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 가해자가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아왔지만, 정작 피해 교수의 환자는 아닌 것으로 머니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또 피해 교수는 여성으로, 흉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손뿐 아니라 머리 열상(피부가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상처)까지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머니투데이가 서울 서대문경찰서,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입수한 사건 정황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 이날 오후 4시35분께 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B교수의 진료실에 갑자기 난입해 부엌칼을 휘둘렀다. B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소속 여성 교수로, B교수는 A씨가 휘두른 부엌칼을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인대뿐만 아니라 뼈까지 손상당했으며, 머리 후두 부위가 열상을 입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B교수는 5㎝ 길이의 자상을 포함, 몇 군데 부상 부위의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B교수는 2012년부터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몸담으며 정신신체장애, 신경성 신체증상,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을 진료해왔다. 가해자 A씨는 B교수의 환자가 아닌데다, 이날 이 병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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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기내 연기, 입 막고 대피한 승객들…승무원이 보조배터리 불꽃 진압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보라카이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여객기 안에서 승객 보조배터리에 불이 붙어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20일) 오전 8시5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필리핀 칼리보공항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TW125편 기내에서 승객 소유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객실 승무원이 보조배터리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한 뒤 곧바로 침수 조치를 시행해 불이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5분만에 불꽃이 진압돼 해당 항공편은 회항이나 지연 없이 예정대로 20일 정오쯤 보라카이에 도착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72명과 승무원 다수가 타고 있었지만 모두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 역시 점검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밝혔다. 화재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오기도 했다. 영상엔 연기가 확산하자 보조배터리 근처에 있던 승객들이 입과 코를 손으로 막은 채 대피하고, 승무원들이 이들을 진정시키는 모습이 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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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직장 간부가 20대 지적장애 딸 성폭행해 출산"…父 눈물의 기자회견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딸이 직장의 70대 전직 간부에게 성폭행을 당해 출산했다고 주장하는 아버지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21일 오전 인천시청 중앙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지적장애인 A씨를 상대로 한 성폭행 의혹 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A씨 아버지는 딸의 과거 직장 전 간부인 70대 B씨가 지난해 7월쯤 A씨를 상대로 처음 성폭행을 저지른 뒤 인천 문학동의 지인 집 등에서 범행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남성이 가족에게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회유했다"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에는 피해자의 삼촌인 것처럼 신분을 속여 산부인과에서 낙태를 시도했지만 보호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부모 몰래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바꾸고 기존 기기를 초기화했다"고 했다. A씨 아버지는 또 "출산 이후에도 해당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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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 2연승 제압…10년 만에 인간 바둑 '설욕'
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AI(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카타고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인간 바둑의 자존심을 지켰다. 신진서 9단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3국에서 카타고와 2점 접바둑을 두고 221수 만에 흑 11집 반 승리를 거뒀다. 지난 17일 열린 1국에서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던 신 9단은 19일 2국에서 4집 반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까지 2연승을 기록하며 최종 전적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결은 2016년 3월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AI 알파고와 맞붙어 1승4패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열린 인간과 AI의 재대결이었다. 당시 패배를 안았던 인간 바둑계는 신진서를 통해 AI에 설욕하게 됐다. 신진서가 상대한 카타고는 미국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현재 프로기사들의 연구와 훈련, 바둑 해설 등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AI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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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넣은 돈인데"…아이 통장, 부모가 마음대로 써도 될까
최근 부모가 자녀 명의로 적금이나 예금 통장을 개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모아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자산 형성이나 증여를 목적으로 미성년자 명의 계좌를 활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아이 명의 계좌에 넣어둔 돈을 부모가 꺼내 써도 되는 걸까. 법적으로는 해당 자금이 누구의 재산인지, 또 어떤 목적으로 사용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의사로 자녀 명의 계좌에 입금했다면 원칙적으로 그 돈은 자녀의 재산이 된다. 증여란 명칭이나 형식에 관계없이 타인에게 무상으로 재산 또는 이익을 이전하거나 타인의 재산 가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보통 그냥 주는 것을 법적 용어로 증여라고 한다. 실제 대법원은 금융실명제 시행 이후 예금은 원칙적으로 명의자가 예금계약상의 권리를 가진다는 입장이다. 다만 자녀 명의 계좌라고 해서 곧바로 증여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증여 여부는 부모에게 증여 의사가 있었는지, 단순히 명의를 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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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한 연장 앞둔 종합특검…무리한 수사 매듭 짓나
국회에서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수사기한을 연장하는 법안 처리에 나서고 있지만 법조계에선 종합특검팀이 무리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사 기한 종료를 앞두고 그간 벌려둔 수사를 매듭짓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1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수사 기한을 연장하고 특검 파견 공무원 수를 13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특검법 개정은 종합특검팀 요청에 따라 민주당이 추진한 것으로 국민의힘에서 반대하고 있지만 처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만약 개정안이 통과되면 종합특검팀 수사 기한이 30일 추가로 늘어난다. 당초 특검법상 종합특검 수사 기간은 기본 90일에 두 차례 연장할 수 있게 돼 있었다. 개정 전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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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도 작은 게" 조롱 후 성추행 시도한 여성…경찰 "과태료 처분"
길에서 처음 본 남성을 향해 "성기가 작을 것 같다"고 조롱한 여성이 모욕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0일 방송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성희롱당했다는 남성 A씨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16일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던 A씨는 버스에 탄 여성이 자신을 보며 무언가 말하는 모습을 봤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 A씨는 여성이 버스에서 내리자 "아까 뭐라고 했냐"고 물었고, 여성은 남성의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XX도 작은 게 임금 행사한다", "네 XX 얼마나 큰지 작은지 궁금하지 않다", "네 스스로 XX 크다고 착각하고 사는 것 같다" 등 모욕적인 발언을 반복했다. 여성은 A씨 신체 부위를 만지려고도 했다. A씨가 이를 피하자 그가 타고 있던 킥보드를 발로 걷어차 고장 내기도 했다.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고, 얼마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상황이 정리됐다. 경찰은 A씨에게 "5만원 정도 과태료 처분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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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내일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서울시장 1심 선고 중계 허가
