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벚꽃 명소로 꼽히는 부산 개금벚꽃문화길 일부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통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벚꽃문화길에서 지난 1일과 2일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팀은 포토존 주변 약 20m 가량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금벚꽃문화길은 개금동 764번지부터 765번지까지 벚나무가 길을 이루는 벚꽃 명소다. 약 200m 길이의 언덕형 산책로로, 오래된 단층 주택촌과 촘촘하게 식재된 벚나무 수십그루가 조화를 이뤄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탔다. 벚꽃길 통제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왔다. 장비와 차량이 촬영 전부터 좁은 길을 점유해 이동을 방해했으며, 촬영을 위해 일부 경관조명을 꺼놔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SNS에는 "만개한 벚꽃 보러 왔는데 너무 아쉽다", "이건 진짜 너무한 것 아닌가", "벚꽃은 딱 며칠 피고 지는데, 그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독점해버리는 게 말이 되냐", "드라마 한 편 찍는 게 시민들의 통행권보다 우선인가" 등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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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서 연락 끊더니…'코피노' 아빠 얼굴 공개되자 "7년만에 연락"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이른바 '코피노(Kopino)'가 버려지는 사례가 현지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시민단체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옛 배드파더스)'의 구본창(62) 활동가가 이들의 얼굴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구본창 씨는 지난 2일 자신이 운영 중인 X(옛 트위터)를 통해 "필리핀 싱글맘들의 아빠 찾기가 보도된 뒤 수년간 연락조차 차단했던 코피노 아빠들이 싱글맘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 씨는 지난달 27일에도 "오늘부터 필리핀의 '코피노맘'들에게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며 "7년 전 도망간 아이 아빠가 갑자기 연락을 해왔다는데, 언론을 통해 '아빠 찾기' 기사들이 나가자 얼굴 공개가 두려운 '코피노파파'들이 반응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 씨는 지난달 23일과 25일 '코피노' 아빠들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010년에 출생한 딸, 2014년에 출생한 아들, 2018년에 출생한 딸을 각각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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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해서 좋다더니…남친이 준 명품백 선물 'B급 짝퉁'
생일 선물로 '짝퉁' 명품 가방을 선물해 준 남자친구 때문에 망신을 당했다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은 30대 여성 직장인 A씨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어려서 지방에 살다가 성인이 돼 서울에 왔다"며 "친구 없이 외롭게 지내다가 3년 전부터 남자친구와 사귀게 됐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남자친구는 서울 토박이라서 곳곳의 데이트 명소도 잘 알더라"며 "저를 여러 곳에 데리고 다닌 남자친구는 '네가 순수해서 좋아'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끔 남자친구가 '이런 것도 모르냐'고 무시할 때도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며 "제 생일 때 명품 가방도 선물해 주는 등 자상한 면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A씨는 최근 남자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명품 가방을 들고 친구와 만났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A씨는 "친구가 제 가방을 보더니 가짜라고 말했다"며 "심지어 짝퉁 중에서도 A급 아닌 B급이라며 당장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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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직원 믿었는데…" 연락 뚝, 동탄의 한탄
"검찰 수사관인 걸 세입자, 공인중개사 모두 알았다. 올해 7월 초까진 연락도 잘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기자와 만난 B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B사무소는 최근 불거진 현직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의 전세사기 의혹사건과 관련, 오피스텔 전세계약을 중개한 사무소 중 한 곳이다. A씨는 화성동탄경찰서에서 최소 수십억 원의 전세금을 임차인에게 돌려주지 않은 전세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대부분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직원이었다. A씨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동탄 등 수도권 일대에서 70채 넘는 오피스텔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B사무소 대표는 자신이 중개한 임차인의 경우 모두 보증보험에 가입·연장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사무소에서 A씨와 전세계약을 한 임차인들이 보증보험을 연장하지 못해 고소·고발이 진행된 걸로 안다"며 "보증보험을 연장하려면 임대인과 합의 후 계약서에 서명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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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게, 우리 집 가자"…13분간 초등 여아 막고 유인하려 한 중국인
길 가던 초등학생 여아를 집으로 유인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부장판사 류봉근)은 미성년자유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충남 아산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 중이던 9세 B양 등 2명에게 "아저씨를 삼촌으로 생각해, 돈 줄 테니 우리 집에 가자"라고 말하며 유인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그는 피해 아동들을 집에 못 가게 막으면서 약 13분간 유인 행위를 반복했다. 하지만 B양 등이 도망가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A씨는 당시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분 확인을 요구했으나 여권 등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돼 벌금 50만원을 함께 선고받았다. A씨는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을 뿐 유인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범행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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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에 커피 주고 5만원 받아"…조회수 폭발한 카페 직원 글
