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이장우가 순댓국집 식자재 대금 미지급 논란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이장우는 2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를 통해 최근 불거진 순댓국집 미수금 논란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장우는 지난 2주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일단 (콘텐츠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이걸 다 정리하고 영상을 업로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그동안 쉬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미수금 논란 이후 "미수금부터 지급하시라" "먹을 거 말할 때가 행복하다? 남의 돈 떼먹는 게 제일 행복하다" "미수금 책임 회피, 연예인이 이게 말이 되냐" 등 악성 댓글에 시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장우는 "내가 남의 돈 빼먹고 장사할 만큼 간이 큰 사람이 아니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이장우는 논란을 부른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중간 유통업체가 있고 축산 업체가 있다. 우리가 고기를 유통업체에 받으면 그때마다 값을 지불했는데, 지난해
최신 기사
-
"아픈 딸, 병원도 못 가고 있다"…도망친 '코피노' 아빠 얼굴 공개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인 '코피노'(Kopino) 친부들 얼굴이 공개됐다. 양육비를 내지 않는 부모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해 온 '양육비 해결하는 사람들'(양해들·구 배드파더스)의 구본창씨(62)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코피노 한국 아버지들 사진을 게시했다. 구씨는 한국 남성 A씨와 B씨, C씨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사연을 소개했다. 이들은 각각 2010년, 2014년, 2018년에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자녀를 뒀다. 하지만 한국으로 온 이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2018년에 태어난 A씨 딸은 몸이 아픈 상황에도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씨는 사진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수년간 연락을 차단한 아빠를 찾으려면 여권 번호나 한국 휴대전화 번호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동거할 때 의도적으로 이를 감춘 아빠들이 많다. SNS에 사진을 올려 찾는 게 마지막 희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필리핀 여성이 현지에서 어학연수
-
이진숙 "대통령 편 서지 않으면 죄인되는 세상"…경찰 조사 완료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3차 경찰 소환조사가 종료됐다. 이 전 위원장 측은 이번 조사가 불필요했다며 경찰 직권남용 혐의 고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27일 오후 4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에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대통령 편에 서있지 않으면 다 죄인이 되는 세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진숙한테 일어난 일은 '대한민국에서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일이, 그런 세상이 됐구나'는 사실을 느꼈다. 정말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고소 및 고발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 대해 고발한 건이 있다"며 "이 사람들은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받은 게 있는지, 왜 이진숙만 여러 차례 조사하는 건지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의 법률대리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3차 조사에서는 특별히 조사할 만한 내용이 없어 중복된 질문들만 있었
-
검찰총장 대행 "보완수사는 국민 위한 2차 방어선"…여당 "수사권 유지 의도"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최근 검찰개혁 논의 관련해 검찰의 보완 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당은 수사권 유지 의도라고 비판했다. 노 대행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수사는 통제와 사후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경찰이 1차 방어선이라면 검찰의 보완 수사는 2차 방어선"이라며 "송치 사건 중 보완으로 진범이 뒤늦게 드러나는 건이 하루 50건을 넘는다. 월 600여 건, 연 1만 건 규모로 보완 수사는 권리가 아닌 의무다. 권한을 달라는 게 아니라 국민 보호를 위한 2차 저지선 구축"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보완 수사라고 말하니 수사권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들린다"며 "수사 초기부터 검경이 법률 자문·협의 구조를 제대로 했다면 '쿠팡 사태' 같은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보완에 관점을 둬야지 수사에 관점을 두고 있다. 세계 어느 검찰이 직접 수사하느
-
황교안 자택 앞으로 몰려든 지지자들…특검 영장 집행 지연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으나 황 전 총리 측의 거부로 영장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 황 전 총리 지지자들이 자택 앞으로 모여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황 전 총리 자택 앞에는 내란 특검 관계자 2명이 교대로 대기 중이다. 내란 특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으나 황 전 총리 측에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서 영장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 오후 들어 지지자들이 더 늘어났다. 약 50명에 달하는 이들은 아파트 단지 앞에 자리를 잡았다. 지지자들은 "경찰 오면 무조건 몸으로 막아야 한다", "우리를 뚫고는 못 지나간다" 등 대화를 나눴다. 아파트 건물 안으로도 지지자들이 몰렸다. 5층 꼭대기까지 지지자들이 자리했다. 계단을 의자 삼아 앉은 이들은 휴대전화로 유튜브 생중계를 하거나, 팻말을 들고 특검팀을 향해 "수사권 남용 규탄한다", "정치보복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쳤
-
특검, '자본시장법 위반'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구 전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증거은닉 및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2023년 5월 삼부토건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했다. 특검팀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인 뒤 시세를 조종해 막대한 수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2023년 5월 자신이 속한 '멋쟁해병' 단체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김 여사는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를 접견했다. 윤 전 대통령은 같은해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
