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0대 직장 상사에게 강제추행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하던 20대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해자는 강제추행,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첫 공판에서 "친근한 표현이라고 착각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2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24년 4월 경기도 한 반도체 부품업체에 기계가공 엔지니어로 입사한 고(故) 방유림씨는 입사 8개월 만인 같은 해 12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방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메모에는 40대 차장 A씨에게 발로 엉덩이를 걷어차이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모 내용을 종합하면 괴롭힘은 입사 한달 만에 시작됐다. A씨는 "여자가 왜 목젖이 있냐", "한 손으로 널 들어올릴 수 있을까"라며 방씨의 목을 손으로 움켜쥐고 들어 올렸으며, 뒤에서 무릎으로 방씨의 뒷무릎을 가격했다. 방씨를 넘어뜨려 다리를 다치게 하기도 했다. 그는 또 주먹으로 코를 때리고, 팔을 세게 잡는 등 폭력을 저질렀다. 언어폭력도 심각했다. A씨는 방씨에게 "너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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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바늘 자국 600개...생후 10개월 아기 찌른 엄마, 중국 '발칵'
중국에서 한 부모가 생후 10개월 된 아기의 몸에 바늘로 수백 번 찌른 사실이 드러나 화제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모장현 인민병원에 수백개의 바늘 자국이 몸에 찍힌 생후 10개월 아기가 고열과 경련 증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아기의 수술을 담당한 쑤이 원위안 박사는 아기의 치료 과정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쑤이 박사는 당시 바늘이 아기의 목에 꽂혔는데 바늘이 부러진 상태로 끝이 목뼈에 박혀 긴급하게 수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검진 결과 아기의 발, 몸통 등 온몸에서 수백개의 자상과 검은 딱지가 발견됐으며 약 600개 정도 바늘에 찔렸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아기는 수술을 받은 뒤 지역 어린이병원에서 추가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퇴원해 재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21일 공안국과 보건위원회, 민정부, 여성연합회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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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면 중국말이 더 많이 들린다더니"…외국인 관광객 70% 중국인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7명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025년 제주 방문객은 1386만1748명이다. 이중 외국인은 224만2187명으로 전체의 16. 2%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17. 7% 늘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58만8107명으로 70. 2%를 차지했다. 이어 대만 23만3590명, 일본 8만2140명, 미국 5만5449명, 홍콩 4만9729명, 싱가포르 4만7130명 순이다. 대만과 태국 관광객 증가도 두드러졌다. 태국은 전년 2577명에서 1만532명으로 349. 7% 늘었다. 방콕 노선 전세기 운항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만 역시 타이베이·가오슝 신규 노선 취항 이후 46. 5%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정부의 무비자 조치 영향도 컸다. 정부는 지난해 9월29일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여기에 제주 직항 노선 확대가 더해지며 유입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줄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은 1161만9551명으로 전년보다 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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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 27억 대박?...로또 1등 '수동' 2장, 한 복권방에서 터졌다
동행복권이 31일 추첨한 제1209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2·17·20·35·37·39', 보너스 번호는 '24'로 결정됐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22명이다. 이들은 각각 13억7191만466원을 받는다. 눈에 띄는 점은 수동 당첨이다. 수동 선택 6곳에서 7건이 나왔는데,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 '해븐복권방'에서 수동 2건이 동시에 당첨됐다. 통상 수동 당첨이 한 매장에서 2건 나올 경우 동일인이 같은 번호로 2장을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당첨금액은 27억원이 넘게 된다. 자동 선택 13곳은 △광나루복권방(서울 광진구) △청구마트(대구 북구) △대박신화복권판매점(인천 미추홀구) △동인천황금로또(인천 중구) △알리바이(광주 광산구) △복권나라(중흥점)(광주 북구) △로또휴게실(경기 용인시) △1등로또(경기 화성시) △올인(all in)(경기 화성시) △로또복권두정점(충남 천안시) △동남슈퍼(전북 부안군) △명당로또 풍남문점(전북 전주시) △코리아25옥계점(경북 구미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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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쉐이크도 위험?…'장 건강'에 해로운 음료 8가지
오트 밀크, 에너지 드링크, 단백질 쉐이크 등 음료는 장을 자극해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들이 선정한 '장 건강에 해로운 음료 8가지'를 소개했다. 매체는 해당 음료들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생겨 체중 증가,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음료는 △트렌디한 건강 주스 △오트 밀크(귀리 우유) △여과되지 않은 커피 △제로 음료 △맥주와 라거 △설탕 음료 △에너지 드링크 △단백질 쉐이크 등이다. 트렌디한 건강 주스에 대해 영양사 롭 홉슨은 "소화기 건강 관점에서 보면 모든 사람에게 이상적이지는 않다"며 "고농축이고 산성이며 섬유질이 낮아 위벽을 자극하고 역류, 메스꺼움,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복용하면 더욱 그렇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고 했다. 귀리 우유는 일부 시판 제품의 경우 질감을 개선하기 위해 식물성 오일이나 유화제 등이 첨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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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억 받는다" 22명 '로또 1등' 대박...당첨번호 '2, 17, 20, 35, 37, 39'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제120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17, 20, 35, 37,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한 1등 당첨자는 22명으로 각각 13억719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3명으로 각 689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41명으로 16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314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72만4028명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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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로또 1209회 당첨번호 '2, 17, 20, 35, 37, 39'...2등 보너스 '24'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31일 실시한 제120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 17, 20, 35, 37, 39'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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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여러층 버튼 제발 누르지마"…갑질 아파트? 배달 기사들 '당혹'