경북 경주시에서 진행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5만원' 지폐를 받았다는 카페 직원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APEC 기간에 경주시 한화리조트 내 카페에서 일했다는 A씨는 지난 1일 스레드에 "이번에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지만, 제일 기분 좋았던 건 이재용 회장님과의 만남"이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그는 한화리조트 안의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하다가 이 회장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해 커피를 한 잔 건넸다. 이 회장은 커피를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이 회장은 곧 다시 돌아와 바지 주머니에서 5만원권을 꺼내 A씨에게 줬다. 이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한 A씨는 "멋지고 잘생기고 젠틀하기까지 한 (이재용) 회장님, 주신 용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물려주겠다"고 했다. A씨 스레드 글은 하루도 안 돼 3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9000여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댓글도 200개 이상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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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다 일어서"…숙제 안 한 딸에 3000번 시킨 아빠 현행범 체포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딸에게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를 지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도봉구 소재 자택에서 고등학생 딸이 영어 숙제를 하지 않아 '앉았다 일어서기' 3000회를 시킨 걸로 알려졌다. 딸은 실제로 800여회 앉았다 일어서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가족이 아동보호기관 측에 도움을 요청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아동학대로 신고받은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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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서 농기계에 깔린 50대 끝내 숨져
전남 고흥군 과역면에서 50대 남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 신곡리의 한 밭에서 A씨(50)가 농기계에 깔려 숨을 거뒀다. A씨는 볏짚을 묶는 베일러 기계를 운전하던 중 기계가 한쪽으로 넘어지면서 아래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후 3시40분 쯤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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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연락 두절" 김포 빌라 강제로 열었더니…60대 중국인 숨진 채
경기 김포시 한 빌라에서 60대 중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경찰에 "동생(A씨)이 추석 이후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안 받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소방과 함께 60대 중국인 A씨가 거주하는 빌라에 출동했다. 당국은 문을 강제 개방 후 주거지에 진입했고, 거실에서 엎드린 채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A씨 몸에서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시신의 경우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며 "자세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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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출근길 '영하 기온'…서리에 얼음까지
월요일인 내일(3일) 아침 기온이 크게 하강하면서 전국 대부분에서 영하 기온이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오는 3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 등에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 수준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10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선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미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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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 꺼내세요" 오늘 밤 전국 곳곳 한파…내일 아침 출근길엔 영하
한반도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오후 9시부터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9시를 기점으로 서울·경기·강원·충청·경상·전북·인천·대전·세종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져 이날 낮 기온은 9~19도로 전날보다 3~8도 낮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오는 3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영하 날씨가 찾아오겠다. 일부 지역에선 서리가 내리기도 하겠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남부 지방의 높은 산지 등에선 얼음이 얼 수도 있겠다. 서해5도와 강원·충남·전북·경북·인천·울릉도·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해안과 강원 산지·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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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옷' 깜빡 속았다…청소년에 담배 판 편의점 "영업정지 줄여달라"
버스 회사 근무복 입은 청소년에 속아 담배를 판 광주의 한 편의점이 '처분 경감' 신청에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한 편의점에서 지난 5월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청소년은 버스 회사 로고가 새겨진 복장으로 담배 구입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점주는 남성 청소년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근무 중 담배를 사러 왔다"고 말하자 성인으로 오인해 담배를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광주 광산구청은 해당 편의점에 영업정지 7일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점주는 "고의성이 없었다"며 지난달 30일 경감 신청에 나섰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재 경감 심사 중으로 인용될 경우 영업정지 기간이 7일에서 4일로 줄어들 수 있다"며 "최종 처분 결과는 12월 초쯤 통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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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방해 의혹' 정점 추경호 의원…특검, 구속영장 청구할까
특검이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쳤다. 특검팀은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 조사와 관계 없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달 30일 추 의원에 대한 피의자 소환 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9월 추 의원의 자택, 사무실,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조경태·김예지·이종욱·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등과 당직자 다수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했다. 특검팀은 추 의원을 소환 조사하면서 준비한 질문을 모두 물었다. 추 의원은 특검 조사를 받으러 나와 23시간이 넘게 귀가하지 않았는데 조사 당일 밤 10시10분부터 다음날 아침 9시6분까지 조서를 열람했다. 이와 별개로 특검팀은 지난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