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 상담 부부의 모순적 발언에 분통을 터트린다. 30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84회에는 쌍둥이 자매와 아들 1명을 키우는 동갑내기 젊은 부부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아이들이 다 크면 각자 갈 길을 갈 날만 기다린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공개되는 아내 측 영상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내와 달리 운동, 계모임 등 본인을 시간이 중시하는 남편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를 본 MC들은 남편을 크게 질책한다. 이 부부의 남편은 '남자가 집안의 기둥'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 등 가부장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와 함께 대화 중 '역린' '상충'과 같은 단어를 사용해 "젊은 사람이 저럴 줄은 몰랐다"며 MC들을 당황하게 한다. 특히 남편은 한 달 술값으로만 100만원 이상을 쓰면서 아내에게는 커피값을 줄이라고 잔소리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다. 남편은 일주일에 5~6번 술을 마시고 피까지 흘리며 화단에서 잠들어있는 심각한 주사를 보인 적도 있는 것으
최신 기사
-
민희진 측, '뉴진스 탬퍼링 의혹' 기자회견 연다...'복귀·탈퇴' 맴버 언급할까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의 탬퍼링 의혹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연다. 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민희진 전 대표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김선웅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연다. 변호인 측은 최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대한 어도어의 손해배상소송, 뉴진스 멤버 일부에 대한 어도어의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하여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한 진실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자리에는 민 전 대표가 직접 참석하지 않는다. 뉴진스 멤버 5인 완전체 복귀가 불발된 가운데, 법률대리인이 민 전 대표를 대신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내놓게 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 전 대표는 현재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논란과 관련해 갈등을 벌이고 있다. 어도어는 2024년 11월,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분쟁을 시작했던 것과 관련해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복귀 지연에 민 전 대표가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
딸 몰래 '5억 사망보험' 든 부모..."5년 전 쫓아내고, 이젠 죽으라는 거냐"
부모와 절연한 30대 여성이 부모가 자신 명의로 억대 사망보험에 가입해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내 앞으로 사망보험금 5억 들어놓은 부모님. 저 절연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30대 장녀, 이른바 살림 밑천'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최근 직장에서 보험 조회를 하던 중 자신을 피보험자로 한 사망보험 3건이 가입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보험금 규모는 총 5억원에 달했으며 수익자는 모두 부모님으로 되어 있었다. A씨는 "보험 계약 변경을 위해 5년간 연락을 끊었던 부모에게 연락했지만, 필요한 서류 제공을 거부당했다"며 "인감증명서를 주지 않겠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부모가 제주도에 거주 중인 데다 과거 일방적으로 집에서 쫓겨난 상황이라 직접 찾아가는 것도 부담스러웠다고 덧붙였다. A씨는 어린 시절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보탰다고 말했다. 자신이 대학을 포기하고 궂은일을 맡아 여동생은 받고 싶은 과외도 받고 대학에도 진학했지만, 오히려 자신을 원망하는 말을 들었고 부모에게서도 '문제아' 취급받았다고 토로했다.
-
'타닥타닥' 순식간에 휩싸인 불길…이륙 지연 덕에 176명 극적 탈출[뉴스속오늘]
1년 전인 2025년 1월 28일. 밤 10시15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륙 전이었고 승무원들도 신속하게 대처한 덕에 탑승객 176명 모두 생존했다. 당시 승객들 머리 위 선반(오버헤드빈)에 있는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기내 수하물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약 1년이 지난 현재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는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을 전면 금지한 상태다. ━이륙 미뤄진 덕에 신속한 대피…176명 전원 생존━사고 여객기 출발 예정 시간은 오후 9시55분이었다. 하지만 오후 10시4분 홍콩국제공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계류장에서 대기하던 중 김해공항 계류장 관제사로부터 '항로 분리'(항공기 안전 간격)를 이유로 출발 시간을 10시33분으로 미뤄야 한다고 통보받았다. 그런데 10분 만인 오후 10시14분 기내 뒤쪽에 있던 승객들 머리 위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들리더니 연기가 나면서 불똥이 떨어졌다.
-
[오늘 날씨] 아침 최저 '영하 16도' 강추위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수요일인 오늘(28일) 아침 최저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진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1~5도 낮은 기온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4도 △강릉 -7도 △대전 -9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5도 △부산 -3도 △제주 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5도 등이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등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한파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 내륙과 전라, 경상 서부 내륙, 제주 산지 등에 0. 1㎝ 미만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등을 주의해야 한다.
