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PC방. 컴퓨터 100여대가 내뿜는 열기로 실내엔 더운 기운이 감돌았다. 이미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었지만 열기를 식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직원 이모씨는 "에어컨 평균 온도를 20도로 낮췄는데도 덥다는 손님들이 많다"라며 "4월부터 이렇게 더운 줄 몰랐는데 앞으로의 전기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4월부터 시작된 초여름 더위에 자영업자들은 전기료 고민에 빠졌다.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손님들의 냉방 수요가 나오면서다. 기후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고정지출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날 만난 PC방 직원 30대 이모씨는 "업종 특성상 24시간 컴퓨터를 켜둬야 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에어컨도 계속 가동할 수밖에 없다"며 "지난해 4월엔 냉방비를 포함한 전기료가 100만원 정도 나왔는데, 올해 비용이 더 늘어나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 헬스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서울 성동구의 헬스장 관계자 20대 정모씨는 "평소엔 이용객이 몰리는 오후 시간대에만 에어컨을 가동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날엔 아침부터 모든 냉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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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의원 말에 발끈해 폭행한 서산시의원, 벌금 200만원
동료 의원 말에 발끈해 멱살을 잡고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충남 서산시의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이진희)은 최근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산시의원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24일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정회 중 본회의장 옆 대기실에서 탁자를 밟고 동료 의원 B씨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고 바닥에 넘어뜨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전 본회의 중 있었던 신상 관련 발언에 대해 B씨가 문제를 제기하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과 별개로 A씨는 B씨를 모욕한 혐의로 또 다른 1심 재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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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폭로자 "그 조폭 해외 도피…문제없다면 왜 전면하차?"
방송인 조세호가 방송 복귀를 알린 가운데,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폭로자 A씨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 7일 A씨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조세호씨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저는 더 이상 폭로하지 않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그런데 3주 후 복귀 소식을 듣고 너무 화가 났다"며 "알고 보니 (조세호 지인) B씨가 해외로 도피했다더라. 고소한다고 했던 사람이 왜 도피했을까?"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조세호씨를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도덕적으로 유명인이 저런 사람들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며 호형호제하는 모습은 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폭로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3년 동안 자숙하라는 게 아니라, B씨가 처벌받으면 그때는 방송 복귀에 대해 신경 쓰지 않겠지만, 지금의 모습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거다. '정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지'"라고 자신이 계속해서 글을 올리는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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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수업 전원 F" 서울대생 난리났다...채점 미룬 강사 'SNS 딴짓'
서울대학교에서 한 강사가 기한 내 성적 입력을 하지 않아 해당 수업을 수강한 학생 전원이 F 학점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의 한 전공 수업에서 지난 학기 59명의 수강생 성적이 일괄적으로 F 처리된 사실이 확인됐다. 강사는 지난해 12월 25일 수강생들에게 일정 변동을 이유로 먼저 '미완료(I)' 성적을 부여했고 다음 해 1월 2일까지 성적을 확정해 공개하겠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정작 2일이 되자 독감에 걸려 채점과 입력을 제때 마무리하기 어렵다며 다시 연기 사실을 알렸다. 이후에도 강사가 성적 입력을 하지 못하면서 시스템 상 모든 수강생이 최종적으로 F 학점을 받은 상태가 됐다. 그 사이 강사는 개인 블로그와 SNS에는 일상과 생각을 담은 글을 여러 차례 올린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반감을 키웠다. 논란이 커지자 강사는 지난 6일 학생들이 겪었을 불안과 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성적 발표가 늦어진 이유를 학교 본부에 설명하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8일 오후나 9일 정오쯤 성적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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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송 가장 '페덱스 피싱' 주의보…"첨부파일 열면 털린다"
해외 배송 세금 안내문을 가장한 피싱 메일이 무분별하게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요즘 유행하는 페덱스 사칭 피싱'이라는 제목의 글이 작성됐다. 글쓴이 A씨는 자신에게 온 피싱 메일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며 "요즘 사기가 워낙 많아 (피해 예방) 공유 차원에서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A씨가 받은 메일에는 "사후 납부 통관 세금 안내"라는 문구와 함께 "일정 금액 이하일 경우 세금 납부 전에 먼저 물품을 배송해 주는 납세 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적혀 있었다. 메일에는 또 "고객님께서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고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는 안내 문구도 포함돼 있었다. A씨는 "처음 메일을 봤을 때 '내가 뭐 해외 배송을 주문한 게 있었나?' 싶었다"며 "무언가 싸한 느낌이 들어 자세히 확인해 봤더니 피싱 냄새가 확 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이런 메일이 그럴듯하게 오기 때문에 어르신이나 바쁜 분들은 (피싱 피해) 당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낸 사람 이메일 주소를 자세히 보니 페덱스 공식 메일이 아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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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셰프, '16살 차' 미모의 재벌 4세와 투샷…"멜로 눈빛"
대림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인플루언서 이주영(25)이 손종원(41) 셰프와 친분을 드러냈다. 7일 이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회 안 볼래요…이타닉(가든)이 제일 맛있단 말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주영은 화려한 패턴과 자수가 돋보이는 드레스 차림으로 손종원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은 모습이다. 이주영 옆에 선 손종원은 이주영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이와 함께 이주영은 배우 이민정, 방송인 안현모와 함께 손종원 셰프의 다른 레스토랑까지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 손종원은 초록 하트 이모티콘과 감사함을 표시하는 손 모양을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종원 멜로 눈빛 설렌다" "둘이 친분이 있었구나" "15살 차이긴 한데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게시물에서 이주영이 보지 않겠다고 작성한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로 추측된다. 손종원은 해당 프로그램에 백수저로 출연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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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사기 캄보디아 총책, 1심 징역 25년 선고
