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아기의 변이 묻은 기저귀가 판매 중인 즉석밥 제품 위에 버려진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빈축을 샀다.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대구의 한 대형마트 식품 진열대에 오물이 묻은 아기 기저귀를 목격했다는 사연과 사진이 공개됐다. 글을 쓴 A씨는 "코스트코 대구점 와서 애 오줌 기저귀 햇반 위에 버리고 간 사람은 정말 반성하길 바란다. 부끄럽다 정말"이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A씨는 매장 내 즉석밥 제품이 진열된 곳에 누군가 아기 기저귀를 올려놓고 갔다면서 "아기 부모가 깜빡하고 두고 갈 수도 있다. 정신없을 시기라 그럴 수는 있지만, 전후 사정은 아무도 모르고 이 상태를 보면 정말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실수든 고의든 판매 중인 식품 위에 기저귀를 올려놓은 행동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게시물에는 "치우는 걸 깜빡했다는 변명으로도 용납 안 된다" "그냥 욕먹을 행동인 건 변함 없다" "상식이 실종됐다" "깜빡 잊고 저기다 둔다고?" 등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최신 기사
-
펫카페 돼지에 물려 반깁스, 30만원 달랬더니…"아들 팔아 빌딩 사냐"
인천 송도 한 펫카페에서 8세 아동이 돼지에게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업주의 적반하장식 태도가 공분을 사고 있다. 업주는 피해 가족에게 비하 발언을 쏟아내며 책임을 회피하다가,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8살 아들과 함께 인천 송도 한 펫카페를 찾았다. 카페 사장은 아이에게 방울토마토를 건네며 돼지에게 먹여보라고 권유했고, 아이가 첫 번째 토마토를 먹인 뒤 두 번째 토마토를 먹이려던 순간 돼지가 갑자기 달려들어 아이의 다리를 물었다. 돌발 상황에 놀란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초기에는 사장도 사과하며 병원비를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A씨는 치료비를 포함해 30만원으로 원만하게 합의를 시도했다. 하지만 합의금 이야기가 나오자 사장의 태도는 돌변했다. 사장은 "치료비 전액은 물론 시간적 손해나 교통비 등은 지급할 생각이 없다", "보호자 측 책임도 있다"라는 문자를 보
-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일
[종합] [단독] "호남 메가특구 '주 52시간' 예외 검토" 빚투·영끌…가계빚 석달새 9.2조 늘었다 [美 건국 250주년도 '트럼프 스타일'] 화려하고 성대한 '그만의' 축제…5명중 1명은 등 돌렸다 [메가특구 특별법 잠정안] 기업 원하는 것 다 담았다…역대급 '정책지원 패키지' 윤곽 [종합] 올해 관리목표 있는데 벌써 초과…말 안듣는 2금융권 [남는 우유 35만톤] "안 팔리는 '흰우유' 비싸게, 많이 사야"…규제에 우는 유업계 [the 300] "반갑다" 끌어안은 明·文…"당 단합이 출발" "외연확장 조화" [오피니언] AI시대 슈퍼스타와 인지부조화 최태원의 '닥공'과 홍명보의 '홀인원' [국제] 美 대법원 또 엇박자 판결…위기의 트럼프 [산업] 신재생 묶어서…SK, 통합법인 띄운다 개별관광객 몰려온다…면세점 'K뷰티·푸드' 전면에 잘 달린 기아, 상반기만 163만대 팔았다 [금융] 임원 보수증가율, 직원 2.7배…은행권 연봉차이 점점 커진다 [바이오] 삼성에피스, 中 품고
-
거래처 전화했더니 AI가 받아 당황…'콜포비아' Z세대 구원투수? '시끌'
"전화 거신 분의 성함과 용건을 알려주세요." 직장인 김모씨(34)는 얼마 전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다가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수화기 너머로 상대방 대신 AI(인공지능) 안내음성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업무 특성상 전화를 걸 일이 많은 김씨는 최근 들어 이런 안내문구를 듣는 일이 늘었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전화를 잘못 건 줄 알았다"며 "기계음이 용건을 묻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AI가 전화를 대신 받아 발신자의 신원과 용건을 확인하는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이른바 '콜포비아'(Call Phobia)의 완충장치로 주목받는다. 전화를 완전히 피하지 않으면서도 용건을 먼저 확인하고 답변을 정리한 뒤 대응할 수 있어서다. 통화 스크리닝 기능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AI가 먼저 이름과 통화목적을 묻고 사용자가 이를 확인한 뒤 전화를 받을지 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애플은 지난해 9월 공개한 아이폰 소프트웨어 iOS 26
-
'체감 성과' 약속한 吳… '청년 정책' 방점
