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1일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한 빈집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불이 발생했다. 뉴스1과 산림당국,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정선군 임계면 덕암리에서 산불이 일어났다. 숲과 인접해 있는 폐가에서 불이 나면서 야산으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폐가에서 난 불은 발생 후 1시간여 뒤인 2시 11분쯤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17대, 인력 80명 등 진화 자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현재 주불 진화와 산불 확산 차단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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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적이고 독보적"…한국 근현대사 자료 발굴한 방선주 박사 별세
한국 근현대사 관련 미국 자료를 40여년간 발굴해 온 방선주 박사가 별세했다. 향년 93세.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사편찬위원회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40여년간 한국근현대사 자료를 발굴해 오신 방선주 박사(국사편찬위원회 국외사료조사위원)께서 2026년 9월 9일(미국 현지시각 8일) 향년 93세의 나이로 소천하셨다"고 밝혔다. 1933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친 방지일 목사를 따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성장했다. 1957년 귀국한 뒤 숭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학과에서 고구려 초기시대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3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1971년 미국 워싱턴대에서 중국사 석사학위를, 1977년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고대 동양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방 박사는 일제강점기 해외 독립운동을 비롯해 강제동원과 일본군 위안부, 미군정,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미국 자료를 발굴하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힘썼다. 방선주선생님저작집간행위원회는 "미군정기부터 한국전쟁기에 이르는 한국 현대사 관련 미국 자료 대부분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되거나 입수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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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0만원 준다더니 추석 코앞에 '없던 일'…울진 민심 '부글부글'
추석을 앞두고 경북 울진군이 추진했던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이 군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10일 울진군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임시회에서 추경 예산에 올린 14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이 전액 삭감됐다. 앞서 지난 8월 울진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전까지 울진사랑카드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다. 군의회 예결특위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민생지원금 예산 삭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울진 주민들은 즉각 반발했다. 한 주민은 울진군청 공식 홈페이지에 "민생안정지원금은 지친 울진군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었다"며 "그런데 명절을 코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지급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군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명절 전 희망고문만 남긴 무책임한 처사를 규탄한다"는 비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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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승리 또 고소당했다…이번엔 강남 식당 '특수폭행' 혐의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35)가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이씨에 대한 특수폭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씨는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고소인 조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승리는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복합문화공간 'AY-VY' 개관 행사에 참석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뒤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재판에 넘겨져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대법원은 2022년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승리는 이후 2023년 2월 복역을 마치고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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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끊긴 탈북 여성 파주서 시신으로…유력 용의자 연인, 이미 출국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30대 북한이탈주민 여성 시신이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파주경찰서, 뉴스1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35분쯤 파주시 와동동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 A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소방 당국과 협력해 집 안에 들어간 뒤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의 시신에서는 타살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연인이었던 30대 남성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B씨는 사건 직후 해외에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B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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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 아파트서 이삿짐 사다리 갑자기 '뚝'…차량 3대 날벼락
경기 수원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사 사다리차의 사다리가 갑자기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한 18층짜리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이사업체 사다리차의 사다리가 끊어졌다. 사다리가 부러지며 나무 3그루를 덮쳤고,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고층부로 올렸던 사다리의 중간 부분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7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사를 마친 사다리차가 철수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사다리 중간 부분이 부러졌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사업체 사다리차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6일 오전 8시 38분쯤 천안시 동남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사업체 사다리차의 사다리가 넘어져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덮쳤다. 초등학생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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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애견호텔에 맡겨놓고 나몰라라…경찰은 "유기 아냐"
