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아기의 변이 묻은 기저귀가 판매 중인 즉석밥 제품 위에 버려진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빈축을 샀다.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대구의 한 대형마트 식품 진열대에 오물이 묻은 아기 기저귀를 목격했다는 사연과 사진이 공개됐다. 글을 쓴 A씨는 "코스트코 대구점 와서 애 오줌 기저귀 햇반 위에 버리고 간 사람은 정말 반성하길 바란다. 부끄럽다 정말"이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A씨는 매장 내 즉석밥 제품이 진열된 곳에 누군가 아기 기저귀를 올려놓고 갔다면서 "아기 부모가 깜빡하고 두고 갈 수도 있다. 정신없을 시기라 그럴 수는 있지만, 전후 사정은 아무도 모르고 이 상태를 보면 정말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실수든 고의든 판매 중인 식품 위에 기저귀를 올려놓은 행동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게시물에는 "치우는 걸 깜빡했다는 변명으로도 용납 안 된다" "그냥 욕먹을 행동인 건 변함 없다" "상식이 실종됐다" "깜빡 잊고 저기다 둔다고?" 등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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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남편 상간 소송 맡으라고?"...장례식 마친 아내 '분통'
숨진 남편이 유부녀와 외도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여성이 상간 손해배상 소송까지 떠안게 됐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5년 차 워킹맘 A씨 고민이 소개됐다. A씨 부부는 각자 바쁘게 일하면서도 원만한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자주 비워 사실상 주말 부부처럼 지냈지만, 오히려 서로를 더 애틋하게 생각했다. 남편은 두 아이에게도 다정한 아버지였다. 하지만 최근 남편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슬픔 속에 장례를 마친 A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소장을 받았다. 남편의 불륜 상대 배우자가 제기한 상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었다. 남편이 사망해 상속인인 A씨가 소송을 이어가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남편이 숨진 뒤 외도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충격인데 죽은 남편의 상간 소송까지 제가 대신 치러야 한다니 모욕적이고 억울하다"며 "상간녀 인적 사항을 모르는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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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카' 타다 승용차에 깔린 초등생…심정지 사흘만 결국 사망
충남 서산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 완구인 '스윙카'를 타다 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던 초등학생이 결국 숨졌다. 2일 뉴스1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구조돼 치료받던 A군이 사고 사흘 만인 전날(1일) 오후 10시쯤 사망했다. A군 등 8세 남아 2명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59분쯤 서산 지곡면 무장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스윙카를 타던 중 마주 오던 차에 치인 후 깔렸다. 당시 머리를 크게 다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30여분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1명은 다발성 골절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차 운전자인 50대 여성 B씨가 아파트 주차장 통로를 주행하던 중 좌측에서 우측으로 각각 스윙카 1대씩을 타고 나오던 A군 등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안전운전 주의 의무 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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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만취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10대 여학생 중상
세종시에서 10대 여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1분쯤 세종시 소담동 한 교차로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A양(17)을 들이받았다.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된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발성 손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승용차는 A양을 친 뒤에도 인도로 돌진해 안전 울타리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승용차 운전자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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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밖으로 사람 다리 4개가...2명 태워 도로 달린 경차
트렁크에 사람 2명이 다리를 내민 채 도로를 달리는 경차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트렁크 문이 열린 상태였고, 탑승자들의 다리에 차량 번호판까지 가려져 안전과 법규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거 뭐 하는 짓이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경차 트렁크에 성인으로 보이는 2명이 몸을 실은 채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리를 차량 밖으로 내민 상태였으며, 이 때문에 후면 번호판도 상당 부분 가려져 식별이 어려웠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 "사고라도 나면 큰일 날 상황", "번호판까지 가려졌으니 신고 대상 아니냐", "안전불감증의 전형" 등 반응을 보였다. 트렁크는 사람 탑승을 전제로 설계된 공간이 아니다. 안전벨트나 좌석이 없어 급제동이나 급회전, 추돌 사고가 발생할 경우 탑승자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에 부딪혀 중상을 입을 위험이 크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자동차 등록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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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먹고 잠이나 자"…필라테스 새벽반 문의했다가 조롱 답변
오전 시간대 필라테스 수업 가능 여부를 물어봤다가 강사에게 조롱 가득한 답변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에는 최근 서울 한 필라테스 학원 등록 상담 과정에서 불쾌한 경험을 겪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포털 사이트에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고 돼 있어 오전 6시30분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지와 비용을 문의했는데 이런 응대를 받았다"며 강사 B씨와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A씨가 오전 수업이 가능한지 등을 묻자 B씨는 "새벽 6시30분에 수업해 주는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답했다. 그는 "안 하니까 다른 데 문의하라. 일어나지도 못할 것 같은데"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A씨가 B씨 말투를 지적하며 "장사를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자 B씨는 "교육을 장사로 생각하는 넌 뭐냐. 운동할 생각 말고 나가 뛰어라. 상식적으로 그 시간에 해주는 곳이 어딨나. 웃음이 난다"고 했다. B씨는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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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해범' 경찰관 부친, 증거인멸 처벌 못해...법무장관 "친족 특례 손봐야"
