서 자주국 황제에게 쓰는 '만세' '만만세'가 아닌 제후국이 사용하는 '천세' '천천세'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그릇된 의복 착용 등 여러 장면에서 고증에 실패하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
[내일 날씨] 전국 강한 비…남부 지역은 폭우·강풍 주의
내일인 26일 화요일은 영남과 제주도에 최대 100㎜가 내리는 등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부터 전남 남해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후 26일 새벽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 경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이어지겠다. 비는 오는 27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제주도,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되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27일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20~8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20~80㎜ △강원도 20~80㎜ △전북 20~80㎜ △광주 전남 50~100㎜(많은 곳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대구 경북 20~80㎜ △부산 울산 경남 50~100㎜(많은 곳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울릉도 독도 10~40㎜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중산간 150㎜ 이상, 산지 250㎜ 이상) △제주도 북부 20~80㎜다.
-
가족사진 올리고 "유부녀 인증"...아내 '불륜 채팅방' 충격 실체
유부남·유부녀들의 불륜 오픈채팅방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1회에서는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주제로 집착과 통제, 외도, 중독된 관계들을 다뤘다. 1위 사연은 '사랑이 뭐길래, 불륜의 파도'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사연이었다. 결혼 12년 차라는 남편 사연자는 아내의 휴대전화에 뜬 남성의 메시지를 보고 아내가 외도 중인 사실을 알게 됐다. 아내는 유부남 유부녀들이 모여있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륜 상대와 만나고 있었다. 특히 아내는 해당 오픈채팅방에서 유부녀인 것을 인증하기 위해 남편과 자녀들의 얼굴이 모두 나온 가족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충격을 받은 사연자는 홧김에 자신 역시 비슷한 불륜 오픈채팅방에 참여했다. 사연자는 그곳에서 만난 유부녀에게 진심이 되는 상황이 되자 상대에게 이혼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상대 유부녀 여성은 "이혼한 남자는 매력 떨어진다"며 사연자를 차단했다. 김지민은 계속되는 막장 사연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
"순경이 로스쿨 공부" 팀장 지시엔 비아냥...법원 "감봉 정당"
업무 시간 중 로스쿨 입시를 준비한다며 개인 공부를 하고 팀장에게 "직접 고치라"며 하극상을 한 지구대 순경에게 내린 감봉 처분에 대해 법원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25일 뉴스1은 최근 순경 A씨가 서울 관악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감봉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가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A씨는 팀장(경감)의 폭행 발생보고서 수정 지시에 "그렇게 잘하시면 팀장님이 직접 고치세요. 사적 감정 가지고 저를 괴롭히지 마시고 팀장님은 그냥 결재나 하세요. 결재!"라며 45분 동안 언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석 달 동안 업무 시간에 로스쿨 공부를 하고 잠을 자는 등 업무 태만 행위로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다. 감봉 처분이 내려지자 A씨는 감찰관이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기재했으며 심리적 압박을 통해 방어권 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팀장과 팀원들에게 자신이 사과했으며 이후 근무 태도를 개선했다며 징계가 과중하다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