2년 넘게 찾아가지 않은 반려견을 돌봐온 애견호텔 업주가 견주를 찾으려다 경찰로부터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업주가 호텔에 맡겨진 개를 길에서 발견했다고 허위신고한 점을 문제 삼았지만, 업주는 장기간 방치된 반려견의 주인을 찾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호소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에서 애견호텔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2022년 12월쯤 견주 B씨가 자신에게 애완견을 맡겼다고 밝혔다. B씨는 10개월 가량만 위탁료를 지불했는데 이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애완견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B씨를 찾고자 수소문을 했다. 하지만 방법이 마땅치 않았고 결국 유기견 신고까지 하게 됐으며 이 과정에서 B씨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강아지가) 호텔에 있었기 때문에 유기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사건을 담당한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애견호텔에 있었던 강아지를 길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허위신고였다"며 "견주가 정상적으로 애견호텔에 맡겼는데 10개월 정도 돈을 내다가 안 냈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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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해서 잠든 줄 알았다?…'이태원 술집 폭행 사망' 50대, 24시간 방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50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피해자는 폭행 당한 이후 약 24시간 동안 주점 안에 방치돼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30대 남성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24시간 영업하는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 내 직장 근처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일행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시점은 전날 오전 7시쯤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B씨는 폭행 당한 이후 약 30분이 지난 시점에 업장 내 소파로 옮겨졌고, 내부 손님들과 직원들은 B씨가 술에 취해 잠들었다고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날 오전 6시47분쯤 B씨의 상태를 재차 확인한 직원이 '의식이 없다'며 119에 신고했다. 범행 추정 시각 이후 신고까지 약 24시간의 공백이 발생한 셈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사망 시점,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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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맑지만 일교차 15도 안팎…서울 최저 15도
금요일인 내일(11일)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예년 기온을 밑돌아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20도를 오르내리며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광주 17도 △전주 16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대구 17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광주 29도 △전주 27도 △부산 28도 △울산 26도 △대구 28도 △제주 26도다. 내일 오전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는 물결이 최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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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출근 막고 문 닫은 파주 카페…"사장, 평소 출근 잘 안 해" 증언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해당 카페 종업원이 "사장이 평소 카페에 자주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사건 발생 전날 갑작스럽게 출근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계획범행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카페 직원 A씨는 자신이 해당 카페에서 약 1년간 근무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평일에는 직원 2명, 주말에는 4명이 근무했으며 카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였다. A씨는 "카페 사장과는 주로 연락으로 소통했고 직원끼리 카페를 관리하는 식이었다"며 "사장을 자주 마주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일까지 일했는데 갑자기 3일에는 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당일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았고, 카페 역시 영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 인근 주민들도 사건 당일 카페 문이 닫혀 있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3일 오전부터 카페 입구가 닫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이날 오후 8시쯤 카페 앞을 지났지만 영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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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 지시로 수사망 피했던 불법사금융 총책, 조직원 자백에 덜미
조직원들에게 위증을 지시해 경찰 수사망에서 벗어났던 불법사금융업체 총책이 검찰의 보완수사로 재판에 넘겨졌다. 총책의 지시로 조직원들의 변호를 맡아 허위 증언을 유도한 변호사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북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직무대리 우만유)는 최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불법사금융업체 총책 A씨(36)를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변호사 B씨(44)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법정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를 받는 조직원 3명도 불구속 기소됐다. 증인 신문을 마친 뒤 A씨와의 공모 사실을 자백한 다른 조직원 2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불법사금융업체에 명의를 대여해준 C씨(37)에 대해서는 대부업법 위반 방조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당초 C씨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참고인 조사만 받고 입건되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2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미등록 사금융업체를 운영하며 조직원 5명을 모집해 채무자 161명을 상대로 총 1130차례에 걸쳐 약 4억원을 빌려주고 제한이자율을 초과해 7억원 상당을 상환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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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망신" 정수리에 뜨거운 물 콸콸…친딸 숨지게 한 40대 유튜버
대학생 딸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40대 친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10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창원지법 진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일)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40대 가수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A씨는 지난해 9월 관련 업무를 돕던 대학생 딸 B씨(18)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뜨거운 물을 정수리에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 상해를 가하고 차량에 방치한 것으로 알려진다. A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던 남편 C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등으로도 기소돼 사건이 병합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03년 결혼해 2006년까지 함께 생활했다. 운동선수 출신인 A씨가 결혼생활 중 C씨에게 골프채를 휘두르는 등 잦은 폭력을 행사하면서 갈라섰다. 이날 검찰은 A씨가 친딸 B양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망신을 당했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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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어치' 한우 빼돌려 23억 챙긴 30대..."도박으로 날렸다"
자신이 근무하던 축산조합에서 빼돌린 한우를 헐값에 팔아치워 도박 자금 등을 마련한 30대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성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7)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강원도 한 축산조합에서 한우 유통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2021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1106차례에 걸쳐 약 40억원 상당의 한우를 빼돌려 마트와 식당 등에 팔아 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시가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팔아넘긴 뒤 자신 또는 가족 명의 계좌로 23억원 넘는 돈을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지만, 실제로는 빼돌린 돈 대부분을 불법 도박에 사용하거나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과 추징금 약 23억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업무상 지위를 이용해 범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