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K하이닉스 직원이 충북 지역 직장인 최초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소속 직원 40대 A씨가 지난 1월 모금회를 찾아 1억원을 기부해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9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A씨는 기부 당시 신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나도 기부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준 A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에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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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링거' 전현무, 9년전 진료기록지 꺼냈다..."병원 수납 내역도"
방송인 전현무가 '차량 내 링거 시술' 의혹에 대해 재차 반박하며 9년 전 진료 기록을 공개했다. 23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내고 "본 사안은 약 9년 전의 의료 행위로, 당사자가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진료 기록을 발급받는 절차가 필요했다"며 "이로 인해 첫 번째 공식 입장에 이어 추가적으로 입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2016년 진료기록부에 따르면 전현무는 같은 해 1월 14일과 20일, 26일 세 차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진료 기록부에는 진료 일시와 환자 성명, 상병, 증상 내용, 병원 명칭 등 치료와 관련된 기본 사항이 모두 기재돼 있다. 상병에는 기관지염, 만성 후두염, 급성 편도염, 위염 등이 적혔다. SM C&C는 병원의 수입금 통계 사본도 공개하며 "해당 진료일에 따른 의료기관의 공식 수입 금액과 진료비 수납 내역을 통해 치료가 정식 진료에 따른 비용 처리였다는 점도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6년 1월 20일 수액 처치 이후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1월 26일 병원 재방문 시 보관 중이던 의료 폐기물을 반납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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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 개발 '세계최초 반도체 기술' 중국 넘긴 10명 구속기소
검찰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10나노대 D램 기술을 중국 창신메모리(CXM)로 유출한 전 삼성전자 임원 등 10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유출된 기술은 삼성전자가 4년간 1조6000여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예상 피해액만 수십조원이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윤용)는 23일 창신메모리 개발실장 A씨 등 핵심 인력 5명을 산업기술보호법위반(국가핵심기술국외유출등)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파트별 개발책임자 등 나머지 5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창신메모리는 중국 정부가 2조60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중국 최초이자 유일한 D램 반도체회사다. 검찰에 따르면 창신메모리 1기 개발실장 50대 A씨는 삼성전자 부장 출신으로,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이자 창신메모리 투자 담당인 50대 B씨와 공모해 2016년 9월 삼성전자에서 창신메모리로 이직한 C씨를 통해 삼성전자 국가 핵심기술인 '18나노 D램 공정정보'을 빼돌렸다. ━퇴직 직원 대상 '영업 리스트'…최대 연봉 30억원 제안도 ━ A씨와 B씨는 퇴직·내부 문제 등으로 나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입리스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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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강추위'…이브까진 전국 곳곳 비 내린다
크리스마스 이브(24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성탄절 당일에는 한파주의보 수준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 수준의 눈이 내릴 수도 있다. 기상청은 23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내일(24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전후로는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비는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강하게 내리겠다. 동쪽 고기압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 대륙고기압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부딪치며 저기압이 발달해서다. 24일 새벽부터 북서쪽에 찬 공기가 내려오고 저기압이 물러나면서 강수가 종료되겠다. 동시에 기온이 하강하고 강한 바람이 나타나겠다. 23~24일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대전·세종·충남·전라·경상·제주 5~20㎜ △강원내륙·산지·충북 5~10㎜ △강원동해안 5㎜ 미만으로 예보됐다. 기온이 낮은 중북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23~24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내륙·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산지 1~3㎝ △강원중북부산지·강원북부내륙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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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명 주식투자' 이춘석 의원 송치…'금융실명법 위반 혐의'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금융실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송치했다. 보좌진 2명도 각각 금융실명법 위반과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이날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불구속송치했다. 이 의원에게 100만원 넘는 경조사비를 1회씩 제공한 일반인 4명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송치됐다. 앞서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의 명의로 네이버와 LG CNS 등 인공지능(AI) 관련주를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이해충돌방지법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전형적인 패턴과 다르고 관련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특히 의원 및 사무총장 재직 시기를 포함해 수년간 총 12억원을 종목당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백만원을 분산 투자했으나 90% 이상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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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래식' PD에 "숨도 쉬지 말고 만들어라"…과거 영상 재조명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을 저지르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그가 MC로 출연했던 유튜브 콘텐츠 제작진에게 촬영을 위한 장식을 시키는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도연이 등장하기 전 박나래가 크리스마스 를 앞두고 트리 장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 중 가장 '똥손(손재주가 없는 사람)'이라고 밝힌 막내 PD가 트리 장식에 참여했고 이후에는 막내 PD만 리본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작업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자 박나래는 "여기서부터 문제다. 벨벳이 있는데 왜 뒤집냐. 뒤집어지겠다"고 타박했다. 이어 "공장화 시스템처럼 계속 해라. 숨도 쉬지 말고 화장실도 가지 말고. 금방 만든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막내 PD가 모든 리본을 만들고 박나래는 만들어진 리본을 트리에 얹기만 했다. 리본을 트리에 달면서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막내 PD가 불량 리본을 건네자 "리본 모양이 삐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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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김현지 실장 위해" 또 협박글…경찰 추적 중