법원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받은 뒤 제3로 하여금 그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1심 선고 공판의 중계를 허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오는 22일 진행되는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 대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재판 중계방송 신청을 21일 허가했다. 실시간 생중계의 방식은 아니다. 녹화본을 통한 중계가 허가된다. 오 시장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사업가 김한정씨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인 강혜경씨 계좌로 3300만원 상당을 대납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지난 6월 결심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부시장과 사업가 김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오 시장은 당시 최후진술에서 "정치인 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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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3기 진화위 조사 개시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가 첫 조사를 개시했다. 송화교 진화위원장은 "과거사 정리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진화위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진화위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체위원회를 열고 첫 사건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조사 개시 결정에 따라 3기 진화위는 향후 3년 동안 조사 활동을 진행한다. 1차 조사 대상은 2기 진화위 활동 종료로 조사가 중지된 2111건이다. 여기에는 2기 진화위 당시 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조사 개시가 이뤄지지 않은 국가보안법·반공법 위반 사건 등 사전조사 사건 10건이 포함됐다. 유형별로는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이 1366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인권침해 사건 471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149건 등이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후 진화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위원회가 다시 마주하는 사건들은 누군가의 삶이고, 한 가족의 역사"라며 "수십 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픔,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던 이야기에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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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동시에 국수본 덮쳤다…'장윤기 은폐 의혹 수사' 주도권 경쟁, 왜
장윤기 사건 수사를 고의로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검찰과 경찰이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수사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경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형사체계 개편을 2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엄정한 자체 수사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경찰과 자신들의 실력과 필요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려는 검찰 사이의 자존심 싸움이 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이날 오전 6시15분부터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를 공무상 비밀누설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경찰 장윤기 사건 특별수사단도 검찰과 별개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같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은 검찰이 한발 빨랐다. 검찰이 먼저 영장을 집행하면서 경찰 특별수사단은 한동안 집행 상황을 지켜본 뒤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거 보전 등의 이유로 경찰의 동시 접근이 제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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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공간 없어"…'쿠팡 화재 진압' 소방관들 주차장 바닥서 끼니 때워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주차장 바닥에 앉아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악한 현장 처우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YTN은 지난 20일 인천 서구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 인근 한 가게 주차장에서 소방관들이 바닥에 앉아 식사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식사를 마친 소방관들이 다시 방화복을 착용하고 화재 현장에 투입될 준비를 하는 모습도 담겼다. 영상 제보자는 "소방관들이 밥을 먹거나 쉴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가게 주차장이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상태"라며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가 크다"고 전했다. 보도가 나가자 소방청은 "현장 대원들의 식사와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화재 현장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휴게공간 22곳을 운영했다"며 "방면별 휴식 텐트 8곳, 통제단 텐트 2곳, 회복지원 차량 등 11곳과 지정 상가 공실 1곳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된 장소는 건물 관계자가 제공한 주차장으로, A방면 휴식 텐트가 설치된 공간"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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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래커칠' 시위 학생 5명 재판행…나머지 5명은 기소유예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 허용에 반대해 학교 캠퍼스에 래커칠을 한 성신여대 학생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함께 송치된 나머지 학생 5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5월19일 성신여대 캠퍼스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 성신여대 학생 10명 중 5명을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나머지 학생 5명에게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들 10명은 2024년 11월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입학 허용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성신여대 측은 지난해 4월 래커칠 시위를 벌인 학생 13명을 고소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2월 학생 13명 중 10명을 공동재물손괴,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3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5명에 대해 "학생들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학교 측에서 처벌을 불원한 점 등을 참작했다"며 "검찰시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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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화문 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구속기소…살인미수 혐의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일민미술관에서 이른바 '낫부림'을 일으킨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이상훈 부장검사)는 7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와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협박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47분쯤 일민미술관에 휘발유 통을 들고 들어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40대 남성 B씨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를 해친 뒤 분신하고자 휘발유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건물에 불을 지를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살인 고의와 건조물 방화 목적이 있었음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자 진술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A씨가 평소에도 징계, 인사 문제로 B씨와 미술관에 불만이 있었던 사실을 파악했다. 검찰은 A씨가 살해 시도 이틀 전 B씨를 협박하고, 낫을 휘두른 직후 도주하면서 동료 직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