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제차 매장 직원을 허리띠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박평순 오가닉포에버 대표가 과거 함께 일한 직원들에게도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은 사실도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은 19일 박 대표와 함께 일했던 전 직원들의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최근 외제차 매장 폭행 사건 보도를 접한 뒤 자신들이 겪거나 목격한 일을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국내 화장품 회사 임원으로 재직할 당시 수년간 함께 근무했다는 A씨는 폭언과 강압적인 업무 지시가 일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에도 업계 사람들은 크게 놀라지 않았다며 "내가 당한 것에 비하면 100분의 1도 안 된다"고 했다. A씨는 박 대표가 복도 끝에서 걸어오기만 해도 직원들이 파도 타듯 일어나 인사했다고 설명했다. 회의 중 다리를 꼬고 앉았다는 이유로 욕설을 듣기도 했다며 "허리띠를 푸는 걸 수도 없이 봤다"고 말했다. 모니터를 집어 들거나 물건을 던지는 일도 잦았다고 했다. 박 대표가 조직폭력배로 보이는 사람들을 사무실로 불러 한 임원을 쫓아냈다는 주장도 했다
최신 기사
-
헬스장 트레이너와 호텔에...딱 걸린 남편 "성관계 증거 없잖아"
매일 헬스장을 다니며 체중 감량에 성공한 남편이 여성 트레이너와 호텔에 여러 차례 드나든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7년 차에 6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연애 시절부터 살집이 있는 편이었던 남편이 결혼 후 체중이 부쩍 늘었고, 최근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술과 야식도 끊은 남편은 외모에 변화가 생기자 매일 헬스장에 가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행동도 달라졌다. 평소 관심도 없던 향수를 사 모으기 시작했고, 아침마다 공들여 머리를 손질하는가 하면 옷차림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사연자는 자동차 관리 앱을 살펴보다 남편의 수상한 주차 기록을 발견했다. 남편이 헬스장에 간다고 했던 날, 차량이 집에서 한참 떨어진 한 호텔에 주차돼 있었던 것이다. 이상한 마음에 사연자는 다른 기록을 확인했고, 비슷한 장소에 주차한 흔적은 몇 차례 더 있었다. 사연자가 이에 대해 묻자 남편은 처음에는 거래처 사람을 만났다고 둘러댔지만, 결국 여성 트레이너와 함께 있었다고 인정했다.
-
"술병은 들었다" 승리 폭행 피소 그날 사진?...술자리서 '활짝'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35·본명 이승현)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폭행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날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한 해외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월 촬영된 승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승리는 술집에서 지인들과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검정 모자와 티셔츠 차림의 승리는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테이블에는 생일 케이크와 안주, 소주 여러 병이 놓여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승리 고소한 사람과 술자리 당일 사진 아니냐" "합석 싫다는 거 받아줬더니 취객이 고소했다는 거죠?" "승리 과거 잘못은 잘못인데 이건 억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국내에서 촬영된 것은 맞으나 실제 승리 피소 사건과 관련된 술자리 당일 모습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30대 남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
선생님 텀블러에 '체액 테러'...경찰 '강제추행' 추가 검토
지난 4월 제주 한 초등학교에 침입해 교사에게 '체액 테러'를 가한 10대에게 경찰이 성범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입건한 A군에게 성범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월27일 저녁 서귀포 한 초등학교 교실에 몰래 들어가 교사 B씨 텀블러에 체액을 넣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앞서 같은 달 4일엔 해당 교실에 침입해 B씨 의자에 소변을 본 혐의도 있다. 이 사건이 처음 알려졌을 때만 해도 경찰은 성범죄를 적용하지 않았다. 현행법상 신체접촉이 없으면 성범죄로 처벌할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를 뒤집을 수 있는 대법원 판례가 나오면서 기류 변화가 감지됐다. 대법원은 지난 7월 카페에서 여성 업주의 커피에 자신의 체액을 몰래 넣어 마시게 한 사건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이 사건 원심은 강제추행 혐의를 무죄로 봤지만, 대법원은 "피해자가 커피를 마신 뒤 극심한 육체·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하면 강제추행죄의 폭행에 해당할 수 있고, 의사에 반해 체액을 마시게 한 행위는 그 자체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게 한다"고 판시했다.
