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송도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사람 신체가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여성 환자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부위가 병실에서 가위로 절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병원 측이 적절한 의료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와 함께 인체 조직이 일반 폐기물로 배출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헌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환자의 다리 괴사가 상당히 심한 상태였고 신경이 모두 손상돼 있었다"며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무릎 부위가 이미 분리된 상태였고, 병원 측은 다리 뒷부분만 가위로 절단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89세 여성으로 지난 1일 인천 중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이미 다리가 심하게 괴사한 상태였으며, 8일 병실에서 절단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 측은 환자의 상태가 악화해 무릎 아래 부위가 사실상 분리된 상태였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 역시 환자의 상태가 심각했으며 받아주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단된 다리가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경위도 조사 중이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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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서 다리 절단→재활용품 배출...인천 '사람 다리' 주인은 80대 환자
인천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사람 다리가 요양병원 입원 중인 80대 여성 환자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이 병원 관계자 3명을 수사 중이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연수경찰서는 인천 중구 소재 A요양병원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폐기물 담당자 등 3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0일 연수구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사람 왼쪽 다리와 A요양병원 입원환자 80대 여성 B씨 유전자(DNA) 정보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관련 언론 보도를 접한 A요양병원 측은 해당 신체 조직이 B씨 다리일 가능성이 있다며 전날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병원 측은 절단된 조직을 의료폐기물이 아닌 재활용품으로 잘못 배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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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또 시내버스 돌진 사고…벤치 앉아 있던 중학생 부상
세종시에서 시내버스가 정류장으로 돌진해 벤치에 앉아 있던 중학생 1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도담동에서 버스 돌진 사고로 2명이 다친 지 열흘 만이다. 18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쯤 세종시 다정동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으로 진입하던 중 갑자기 돌진해 정류장 오른쪽 윗부분을 들이받았다. 충돌 충격으로 정류장 유리창 등 시설물이 부서졌고 파편이 사방으로 튀면서 인근 벤치에 앉아 있던 남자 중학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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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앞 "캑캑" 꼬마에 달려간 이 사람들...목에 걸린 '사탕' 빼냈다
사탕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어린아이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강원 횡성군 우천119안전센터 소속 대원 10명은 이날 오후 2시쯤 우천면 용둔리 한 편의점 앞에서 기도 폐쇄 증상을 보이는 아이와 당황한 가족을 발견했다. 당시 훈련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응급구조사 유영민 소방위와 신구선 소방장은 이들 가족에게 달려가 아이 상태를 살폈다. 아이 목에 사탕이 걸렸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하임리히법은 이물질로 기도가 폐쇄됐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영유아의 경우 얼굴이 아래로 향하도록 엎드리게 한 뒤 어깨뼈 사이 등을 두드리고 이후 아이를 바로 누인 후 가슴 아래 부위를 압박해 이물질을 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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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 돈사에서 큰 불…돼지 1900여 마리 폐사
충청남도 보령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9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1분쯤 보령 천북면 사호리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51대와 인력 211명을 투입해 저녁 7시22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44분 뒤인 저녁 8시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재까지 5500㎡ 규모 돈사 1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19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불로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보령시는 한 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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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의원, 스토킹 혐의로 피소…구의원 출신 전 연인 협박했나
경기도 한 지방의회 소속 여성 시의원이 스토킹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모 지방의회 소속 시의원 A씨를 협박,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한때 연인 사이였던 서울의 전직 구의원 B씨에 관한 민원을 소속 정당 등에 반복적으로 제기해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난 4월 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공익 차원에서 제보했을 뿐, 협박이나 스토킹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인 것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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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학교 앞 어슬렁...60대, 초등생 '스토킹 혐의' 체포
제주 한 초등학교에서 수 년 전부터 알던 학생을 두 차례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제주시 소재 초등학교 정문에서 초등학생 B양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양을 만나진 못하고, 학교 앞 학생을 포함해 주변사람들에게 B양의 이름을 부르며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학교 관계자가 A씨의 수상한 행동을 보고 우려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아울러 경찰은 A씨에 대해 잠정조치 4호 유치장 유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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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테러 조직에 '충성 맹세'…조직원 되려 한 대학생 결국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조직에 가입을 시도하고 온라인상에서 추종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 대학생이 구속됐다. 18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전날(17일)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대학생 A씨를 구속했다. 충북 한 대학생인 A씨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ISIS 조직 관계자와 접촉하며 조직 가입을 여러 차례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ISIS 조직에 충성을 맹세하는 서약을 한 정황도 포착한 경찰은 지난 4일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청주지법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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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음료 테러' 자작극 의혹...투척 남성과 친분? 통화도 했었다
6·3 지방선거 거리 유세 도중 음료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한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가 사건 전 음료 투척 남성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정 전 후보와 30대 남성 A씨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사건 발생 전부터 정 전 후보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정 전 후보와 A씨가 사건을 앞두고 통화한 기록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음료 테러 당시 정 전 후보가 이송됐던 병원에 대한 고발장도 접수됐다. 이 병원은 정 전 후보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이다. 고발장엔 해당 병원이 사건에 관여했는지를 수사해 달라는 취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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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람 다리', 요양병원 80대 환자였다...어쩌다 재활용센터로
인천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사람 신체 일부가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인 80대 여성의 다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0일 인천 연수구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사람 왼쪽 다리와 요양병원 입원환자 80대 A씨의 유전자(DNA) 정보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인천 중구 모 요양병원에서 잘못 배출한 A씨 다리가 운반 차량에 실려 재활용품 처리시설에 반입된 것으로 보고 병원 관계자들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요양병원 측은 관련 언론 보도를 접하고 전날(17일) 경찰에 다리 배출 사실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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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33도 무더위…오전 제주, 밤부터 전국 비 소식
금요일인 내일(19일)은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전라권은 늦은 오후,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 서해5도 5~30㎜, 강원 내륙 10~6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전북, 울릉도·독도 30~80㎜, 강원 산지·동해안과 광주·전남 50~100㎜, 제주도 50~180㎜이다. 특히 강원 산지·동해안 일부와 전남 남부 서해안·남해안·지리산 부근에 120㎜ 이상, 제주 중산간 산지에 250㎜ 이상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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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뵙고 싶다♥' 백화점 직원 문자..."남편에 꼬리쳐" 맘카페 박제한 아내
백화점 여직원이 유부남 고객에게 '또 뵙고 싶다'는 광고 문자를 보냈다가 가정파괴범으로 몰리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경기도 지역 맘카페에는 모 백화점 내 의류점 여직원을 조심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작성자 A씨 남편은 최근 방문했던 백화점 의류매장 여직원으로부터 "또 뵙고 싶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A씨는 "매장에서 지갑을 산 뒤 이같은 문자를 받았다. 신랑이 문자를 보여줬다. 여직원이 개인 연락처로 직접 메시지를 발송했다. 커플 지갑으로 여성 지갑도 샀는데 신랑에게만 문자를 발송했다"며 "유부남 고객에게 꼬리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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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정폭력에 "재워달라" 20대 큰일날 뻔...경계선 지능인 보호 사각
보호시설 적응 못 하고 낯선 남성 접촉…"법적 장애인 아니라 보호 공백" 가정폭력 피해를 입은 20대 경계선 지능 여성이 보호시설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SNS(소셜미디어)에서 잠잘 곳을 구하다가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법적 장애인은 아니지만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인이 장애인 지원과 일반 보호체계 사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느린학습자'라고도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등록 기준인 지능지수(IQ) 70 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IQ 71~84 수준에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인지·학습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등 생애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