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르남부쿠주 4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모니키 프라가(27)가 구속됐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가는 지난해 4월 SNS에 괴로워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남편과 함께 이가라수 자택 밖에서 무장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다고 밝혔다. 또 그들이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끌고 가 몸값을 요구하며 몇 시간 동안 가뒀고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고 했다. 남편이 폭행을 당했으며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SNS에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고 그는 여러 매체에 출연해 피해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사건은 프라가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프라가가 공범들과 사전에 모의했고, 범행 전후 수시로 동선을 맞추는 등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가의 남편은 이 사건이 아내의 자작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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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기장 살인' 50대 "3년 준비, 4명 죽이려 했다"...범행 이유 묻자
'부산 항공사 기장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울산에서 검거돼 부산으로 압송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항공사 기장 살인 사건 피의자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10시36분쯤 부산진경찰서에 도착했다. A씨는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로 수갑을 찬 채 경찰들과 함께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A씨는 범행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3년을 준비했다"며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에 인생을 파멸당했기 때문에 할 일을 했다"고 답했다. 몇 명을 살해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선 "4명"이라고 짧게 답했다. A씨는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5시 30분쯤 B씨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들어간 뒤 B씨가 현관문 밖으로 나오길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오전 7시쯤 이웃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40분쯤 또 다른 기장 C씨를 끈으로 살해하려 했으나 C씨의 강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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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시동 거는 李 대통령에…정성호 "법무부, 법리 검토 착수"
법무부가 단계적 개헌 검토를 위해 관련 법리를 살펴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정부 차원의 개헌 검토를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이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개헌 검토를 말했다"며 "법무부도 개헌 과제에 대한 법리 검토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987년 개헌이 권위주의를 종식하고 민주주의의 토양을 다진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면 이제는 진정한 국민주권 국가를 완성하고 AI(인공지능) 기술혁명 시대의 가치까지 담아낼 개헌이 필요하다"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의 엄격화, 지방분권의 확대 등 다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제들이 새 헌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국민 공감대가 있는 개혁 과제들도 발굴해 헌법에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법무부는 법무행정 주무 부처로서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사항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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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식자재값 4000만원 미지급?..."혼자 독박 쓰는 구조" 주장 나왔다
배우 이장우가 자신이 운영 중인 서울 국밥집 호석촌의 식자재 대금 미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현재 상황이 "이장우 혼자 독박 쓰는 구조"라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누가 먹튀를 했을까? 이장우 미수금 사태 반전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장우가 사업을 확장하면서 대중으로부터 비호감을 얻었다. 호두과자, 순댓국밥집, 카레집, 디저트 사업에까지 줄줄이 진출하면서 불편한 시선들이 있는데 그 와중에 디스패치 단독 기사가 터졌다. 무려 5000만원에 달하는 고깃값을 안 줬다는 의혹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장우가 식자재 대금을 미납한 것이 아니"라며 이번 사안의 핵심으로 '거래 구조'를 짚었다. 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호석촌은 이장우가 만든 순댓국집이지만 직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20년 지기 친구 B씨를 대표로 세웠다. B씨는 과거 운영하던 무진이라는 회사를 지인에게 넘긴 뒤 호석촌 운영 과정에서 무진을 고기 납품업체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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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먹방'에 봄동 난리, 가격 올랐는데..."사실은..." 나영석 고백
최근 봄동 신드롬을 일으킨 강호동의 '봄동비빔밥' 먹방 영상의 진실이 밝혀졌다. 17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봄동비빔밥 먹으면서 1박 2일 비하인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이명한 에그이즈커밍 대표와 함께 최근 다시 화제가 된 강호동의 '봄동비빔밥' 먹방을 재현하며 '1박2일'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나 PD와 이 대표는 당시 촬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먹어본 원조로서 할머니의 레시피를 따라 비빔밥을 만들었다. 나 PD는 "강호동의 봄동 비빔밥이 요즘 유행인데 지구상에서 그 비빔밥을 먹어본 사람이 딱 두 명, 저와 호동이 형"이라고 말했다. 나 PD는 "그때만 해도 봄동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봄이 올 때마다 사서 해 먹어 봤는데 그 맛이 안 나더라. 알고 보니 봄동이 아니라 얼갈이배추였다"며 '강호동의 봄동비빔밥'의 진실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당시 할머니가 만들어주던 방식 그대로 비빔밥을 재현하기로 했다. 이 대표가 "근데 왜 갑자기 이게 떠오른 거냐"고 묻자 나 PD는 "당시 호동이 형 리액션이 진짜 임팩트가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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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안부 피해자 모욕한 김병헌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김 대표에 사자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3일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4일 만이다. 경찰은 김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관할 경찰서 신고 없이 서울 소재 고등학교들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했다. 김 대표는 온라인상에서도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했다. 집중 수사관저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3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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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여자친구에게 맥주병 휘두른 40대…구속영장 청구 반려