-
'운영비 사적 사용' 해군호텔 웨딩홀과 계약 해지…법원 "해지 사유 인정 안 돼"
해군이 영업 운영비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회계상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해군호텔 웨딩홀과의 계약을 해지했지만, 법원은 해지 통보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1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해군호텔 웨딩홀 대표 A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해지 통보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해군 측이 A씨에게 한 호텔 예식·연회 관리위탁 갱신계약 해지는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국방시설본부가 감사 결과에 따라 A씨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국유재산인 해군호텔에서 웨딩홀을 12년 동안 운영해온 인물이다. A씨는 국방시설본부 관계자와 2017년 관리위탁 갱신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2022년 갱신계약을 체결했다. 국방시설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정기감사 결과를 거친 뒤 "계약 즉시 해지 요건이 충족됐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퇴거를 요청했다. 국방시설본부는 해지 사유로 3가지를 들었다. 국방시설본부는 △A씨가 영업운영비 1억1640만원 중 5870여만원을 영업과 무관하게 집행 한 점 △납품업체 절삭금(할인분)을 차감하지 않고 비용을 청구한 점 △A씨가 협력 업체와 계약을 통해 국유재산인 해군호텔을 무단으로 점유·사용한 점 등을 이유로 계약 즉시 해지 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했다.
-
"6살 아들, 아빠만 좋아해" 엄마가 청테이프로 칭칭...욕조서 살해[뉴스속오늘]
2015년 9월 14일. 자다가 숨진 6살 아들의 장례를 치르던 친모 A씨(당시 38세)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들의 죽음은 사고가 아니었다. A씨는 평소 아들이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남편을 더 좋아하는 것이 밉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자다 숨진 것처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체포 나흘 전인 같은 달 10일, A씨는 어린이집에서 아들 B군을 데려오기 전 문방구에 들러 청테이프를 구매했다. 이후 B군을 데리고 경기 남양주시 자택으로 돌아오던 중 B군이 놀이터로 향하자 "빨리 가자"며 두 차례 잡아끌고 갔다. 집에 도착한 A씨는 테이프로 B군의 손을 묶고 입을 막은 뒤 미리 물을 받아둔 욕조에 머리를 밀어넣어 살해했다. 범행 후에는 숨진 B군의 옷을 갈아입히고 시신을 방바닥에 눕혀 자다 숨진 것처럼 꾸민 뒤 빨래를 하는 등 태연하게 행동했다. B군이 미동도 없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 초등학생 누나는 아버지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고, 집에 돌아온 A씨의 남편은 119에 신고했다. A씨와 B군이 집에 들어온 지 약 2시간 만이었다.
-
[오늘 날씨] 완연한 초가을…아침 '선선' 낮엔 '더위'
월요일인 오늘(14일)은 아침에 선선하겠지만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강원동해안·산지는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 세종·충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대구 30도 △전주 27도 △광주 30도 △부산 30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은 오전까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부터 북서 기류를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다.
-
아파트 비상계단에 군용 실탄 14발...짐 옮기다 흘렸다
전남광주 한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군용 소총에 쓰이는 실탄이 다수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뉴스1·뉴시스와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쯤 광산구 도산동 한 아파트에서 실탄을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아파트 1층과 2층 사이 비상계단에서 5. 56㎜ 소총탄 14발을 확인했다. 해당 탄약은 현역 군인들은 사용하지 않는 M16 군용 소총에 쓰이는 것으로, 종이 상자에 담겨 있었으며 실제 발사된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한 세대가 짐을 빼는 과정에서 실탄이 든 상자를 계단에 떨어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실탄을 군 당국에 인계한 경찰은 해당 세대주에게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실탄을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엘리베이터서 처음 본 여중생 흉기 위협…10대 남고생 검거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처음 보는 여중생을 흉기로 위협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10시쯤 구리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흉기를 들고 중학생 B양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일면식 없는 B양을 위협한 직후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B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뒤 인근 주거지에서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4일
