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껌 투척' 남성, 커뮤니티 후기글 "정 회장 맞히려던 것 아냐" 주장 과거 '상추 투척' 폭행죄 인정 판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호가 이른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분노한 한 축구팬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해 개껌을 던졌다.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처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런데 홍명보 전 감독 등 대표팀 일행보다 늦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 회장을 향해 한 축구팬이 개껌을 던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개껌을 던진 남성 A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았으며 "정 회장에게 던진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바닥을 향해 던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다음 날인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자신을 개껌을 던진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거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로 활동했던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항의 구호를 외치기 위해 공항에 갔다"고 밝혔다. 개껌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야근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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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걷다 날벼락…홍대입구역 인도 돌진한 SUV에 1명 중상, 3명 경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 4명이 다쳤다. 23일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쯤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흰색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은 중상을,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에 대한 음주 측정을 실시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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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성이 있다" 초등생 성교육 교재 뭐길래…각계 줄이어 비판
초등학교 성교육 교재에 있는 '성의 기본 정의'에 대한 내용을 두고 사회 각계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초등학교 성교육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진짜 초등학생 성교육을 이런 식으로 한다고?"라고 적었다. 해당 초등학교 교재에는 '성은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생식 기관 및 신체적 차이에 따라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생물학적 성과 사회·문화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사회적 성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성과 관련된 느낌과 생각은 성에 대한 지식, 자신의 가치와 신념, 욕구,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환경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포함해 성이라고 한다. 성을 구분하기보다는 성의 다양한 측면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도 있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이건 교육 역할이 아니다. 이런 교육은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멀쩡한 제도를 무너뜨린다. 성별은 남녀로 구분되며 선택 영역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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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법정서 만난 김용현에게 "계엄 금방 해제된다고 하지 않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직접 신문하며 12·3 비상계엄이 '경고성 계엄'이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윤 전 대통령은 23일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 심리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에게 "장관님과 계엄을 검토하며 나온 얘기에 대해 말할 테니 맞는지 확인해보라"고 말하며 직접 신문에 나섰다. 이어 "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보안시스템을 확인하러 (병력을) 들여보내라고 했더니 장관님이 '이 사람들 조사도 해야 하냐'고 물었다"며 "내가 '아니 무슨 소리냐, 이거 짧으면 몇 시간, 길면 반나절인데 조사할 시간이 어디 있냐, 계엄 해제가 금방 될 것'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또 "계엄이 어차피 금방 해제될 텐데 주요 인사의 소재를 왜 파악했냐고 따져 묻지 않았나"고 재차 물었다. 김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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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있어요?" 사재기에 마트도 깜짝…전쟁 공포 실감
중동사태로 인해 원료 '나프타'의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비닐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각에선 종량제 봉투 등 비닐류 품귀 현상이 생기고 있다. 23일 업계 등에 따르면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종량제 봉투 구매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종량제봉투를 대량으로 사재기했다는 글이 수십 건 올라오고 있다. 한 소비자는 "종량제 대란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100장 넘게 확보했다"며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나프타란 석유화학 기초 원료로, 의약품 용기와 비닐에 들어간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전쟁으로 국내 나프타 수입량의 절반 이상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나프타 가격도 급등했다. 일부 지역에선 종량제봉투 크기별로 인당 구매 제한이 걸렸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의 한 마트는 쓰레기봉투가 품귀 조짐을 보이자 한 명당 2장씩만 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쇼핑몰도 봉투 제작과 수급이 모두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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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어 있다"…부산 해운대 복개 구조물서 30대 변사체 발견
부산 해운대구 한 복개 구조물 인근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뉴스1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해운대구에 있는 복개 구조물 아래에서 한 청소 작업자가 경찰에 "사람이 죽어 있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시신을 수습했다. 현재까지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장소 특성상 단순 안전사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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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야" 연기 피어오른 대구 지하철…시민들 되살아난 공포
