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의정부의 한 모텔에서 신생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징역 6년이 선고됐던 1심 판결에 비해 절반으로 감형된 결과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5-2부(고법판사 이희준·성언주·원익선)는 지난달 3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밤 9시쯤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홀로 출산한 뒤,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모텔 직원에게 출산 사실이 발각된 이후부터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한 밤 9시 30분쯤까지 약 12분간 신생아를 물이 차 있는 화장실 세면대에 방치했다. 아이는 코와 입이 물에 잠긴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1심은 "피고인은 출산 직후 충분히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었고, 스스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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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잔혹한 살인, 진짜였다…담배꽁초 하나에 무너진 22년 이중생활[뉴스속오늘]
9년 전 오늘인 2017년 8월11일 중국 안후이성에서 소설가 류융뱌오(당시 53세)가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22년간 작가로 활동하며 중국작가협회에 가입하고 자신의 작품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등 문단에서 이름을 알렸지만, 알고 보니 과거 저장성 후저우시의 한 여관에서 4명을 살해한 범인이었다. 평범한 작가로 살아온 그의 정체는 범행 현장에 남겨진 담배꽁초 하나로 22년 만에 드러났다. ━부자로 보인 투숙객 노린 범행━사건은 1995년 11월29일 발생했다. 당시 생활고에 시달리던 류씨는 안후이성 출신의 왕웨이밍과 함께 강도 범행을 계획했다. 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고 있던 류씨는 왕씨와 함께 후저우시의 한 여관에 머물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두 사람의 눈에 들어온 것은 부자로 보이는 산둥 출신 사업가였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사업가를 살해하고 빼앗은 돈은 고작 20위안이었다. 두 사람은 이어 여관 주인 부부에게 접근했다. 체크아웃하겠다며 부부를 방으로 유인한 뒤 금반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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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엔 선선…낮엔 최고 34도, 곳곳 폭염특보 계속
화요일인 오늘(11일)은 무덥겠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동풍 기류 유입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제주 30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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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에 긁어본 복권, 뜻밖의 행운…연달아 1등, 20억 '잭팟'
지친 하루 끝에 확인한 복권에서 연속으로 1등 당첨이 나와 20억원 행운을 거머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68회차 1등 20억원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연천군 연천읍 한 복권판매점이다. A씨는 매주 한 번 로또와 스피또 복권을 꾸준히 구매해 왔다. 구입한 복권은 바로 확인하지 않고 한동안 모아뒀다가 힘든 일이 있거나 기분이 울적할 때 한꺼번에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늦은 저녁 퇴근하고 집에 온 A씨는 지친 마음에 그동안 모아둔 스피또 복권이 떠올랐다. 그는 복권을 하나씩 확인하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연달아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그동안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1등 당첨이 눈앞에 나타났다. 순간 너무 놀라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며 "매주 복권을 사면서 언젠가 내게도 행운이 찾아올 거라고 막연히 기대했었는데, 실제로 이런 큰 행운이 찾아와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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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테이블서 휴지통에 '쪼르르' 소변...."두 달 전엔 무전취식"[영상]
인천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한 노인이 테이블 위에 있던 휴지통에 소변을 봤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천에서 술집을 운영 중인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0시께 한 고령의 남성이 가게에 들어와 국물 떡볶이와 소주 1병 등 2만~3만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했다. 이 남성은 입장할 때부터 술에 취한 모습이었다. 약 1시간 뒤, 직원이 다가가 "너무 취하신 것 같으니 나가달라"고 요청했지만, 남성은 가게를 떠나지 않았다. 이후 자정 무렵, 남성은 갑자기 테이블 위에 있던 휴지통을 집어 들어 바지 앞섶에 댄 채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당시 술집에서는 여성 손님이 대부분이었던 상황이었다. 심지어 일하고 있던 직원조차 여성이었다. 여직원에게 이런 내용의 전화를 받은 A씨는 경찰에 신고하라고 지시했고,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에 공연음란과 무전취식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두 달 전 무전취식 한 남성과 동일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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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하나 없는데" 여성 무용수 엉덩이 집요하게 촬영...일본 축제 '발칵'
매년 8월 열리는 일본 도쿠시마현의 전통 축제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를 앞두고 여성 무용수들의 특정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미디어)에 아와오도리를 검색하면 여성 무용수들의 엉덩이 등 특정 부위를 확대해 촬영한 영상이 여러 건 확인됐다. 게시물에는 "춤은 보이지 않는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미묘한 섹시함", "라인이 좋다" 등 성희롱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여성 무용수 A씨(32)는 틱톡에 올라온 자신의 영상을 보고 "슬프고 기분 나빴다"고 했다. 영상에는 연습 중인 A씨의 모습이 담겼는데 카메라는 연습복 위로 드러난 속옷 라인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해당 영상은 100만회 넘게 재생됐으며 댓글 창에는 춤보다 외모를 언급하는 댓글이 더 많이 달렸다. A씨는 영상을 본 이후 속옷이 비치지 않도록 어두운색의 옷을 입고 아무리 더워도 옷을 껴입는다. 그는 "신경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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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위험물 창고서 큰불 "창문 닫고 외출 자제"...'대응 2단계' 발령
밤사이 경기 평택시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0시3분쯤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오전 1시3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그러나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오전 2시40분쯤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장비 56대와 인력 14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연면적 937㎡의 일반철골조 1층짜리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해당 창고엔 제4류 위험물 100여종이 191만ℓ가량 보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4류 위험물은 특수인화물류, 제1~4석유류, 알코올류, 동식물류 등으로 구분된다. 주로 인화성 액체로, 가연성 증기를 내뿜는다. 평택시는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과 공장 근로자는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대피하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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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핀으로 찌르고 입에 테이프…어린이집 교사 학대, 동료들도 방관