"시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성과는 진정한 성과가 아니라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본청에서 열린 '제40대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섯 번의 선택에는 5배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청년, 주거, 민생 등 5가지 분야의 시정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취임식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우선 지하 1층 서울갤러리에서 300여명의 시민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취임사에서는 5가지 민선9기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청년이 다시 꿈꾸는 서울 △모두가 건강한 서울 △집 걱정 없는 서울 △더 빠르게 연결되는 서울 △골목이 살아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50만 청년 AI(인공지능)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며 "청년주거의 부담을 줄이고 집에서 나와 10분만 걸으면 마음껏 걷고 뛰고 운동할 수 있는 '10분 운세권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
"세운4구역, 법·원칙대로… '광화문스퀘어'로 종로 매력 알릴 것"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은 종로가 안고 있는 가장 어렵고 시급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주민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가장 빠르고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겠습니다."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세운4구역 문제를 최우선 현안으로 꼽으며 이같이 강조했다. 세운4구역은 종묘 등 역사문화유산 보존과 도심 정비사업 추진이 충돌하면서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사업주체와 주민의 갈등이 커졌다. 이에 대해 유 구청장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추진되는 행정은 또다른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기존 인허가 과정과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서울시, 국가유산청,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등 관련 기관과 즉각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세운4구역 해법의 기준으로는 '균형'을 제시했다. 도심정비를 멈춰 세워도, 문화유산 보존을 외면해서도 안된다는 설명이다. 유 구청장은 "어느 한쪽 입장을 대변하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며 "종
-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피의자 4명 영장 기각…"혐의 다툼 여지"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일당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황중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학원 운영자이자 개인 투자자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범행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병원장 장모씨, 전직 DI동일 이사 정모씨, DI동일 소액주주연합 대표를 자처하는 신모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혐의 성립 여부 또는 성립 범위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해 보인다"며 "영장청구서 범죄사실의 총 6만5168회의 시세조종행위가 자본시장법 176조 제1 내지 3항 중 어느 조항에 위배되는지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범으로 지목된 김씨가 압수 절차의 위법성을 문제 삼아 제기한 준항고와 관련해 "구속 여부 결정 과정에서 해당 준항고 사건의 처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적절해 보
-
"신나 뿌리고 불 지른다" 부산 지하철 안 쪽지에 '발칵'…50대 검거
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 불을 지르겠다는 쪽지를 부착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이날 오후 9시 52분쯤 공중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주거지에거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부산 도시철도 제 2181열차 4호차 부근 객실 통로 문에 열차 방화 예고 쪽지를 부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55분쯤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 도착한 열차 객실 통로 문에서 쪽지 하나가 발견됐다. 해당 쪽지에는 "7월 3일까지 3호선 연산방향 5시 26분, 41분에 물만골역에 정차하면 신나(시너) 뿌리고 불 지른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교통공사는 내부망에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전 역사에 순찰 강화를 지시했으며 경찰, 부산시, 국정원 등 유관기관에도 상황을 공유해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객실 내부 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결과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포체험' 폐모텔 간 중학생들, 쓰러진 남녀 3명 발견…2명 사망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한 폐업한 모텔에서 남녀 3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쯤 충남 아산시 한 폐모텔에서 