청와대와 대통령실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민국 대통령실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일시를 이날 오후 6시로 특정하면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용산구 대통령실, 대통령 관저 등을 폭파 대상으로 지목했다. 또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신고를 토대로 IP(인터넷 프로토콜) 추적에 나서는 등 작성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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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준희(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홍신자 씨 별세, 이준희 씨(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모친상=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5일 6시 45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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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조세호, 패션 브랜드도 문 닫는다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개그맨 조세호의 패션 브랜드가 5년 만에 폐업 수순을 밟는다. 23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조세호와 아모프레 브랜드 운영 계약은 이달 말 만료된다. 이에 따라 아모프레는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을 끝으로 브랜드 운영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미 코오롱FnC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모프레 몰을 클릭하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잠시 후 코오롱FnC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화면으로 이동한다. 아모프레는 2021년 '대한민국 평균 체형의 남성'을 겨냥하며 실용적 디자인을 내세운 브랜드다. 조세호는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브랜드 출시 초기에는 조세호씨 사인을 기반으로 '조셉 스마일', '조셉 플라워'를 그래픽화한 의상들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는 현대적인 남성복도 내놨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로 주목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조폭 친분설'에 휩싸였다. 조세호가 그로부터 고가 선물을 받고 그가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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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선물, 좋은 기억도"...박나래 매니저, 돌아선 결정적 이유
방송인 박나래와 매니저들 사이가 틀어지게 된 계기가 임금 미지급 및 지연 지급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충격 단독! 박나래 50억 근저당 설정 왜? 매니저 폭로. 목숨 살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매니저들이 '노비처럼 일했다. 그때는 박나래를 (인간적으로) 사랑했던 거 같다. 최선을 다해 일했는데' 라더라"며 "여기서 중요한 건 박나래가 악독하게 괴롭히기만 했느냐. 그건 또 아니었다"며 일방적인 갑질 프레임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박나래씨가 매니저에게 성과금도 주고 추석 명절 때 돈도 따로 챙겨줬다더라. 매니저들 역시 (이 사실을) 인정했다"며 "심지어는 샤넬백과 샤넬 시계도 선물했다. 굉장히 잘해줬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매니저들은 고가의 선물을 받고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해 주기 위해 샤넬 구두를 선물하고 본인들의 월급을 모아 간식차와 커피차를 보내고 돔페리뇽(고급 샴페인)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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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선로서 전동차에 '쾅', 20대 숨져…신변 비관 메모 발견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 선로에서 2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23일 뉴시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7분쯤 평택역 상행 선로에서 A(20대)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평택역 쪽에서 수백여m 떨어진 곳에서 약 2m50㎝의 펜스를 넘어 선로를 진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해당 전동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70여명은 다른 열차로 옮겨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전 휴대전화에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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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준 것, 청탁 아냐"...'24억 부실대출' 전직 은행지점장 혐의 부인
24억원 상당의 부실대출을 내주고 수천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전직 은행지점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23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수재·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직 은행지점장 A씨와 대출 브로커 B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 변호인은 내부 기준에 따라 대출을 내준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A씨가 은행지점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총 대출건수는 1400여건이며 금액으로는 3000억원에 가깝다"며 "대출 기준과 절차를 지켜도 일부 부실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수수했다는 금액은 대출 금액의 1~2% 정도"라며 "부실을 감수하고 본인의 신분 변동까지 예상하면서까지 받은 액수로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B씨에게 받은 돈은 부실 대출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서로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브로커 B씨 측 변호인도 "A씨에 송금한 돈은 (A씨가) 수시로 부탁해 관계상 거절하기 어려워 빌려준 것일 뿐"이라며 "공소장에 적힌 금품 수수 내용과 대출의 시기, 액수는 전혀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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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주운전?…만취해 운전대 잡으면 가차 없이 "차량 몰수"
앞으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면 차량을 몰수한다. 음주운전 재판을 받는 도중 음주운전을 해도 차량이 몰수된다. 검찰은 음주운전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경찰과 법무부와 협력해 이같은 내용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의 음주운전 엄정 대응에 따라 지난 10년간 음주운전사범은 지속 감소해왔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범은 11만7091명으로 2015년도와 비교해 52. 9% 줄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2020년 287명에서 △2021년 206명 △2022년 214명 △2023년 159명 △2024년 138명으로 최근 5년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음주운전 재범률은 2015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약 42~45%로 최근 10년간 뚜렷한 변화가 없던 것으로 학인됐다. 이에 대검찰청은 경찰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과 함께 종합대책을 세웠다. 종합 대책은 △음주운전 차량 압수·몰수 기준 변경 △대법원 양형기준상 특별가중인자(형량을 무겁게 하는 요소) 충실 반영 △집행유예시 보호관찰명령·특별준수사항 부과 및 관리 강화로 총 3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