최근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택배·배달 기사를 대상으로 승강기 버튼 조작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것도 갑질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된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안내문에는 "승강기 버튼 여러 층 누르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울고 있는 캐릭터 이미지가 담겼다. 안내문 작성자는 "택배 및 배달 기사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도 "승강기를 잡아두기 위해 여러 층의 버튼을 누른 후 사용 시 세대에서 승강기 호출 시 많은 시간이 소요돼 기다려야 한다"며 "반드시 여러 층의 버튼을 누르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수십개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내가 사는 아파트는 29층인데 엘리베이터가 하나뿐"이라며 "택배 기사가 한 번 잡으면 10분가량 기다려야 해서 한숨이 나올 정도"라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특히 출퇴근 시간만큼은 여러 층을 잡아놓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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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공장 화재 실종 근로자 2명은 '외주업체 소속'…폐기물 처리 담당
충북 음성의 위생용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2명은 외주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음성군 맹동면의 위생용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는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남성과 네팔 국적 20대 남성으로 폐기물 처리 업무를 하던 외주업체 소속이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들에 대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공장은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날 오후 2시55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공장에 비상벨이 울렸고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83명 중 81명은 대피했다. 공장에 생리대와 물티슈 등이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빠르게 커졌고 화재가 장기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21시간 만인 이날 오후 12시 8분에야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건물 5개동 가운데 3개동(2만4170㎡)이 전소됐고, 불은 인근 공장 3곳과 야산으로까지 번졌다. 당국은 현장에서 전방위적인 수색을 진행 중이다. 야간 수색에는 인력 294명, 헬기 6대를 포함해 장비 97대 등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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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만에 구제역 확진…인천 강화 소 농장 48시간 이동중지
인천 강화군의 소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30일 인천 강화군 소재 소 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31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긴급 예방접종, 임상검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인천과 경기 김포시의 우제류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1시부터 2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살처분과 역학조사, 인근 축산시설 소독이 병행되고 있다. 중수본은 확산 차단을 위해 인천과 김포 지역 우제류 농장 1008호, 92000마리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긴급 예방접종과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중앙기동방역기구 전문가 3명도 현장에 파견돼 살처분·매몰과 잔존물 처리 등 방역 상황을 관리한다. 전국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는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임상·전화 예찰과 취약 시설 집중 소독, 방역 수칙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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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한파 풀리나…낮부터 기온 올라 영상권
일요일인 내일(1일)은 아침까지 쌀쌀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으로 올라 0도에서 7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충청권은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늦은 밤부터 1일 정오 사이에 충남권과 충북남부, 전북, 전남 서해안,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남부와 충북중·북부, 전남, 경상서부내륙 일부에는 0. 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제주도에는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 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주요 도시별로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2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1도 △울산 -2도 △제주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7도 △울산 6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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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등장한 '윤 어게인' 풍선 인증샷…영업방해?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 매장에 진열된 상품이 특정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도구로 이용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이소 매장 내 파티용 용품 코너에서 알파벳 풍선을 재배치해 만든 인증샷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당 사진들에는 진열대에 놓인 풍선들을 옮겨 'YOON AGAIN'(윤석열 어게인), 'YOON ONLY'(오직 윤석열) 등 문구를 조합한 모습이 담겼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매장을 방문해 정치적 메시지를 남기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공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중국 공산당을 겨냥한 'CCP OUT' 등의 문구도 함께 포착됐다.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표현의 자유다",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다이소 챌린지에 동참하자"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반 시민들과 네티즌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누군가 흐트러뜨린 진열대를 직원이 다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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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화장실에 '몰카'..."신고하지 말자"던 원장 남편, 알고보니
어린이집 교사용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원장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용인시 한 어린이집 교사용 여자 화장실 변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다. 한 교사가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A씨의 범죄가 발각됐다. A씨는 이 어린이집의 통학 차량 기사로 근무했으며 아내가 어린이집의 원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들이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 부부는 신고하는 대신 사설 업체에 카메라의 포렌식 작업을 맡겼다고 한다. 경찰은 포렌식 과정에서 카메라 메모리 일부를 삭제하려고 시도한 정황을 확보했으며 현재 카메라와 A씨의 컴퓨터 등 증거물을 압수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전부 어린이집 교사들이며 피해자 수는 5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