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군산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방사선사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방사선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초 군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계약직 방사선사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달 26일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끊겼으며 경찰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가족 측은 "사촌이 이틀 전 신발장 앞에서 '출근하기 싫다'며 눈물을 보였다"며 "친구들에게도 힘들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 글도 올라왔다. 이들은 "고인이 근무 중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수면제 처방까지 받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적었다. 병원 측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외부 노무사를 선임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병원 관계자는 "안타까운 일
최신 기사
-
"같이 있어달라" 암환자 말에 일 멈춘 배달기사들...기적 찾아왔다
중국에서 20대 암 환자를 위한 배달 기사들의 선행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자발적인 선행 덕에 암 환자는 상태가 호전돼 다음 치료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포산 출신 24세 여성 리씨는 희귀 혈액암에 걸려 네 차례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아버지는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타지에서 일했고, 남동생도 직장 생활로 인해 병실에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았다. 지난달 15일 홀로 지내느라 외로움을 느꼈던 리는 배달 어플을 통해 말벗해 줄 '동반자'를 주문했다. 배달 주문 없이 "두 시간 동안 내 침대 옆에 있어 달라'고 요청한 것. 처음으로 요청을 들어준 배달 기사는 지역 커뮤니티에 이 사연을 공유했고, 이후 자발적인 방문이 이어졌다. 배달 기사들은 근무 후 리를 찾아와 우유, 간식, 인형, 책 등을 가져다주었고, 누군가는 꽃다발을 보내오며 응원했다.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내성적이던 리의 성격은 점차 밝아졌고 식사량도 늘었다고 한다. 리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격려해줄 줄은 몰랐다"며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
신발 신어도 절반이 맨발..."뒤꿈치 보호대냐" 샤넬 샌들 어땠길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패션쇼에서 바닥 밑창을 과감히 없앤 이른바 '반쪽 샌들'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보그는 샤넬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선보인 2026-2027 크루즈(리조트) 컬렉션 쇼에서 공개된 독특한 신발을 보도했다. 마티유 블라지가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크루즈 쇼인 이번 패션쇼에서는 발뒤꿈치만 감싸는 형태의 반쪽 샌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신발은 밑창을 없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발뒤꿈치를 받치는 굽과 발목을 고정하는 스트랩만으로 구성됐다. 골드, 실버, 블랙, 레드 등의 강렬한 색상의 반쪽 샌들을 신은 모델들은 정면에서는 마치 맨발로 걸어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 모델은 펌프스를 한 손에 들고 걸으며 마치 모래사장에서 신발을 벗고 반쪽 샌들을 신은 듯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쇼가 끝난 직후 해외 패션 매체들은 이 샌들에 '벌거벗은 신발'(Naked Shoe), '맨발 뒤꿈치 보호대'(barefoot heel cap), '신발 없는 신발'(shoeless shoe) 등의 별칭을 붙였다.
-
5월인데도 쌀쌀…기상청 "앞으로 평년보다 기온 높아질 것"
5월에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3개월간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기상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월과 6월은 각각 50%, 7월은 60% 확률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의 경우 '평년보다 높음' 확률이 가장 커 무더위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5월은 북대서양의 해수면 온도 양의 삼극자 패턴(북대서양 저위도에서 고위도 방향으로 해수면 온도가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패턴)으로 인해 우리나라 상공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이상고온이 발생 일수도 평년(2. 3~3. 6일)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체감 더위 또한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기온과 달리 비교적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5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겠지만 6월과 7월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기온은 △5월 17~17.