[종합] 내년 '100조' 넘게 퍼가요…월급쟁이엔 '조용한' 증세 AI 빅3 수장 "이러다 통제불능, 개발 늦춰야" [AI 속도조절론] 인류멸망 경고에…질주하던 선수들, 심판인 척 급브레이크 [유통기한 지난 세제] 깨작깨작 벌어 꼬박꼬박 낸다…월급쟁이가 무슨 봉인가 [美 금리결정 숨죽인 시장] 불붙은 기름값, 옮겨붙은 물가…불켜진 '인상' 시그널 [KRX 애프터 마켓 시대] 오후 4시~8시도 쉬지않는 증시…'24시간 거래' 불 지폈다 [종합] 이형일 "금투세 시장안정후 검토, 가상자산 과세는 예정대로" [오피니언] 내 평생 첫 집, 그리고 주거 사다리 관세보다 중요한 '중국인의 지갑' [the300] 취약한 전문성·정치기반…성평등부 '현역 불패' 또 깨졌다 [PADO] "원하는 기능 값싸게 쓴다"…검은 대륙 휩쓰는 중국산 AI [국제] 호르무즈 이어 홍해마저…중동 원유 수출길 '이중봉쇄' 위기 [산업] 재생·수소·원전까지…최태원, 한일 '에너지 안보' 재강조 맛·모양 다 갖춰야 비로소 '신세계의 포도' MLCC 판바꾼 글로벌 1위 삼성전기, 후광효과 노린다 [금융] 변화·혁신에 젊어진 KB…연말 금융권 세대교체 이어질까 [바이오] 최근 3주새…'독감·코로나' 동시 증가 [유니콘 팩토리] 시장에 심은 DX…사장님 손품 덜어드렸죠 [ICT·과학] 비개발자도 도전장…밤새 AI 붙잡고 씨름 [건설 부동산] 2년 전부터 검토했다던 '탄천 주택공급'…밑그림엔 없었다 [정책사회·문화] 24년만에…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니스 트로피 [사회] 2조 국부유출 막았다…韓, 中 투자자에 ISDS 최종 승소 [증권] 7천피 찍고 밀린 코스피 美연준 '금리 결정' 촉각
-
2조 국부유출 막았다… 韓, 中 투자자에 ISDS 최종 승소
한국 정부가 중국인 투자자가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의 판정취소 절차에서 '전부 승소' 결정을 받았다. 2조원 규모의 국부유출 위험을 막아냈다. 이번 분쟁은 외국인투자자가 직접 자신에 대한 한국의 민형사 사법절차와 그 결과가 투자협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최초의 사건이다. 법무부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취소위원회가 전날 오전 5시25분 청구인 중국인 민펑전이 2020년 한국 정부를 상대로 약 2조원을 청구한 ISDS사건 판정취소 절차에서 '청구인 취소신청 전부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ICSID 취소위원회는 또 민씨에게 한국 정부에 취소절차 소송비용 약 15억1283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번 분쟁은 앞서 한국 정부가 승소했으나 민씨가 불복해 취소신청을 제기한 사건이다. 한국 정부는 취소절차까지 전부 승소하며 혈세유출을 막았다. 법무부는 본안에 이어 이번 취소절차에서도 완승해 2차 중재 가능성도 원천차단했다고 평가했다. 법무부는 "정부는 원 중재와 취소절차에서 모두 완승했다"며 "국내법상 위법한 투자는 투자협정의 보호대상이 아니라는 원칙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
20대 취업자 19만명 줄었다…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
올해 들어 20대 취업자가 19만명 넘게 줄면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1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8월 20대 취업자는 월평균 327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7만2000명)보다 19만3000명 감소했다. 1~8월 월평균 기준 20대 취업자 감소 폭은 외환위기 여파가 컸던 1998년(-55만명) 이후 가장 컸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14만2000명)과 코로나19 충격이 있던 2020년(-11만1000명)보다도 감소 폭이 컸다. 20대 취업자는 2023년부터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전년 대비 감소 폭은 2023년 9만1000명, 2024년 10만1000명, 지난해 17만7000명에 이어 올해 19만명을 넘겼다. 20대 인구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도 고용 부진은 뚜렷했다. 올해 1~8월 20대 인구는 월평균 555만명으로 전년보다 3. 5% 줄었지만, 취업자 수는 이보다 큰 5. 6% 감소했다. 이에 20대 고용률은 59. 1%로 지난해보다 1.
-
서울 전농동서 80대 남성 흉기 난동...70대 남성 병원행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8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7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피해자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까지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