캄보디아에서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외국계 기업인 것처럼 속여 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글로벌골드필드의 대표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7일 범죄단체 조직·활동,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국내 총책 정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37억1883만 500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통역 역할을 맡은 30대 여성 정모씨는 일부 혐의를 부인했으나 징역 6년에 추징 1억3824만원을 선고받았다. 회원을 모집한 30대 남성 전모씨와 안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3년과 추징 864만원이 선고됐다. 법인 글로벌골드필드는 5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총책 정씨는 국내에서 봉사단체를 가장한 불법 투자금 수신 법인을 설립한 뒤 업체가 영국 본사로부터 거액 후원을 받는 것처럼 속여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사업에 투자하라고 권유해 약 2200명으로부터 215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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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 한다는 이유로…흉기 들고 이웃 찾아가 폭행한 50대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웃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5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에 사는 A씨는 지난해 7~11월 여러 차례 이웃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거나 내부로 침입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웃을 폭행하거나 흉기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이웃집에 침입하려는 등 이웃과 그 가족들을 상대로 지속해서 스토킹 범죄를 벌여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동종 전과도 다수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 범행 수법이 점점 공격적으로 발달하는 점과 재범 위험 등을 고려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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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누워있던 男에 격분" 흉기로 찔렀다...맨발로 도망간 피해자
20대 외국인 남성이 또 다른 외국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채널A는 지난 4일 오전 7시쯤 서울 금천구의 한 주거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러시아 국적의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과 몸에 상처를 입힌 사건을 보도했다.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흉기에 다친 B씨가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A씨의 추격을 피해 맨발로 주택가 골목을 달려 인근 편의점으로 몸을 피하는 장면이 담겼다. 얼굴을 감싼 채 고통을 호소하던 B씨는 편의점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직원은 외부 침입을 우려해 문을 잠근 뒤 B씨를 창고 안으로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편의점 내부에서 B씨에게 응급 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 동행한 경찰은 인근 주택가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B씨가 함께 누워 있는 장면을 목격한 뒤 격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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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101' 이해인, 수입 0원→아이돌 제작자 근황 "엔터사 설립"
'프로듀스101' '아이돌학교'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신생 엔터사 설립을 알렸다. 7일 메이져세븐컴퍼니 측은 "이해인 CCO(최고운영책임자)가 전 워너뮤직코리아 이사 김제이 CEO(최고경영자)와 손잡고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AMA'를 설립했다"라고 밝혔다. 이해인이 설립한 AMA는 '나의 모든 일화'를 뜻하는 '올 마이 애너도츠'(All My Anecdotes)의 약자다. 서사와 존재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들며 현실과 가상, 로컬과 글로벌을 넘나드는 감각 중심의 엔터테인먼트라는 설명이다. AMA에서 CCO로 나서는 이해인은 앞서 2023년 데뷔한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기획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 2024년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PROJECT 7'(프로젝트 7)의 디렉터로 출연했으며, 해당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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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생전 미담 또…"관리실 직원들에 매년 '호텔 식사' 대접"
고(故) 안성기 배우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미담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이 자신이 거주 중이던 고급 아파트의 관리실 직원들까지 챙겼다는 생전 미담이 공개됐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 안성기 배우님 인품'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안성기의 생전 미담이 담겼다. 작성자는 "안성기 배우가 한남더힐에 거주할 당시, 1년에 한 번씩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을 힐튼호텔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며 "안성기 배우는 정장을, 배우자분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직원 한 명 한 명과 사진 촬영까지 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명 인사가 팁을 주거나 선물 세트를 건넸다는 이야기는 종종 들었지만, 이렇게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마음을 전한 경우는 처음"이라며 "고 안성기 배우님, 좋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적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안성기" "좋은 곳에 가셨을 거라 생각한다" "인품 그 자체" "괜히 국민배우라는 칭호를 받은 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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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미성년 2명과 성매매"...체포된 남성 정체 '깜짝'
미성년자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이 형집행정지 상태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19일 인천 한 모텔에서 미성년자인 B양 등 2명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모텔 업주가 "투숙객이 미성년자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앞서 다른 범죄로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됐다가 2021년 11월쯤 형집행정지를 받고 풀려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A씨는 정해진 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교도소에 복귀하지 않고, 도피 생활을 계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형집행정지는 징역, 금고 또는 구류 선고를 받은 피고인이 관련 법에 정해진 사유로 형의 집행이 어려울 경우 일정 기간 형의 집행을 정지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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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윤세리(율촌 명예 대표변호사)씨 장인상
■노재호(향년 102세)씨 별세, 노철화·노경희·노경혜·노경아씨 부친상, 윤세리(율촌 명예 대표변호사·사단법인 온율 이사장)·박명규·이혁수씨 장인상 = 부산 대동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일 08시30분, 051-550-9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