-
총선 앞두고 '성일종 특혜 의혹' 보도 뉴탐사 기자들, 벌금 500만원 확정
22대 총선을 앞두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태양광 사업 특혜 의혹을 제기한 '시민언론 뉴탐사' 기자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시민언론 뉴탐사 강진구 선임기자와 박대용 기자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받아들여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선임기자와 박 기자는 22대 총선 전 유튜브 매체 '뉴탐사' 채널을 통해 성 의원이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에 현대자동차그룹 사업 부지 전용을 목표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성 의원의 사촌 동생이 특혜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두 사람이 성 의원에 대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판단해 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사를 통해 허위 내용이 포함된 방송을 하고 공정한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객관적인 증거들이 불충분함을 인식한 상태에서 충분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방송을 송출하고 게재했다"며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허위 내용이 포함된 발언을 하면서도 사실관계 확인을 소홀히 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 1심 판결과 같은 벌금형을 선고했다.
-
"상간녀 남편과 사랑에 빠졌어요"...7년차 부부 '크로스불륜'의 결말
상간녀의 남편과 자주 만나다 깊은 관계로 이어지면서 결국 '크로스 불륜'을 저지른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서로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이 부부는 각자 외도 상대에게 소송을 걸었다. 28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을 통해 혼인한 지 7년 정도된 부부가 '크로스 불륜'으로 이혼하게 됐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미취학 자녀가 1명있다. 아내 A씨는 "남편이 직장에서 회식과 야근이 잦아졌다.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확신은 없었다"며 "그러던 중 남편의 직장 동료이자 여자 동료의 남편, 이른바 상간녀의 남편에게서 뜻밖의 연락 한 통을 받게됐다. 상간녀 남편을 통해 남편의 외도를 처음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A씨는 같은 상처를 겪은 상간녀의 남편 B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외도 증거도 공유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받아 더 깊은 관계로 이어졌다. 결국 A씨의 남편도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고 A씨의 남편과 B씨는 서로에게 상간자 소송을 걸었다. 해당 사건을 맡았던 조인섭 변호사는 "맞바람을 피우게 되면 남편도 부정행위를 하고, 아내도 부정행위를 한 것이라 각각 별도의 부정행위로 판단된다"며 "처음 부정행위를 한 사람이 나중에 부정행위를 한 사람한테 위자료를 줘야하는 건 아니다.
-
김건희 여사 오늘 선고…헌정사 최초 전직 영부인 구속사건 첫 결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통일교-건진법사 청탁·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여론조사 무상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후 2시10분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된 사건에 선고가 내려지는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고가 매수·허수 매수·통정매매 등으로 8억1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4년여에 걸쳐 김 여사를 수사했지만 2024년 10월 무혐의 처분했고, 서울고검이 재수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건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으로 이첩됐다. 재판 과정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전 직원과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 과정이 담긴 녹취록, '사이버' 쪽에 40%에 해당하는 2억7000여만원을 줘야 한다는 김 여사 육성이 녹음된 파일 등이 공개됐다.
-
'옥장판 논란' 옥주현, 이번엔 캐스팅 몰아주기?...김소향 "할많하말"
과거 인맥 캐스팅으로 인해 '옥장판 논란'에 섰던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캐스팅 스케줄이 발표됐다. 주인공 안나 역은 옥주현, 이지혜, 김소향 등 3인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먼저 5주간의 스케줄이 공개된 가운데 옥주현의 출연 횟수가 김소향, 이지혜와 비교해 압도적인 숫자로 눈길을 끌었다. 38회 공연 중 옥주현의 출연은 23~25회다. 이지혜는 8회 김소향은 7회다. 이지혜와 김소향의 출연을 모두 합쳐도 옥주현의 총출연 횟수보다 확연히 적다. 김소향의 경우 7번의 공연 중 5번이 메인 밤 공연이 아닌 낮 공연이다. 옥주현이 공연의 과반 이상 출연을 독식한 것을 두고 '의도적인 옥주현 몰아주기'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티켓 최고가 17만원의 뮤지컬 공연인 '안나 카레니나'는 트리플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옥주현이 대부분의 무대에 선다. 티켓 파워가 있는 옥주현에게 횟수를 많이 내어주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수 있지만 이번처럼 티 나게 캐스팅을 독식한 모습은 이례적이다.
