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역 중인 스토킹범으로부터 소름 끼치는 옥중 편지를 받았다는 피해자 사연이 전해졌다. 피해 여성 A씨는 지난 25일 SNS(소셜미디어)에 "혹시 스토킹 관련 전문가나 피해자분들이 있다면 도와주실 수 있나. 저를 스토킹하던 가해자가 징역 1년 형을 받고 복역 중 제게 편지를 보냈다"는 글과 함께 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 B씨는 편지 한 장과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민들레꽃과 까치 깃털 그림을 함께 보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해당 그림 뒷면엔 '선물. 곧 봐요^^ 찾으러 갈게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편지에서 B씨는 A씨 이름을 언급하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글 남겨본다. 좋은 것만 접하게 하고자 곁의 모든 여인을 평시 그리 대했으나 소중히 대하면 잔병에 걸리고 움켜쥐면 아프다 해 다 놓아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처음이자 마지막 서신"이라며 "연모할 마음 없었다. 그냥 있기에 간 거다. 생각해 주길 바란다. 잡은 적은 없으니 연을 놓는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오늘도 무탈히 행복했길, 앞으로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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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해도 돼" 아빠 성범죄에 딸 세상 등졌는데…친부 판결 '공분' [뉴스속오늘]
2023년 5월24일. 딸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50대 인면수심 친부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 피해자는 성인이 된 뒤 다시 만난 친부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수사가 부진해지자 "10개월 넘도록 사건에 진전이 없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어릴 때 헤어졌던 딸, 성인 돼 다시 만나 범행━피해자 친부 A씨는 과거 아내 B씨에게 가정폭력을 휘둘러 이혼당했다. 당시 딸은 어린 나이였고 이후 대학생이 될 때까지 친부와 만나지 않은 채 지냈다. 그러던 2022년 1월 A씨는 갑작스럽게 딸에게 연락해 "대학생이 됐으니 만나서 밥이나 먹자"고 제안했다. 당시 21세였던 딸은 오랜만에 만난 친부와 식사를 한 뒤 그가 사는 집을 보러 갔고 비극이 벌어졌다. A씨가 집 안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이다. A씨는 딸이 저항하자 그의 머리를 붙잡고 벽에 밀친 뒤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아빠는 무슨 짓이든 허용된다"고 말하며 딸 속옷을 벗긴 후 성폭행 시도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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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캐러 산에 갔다 실종된 80대…절벽 아래 숨진 채 발견
충남 한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논산시 부적면 한 야산 절벽 아래에서 숨져 있는 A씨(80)가 발견됐다.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지인들과 함께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오전 10시15분쯤 실종됐다. 지인은 "오후 8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A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하고 인력 90여명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변사 사건으로 종결한 뒤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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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28도 '초여름'…전라권 짙은 안개
부처님 오신 날이자 일요일인 오늘(24일)은 낮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흐릴 전망이다. 오전 9시까지는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상승하겠으나 오후에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으로 농도가 감소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 대전 15도 △대구 13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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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줄 만지지 말라고"…87세 환자 갈비뼈 부러뜨린 요양보호사
인천 한 요양원에서 80대 환자를 폭행한 요양보호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A씨(5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20시간과 노인 관련 기관에 2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10월 13일부터 19일 사이 인천 서구 가좌동 한 요양원에서 환자 B씨(87) 머리와 등, 복부, 옆구리 등을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평소 B씨에게 소변줄을 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도 B씨가 이를 만졌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당한 B씨는 제1늑골을 침범하지 않은 다발골절, 폐쇄성, 외상성 혈흉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재판장은 "피고인 범행 방법과 횟수 등을 보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초범인 점과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200만원을 형사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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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대박" 1등 당첨자 13명…로또 1225회 행운의 번호는?
23일 진행된 제122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8, 9, 19, 25, 41, 42'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당첨자를 결정하는 보너스 번호는 '33'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3명. 이번 회차의 1등 총 당첨금 규모는 약 290억원으로 1명당 22억2813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33'을 맞힌 2등 당첨자는 76명으로, 1인 당첨금은 6352만원이다. 당첨 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3333명으로, 1인 당첨금은 145만원이다. 이어 4등은 16만1090명, 5등은 270만5194명 등으로 집계됐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수령 마지막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복권 뒷면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고 서명해 청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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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몸에 불붙여 협박하다 중상…50대 남성 검거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피해자를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10분쯤 사상구 한 거리에서 자신의 몸에 가연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여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화기로 불을 끈 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얼굴과 목 등에 1~2도 화상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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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225회, 당첨번호 8·9·19·25·41·42…보너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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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공장서 中 노동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중대재해법 조사
경상남도 창녕에서 40대 중국인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 당국은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0시58분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알루미늄 제품업체 엘엠이티 제조 사업장 내 야적장에서 중국인 남성 A씨(44)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노동부 창원지청 중대재해수사과와 산재예방감독과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조사에 돌입했다. 노동 당국은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법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이 안전·보건 조치 확보 의무 위반일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한다. 구체적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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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horse서 길 잃어"…외국인 추정 여성 실종, 이틀째 철마산 수색
경기 남양주 철마산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구조 요청한 뒤 연락이 끊겨 관계 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6분쯤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으로부터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해당 여성이 발음이 불명확한 영어로 "아이언 호스"(Iron horse)라고 말한 것으로 미뤄 남양주시 진접읍 철마산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성은 이날 오전 5시50분쯤 마지막 통화에서 "산에서 헤매고 있다. 휴대전화 배터리가 7%밖에 없다"는 말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철마산에서 진접과 오남, 수동 방향으로 갈라지는 각 등산로를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장비 13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며 "실종자 휴대전화가 꺼져 자세한 위치 특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종자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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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흉기 꺼내 휘둘러…동료 버스기사 살해한 60대
말다툼 끝에 동료 직원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청북도 괴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충북 증평의 한 제조업체 통근버스 기사로, 이날 오후 3시쯤 회사 동료기사인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가방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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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범의 거짓말…사고 내고 동생 주민번호 댔다가 '실형'
음주운전으로 3차례 처벌받았음에도 또다시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하다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경찰에 적발되자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부른 혐의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전 8시45분쯤 충북 청주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 B씨(31)에게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출동한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처벌을 피하기 위해 친동생 주민등록번호를 부른 것으로 조사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크게 웃도는 0. 126%로 확인됐다. A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3차례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같은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며 "범행 동기와 결과, 범행 후 정황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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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하와이 빅아일랜드서 규모 6.0 강진…6분 후 여진
미국 하와이 하와이섬(일명 빅아일랜드)에서 23일(현지시간) 규모 6. 0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밤 9시46분(한국시간 23일 오후 4시46분) 하와이섬의 사우스 코나 지역의 호나우나우 나푸푸 남쪽 12km 떨어진 일대를 강타했다. 이어 6분 후인 밤 9시52분 규모 3. 2 여진이 발생했다. 최초 지진의 진앙은 북위 19. 341도, 서경 155. 845도다. 진원 깊이는 22. 4km를 기록했다. 진원이 지표면에 비교적 가깝다는 평가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생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 보고도 들어오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하와이섬 일대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다. USGS은 지난 3월 10일 하와이섬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43번째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