남녀 3명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40대 A씨와 30대 B씨, 의식은 없지만 호흡이 있는 20대 여성 C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씨는 사망했으며 C씨는 반혼수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자는 공포 체험 목적으로 폐모텔을 찾은 중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모텔이 '공포 체험 명소'라는 사실을 접하고 이날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지하철 4호선 방화 시도' 4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라이터와 살충제 스프레이로 불을 지르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주전차방화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1일 밝혔다. 법원은 김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12분쯤 명동역에서 충무로역 방향으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출입문 비상개폐장치를 향해 라이터를 켜고 살충제 스프레이를 분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제지하면서 A씨 범행은 실제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 접수 10여분만인 오후 9시25분쯤 A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시너 뿌리고 불 지른다"…부산 지하철 '방화 예고' 쪽지 발견
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 불을 지르겠다는 쪽지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에 도착한 열차 객실 통로 문에서 쪽지 하나가 발견됐다. 해당 쪽지에는 "7월 3일까지 3호선 연산방향 5시 26분, 41분에 물만골역에 정차하면 신나(시너) 뿌리고 불 지른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교통공사는 내부망에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전 역사에 순찰 강화를 지시했다. 또 범행을 예고한 기간까지 3호선 열차 내에 직원들을 투입해 현장을 주시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부산시, 국정원 등 유관기관에도 상황을 공유해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객실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쪽지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는 중이다.
-
'현직 경찰' 장윤기 부친, 핵심 증거 '리얼돌' 폐기…"처벌 못해" 왜?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 장윤기(23)의 부친이 현직 경찰관임에도 아들의 범행 증거를 은폐한 사실이 확인됐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사건 조사 과정에서 현징 경찰관인 장씨의 부친 A씨가 아들의 원룸에 있던 여러 개의 리얼돌과 장윤기 명의 휴대전화 등을 챙긴 뒤 버린 정황을 파악했다. A씨는 리얼돌을 여러 조각으로 분해해 여러 장소에 나눠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찰이 장씨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리얼돌 촬영 영상을 토대로 증거 확보에 나섰다 이같은 사실을 파악했다. 당초 경찰은 수사 단계에서 리얼돌을 압수하지 않았다. 리얼돌은 검찰이 장씨의 범행 목적을 성범죄로 판단한 핵심 증거품이다. 리얼돌에는 장씨가 범행에 앞서 목 부위 등을 흉기로 훼손한 자국이 다수 남아있었다. 이에 검찰은 장씨의 혐의를 '형법상 살인'에서 '강간 등 살인'으로 바꿔 기소했다. 다만 검찰은 형법상 친족간 특례를 이유로 A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하지 않았다. 현행법상 친족이 가
-
"김세의, 김수현 공격해 번 돈이 550만원? '4억' 추정…檢에 증거 제출"
유튜버 '장사의 신' 은현장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배우 김수현 관련 영상 제작으로 최소 4억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은현장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보복이 두렵다며 마지막 발악하는 김세의를 위한 선물. 은현장의 렉카박멸'이라는 제목의 '매불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은현장은 김세의의 가짜뉴스 수익과 관련해 "김세의가 김수현을 공격한 영상을 채증했다"며 썸네일이 있는 영상과 없는 영상을 찾은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김세의가 김수현 루머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후원받은 내용도 엑셀로 전부 정리했다며 "사실 김수현 사건에 끼고 싶지 않았지만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니까 허위 사실을 하나하나 찾았다"고 말했다. 은현장은 "검찰에서 전화가 와서 갔더니 김세의의 범죄 수익이 550만원이라는 거다. 검사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고 자료를 줄 수 있냐고 해서 다 드리겠다고 하고 줬다"고 검찰에 증거 자료를 제출했음을 밝혔다. 은현장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