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 가해자가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아왔지만, 정작 피해 교수의 환자는 아닌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또 피해 교수는 여성으로, 흉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손뿐 아니라 머리 열상(피부가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상처)까지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머니투데이가 서울 서대문경찰서,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입수한 사건 정황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이날 오후 4시35분께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B교수의 진료실에 갑자기 난입해 부엌칼을 휘둘렀다. B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소속 여성 교수로, B교수는 A씨가 휘두른 부엌칼을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인대뿐만 아니라 뼈까지 손상당했으며, 머리 후두 부위가 열상을 입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B교수는 5㎝ 길이의 자상을 포함, 몇 군데 부상 부위의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B교수는 2012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몸담으며 정신신체장애, 신경성 신체증상,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진료해왔다. 가해자 A씨는 B교수의 환자가 아닌데다, 이날 이 병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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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밀 누설' 해고했는데..."무효" 법원 판단 나왔다, 왜
직원에게 징계사유가 인정되더라도 회사가 취업규칙에서 정한 징계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면 해고는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 6월18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송에는 A사 연구개발팀에서 근무했던 B·C·D씨가 피고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했다. 엔지니어링 서비스업과 농업 컨설팅업 등을 하는 A사는 이들이 취업규칙을 위반했다며 징계해고했다. 회사 기술과 자산을 이용해 동종업계 사업을 추진하고 영업비밀을 누설했으며, 근무시간 중 동종업계 사업을 기획·진행했다는 등의 이유였다. B·C·D씨는 2024년 8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했지만 같은 해 11월 기각됐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고 결과는 뒤집혔다. 중앙노동위는 징계사유와 징계 수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부당해고라고 판단했다. 문제가 된 것은 징계위원회 운영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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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원→100만원, 이 책도 다시 인기...'오디세이' 보려 독서모임까지
"독서 모임에 가입해서 '오디세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꼭 아이맥스로 봐야 할 영화'라는데 지금은 티켓팅이 너무 힘들어서 9월 말이나 10월까지 책을 읽으면서 공부한 다음에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려고요. " 30대 여성 A씨는 영화 '오디세이'를 봤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화를 보고 나서 모임에 들어온 사람도 있는데 일정 분량을 각자 읽고 스포일러(창작물의 결말을 말하는 행위) 되지 않는 선에서 감상을 나눈다"고 말했다. 미국 영화 '오디세이' 열풍이 불면서 고전을 읽고 공부하는 2030 세대가 늘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영화가 개봉한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오디세이', '오뒷세이',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도서 판매량은 개봉 전 약 2주보다 193. 9% 늘었다. 절판된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0권 세트는 영화 개봉 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1만2000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100만원에 올라오기도 했다. ━'오디세이'에 빠진 2030…책 사고 강연 듣는다━20대 여성 B씨는 영화 개봉 직전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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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서 몸 만지게 한 뒤 "동성애 폭로" 협박...2000만원 뜯은 남성들
사우나 수면실에서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동성애자라고 알리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남성들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김주석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B씨(31)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피해자 2명에게 각각 1000만원과 398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B씨에게는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A씨 등은 2024년 10~11월 서울 강서구 한 사우나 남성 수면실에서 이용객 4명에게 신체 접촉을 유도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약 20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공동 범행으로 600만원을, A씨 단독 범행으로 약 14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들이 잠결에 자신의 몸에 손을 대면 "강제추행으로 경찰에 신고하겠다", "성소수자임을 가족과 직장 등에 알리겠다"는 식으로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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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5억 대박에 온몸 굳었다...친구 따라 산 복권, 1등 당첨
친구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딱 한 장 구매했던 복권이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거머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108회차 1등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남 진주시 평거동 한 복권판매점이다. A씨는 매주 한 번 로또 복권을 꾸준히 구매해 왔다. 스피또 복권은 친구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가끔 구매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또와 스피또1000 한 장을 구매한 A씨는 집에 돌아와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했고, 놀랍게도 스피또 복권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처음에는 잘못 본 줄 알았다. 저도 모르게 '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놀라 온몸이 굳었다"며 "재미 삼아 시작했던 복권이 이렇게 큰 행운으로 돌아와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갑작스럽게 당첨돼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둔 계획은 없다"며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지 천천히 고민할 생각"이라고 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나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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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딸 사라져" 신고에...하늘로 간 '경찰' 드론, 30분 만에 찾았다
"지적장애가 있는 딸아이가 사라졌어요. " 지난달 14일 오전 경기 남양주에서 지적장애인 김모씨(45)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갑자기 자취를 감춘 뒤였다.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광역예방순찰1대 드론팀에 수색 요청이 들어온 건 오전 10시30분쯤이었다. 드론팀은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지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김씨가 걸어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인상착의 등 정보를 확보한 뒤 병원 주변 큰길을 중심으로 드론을 띄웠다. 수색을 시작한 지 30분도 지나지 않은 오전 10시57분. 드론 화면에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여성이 포착됐다. 병원에서 약 1㎞ 떨어진 지점이었다. 인근을 수색 중이던 지상조는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김씨를 확인하고 아버지에게 인계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기 남양주에서 우울증을 겪던 중학생 A군(15)의 실종신고가 들어왔다. 오후 2시쯤 수색 요청을 받은 드론팀은 가출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큰길 대신 지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 좁은 골목을 촘촘하게 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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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락시장 덮친 잇단 '노쇼 피싱'…경찰 수사 착수
