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름값 빼면 남는 게 없습니다. 이미 조업을 중단한 어민들도 있습니다." 경북 영덕에서 어업을 하는 김해성씨(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회장)는 최근 치솟은 유가에 한숨을 내쉬었다. 대게를 잡아 하루 100만원어치를 팔아도 기름값과 인건비를 빼면 수익이 거의 남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농어촌이 직격탄을 맞았다. 면세유 가격 상승에 더해 비료·자재 수급까지 흔들리면서 경영 부담이 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면세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휘발유 기준 리터(ℓ)당 1240.48원을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2.3% 올랐다. 자동차용 경유는 1451.59원으로 중동 전쟁 발발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정부가 유류비 부담이 큰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기름 구매 시 세금을 면제해주고 있지만 가격 상승분을 막기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 농업 현장에서는 "이제 버티기 힘든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채소 농가 안모씨(35)는 "경영비는 계속 오르는데 그만큼 농산물 가격은 따라주지 않는다"며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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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진공청소기 흡입…학대 생중계 올린 30대 검찰 송치
햄스터 얼굴을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등 학대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생중계해 공분을 샀던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울산 울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햄스터, 기니피그 등 소동물을 학대해 그 장면을 SNS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영상에는 같은 종끼리의 포식 특성이 있는 햄스터 등을 좁은 공간에 강제로 합사시켜 상해를 입히거나 물에 취약한 동물을 강제로 목욕시키고 딱밤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지난해 12월 동물자유연대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그는 햄스터의 얼굴을 청소기로 빨아들이거나 통에 가두고 흔드는 등 되레 학대 수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나는 두렵지 않다"는 내용이 담긴 SNS 글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울주군과 A씨 주거지를 찾아 소동물 22마리를 긴급 격리했으나 이후에도 A씨는 토끼 등을 분양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의 반복성과 잔혹성을 고려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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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처법 위반"…'명일동 싱크홀' 유가족, 서울시장·대우건설 임원 고소
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유족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고로 숨진 배달기사 박모씨의 유족 측은 오 시장과 김 대표를 중처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이날 서울 강동경찰서에 제출했다. 중처법은 공중교통수단 등에 의해서 시민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적용된다. 박씨는 지난해 3월24일 오토바이로 명일동 동남로를 운전하다 도로 땅꺼짐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도로에는 폭 22m·깊이 16m 규모 땅꺼짐이 발생했다. 당시 도로에선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일환으로 지하에서 터널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고 약 8개월 후 고속도로 터널 공사와 노후 하수관 누수가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유족 측은 서울시의 도로 지하 공공하수도 점검 결과를 근거로 시의 실태조사가 제대로 실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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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사체 쇠막대기 매달아…경찰 '논 주인' 수사
전북 군산시 한 논에서 기러기 6마리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군산경찰서는 4일 기러기 사체가 발견된 논 주인 A씨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쯤 군산시 옥서면에 있는 자신의 논에 기러기 6마리 사체를 쇠막대기에 매달아 놓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누군가 기러기를 포획해 논에 매달아 놨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논 주인 A씨를 특정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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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이 포근, 밤부터 눈·비…미세먼지 '나쁨'
목요일이자 '경칩'(驚蟄)인 내일(5일) 전국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4일 기상청은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을 -4~6도, 낮 최고기온을 9~16도로 예보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전국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청, 호남 등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 안팎 △경기 남부 5~10㎜ △강원 5~10㎜ △대전·세종·충청 5~10㎜ △전남·전북 5~15㎜ 등이다. 눈으로 내릴 경우에는 △경기 동부 1㎝ 안팎 △강원 산지 3~8㎝ △강원내륙 1~3㎝ △충북 북부 1~3㎝ △전북 북동부 1㎝ 안팎 등이 예상된다.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한반도 대기 정체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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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방 잡고 마실래요?"...모텔 살인녀, 노골적 만남 유도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씨와 한 피해 남성 간 대화 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구독자 7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김원은 최근 "김씨가 검거됐던 마지막 사건 피해자 유가족에게 제보받은 내용"이라며 김씨와 피해자가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김씨가 만남 제안부터 숙소 방문을 유도하는 정황까지 모두 담겨 있었다. 대화에서 김씨는 먼저 "내일 수유역 쪽에서 만날래요? ○○씨는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까 가까운 데서 봐요. 내일 6시쯤 괜찮아요?"라고 만남 장소와 시간을 구체적으로 조율했다. 이후 김씨는 "방 잡아서 먹어요. 자취하는 거에 로망 있어요? 자취방 놀러 가고 싶어요"라고 적극적으로 만남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메시지에서는 "제가 맛있는 데 아는데 거기가 하필 배달 음식이라 방에서 마실래요? 배달밖에 안 돼서 방 잡아서 먹어야 할 수밖에 없어요"라고 실내에서 단둘이 만나자고 노골적으로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자로 주고받은 대화에서 김씨는 남성에게 "카톡이 편해요? 전화번호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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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리더는 어떻게 혁신해야 할까?…'HR exChange 2026'
오프피스트, ACG, 티타임즈, 스픽이 공동 주최하는 'HR 익스체인지(exChange) 2026: 프롬 인사이트 투 액션(From Insight to Action)'이 3월 31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HR 익스체인지 2026은 HR과 비즈니스 리더들이 AI 시대 HR의 역할과 조직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탐구하는 컨퍼런스다. HR 담당자 및 비즈니스 리더 15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다섯 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국내외 주요 대기업 HR 실무자 27명이 직접 연사로 참여한다. △트랙 A에서는 'AI가 가져온 HR 업무의 변화' △트랙 B는 'AI 렌즈로 바라보는 HR' △트랙 C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제패를 위한 HR의 역할' △트랙 D는 '예측할 수 없는 시대, HR이 가야 할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트랙 A에서는 △김유철 LG AI 연구원 전략부문장 △윤호영 당근마켓 피플팀 HRBP 당근서비스 경영지원실장 △이두성 NAVER LABS Human Resources 리더 △김성우 크래프톤 HR Management D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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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익률 대박" 자랑하더니...'85만 유튜버' 폭락장 근황