여고생을 살해한 범인의 부친이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알려진 것과 관련,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해당 행위를 현행법상 처벌하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하며 친족 간 증거인멸 특례 규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광주 여학생 피습 살인 사건'의 범인 장윤기의 아버지가 현직 경찰 신분으로 증거를 인멸했던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 정 장관은 "경찰 수사에서 압수되지 않았던 증거들의 존재 사실을 검찰 보완수사 단계에서 확인해 장윤기의 성범죄 의도를 밝혀냈다"며 "당초 경찰이 송치했던 단순 살인이 아닌 강간목적살인죄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단순 살인죄는 법정형 하한이 징역 5년이지만 강간목적살인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만 선고할 수 있어 처벌 수위가 훨씬 높다. 정 장관은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가 중요 증거를 인멸했음에도 곧바로 처벌하기 어려운 현행 법체계도 문제로 지적했다. 형법 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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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충동 느껴"…새벽 귀갓길 여성 성폭행하려던 30대 '구속'
서울 강동구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전날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20분쯤 서울 강동구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혐의를 받는다. 이 둘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112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추적해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갑자기 성적 충동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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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화환 발로 '뻥'…배재고 반성 기대 말라" 목격담까지 시끌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를 향해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를 외친 배재고등학교 선수들을 비판하는 의미로 배송된 근조화환을 한 학생이 훼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신을 배재고 재학생이라고 밝힌 A군은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구부가 아닌 3학년 학생이 근조화환을 발로 찼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교문 앞에 놓여 있던 근조화환이 바닥에 쓰러져 일부 훼손된 모습이 담겼다. 리본에는 '민주운동 모욕하는 국민에게 대한민국 민주주의 과분하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A군은 "야구부의 반성도 기대하지 말라. 오늘도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새치기하며 학생들에게 피해를 줬고, 조용히 먹기는커녕 떠들면서 식사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주장과 근조화환 훼손 경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학생 선수들은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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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떠나서 출근 못해" 그럼 금붕어는?…반려동물 장례 휴가 논쟁
"강아지가 죽어서 출근을 못 합니다." 자영업자 A씨는 최근 신입직원에게 이같은 연락을 받았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이해했다. 다만 당당하게 '휴가'를 요구하는 직원의 태도는 A씨를 당황케 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화를 전하며 다수의 의견을 물었고, 글은 논쟁을 촉발했다. 반려동물 장례 휴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무리한 요구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반려동물도 가족…장례 휴가, 기업 입장에서도 좋아"━반려동물 장례 휴가 도입 논의는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전제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약 29.2%를 기록했다.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셈이다. 이들 대부분은 반려동물을 단순 재산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한다. 1인 가구나 자녀가 없는 부부, 노년층에게는 정서적 의존 대상이자, 실제로 가족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다. 휴가 도입을 찬성하는 이들은 '기업 입장에서도 유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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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 화장실·45분 쪽잠과 사투한 억만장자…열기구 세계일주 성공[뉴스속오늘]
2002년 7월 2일. 미국의 억만장자 탐험가 스티브 포셋(당시 58세)이 세계 최초로 열기구를 이용한 단독 세계 일주에 성공했다. ━휴대식량 먹고 양동이 화장실로 쓰며…13일 만에 열기구로 세계 일주━포셋은 이날 '자유정신(Spirit of Freedom)'이라는 이름을 붙인 은색 열기구를 타고 호주 남쪽 해안 상공의 동경 117도 선을 넘어서며 지구 한 바퀴 일주라는 목표를 이뤘다. 그는 같은 해 6월 18일 호주 노탐에서 출발해 13일 12시간 동안 주행했다. 비행거리는 3만1000여km다. 포셋은 착륙하기 안전한 땅을 찾다가 4일 오전 호주 북부 아델라이드의 '놀라'라는 넓은 평지에 착륙했다. 세계 일주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포셋이 열기구로 세계 일주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6번째였다. 5번을 도전해서 실패했던 포셋은 연료와 산소를 넉넉하게 준비했고 통과할 영공을 줄이기 위해 남반구 상공을 선택했다. 세계 일주를 하는 13일 동안 그는 하루에 4시간밖에 자지 못했으며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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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낮 31도 '더위'…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목요일인 오늘(2일)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체로 흐리겠다. 정체전선이 남쪽 해상으로 물러나고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전국이 30도 안팎으로 덥겠다. 일부 중부 내륙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31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서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 내륙·산지 5~60㎜ △대전·세종·충남동부 5~40㎜ △전북 동부 5~40㎜ △대구·경북 북부 내륙 5~40㎜ 등으로 전망됐다.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5㎜ 미만으로 약한 비가 지날 전망이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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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만 슥슥 설거지, 반죽은 바닥에..." 대구 유명 칼국숫집 '충격'
대구 한 유명 칼국숫집에서 세제 없이 물로만 그릇을 닦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1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유명한 칼국숫집을 찾았다. 한참 칼국수를 먹던 A씨는 식당 직원이 칼국수를 담는 그릇과 수저 등 식기를 세제 없이 물로만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는 밀가루 반죽을 바닥이나 설거지하는 공간에 두고 쓰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한다. A씨는 "서울에서 친구가 놀러 와서 일부러 유명하다는 칼국숫집을 찾아간 건데 이런 비위생적인 모습을 보게 돼 창피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손수호 변호사는 "요즘엔 맛도 중요하지만 위생도 그만큼 중요하다. 아무리 맛집으로 유명해도 저런 모습을 보이면 영업에 치명타"라며 "언론에 보도된 만큼 관계기관의 현장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식품위생법 위반 관련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장 조사에 나설 수 있다. 가벼운 위반 시 시정 명령 조치에 그치지만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