대구 도시철도 진천역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뉴시스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분쯤 달서구 진천동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환기실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34대와 인원 96명을 투입해 오후 12시40분쯤 큰 불길을 잡고, 1시22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환기실 냉각탑 절단 작업 중에 발생한 불꽃이 플라스틱 충전재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시와 달서구 등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무정차 통과'를 알렸다. 역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은 우회 이동 안내에 따라 발길을 돌려야 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오후 3시10분 진천역 양방향 열차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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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억 적자 전환' 백종원, 연봉은 그대로…지난해 8.2억 받았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8억2200만원을 받았다. 전년과 동일한 액수다. 더본코리아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 대표의 지난해 급여 총액은 8억2200만원으로, 매월 6850만원 수준이었다. 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의 보수 산정기준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이사보수 한도 내에서 직무·직급·근속기간·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김장우 빽다방사업본부 이사였다. 그는 지난해 총 7억76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엔 급여 1억1300만원과 상여 7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 6억5600만원 등이 포함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612억3900만원을 기록해 전년(4641억 5100만원) 대비 22. 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0억2400만원 흑자에서 236억 7900만원 손실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도 309억9300만원에서 173억9400만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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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19도, 일교차 커…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24일은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오후 9시부터 5~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대전, 경북권, 광주, 제주도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한 잔류 미세먼지 축적으로 수도권과 세종, 충남,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와 경남은 새벽에,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9도 △춘천 0도 △강릉 5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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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 참사' 사망자 13명 신원 확인…1명은 DNA 검출 어려워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 합동감식에서 사망자 1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2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경찰·소방·노동당국 등 관계기관의 합동 감식' 이후 브리핑에서 "이날 수색 중 시신 일부가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며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화재 사망자 14명 가운데 1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나머지 1구의 시신은 훼손 정도가 심해 DNA 검출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파악됐다. 유동하 대전경찰청 형사과장은 "12구의 시신은 이날 인도할 예정이고 2구의 시신은 추가 감정이 끝나는대로 인도하겠다"며 "신원 확인이 어려운 1구에 대해서도 정밀 감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4명 중 1명은 상태가 호전돼 이날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한편 이와 함께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전 안전공업 본사와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전산 기록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으며 화재가 안전관리 미흡 등 인재에 따른 것인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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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화점 1500만원 명품 훔친 미국인…태연하게 다시 왔다 검거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1500만원 상당 명품을 훔친 40대 외국인 남성을 검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쯤 강남구 압구정 한 백화점에 침입해 여러 매장을 돌며 1500만원 상당 의류와 잡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백화점 개점 전 직원 출입구로 들어가 40분간 매장 4층을 돌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3시간 뒤인 낮 12시40분쯤 해당 백화점을 다시 찾았다가 보안요원 신고로 붙잡혔다. 보안요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절도와 절도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여죄 여부와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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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 부담하자" 월드컵 D-80...JTBC, 지상파와 중계권 협상 난항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80일 앞두고 올림픽·월드컵 독점 중계권을 가진 JTBC가 지상파 3사(KBS·MBC·SBS)와 중계권 협상 과정을 공개하며, 이달 말까지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 JTBC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달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후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월드컵도 단독 중계되는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JTBC는 "이런 우려를 없애기 위해 그동안 지상파 3사와 성실하게 협상을 벌여왔다"며 적자를 감수하며 지상파 3사에 마지막 제안을 했지만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단독 입찰로 중계권을 고가에 확보한 뒤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입장문을 통해 JTBC는 지상파 각사에 전체 중계권료에서 디지털 재판매액을 뺀 나머지 중계권료를 JTBC가 속한 중앙그룹과 지상파 3사가 절반씩 나눠 부담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JTBC 측이 내놓은 최종안은 JTBC가 중계권료의 50%, 지상파 각 사가 약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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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 참사' 원인 규명 착수…합동감식·압수수색 동시 진행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감식이 23일 시작됐다. 직원들이 발화 지점으로 지목한 1층 생산시설과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복층 공간이 중점 대상이다. 이날 안전공업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되며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겨냥한 수사도 본격화됐다. 대전경찰청은 23일 오전 검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고용노동부 등 7개 기관과 함께 1차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 감식단은 총 59명 규모로 꾸려졌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유가족 대표 2명도 참관한다. 감식반은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불이 시작된 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가공라인 설비와 구조물을 중심으로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신 9구가 발견된 2층 복층 공간에 대해서도 연기 확산 경로와 대피 가능성 등을 포함해 살펴볼 방침이다. 대전경찰정 강재석 과학수사계장은 합동 감식 전 기자들과 만나 발화지점에 대해 "여러 진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포함해 합동 감식을 통해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