-
"동물원 소각로에 시신" 사육사 아내였다...범행 후 찍힌 모습 '소름'
아내 시신을 자신이 근무하던 동물원 소각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남성 사육사가 체포됐다. 1일 지지통신 TV아사히 등은 홋카이도 경찰이 아사히야마 동물원 사육사인 스즈키 타츠야(33)를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즈키는 지난 3월 동갑내기 아내 B씨의 시신을 아사히사와 동물원 내 동물 소각로에 소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소각로는 동물원이 폐장한 뒤 죽은 동물의 시신을 소각하는 곳이다. 동물 사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뼈가 남지 않을 정도로 고온에서 가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즈키가 아내 B씨의 시신을 소각한 뒤 이후 동물 여러 마리의 사체를 소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B씨의 안부를 확인해달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스즈키는 "아내의 시신을 동물원 내 소각로에 유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동물원 내부를 수색해 동물 소각로에서 아내의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
-
"3일장 2000만원 깨져" 조문객도 뚝...'무빈소 장례' 느는 이유
높아진 장례 비용과 가족구조 변화, 조문객 감소 등이 맞물리면서 장례 간소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절차적 형식보다 '고인 추모'라는 본질에 집중하려는 경향도 '작은 장례'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2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3일장 장례 비용은 1200만~2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장례식장·안치실·염습비 이용료와 장례용품·차량 비용에 더해 인건비와 식음료 접대비 등을 모두 합한 기준이다. 조문객 수나 특실 이용 여부 등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구조다. 반면 무빈소 장례는 빈소를 차리지 않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다. 안치실·염습실 등 최소한의 시설 사용료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1일장 역시 장례 기간과 인력 규모를 축소해 진행되는 만큼 전체 비용을 낮출 수 있다. 김시덕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는 "조문객 150명 기준으로 보면 평균 약 1500만원이 든다"며 "음식 준비와 특실 이용 여부에 따라 비용은 더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엔 부조금으로 장례 비용 상당 부분을 충당했지만 최근엔 가족 간 유대가 약해지고 조문객도 줄어 유족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간소화한 장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임하룡 "청담동 100억 빌딩, 5억에 샀다…목동 아파트 팔아 올려"
개그맨 임하룡이 청담동 빌딩을 보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40년 친구 임하룡의 청담동 100억 빌딩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40년 지기인 임하룡의 청담동 빌딩을 찾았다. 임하룡은 '빌딩을 어떻게 사게 됐느냐'는 질문에 "좋은 시기에 조그만 단독 주택 하나 사놓은 걸 그대로 갖고 있다 보니까 좋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때는 청담동이 텅텅 비어 있었다. 뉴스에도 났다. 1991년도에 세금까지 포함해 5억원에 2층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그러다가 목동 아파트를 팔아서 2000년대에 한 6억원 들여 건물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세 100억대의 건물을 11억원가량 들여 세운 것. 임하룡은 "아내 카페 차려주고 살려고 산 거였다"며 "목동 아파트를 팔았더니 또 거기가 이렇게 오르더라. 이러나저러나 인생은 별거 없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임하룡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임하룡은 "29살 때 20살이던 아내를 만났다"며 "집안이 어려웠던 시절 함께 버텨준 사람이라 더 고맙다.
-
29주 임신부, 병원 못 찾아 청주→부산 헬기 이송...태아 끝내 숨져
충북 청주에서 응급상황에 처한 임신 29주 산모가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헬기로 이송되면서 태아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뉴스1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 중이던 30대 산모의 태아 심박수가 떨어져 대학병원 전원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병원 측은 충북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대전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건양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인근 대학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모두 수용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충북소방본부는 전국 단위 병상 수배에 나섰고, 이날 오전 0시 24분쯤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산모는 최초 신고 3시간 20여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25분쯤 부산에 도착했지만 태아는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
"상의 벗고 여성들에 들이대"...'사기범 전청조' 교도소 충격 근황 폭로
재력가 행세로 30억여원을 편취한 사기범 전청조의 교도소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읽다'에서는 전청조와 함께 수감 생활했던 재소자들의 증언이 담긴 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편지에는 전청조가 일주일에 두 번 있는 온수 샤워 후 방에서 한 시간가량 상의를 탈의한 채 지내고 있다는 근황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전청조가) 가슴 절제 수술을 해서 가슴이 없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듯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전청조는 남성 호르몬 투여로 인해 자라는 수염을 깎기 위해 전기면도기를 방에 비치해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청조는 여성 재소자들에게 지속해서 구애 행각을 벌여 현재 외국인들이 지내는 사동으로 옮겨진 상태라는 증언도 나왔다. 또 다른 재소자 B씨는 "전청조가 대화만 해도 사귄다는 소문이 돌아 본인도 답답해했으나 한편으로는 유명세로 인해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에 출연한 박경식 PD는 전청조의 근황에 대해 "이미 유명해졌는데도 사기꾼 기질과 관심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
"나홀로 소송, 앞으로 더 늘어난다" 이유는?
