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벚꽃 명소로 꼽히는 부산 개금벚꽃문화길 일부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통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벚꽃문화길에서 지난 1일과 2일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팀은 포토존 주변 약 20m 가량을 통제하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금벚꽃문화길은 개금동 764번지부터 765번지까지 벚나무가 길을 이루는 벚꽃 명소다. 약 200m 길이의 언덕형 산책로로, 오래된 단층 주택촌과 촘촘하게 식재된 벚나무 수십그루가 조화를 이뤄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탔다. 벚꽃길 통제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나왔다. 장비와 차량이 촬영 전부터 좁은 길을 점유해 이동을 방해했으며, 촬영을 위해 일부 경관조명을 꺼놔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SNS에는 "만개한 벚꽃 보러 왔는데 너무 아쉽다", "이건 진짜 너무한 것 아닌가", "벚꽃은 딱 며칠 피고 지는데, 그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독점해버리는 게 말이 되냐", "드라마 한 편 찍는 게 시민들의 통행권보다 우선인가" 등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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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가을 왔나 했는데 벌써 겨울?…일요일 최저 4도 "추워요"
일요일인 2일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탓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 소식도 있다. 새벽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에 비가 내리겠고 경상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일 밤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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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예술의전당 화재, 120명 대피 …"물 담은 페트병, 돋보기 효과"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 3층 야외 테라스에서 불이 나 공연 관계자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예술의 전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테이블 등을 태운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후 5시 공연을 준비하던 관계자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물을 담아놓은 페트병에 햇빛이 비치면서 돋보기 효과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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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 젖었다" 길 가다 물벼락…"나도 당했다" 울산서 무슨 일?
울산 한 상가건물에서 물벼락이 떨어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중학생들 소행으로 드러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8시30분쯤 울산 북구 한 대형 상가건물 앞에 갑자기 물벼락이 쏟아졌다. 지나가던 학생들이 물을 그대로 맞아 몸과 옷이 젖는 피해를 입었다. 이튿날 비슷한 시간대에도 물벼락이 떨어져 지나가던 시민들의 얼굴과 옷이 물에 젖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인근에 주택과 학원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 신고를 토대로 경찰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탐문 조사를 벌인 결과 상가 내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들의 소행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부모와 함께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며 "정확한 경위와 범행의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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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가득 메운 유아차...오세훈 "저출생 극복 강력 메시지"
"지난 봄 '유아차 런'에선 유아차를 타지 않는 큰 아이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걷고 뛸 수 있게 돼서 큰 선물을 받았어요" 주말인 지난 1일 오전 8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서울 유아차 런'에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한 한 서울시민이 설렌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행사 때는 비가 내려 날 좋은 가을에 다시 한번 꼭 유아차 런을 하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는데 지킬 수 있게 돼 행복하고 기쁘다"고 화답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유모차 손잡이를 쥔 부모들이 잰걸음으로 내달리자 세종대로가 이내 유모차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에는 1000가족이 참여했던 지난 5월 때보다 5배 규모인 5000가족, 2만 30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유아차 런은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 올해 봄 처음 개최한 행사다. 지난 5월 첫 대회 이후 열린 '서울 베이비 엠버서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오 시장에게 행사 규모 확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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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34일 만에 운항재개…서울시 "정시성 높아져"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이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당초 오전 11시 첫 출항이 2시간 이른 9시로 당겨지면서 한강버스 첫 차를 타기 위해 주말 이른 아침부터 선착장을 찾은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운항재개 이후 각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이 더 정확해졌다. 예를 들면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오전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오전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이처럼 정시성이 높아지자 승객들은 지인, 친구와 만날 약속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해 통화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서울시는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다"며 "시내버스처럼 주저 없이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하고 다시 출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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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직캠 진짜 올려줬다"…말레이 총리 SNS '반응 폭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지드래곤(GD·권지용)이 공연을 펼친 가운데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직접 공연 영상을 공유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레이시아의 많은 K팝 팬들이 오늘 밤 지드래곤 공연을 공유해달라고 부탁했다. 팬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기 위해 그의 활약 몇 순간을 공유한다"라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의 APEC 환영 만찬 무대 영상을 게재했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호텔 대연회장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이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APEC 2025 코리아 홍보대사인 빅뱅 지드래곤이 무대에 올라 약 10분간 공연을 선보였다. 안와르 총리가 게재한 영상에는 '드라마'를 부르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마이크에 APEC 깃발을 장식하고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다. 이날 지드래곤은 '드라마' 외에도 '파워' '홈 스위트 홈' 등 3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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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업비트 압수수색…캄보디아 '후이원 코인' 입출금 관련