최근 한두 달 사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상인들을 노린 '노쇼 피싱'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1000만원이 넘는 돈을 송금해 피해를 본 사례가 발생한 데 이어 가락시장 입점 업체의 상호와 사업자등록증을 도용한 사기 피해까지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9일 가락시장 상인 A씨로부터 "피싱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 14일 자신을 한국체육대학교 총무팀 직원이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직원 식당에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려고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B씨는 기존 거래업체 담당자가 사고를 당해 대신 A씨에게 연락하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일당은 A씨의 가게에서 취급하지 않는 물품까지 주문하면서 자신들이 알려주는 다른 업체에서 물품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거래 과정에서 위조된 업체 사업자등록증과 대학교 관계자 정보,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운전면허증까지 보여주면서 A씨를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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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처서'에도 무더위, 낮 최고 35도…곳곳 소나기
절기상 '처서'이자 일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경기남부·북동부와 충남, 전북서부, 제주도중산간·산지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더워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북동부 5~40㎜ △충남 5~40㎜ △전북서부 5~40㎜ △제주도중산간·산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연직(상·하층)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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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한 냄새" 그곳에 토막 시신이...끔찍한 살인, 대체 왜 그런 짓을[뉴스속오늘]
2018년 8월 23일 '서울대공원 토막 살인'의 피의자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시신을 유기한 범인은 당시 34살의 노래방 업주 변경석. "노래방 도우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손님의 불만 한 마디에 살인을 저지른 변씨는 시신을 없애기 위한 장소로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을 택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해 "신상공개가 불가피 하다"고 판단했다. ━서울대공원 주차장 수풀에 버려진 토막 시신━사건의 시작은 4일전인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전 9시 40분쯤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머리와 몸통, 다리 등이 분리된 채 발견됐다. 이 시신은 서울대공원 직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검은색 비닐봉지 등에 감싸여 유기돼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즉각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지문 감식을 통해 피해자의 신원을 안모씨(당시 51세)라고 특정했다. 숨진 안씨는 약 20년 전 집을 떠나 가족과 거의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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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천장서 손바닥 크기 콘크리트 '뚝'…인명피해 없어
강원지역 한 체육시설 수영장 천장에서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강원 원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 천장에서 손바닥 크기의 콘크리트 파편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당시 수영장에서는 강습이 진행 중이었는데, 콘크리트가 떨어진 지점에는 이용객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시설은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관 측은 "천장 일부가 탈락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안전 조치를 취해 추가 탈락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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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부모와 연락 끊긴 여중생…100km 떨어진 무주서 발견
부모와 연락이 끊겼던 중학생이 경찰의 신속한 탐문 수사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충남 논산에 사는 중학생 A양의 어머니로부터 "딸과 하루 넘게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논산경찰서는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곳이 전북 무주인 것을 확인하고 무주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무주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인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여 한 편의점 업주로부터 "A양이 지난 20일 밤 B군 등 청소년 2명과 함께 왔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편의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양과 함께 있던 청소년들은 경찰이 평소 우범소년으로 관리하던 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곧바로 B군의 주소지를 확인해 찾아갔고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에 해당 장소에서 A양을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했다. A양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B군 등을 만나기 위해 무주까지 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양과 함께 있던 B군 등을 상대로 범죄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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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48억' 대박?...로또 수동 1등, 한 복권방서 '4장' 당첨
제123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경기 광주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구매한 4장이 한꺼번에 1등에 당첨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은 총 23건으로, 1건당 약 11억9726만원을 받는다. 2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238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13·18·32·38·42'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총 23건이다. 구매 방식별로는 수동 13건, 자동 9건, 반자동 1건이다. 특히 경기 광주시 장지3길에 위치한 '유가네 복권방'에서는 수동으로 구매한 복권에서 1등 당첨이 4건이나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다만 4건의 당첨자가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의 '종로3가1호선역2번출구가로판매점82호'에서도 1등이 2건 나왔다. 이곳에서는 수동과 자동에서 각각 1건씩 당첨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8건으로 가장 많은 1등이 나왔다. 부산에서는 3건, 서울과 전남 광양·경남에서는 각각 2건이 나왔다. 인천·대전·충북·충남·경북에서는 각각 1건씩 배출됐으며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에서도 수동 1건이 1등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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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장미란씨 시신 발견설 "사실 아냐"…경찰 수색 중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씨(37)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첫 실종 신고 당시 장씨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 담당 경찰관을 긴급체포했다. 22일 뉴시스와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 한림항 인근에서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온라인과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확산했지만 실제 발견된 시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거나 장씨의 신분증 등 소지품이 함께 발견됐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15분쯤 휴대전화만 가지고 제주시 한림읍 자택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가족은 사흘 뒤인 15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30대)은 상사에게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한 뒤 신고 당일 사건을 종결했다. 가족에게도 장씨와 연락해 안전을 확인했으며 장씨가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