앞으로 나홀로 소송은 점점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부분 법조계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각종 법률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된 데다 AI(인공지능) 사용이 사회 전반적으로 활성화하면서다. 2일 대법원이 발간한 2025 사법연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민사 소액 사건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비율은 81. 4%다. 민사 소액 사건은 소송 가액이 3000만원 이하인 사건이다. 특히 2012년 이후부터는 8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대다수의 법조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유지되는 것을 넘어서서 나홀로 소송의 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변호사 자격이 있어야 사용 가능한 슈퍼로이어·엘박스 같은 법률 전문 AI가 아닌 일반 AI도 의견서 등을 훌륭하게 작성해준다"며 "AI 도움으로 나홀로 소송이 늘어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향후 AI 기술이 더 발전할텐데 법리적으로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사건이 아닌 사건들은 변호사 도움이 아닌 AI 도움을 받아 소송을 하는 경우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현재까지는 AI가 제공하는 결과값이 전문가의 자문에 미치지 못 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
택시가 시속 153㎞로 달리다 쾅 '승객 사망'...60대 기사 금고형 집유
제한속도 시속 50㎞인 도로에서 시속 약 153㎞로 과속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폐쇄회로(CC)TV 지주대 등을 들이받아 탑승객을 숨지게 한 60대 택시 기사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뉴시스는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69)에게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금고형 집행유예는 일정 기간(유예기간) 동안 수감은 되지 않지만 유예기간 내 재범 시 유예가 취소될 가능성이 있는 형벌이다. A씨는 지난해 8월29일 오후 5시8분쯤 전북 완주군의 한 제한속도 시속 50㎞인 도로에서 시속 약 153㎞로 주행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방범용 CCTV 지주대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택시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B씨(60)가 숨졌다. 동승하고 있던 승객 2명은 전치 약 3~12주의 상해를 입었다. 당시 사고로 택시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재판부는 "급가속해 중앙선을 침범해 앞 차량을 추월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 3명 중 1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은 상해를 입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 및 피해자 유족과 모두 합의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더영상] ①도로 위 노상 방뇨 ②호텔 침입한 악어 ③임신부 위협남
[더영상] 첫 번째는 경남 창원시 한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늦은 시간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 통행을 막고 보란 듯 소변을 보고 있었습니다. 노상 방뇨 남성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어 바지를 내린 뒤 일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자신을 보는 운전자 등을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V)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문제의 남성은 한 차량에 다가가 운전석 문을 열려고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피해를 본 여성 운전자는 "당시 도로에 차가 여러 대 있었는데 굳이 제 차에만 시비를 걸었다"며 "제가 여성이라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한다"고 토로했습니다. 두 번째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인근 호텔을 습격한 악어 영상입니다. 이 악어는 몸길이 약 3. 6m에 달하는 나일악어로 파악됐습니다. 나일악어는 거의 모든 동물을 공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악어'로 꼽히는 종입니다. 호텔 내부에 침입한 악어는 리셉션과 라운지를 지나 주방까지 이동, 조리대 위에 올라가려고 버둥거리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화려한 은퇴' 허재, 어쩌다가...음주운전 5번→불명예 퇴출[뉴스속오늘]
2004년 5월2일. '농구 대통령' 허재가 강원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은퇴 경기를 끝으로 3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당시 39세였던 그는 등번호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국내 농구선수가 공식 은퇴 경기를 치른 것은 처음이었다. 경기에는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허재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그만큼 허재는 한국 농구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선수였다. ━한국 농구 최초 '은퇴 경기'…30년 선수생활 마침표━1965년생인 허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끈질긴 성격으로 농구 골대 그물이 찢어질 때까지 연습했다. 압도적 재능으로 두각을 드러내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제7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이끌었다. 이후 1990년대 한국 농구를 풍미했던 허재는 2003~2004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국내 농구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은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몰린 팬들 열기는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