"그냥 박아"…3100만원 꿀꺽한 '동네 친구' 보험사기단
고의 혹은 허위로 교통사고를 낸 뒤 3000만원이 넘는 보험금을 수령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이들은 동네에서 알고 지낸 지인 사이로 파악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7일 고의 및 허위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보험금을 수령한 A씨 등 16명을 붙잡아 조만간 검찰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친구 및 선·후배 관계로 20~30대 연령층이었다.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보험 사기를 일삼았고 보행자를 상대로도 범행했다. A씨 일당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년여간 특정 지역 배달 기사로 일하며 범행을 공모했다. 이 과정에서 31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돈을 쉽게 벌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전 공모해 대상을 물색했다. 특히 심야시간대를 골라 좁은 골목길이나 CC(폐쇄회로)TV 사각지대에서 고의 및 허위로 사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반드시 드러난다. 작은 유혹에도 넘어가지 말고 의심스러운 행위를 발견하면 신고해달라"며
-
[검색폭발 이슈키워드] 로맨스 스캠
'로맨스 스캠'은 마치 사귈 것처럼 이성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내는 방식의 신종 사기입니다. 최근 배우 이정재씨를 사칭한 일당이 이 수법으로 50대 여성에게 접근해 5억원가량을 가로챘다고 합니다. 이들은 치밀하고 교묘했습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했고, 인공지능(AI)로 만든 사진과 생년월일이 엉터리인 가짜 신분증을 내세워 신뢰를 쌓았습니다. 사칭범은 이후 '경영진'이라는 인물을 소개했는데, 경영진은 여성에게 이정재와 만나게 해주겠다며 60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한번 돈을 보내자 요구액은 급격히 커졌습니다. 팬 미팅 비용으로 1000만원을 요구했고, 이정재씨가 미국 공항에 억류됐다며 수천만원을 반복적으로 받아냈습니다. A씨가 주저하고 망설일 때마다 자칭 '이정재'는 "꿀(애칭) 신고하지 마세요", "네가 날 사랑하는 걸 알아요", "알겠어요, 여보"라며 그를 달랬습니다. 로맨스 스캠은 다른 말로 '돼지 도살'이라고도 합니다. 돼지를 살찌게 해 많은
-
"직접 죽이고 싶어" 고어물 즐기는 아내, 살벌한 심부름…사이코패스?
과격한 언행을 반복하는 배우자가 사이코패스로 의심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신혼이라고 밝힌 남성 A씨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 아내는 평소에는 좋은 사람이지만 가끔 선을 넘는 말을 한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직장 상사 뒷담화를 하며 "트럭에 끼어서 죽어야 한다", "가족 모두 강도 살인 당해서 잔인하게 죽어야 할 것 같다" 등 과격한 표현을 썼다. A씨에게 생선을 사다 달라고 한 뒤에 "스트레스받아서 살아있는 생명체를 직접 위해를 가하는 방식으로 죽이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또 아내는 A씨에게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면 독버섯 우린 물을 먹여서 죽일 거다", "휘발유를 붓고 사지를 불태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아내가 연애 때도 공포 영화나 잔인한 것, 살인 사건 영상이나 '그것이 알고 싶다' 애청자인 건 알고 있었지만 너무 선을 넘고 일반적이지 않은 발언을 할 때가 많아서 솔직히 무서울 때가 많다"며 "듣는 것 자체가 괴
-
[속보]'자본시장법 위반' 구세현 웰바이오텍 전 대표 구속영장 청구
27일 김건희 특검
-
1000원 복권 하나에 '칼부림'…식당 문 앞엔 손님 대신 끔찍한 핏자국
"얼마 전에도 점심 먹으러 갔던 곳인데 너무 무섭네요."(30대 여성) 한낮에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시장의 상인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강북구는 시장에서 진행 예정인 축제를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한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식당 주인부부 중 아내다. 남편은 중태다. 경찰은 전날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손님이었던 A씨는 결제 과정에서 불만이 생겨 60대 업주 부부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밖으로 도주하던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사건이 발생한 식당 입구에는 혈흔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현장 감식을 나온 과학수사대는 테이블 등 물
-
법무부 "캄보디아 출국 때 안내문 배포, 라오스·미얀마까지 확대"
법무부가 '캄보디아 취업사기' 사태와 관련해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을 상대로 배포하는 경고 안내문을 라오스와 미얀마 출국 국민에게도 제공한다. 법무부는 27일 "지난 17일부터 시행 중인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 대상의 취업사기 예방 안내 조치를 이날부터 라오스와 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까지 확대 시행했다"고 했다. 이어 "라오스와 미얀마에서도 취업사기, 인신매매, 불법감금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국민이 출국 단계부터 위험성을 인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국가로 출국하는 승객이 자동출국심사대를 통과할 경우, 모니터 화면에 안내 문구나 영상으로 취업사기 등에 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유인 출국심사대를 이용할 시엔 출입국관리공무원이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방문 주의 안내문'을 배포한다. 법무부는 항공사의 협조를 받아 해당 안내문을 항공기 탑승 전 탑승게이트 앞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이번 확대 시행 조치로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와 미얀마로 출국하는 국민
-
김건희 특검팀 "'이종호 술자리' 검사가 한 수사, 문제없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 술자리에 동석한 점이 문제돼 검찰로 복귀한 한문혁 부장검사가 수사팀장을 맡아 진행했던 특검팀의 도이치모터스 수사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한문혁 부장검사의 파견 복귀는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수사팀장으로서 계속해서 수사하기에 적당치 않은 것으로 판단돼 결정된 것"이라며 "해당 팀장이 진행했던 수사도 문제점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 부장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 전 대표와 과거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진이 특검팀에 제보됐고, 특검팀은 한 부장검사를 수사에서 배제하고 복귀시켰다고 전날 공지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한 부장검사가 특검팀에서 진행해 온 도이치모터스 수사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과거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안을 4년간 수사하다 김 여사를 무혐의 내린 것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