경북 성주 한 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세 살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지난 6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보육교사 A씨와 50대 원장 B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약 3개월간 세 살 원생에게 음식을 강제로 먹이고 손과 다리를 뾰족한 침핀으로 찌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로 확인된 사례만 40건이 넘는다. '사건반장'에서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A씨는 원생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고, 뱉지 못하게 입을 막았다. 원생의 머리를 잡아 넘어뜨리고, 침핀으로 신체를 찌르거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사건은 피해 아동이 부모에게 교사가 평소 자신을 위협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아동의 말이 반복되자 부모는 어린이집에 확인을 요청했다. 어린이집 원장 B씨는 "한달에 한번씩 CCTV를 보는데 폭행 장면은 없었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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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 증조부 "나는 일본인과 같아"...고종 독살설까지 '파묘'
배우 하영의 증조부가 한국 최초 개업의인 안상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영은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기관지에 '내선일체의 모범 사례'로 소개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918년 12월10일 조선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는 '완전히(全然) 내지화(內地化)된 의사 안상호씨의 가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안상호는 1902년 일본 동경자혜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해 한국인 최초 일본 의사자격증을 취득한 인물이다. 1904년 귀국한 그는 순종 전의(典醫)와 이왕직 촉탁의 등을 지냈고, 한국 최초 양의원을 개원했다. 안상호는 당시 매일신보와 인터뷰에서 "나는 일본인과 같아 옷도 일본 의복을 입고 아내도 일본 여자다. 집안의 규율이나 음식 생활을 다 일본식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조선 사람과 달리 두루마기(한복) 한 벌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본토 사람에 비해 예절이나 인사말 솜씨가 미흡하지만,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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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1일
[종합] "YES" 외친 경제단체, 기업 현안엔 "…" 상속세 보도자료 논란 후 '위축'…현장 목소리까지 묻혔다 [주택공급 총력전] 공공기관 부지, 매입절차 시간절약…'도심 근처' 입지도 탁월 [종합] AI마케팅으로 '내 일' 그린다…취준생도 퇴사자도 한자리에 4년간 17조↑…어음·IMA로 조달 고객자금 '대출'로 줄줄 [the300] '폐버스'에 성난 민심 달랜다…與, '비거주 1주택' 수정안 시사 [오피니언] 규제혁신 비용, 누가 부담할 것인가 집 팔리는 세제안, 누구에 득될까 [국제] 기술주 등락에 지친 돈, 유럽증시로 '피난' [GK인사이츠] "AI 활용보다 중요한건, 질문하고 검증하며 판단하는 능력" [산업] 카메라 잡고 '찰칵'…베일 벗는 삼성 로봇 얼음밭 채운 맥주…한잔 털자, 더위 '훌훌' [금융] 증권사 웃는데…은행권 '눈물의 퇴직연금' [바이오] 화이자 "엄마의 백신 항체로 아기 'RSV' 예방" [유니콘팩토리] 안 쓴 전기 모아 돈 번다…錢·企 몰리는 가상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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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재판 속개… 휴정 끝 법정 '풀가동'
법원 하계 휴정기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각종 특별검사들이 기소한 사건과 12·3 비상계엄 관련 재판이 다시 본격화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각각 만들어진 내란전담재판부도 다시 바빠질 전망이다. 10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2주간의 휴정기를 가졌다. 서울고법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주간 휴정기를 진행한다. 내란·외환 사건을 신속하게 심리하기 위해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도 함께 휴정기를 가졌다. 다만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는 휴정기에도 재판을 이어갔다.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민성철·이동현)는 지난달 27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을 진행했고 같은달 31일에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휴정기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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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에 전자발찌만 찼다…대낮 도심 활보에 대구 발칵
전자발찌를 찬 50대 남성이 대낮에 알몸으로 대구 도심을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동구 신암동 동구청역 인근에서 나체 상태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거리를 활보하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성범죄로 복역한 뒤 지난 3월 출소한 관리 대상자로 조사됐다. 체포 당시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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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엔 살 만해졌는데 낮엔 34도…서울 온열질환자 하루 새 5명 추가
사라진 열대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높은 온도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특보가 주의보로 낮아짐에 따라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했다.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내려졌던 열대야주의보는 이날 오후 4시 해제됐다. 그럼에도 온열질환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전날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5명이다. 올해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서울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435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누적 온열질환자는 3320명, 추정 사망자는 30명이다. 현재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는 모두 99개 반(527명)이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종합지원상황실은 5개 반, 자치구는 94개 반이 비상 근무 중이며 자치구 현장 순찰 인력 100명도 별도로 투입됐다. 서울시는 이날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독거 어르신, 장애인·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 등 6만 4062명을 대상으로 보호 활동을 벌였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