코스피가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유명 유튜버가 '손실 인증'에 나서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유튜브 구독자 8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우정잉은 4일 SNS(소셜미디어)에 현대차 투자 현황을 공개했다. 앞서 우정잉은 경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직원 니니 추천을 받아 현대차를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폭락 전 우정잉은 니니에게 "현대차에 늦게 들어갔는데 10% 수익이 나서 방송에서 엄청 자랑했다"며 수익 실현 전 상황을 알렸다. 이에 니니는 "10%라니 대박이다. 맛있는 거 사달라"며 화답했다. 하지만 코스피가 급락하며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현대차는 최근 주당 68만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지난 3일에 이어 이날까지 대폭 하락했다. 4일 하락 폭은 15%로 주당 50만1000원까지 떨어졌다. 우정잉은 니니에게 현대차 수익률이 "이제 -15%"란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니니는 "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니니는 오히려 "제가 사드려야죠"라며 "혹시 김밥천국 좋아하시려나. 근데 라면에 떡 추가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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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9조원대 담합' 수사 나희석 부장 등 표창
밀가루·설탕 가격 담합, 한국전력공사 발주 입찰 담합 사태를 집중 수사해 기소한 나희석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검사 표창을 받았다. 법무부는 "밀가루·설탕 가격 담합, 한국전력공사 발주 입찰 담합으로 국민 생활의 근간이 되는 식품 물가를 왜곡하고, 가정경제를 위협한 서민경제 교란 사범을 엄단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부장검사 및 검사 총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나 부장검사와 문정신 부부장검사, 이한별·조혁·나혜운·최민혁 검사는 6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밀가루 담합 사건을 수사해, 대한제분과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국내 제분사 6곳과 이 회사들의 전·현직 대표, 기업 간부 등 총 20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설탕 시장을 과점한 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3개 제당 기업이 3조원대 규모의 담합을 저지른 사실도 적발해 대표급 임원 2명을 구속기소하고 법인을 포함해 1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국내 10개 법인이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가스절연개폐장치 입찰을 담합한 사건에 대해서도 담합을 주도한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소속 전현직 임직원 등 4개 사 임직원 4명을 구속기소 하고, 관련 업체 임직원 등 7명 및 8개 법인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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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명태균 지시로 여론조사 조작"…오세훈 첫 공판서 증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제3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혜경씨가 "명씨 지시로 오 시장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조사를 조작했다"고 증언했다. 강씨는 명씨와 함께 일했던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오 시장 등 피고인들의 주장을 들은 뒤 명씨 소유의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었던 강씨에 대한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했다. 강씨는 법정에서 비공표 여론조사에서 표본 수를 늘리거나 당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성별·지역별 수치를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증언했다. 해당 자료는 지지자 결집 등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씨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을 위해 여론조사를 총 25회(공표 7회·비공표 18회) 진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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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방해' 윤석열 전 대통령 2심 시작…내란전담재판부가 심리
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자신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이 시작됐다. 내란전담재판부가 설치된 이후 시작된 첫 재판이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 민성철 이동현)는 4일 오후 2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11호 대법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정장을 입고 감치문에서 걸어나와 피고인석에 앉기 전 재판부에 머리를 숙여 인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부로부터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혐의를 부인하기도 했다. 특히 공수처 체포방해와 관련해 "무단으로 들어온 사람에 대해 나가라 해야 하는 것이라며 "재판이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선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과 윤 전 대통령 측이 각자 항소 이유를 밝혔다. 먼저 특검 측은"윤 전 대통령은 국무회의 심의권을 침해할 당시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로 작성된 계엄 선포문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향후 탄핵심판절차 및 수사기관에서 행사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허위작성공문서 행사와 관련된 대법원 판례도 그 문서의 신용을 해할 결과가 필요하지 않고 위험성만으로도 인정된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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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다세대 주택 방화한 5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서울 강서구에서 본인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남성을 긴급체포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10분쯤 본인이 거주하던 화곡동 주택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15대와 인력 53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후 경상을 입은 A씨는 화재 당일 오후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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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20대 노린 50대 남성…담요로 입 막고 끌고 가 성폭행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협박해 성폭행한 후 영상까지 촬영한 50대 남성이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함께 명령했다. 이와 별개로 재판부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주거지 밖 외출 금지 △교육시설 등 출입 금지 △피해자에 대한 접근 금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등의 준수사항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17일 오후 11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한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자신이 몰고 온 차를 주변에 세운 뒤 범행할 여성을 물색하던 중 홀로 걷던 B씨를 발견하고 그의 뒤를 200m가량 뒤쫓았다. 이후 담요로 B씨 입을 막고 아파트 담벼락과 주차된 화물차 사이 공간으로 끌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