여자친구를 맥주병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김포 구래동 한 노래방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맥주병을 휘둘러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경찰은 만취 상태인 A씨가 B씨와 말다툼 중 맥주병을 휘두른 것으로 보고있다. B씨는 정수리가 찢어져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반려 사유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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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기장 살해한 '퇴사' 부기장 검거...전날엔 다른 기장 목 졸랐다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도주한 피의자가 울산에서 검거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이날 국내 항공사 기장 50대 A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B씨가 울산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오후 8시 3분쯤 울산에서 검거됐다"고 했다. B씨는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복도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A씨는 이웃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몸에서 흉기로 찔린 듯한 상처가 여러 개 발견되자 살인 사건으로 판단하고 A씨와 함께 근무했던 50대 B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전날 새벽에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또 다른 기장 C씨 목을 조르는 등 살인미수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국내 항공사 부기장으로 A씨, C씨와 함께 근무하다 2년 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평소 동료 기장들과 갈등이 있었고, 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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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뜯다가…아파트 7층서 추락 참변
아파트 7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철거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한 아파트 7층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실외기 철거업자로 이날 에어컨 이전 설치 의뢰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혼자 실외기를 철거하던 중 실외기와 함께 지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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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양주 스토킹 살해범 신상공개 검토
경찰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에 대해 신상공개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의 중대성과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효과 등을 고려해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며 "위원회 일정은 수사 진행 경과 및 송치 일정 등을 고려해 진행되고, 결과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위원회 관련 세부 일정은 공개되지 않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58분경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의 한 노상에서 과거 교제하던 2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과거 성범죄 이력으로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경찰은 A씨 도주 약 1시간 만에 경기도 양평군 국도변 차량 내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소주와 함께 다량의 약물을 복용해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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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왜 여자 화장실에서" 고려대 재학생 체포...불법촬영 여부 조사
고려대학교에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한 남학생이 불법촬영 시도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행위)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고려대 재학생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30분경 서울 성북구 고려대 캠퍼스의 한 건물 지하 여자화장실에 침입했다. 학교보안관은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던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당시 태블릿 PC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불법촬영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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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익~" 실종경보문자, 효과 있나 했는데...시민 덕에 가출 청소년 찾았다
휴대폰 알림으로 전송되는 실종경보문자를 유심히 확인한 한 시민의 도움으로 가출 청소년이 발견돼 가정으로 돌아갔다. 17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한 PC방 업주 A씨는 실종경보문자에서 묘사한 인상착의와 유사한 아이들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PC방을 배회하던 가출청소년 형제를 조기에 발견했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양천경찰서는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양천경찰서 관계자는 "실종경보문자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준 시민 덕분에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2021년 6월부터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만 18세 미만 실종아동 △치매 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등의 인적 사항을 담은 실종경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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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제윤(전 금융위원장)씨 장인상
▲이병길 (향년 98세)씨 별세, 이돈재(전 소니코리아), 이경하(전 미래에셋대우)씨 부친상, 신제윤(전 금융위원장·법무법인 태평양) 장인상 = 17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031-787-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