경찰이 최근 캄보디아 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 이용자의 신원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압수수색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15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고 200명 이상의 후이원 이용자 신원 정보를 확보했다. 이용자들은 범죄수익 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다. 후이원 개런티를 비롯한 후이원 그룹은 지난 5월 미국 재무부로부터 북한의 암호화폐 세탁 관련 우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미국 은행 시스템에서 차단된 바 있다. 경찰은 일부 후이원 이용자들의 가상자산 거래내역과 캄보디아 범죄그룹의 범죄 수익금 사이에 관계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비트는 지난 3월 캄보디아 거래소인 '후이원'의 자금세탁위험을 감지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한 뒤 금융당국에 보고했다. 업비트는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후이원에 대한 가상자산 송금을 막았다. 5월에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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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내릴게요" 수상한 20대…택시기사 신고로 목숨 건졌다
인천대교에 내려달라고 한 승객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가 119에 신고해 20대 여성이 목숨을 건졌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8분쯤 "인천대교 위에서 승객이 내렸다"는 택시 기사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기사는 승객의 투신 가능성을 우려해 신고했다. 구조대원들은 신고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2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이어 인명구조 장비를 동원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저체온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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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공학회, "엔비디아-국내 기업, AI 반도체 협력 환영"
대한산업공학회는 1일 엔비디아(NVIDIA)와 대한민국 정부, 주요 기업이 최신 AI 반도체 아키텍처인 블랙웰 GPU(그래픽처리장치) 약 26만장의 국내 공급 협약을 체결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국내 제조산업의 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전환점이자 역사적 이정표"라며 "한국 제조업이 데이터 기반 최적 의사결정, 지능형 생산 최적화, 실시간 자율제조로 나아가는 혁신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협력은 산업공학이 지향해온 AI 기반 생산성 혁신과 자율제조의 실현을 위한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정부-산업-학계가 함께 구축하는 AI 제조혁신 생태계에 학문적, 정책적 기여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학회는 "이번 GPU 공급 협력이 대한민국이 AI 제조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이자, 세계적 'AI 팩토리'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인력양성·표준화 연구·AI 윤리 프레임워크 등 학문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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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34일 만에 운항 재개…서울시 "숙련도·정시성 향상"
한강버스가 34일 만에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치고 정식운항을 재개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한강버스는 기존 오전 11시에서 오전 9시로 출발 시간을 당겼으며 정시성도 높였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서울시는 지난 한 달여 훈련기간 안전성 향상과 접·이안 숙련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강버스 내 직원도 숙련도도 향상했다. 운항 재개 첫날 이른 아침부터 한강버스 탑승객뿐 아니라 선착장 카페에도 많은 시민이 찾았다. 한강버스는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7분(막차 도착 기준)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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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의혹 폭로자 상대 손배소 패소…"허위 단정 어려워"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7부(재판장 이상원)는 조병규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A씨를 상대로 낸 약 4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조병규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조병규 측은 "A씨가 허위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에 따라 광고모델 계약 해지, 드라마·영화·예능 출연 취소 등으로 4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라고 주장하며 위자료 2억원을 포함한 배상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A씨가 폭로 글을 올린 뒤 삭제한 것에 대해서는 "허위임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고소와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두려움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한국에선 사실 적시 명예훼손도 처벌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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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단' 백종원, 617만 유튜브 재개하나…"순차적 코너 개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유튜브 채널이 코너 개편을 알렸다. 이에 백종원의 유튜브 출연 재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제작진은 "6년간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1월3일부터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위해 순차적인 채널 코너 개편을 진행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인 채널이다. 2018년 3월5일 개설돼 6년째 운영되며 구독자 617만여명, 영상 923개를 선보였다. 앞서 백종원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법 위반 등에 휘말리면서 국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원산지 표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백종원은 지난 5월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던 중 지난 9월30일 백종원이 대만 뉴스 채널 TVBS 뉴스에 출연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은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