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여중생이 친구들과 빌라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건너뛰려다 추락해 중태에 빠졌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A양은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시흥시 도창동에 있는 6층짜리 빌라 옥상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A양은 전신 골절과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었다. 닥터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중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이 친구 집을 방문해 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5명과 함께 한 건물의 옥상에서 다른 건물 옥상으로 뛰어넘으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친구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빌라는 건물 사이 간격이 비교적 좁은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거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A양은 해당 빌라에 거주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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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죽이러 간다"…흉기로 지인 습격한 70대 남성, 징역형 집유
자신을 모욕하는 문자를 보낸 지인에게 쇠사슬을 휘두르고 흉기로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식)는 지난달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폭력예방강의 수강을 명했다. 범행에 사용된 쇠사슬과 과도는 몰수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30일 오후 2시45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도로에서 쇠자물통이 달린 쇠사슬과 과도를 준비해 지인인 60대 남성 B씨를 찾아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나흘 전인 지난해 7월 26일 약 두 달간 함께 지내던 B씨에게 퇴거를 요구하면서 관계가 나빠진 상태였다. 이후 A씨는 범행 당일 B씨가 욕설과 모욕적인 표현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B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B씨가 A씨 아들을 거론하며 욕설을 내뱉자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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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로 4명 사망…블랙아이스 추정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부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영덕 방면에서 화물차 단독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졌고 반대편 청주 방면에서도 사고가 나 운전자 등 3명이 사망했다. 이에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추돌사고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상주시는 이날 "고갯길,응달지역 등 감속운전 및 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 미끄러짐 사고주의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송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청주 방면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며 "국도를 이용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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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조끼' 놔뒀더니 계속 사라져"…'할매카세' 식당서 무슨일이
'할매카세'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매장에 비치한 꽃무늬 조끼, 이른바 '할매 조끼'를 손님들이 무단으로 자꾸 가져간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지난 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할매카세 할매조끼가 계속 없어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 A씨는 할머니 집밥을 연상시키는 메뉴와 정겨운 분위기를 앞세운, 이른바 '할매카세' 콘셉트의 식당을 운영 중인 자영업자였다. A씨는 "할머니 집 분위기도 낼 겸 매장에서 외투 대신 입을 수 있게 비치한 '할매 조끼'가 계속 없어진다"고 토로했다. 겉옷은 보관 봉투에 보관하고, 식사하는 동안 가볍게 입을 수 있도록 의자마다 비치한 조끼가 자꾸만 사라진다는 설명이었다. A씨는 "처음에는 술 드시고 실수로 입고 가신 줄 알았다"며 "어느 날은 한 번에 7벌 이상, 심지어 한 팀에서 4벌을 가져간 날도 있었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오픈 6주년을 맞아 선착순 300명에게 새 조끼를 1인 1개씩 증정했고, 반응이 좋아 12월 말까지도 방문 고객 전원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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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 발생…4명 사망
10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부근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화물차와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현장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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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사줄게" 미성년자 집으로 유인한 50대 무죄, 왜?
미성년자에게 술을 사준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현근)는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 대해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1월 미성년자인 B양(15) 일행을 길거리에서 발견하고 술을 함께 마시자고 제안했다. 이에 B양 등이 미성년자임을 밝히며 거절했지만, A씨는 "너네 30만 원, 30만 원 해서 총 60만 원 주면 되지? 오빠가 술 사줄 테니까 집에 같이 가자"라고 말하는 등 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혐의로 기소됐다. B양은 당시 제안을 거절한 후 주변 지구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B양 일행에게 해당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혐의를 입증하기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심 또한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같이 가자고 한 집에는 피고인의 어머니와 아들이 있었던 점 △사건 당시 전자장치 부착 중이던 피고인은 보호관찰소 측으로부터 귀가할 것을 독촉받고 있었던 점을 고려해 범행의 고의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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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숨기고 여자친구와 수차례 성관계…법원 "벌금 300만원"
