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앞차가 느리게 간다는 이유로 도로를 역주행한 것도 모자라 경찰의 하차 요구를 거부하며 행패를 부린 대리기사의 만행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지난 31일 새벽 1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겪은 일을 소개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안전하게 귀가하기 위해 대리기사를 불렀다"며 "대리기사가 제 차량을 운전한 지 불과 3분 만에 앞차가 느리게 간다는 이유로 2차선 도로의 반대 차선으로 넘어가 역주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깜짝 놀란 A씨는 대리기사 B씨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다. 그러나 B씨는 10분 넘게 차를 세우지 않았고,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이 도착하고 나서야 차량에서 내렸다. 그사이 A씨는 다른 대리기사 C씨를 호출했다. C씨가 운전석에 앉아 출발하려던 순간, B씨가 갑자기 운전석 문을 강제로 열고 차 안으로 들어왔다. 곧이어 C씨 무릎에 올라탄 B씨는 자신이 운전했던 시간에 대한 대리비를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이미 역주행이라는 위험한 운전을 해 차를 세웠고, 경찰까지 출동한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대리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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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친 장례식, 30년 만에 나타난 누나..."로또 됐다" 유산 요구
약 30년 전 가출해 가족과 연을 끊고 산 누나가 아버지 별세 후 유산 분할을 요구하고 나섰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누나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받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A씨는 "약 30년 전, 제가 어릴 때 아버지가 건설 현장에서 추락 사고를 당하면서 가정 형편이 급격하게 기울었다"며 "아버지가 장애를 갖게 되자 어머니가 가출했고, 누나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을 나갔다"고 했다. 중학생이었던 A씨는 신문 배달, 고깃집 불판 닦기, 일용직 노동 등 닥치는 대로 일하며 장애인 아버지와 할머니를 혼자 봉양했다. A씨는 성인이 된 후에도 가족의 생활비를 전담했고, 아버지가 장애인 특별분양으로 아파트를 마련할 때도 돈을 보탰다. 그러나 최근 아버지가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아버지 장례를 치르기 위해 어렵게 수소문해 누나를 불렀지만, 장례식장에 나타난 누나는 슬픈 기색조차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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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반환소송 당한 김부선 "1.2억은 증여"…증여세 신고 안 했다
배우 김부선이 숨진 지인 유족으로부터 약 2억원의 대여금 반환 요구 소송을 당했다. 김부선은 이 가운데 1억2000만원은 증여받은 돈이고 나머지 약 8000만원만 빌린 돈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증여받았다는 돈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김부선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A씨로부터 총 1억9974만5970원을 받았다. 김부선은 이 가운데 1억2000만원을 증여받았고 약 8000만원은 빌린 돈이라고 주장한다. 빌린 돈 가운데 1000만원은 이미 갚아 현재 남은 채무는 약 7000만원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유족은 A씨와 김부선이 거액을 증여할 만큼 특별한 관계가 아니었다며 약 2억원 전액이 대여금이라고 주장한다. 김부선이 증여받았다고 주장하는 돈에 대해 증여세를 내지 않은 점도 근거로 들었다. 유족은 "증여한 돈이라면 김부선이 증여세라도 냈어야 했다"며 "고인은 과거 사회운동을 하며 김부선을 알게 됐고, 어렵게 사는 모습을 보고 돈을 빌려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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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도 양육비 '나 몰라라'…77억 대신 준 국가, 회수율 고작 9.4%
유명인들의 양육비 미지급을 둘러싼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법원 판결이나 각종 제재에도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자 양육비 미지급을 개인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며 국가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지난해 7월부터 국가가 양육비를 우선 지급하고 나중에 비양육자에게서 이를 회수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적은 선지급액과 낮은 회수율 등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 유명인 '양육비 미지급' 폭로 잇따라…"승소해도 못 받아"━ 최근 유명인들의 양육비 미지급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종합격투기 선수 배명호의 전 아내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배명호가 이혼 후 양육비 지급 등 부모의 책임을 회피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배명호는 "전 배우자에게 매달 양육비를 포함해 약 5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다만 양육비와 별도의 비용, 자신의 생활비 등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 금액을 나눠 지급하거나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지난달에는 방송인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가 SNS를 통해 양육비 미지급 사실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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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최대 80㎜ 쏟아진다"…전국에 강한 비 소식
토요일인 오늘(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남광주 20~60㎜ △대구·경북 20~60㎜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 제주 5~40㎜ 등이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겠다. 비로 인해 전국 곳곳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되겠으나 남부지방에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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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빚 때문에" 동포 여성 돈 뺏으려다 살해한 베트남 20대 구속
부산에서 베트남 국적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엄지아 영장전담판사는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엄 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 구속 사유를 밝혔다. 앞서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중부경찰서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법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1시15분쯤 부산 중구에 있는 베트남 국적 20대 여성 B씨 주거지에 몰래 침입,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귀가한 B씨 입과 손을 테이프로 결박한 뒤 현금을 빼앗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저항하자, A씨는 피해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박 빚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부산의 한 대학교 소속 유학생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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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vs 사탄"…박위, KTX 낙상사고 직후 의미심장 셀카