-
자전거 타고 우르르 나타나 소화기 난사…불까지 낸 10대 '고아 연합'
부산에서 자칭 '고아 연합'이라고 부르는 10대 무리가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방화, 소화기 테러 등을 일삼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 강서구 한 상가 입주민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과 제보 내용을 보도했다. A씨는 최근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무실에서 일하던 A씨는 "주차장에 하얀 분말이 가득하다"라는 아내 연락을 받고 지하로 내려갔다. 주차장에 도착한 A씨는 바닥에 소화기 분말이 가득한 장면을 보게 됐다. A씨 차량을 포함한 3대의 차도 하얗게 소화기 분말에 뒤덮인 상태였다. CCTV 영상 확인 결과,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10대 무리가 픽시 자전거를 타고 주차장에 진입했다. 이후 10대 무리는 소화기를 손에 들고 주차장 곳곳에 분사했다. A씨에 따르면 10대 무리의 정체는 동네에서 유명한 자칭 '고아 연합'이다. 이들은 소화기 사건이 있기 전에도 상가 지하 주차장에 고아 연합이라는 문구를 낙서하며 흔적을 남겼다고.
-
김건희, 운명의 날… 오늘 '선고 생중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여론조사 무상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에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이날 오후 2시10분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된 사건에 선고가 내려지는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고가매수·허수매수·통정매매 등으로 8억1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4년여에 걸쳐 김 여사를 수사했지만 2024년 10월 무혐의 처분했고 서울고검이 재수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건은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으로 이첩됐다. 재판과정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전 직원과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 과정이 담긴 녹취록, '사이버' 쪽에 40%에 해당하는 2억7000여만원을 줘야 한다는 김 여사의 육성이 녹음된 파일 등이 공개됐다.
-
청년 사장님들 '눈물의 폐업'… 빚 내 창업했다, 빚만 불렸다
"대출받아 가게보증금을 냈는데 매출로는 이자를 감당하기도 버거웠어요. " 30대 A씨는 서울 강서구에서 8년 동안 카페를 운영하다 지난해 폐업했다. A씨는 "최저임금이 오르다 보니 인건비 부담이 점점 커졌다"며 "8년 중 대부분은 혼자 카페를 운영했는데 체력적 부담이 너무 크다 보니 계속 이렇게 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내수부진 장기화와 인건비 부담으로 가게문을 닫는 청년사장이 늘고 있다. 27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자영업자는 15만4000명으로 1년 동안 3만3000명 줄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감소세다. 지난해 30대 자영업자도 3만6000명 줄었다. 청년자영업자는 숙박·음식점업에서 주로 감소했다. 내수부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이다. 경기 용인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30대 남성 B씨도 지난해 9월 폐업했다. B씨는 "큰 뜻을 품고 자영업을 시작했지만 경기가 좋지 않으니 회사에 다녔을 때보다 수입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초기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자영업자는 최저임금 상승 등 고정비 부담에 취약하다.
-
400억대 비트코인 압수해놓고 분실…검찰, 수사관 5명 압수수색
검찰이 압수물로 보관 중이던 400억원대 비트코인을 분실했다. 검찰은 비트코인 행방을 찾기 위해 수사관 5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올해 1월 범죄 자금으로 압수·보관하던 비트코인이 분실된 것을 확인했다. 사라진 비트코인은 대법원이 몰수를 확정한 해외 불법 도박장 사건의 압수물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이 잃어버린 비트코인은 320. 88개로, 이를 시가(개당 1억2881만원)로 환산하면 413억3287억원 규모다. 해당 비트코인은 여성 A씨로부터 몰수한 것이다. A씨는 아버지 B씨와 함께 2018~2021년 태국에서 비트코인 2만4600여개를 입금받아 '온라인 비트코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가 먼저 교도소에 갇히게 되자, 그는 딸인 A씨에게 사이트를 넘겼다. 이후 A씨는 비트코인 1800여개를 국내에 들여와 은닉했다. 첩보를 입수한 검찰은 수사를 진행해 비트코인 320개를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 나머지 1470여개 비트코인은 신원미상의 누군가가 A씨 블록체인 계정에 접근해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