유튜버 박위(39세)가 KTX 낙상사고 CCTV 공개 이후 사회복무 요원을 공개 비난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고 직후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던 게시물이 화제다. 2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박위의 KTX 낙상사고 이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다룬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사고 발생 4시간 후 박위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를 올렸다고 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물은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사진 속 박위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셀카에 적힌 문구는 'WE vs SATAN'이었다. 이진호는 "사진 속 박위의 표정은 굉장히 밝다"며 "정말 본인이 아프고 침대에 누워있을 수밖에 없고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면 이렇게 밝은 모습의 셀카를 찍어서 본인의 SNS에 올릴 수 있었냐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문구가 섬뜩하다"며 "사고 발생 이후 시점에서 사탄은 과연 누구를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공익근무요원인지, 코레일 직원인지, 아니면 아무런 의미 없이 사탄이라는 표현을 쓴 것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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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싸우다 찾아가 흉기 난동"… 지인 찌른 40대 여성 체포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지인과 전화로 다툰 뒤 직접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48분쯤 전남광주 서구 치평동 한 길거리에서 30대 여성 지인 B씨를 과도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 자택에서 혼자 술 마시던 중 식당에서 지인들과 식사하던 B씨와 전화로 언쟁을 벌였다. 이후 A씨는 B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인근 편의점에서 과도를 구입, B씨를 만나 또다시 말다툼한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왼쪽 쇄골과 등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53분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사러 간 것까지는 생각나지만, 이후 상황은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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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진 경주 경찰, 일주일도 안 돼 음주운전 2건·강제추행 1건
경북 경주시에서 또다시 '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사건이 발생했다. 경주경찰서는 소속 경찰관들의 연이은 비위 행위로 경북경찰청으로부터 감찰을 받고 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울산의 한 도로에서 경주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적발됐다. A 경감은 울산에서 지인들과 술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적발 당시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 03% 이상 0. 08% 미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경주경찰서 소속 B 경감이 경주시 충효동에서 음주운전 적발됐다. B 경감도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날 경주경찰서 소속 C 경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C 경사는 지인들과 술 마신 뒤 함께 잠들었다가 한 지인의 부인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문제의 경찰관들을 직위해제 한 뒤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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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 후 고속도로 유기, 대출까지 시도한 20대…"계획범죄 아냐"
여자친구 살해 후 시신을 고속도로변에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도 범행의 계획성을 부인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는 이날 강도살인, 시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A씨는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사실오인 및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냈다. A씨 측은 항소심 법정에서 1심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범행의 계획성을 부인했다. A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계획적 살인을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다"며 "재판부가 기록을 살펴보고 (피고인이) 지은 죄에 대해 적절한 형을 선고받게 해 달라"고 말했다. A씨도 최후진술에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생 반성하고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아갈 것"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반면 검찰은 "계획적 살인이 아니었다는 피고인 측 주장은 이미 1심 재판서 판단된 것으로 새롭게 인정될 것이 없다"며 "이번 사건은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범행이었다"고 A씨 항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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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서 '불법 잣 채취' 40대 중국인 추락사…불법체류자로 확인
충청북도 소유의 한 야산에서 불법으로 잣을 채취하던 40대 중국인이 나무에서 추락해 숨졌다. 28일 충북 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쯤 제천시 백운면 한 야산에서 40대 중국인 A씨가 나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일행과 함께 불법으로 잣을 채취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사고로 숨지자 일행은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일행으로부터 잣을 구매하기로 했다는 70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예전부터 그들과 잣을 거래해 왔다"며 "A씨가 불법체류자였던 건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불법 잣 채취를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주변에서 불법 잣 채취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산림자원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 후 특별사법경찰관에 이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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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수수 의혹 무죄' 노웅래 상고 포기…무죄 확정
뇌물·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무죄가 확정됐다. 검찰이 항소심 판결에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은 노 전 의원에 대한 뇌물수수 등 사건의 항소심 판결에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 무죄 판결에 항소를 제기하고 증거의 적법성을 주장했으나 기존 압수물로부터 관련 사건의 증거를 임의제출받는 절차와 요건의 적법성을 더 엄격하게 판단하는 최근 법원 판결 경향과 상고 제기 시 인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검찰의 상고 포기와 관련해 "칼날로 심장을 후비는 고통의 3년 9개월 동안 조작기소·조작수사의 정치검찰에 굴하지 않고 이겨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수사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고 검찰권 남용으로 억울하게 피해를 본 수많은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다시는 조작기소·조작수사의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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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논문 표절로 학위 취소됐는데…재입학 후 대학원 졸업
역사 강사 설민석(55세)이 대학원 졸업 소식을 전했다. 설민석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학위복을 입고 꽃다발을 든 사진을 올렸다. 그는 "30년 동안 가르침의 강단에 서 있다가 지난 3년, 배움의 책상에 앉았다"며 "열심히 공부했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 길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을 잡아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사진에는 설민석이 연세대학교 교정에서 학위복과 학위모를 착용하고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설민석은 하늘을 향해 학위모를 던지기도 했다. 앞서 설민석은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역사교육학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다른 논문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다며 의혹을 인정하고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위원회는 그의 석사학위를 취소했다. 설민석은 2022년 9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다시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