성병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연인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상해죄를 물어 벌금형을 선고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김정훈 판사)은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로 교제하던 B씨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겼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성병 전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위법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 측은 "B씨에게 감염 사실을 미리 알리고 성관계 승낙을 받았으므로 상해의 고의가 없었다"는 논리를 펼쳤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해자 B씨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감염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으며, 그 내용이 허위라고 볼 만한 사정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교제 초기부터 성병 감염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염두에 둔 상태에서 감염 위험을 감수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피해자가 결혼을 결심한 후인 2022년 9월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점으로 보아, 당시까지도 피고인의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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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전 매니저 오열하며 "괜찮냐", "죄송"…반전 통화 녹취록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지난달 8일 새벽 회동 전 통화한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박나래 갑질 논란 녹취 파일 입수…합의금 5억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가 지난달 8일 새벽 1시40분쯤 통화한 자료를 확보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갑질 논란이 불거진 후 A씨에게 먼저 연락해 지난달 8일 새벽 약 3시간 동안 회동이 이뤄졌다. 이후 박나래는 "오해가 풀렸다"고 밝혔지만, A씨 측은 "진정한 사과나 합의가 없었다"고 반박하며 갈등이 더욱 심화한 바 있다. 이진호가 공개한 통화 녹취에서 박나래가 "괜찮냐?"고 묻자 A씨는 "나 왜 이렇게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나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라며 오열했다. 박나래는 한숨을 푹 내쉬며 "아니야 나도…"라며 말하려다 울음이 터져 말을 잇지 못했다. A씨는 박나래의 반려견 복돌이를 언급하며 "11월 30일에 병원 가야 하는데 갔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그때 못 갔다"고 울먹이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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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앞둔 '육아휴직 1년' 아빠...내 책상은 그대로?[40육휴]
52주로 예정된 육아휴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뭔가 제대로 한 것도 없이 1년이 사라진 느낌이다. 그나마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건 휴직 이후 매주 써온 육아휴직기 부제목의 '주차', 휴대폰의 내장 AI(인공지능)가 보여주는 1년 전과 최근 아기 사진의 차이 정도다. 주변의 휴직 경험자들은 복직 직전에 회사를 찾아가 면담하는 게 필요하다고 알려줬다. '월요병'을 완화하기 위해 일요일에 출근하라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휴직기간에 회사에 찾아가라는 건 금시초문이었다. 그래도 일단 경험자들의 말을 듣고 비교적 신문사가 여유로운 금요일 오후에 회사를 찾아가보기로 했다. ━"내 책상 돌려줘" 고성도 오간다는 '복직 전 면담'━면담을 가기 전 워낙 흉흉한 다른 회사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보통은 '한직 발령'을 통보 받는 경우가 많았다. 한 제조업 중견기업의 사무직 친구는 육아휴직이 끝난 뒤 집에서 3시간 거리의 현장으로 발령 낸다고 '통보'를 받았다. 육아휴직 복직자를 성과 내기 어려운 자리로 돌리는 탓에 상사와 싸웠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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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국내 주식자산 부호…1위 이재용, 2위는 누구?
국내 주식자산 부호 상위 50명 중 절반가량이 '창업 부호'(창업으로 부를 쌓은 자수성가형 인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다만 최상위권은 여전히 삼성가(家)가 차지하고 있다. 최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주식자산 부호 현황을 10년 전과 비교해 조사한 결과(2015년 12월 30일 대비 2025년 12월 30일) 상위 50명 중 창업 부호는 11명에서 24명으로 2. 2배 늘어났다. 이에 따라 창업 부호 비중도 22%에서 48%로 높아졌다. 그동안 창업 부호들의 활동 영역도 넓어졌다. 2015년에는 제약과 IT, 게임 업종에 집중돼 있었으나 2025년에는 바이오와 화장품, 건설,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업종이 다양해졌다. 상위 50명의 전체 지분가치는 10년 전 85조8807억원에서 178조5938억원으로 108. 8% 증가했다. 오너 3·4세들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주가가 상승했고, 새롭게 편입된 창업 부호들 지분가치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지분가치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인물은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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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속 인분을 "입에 넣어라"...훈련병 짐승 취급한 중대장[뉴스속오늘]
21년 전인 2005년 1월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한 간부가 화장실 변기에 대변이 그대로 있다는 이유로 훈련병들에게 남은 인분을 먹도록 강요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은 피해 훈련병이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 언론 등에 제보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발생 열흘 만에야 세상에 알려졌다. 가해 간부는 실형을 선고받았고 국방부 장관은 대국민 사과했다. 이를 계기로 군대 내 인권 침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군 전반에 만연하던 구타·가혹행위가 점차 줄어들었고 노후화된 위생 시설이 교체되는 등 병영 문화가 개선됐다. ━변기 물 안 내렸다고…"인분 묻힌 손 입에 넣어라" 지시━사건 당일 오후 3시40분쯤 육군훈련소 제29신병교육연대 11중대 중대장 이모 대위(당시 28세)는 훈련병 숙소 내 화장실 청결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화변기(수세식 변기)에 인분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고 격분했다. 이 대위는 전날 소속 중대 훈련병을 집합시켜 화장실 청결 유지 교육을 직접 실시했고, 이날 오전에도 "화장실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될 경우 인분을 먹이겠다"고 한 차례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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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별세…캄보디아 범죄 단지 배후 '천즈' 中 송환[이주의 픽]
첫 번째는 배우 안성기 별세다.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2월30일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장례는 5일간 영화인장으로 치러졌으며 9일 오전 장례 미사와 영결식이 엄수됐다. 영정은 정우성, 훈장은 이정재가 들었으며 설경구, 박철민, 유지태, 박해일, 조우진, 주지훈이 고인의 운구를 맡았다. 고인의 친구인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배우 현빈, 변요한, 정준호, 한예리, 한지일, 안재욱, 박상원, 오지호, 임권택 감독, 배창호 감독, 이준익 감독 등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정부는 고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그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은 후 이듬해 완치했지만 6개월 만에 병이 재발해 투병을 이어왔다. 투병 중에도 가발을 쓴 채로 여러 영화 관련 일정을 소화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듯 부축을 받는 모습도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30일 자택에서 식사하던 중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졌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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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맨손으로 밀크티 휘적 ②마트에 양떼 우르르 ③손님이 직원 성추행
[더영상] 첫 번째는 중국 한 밀크티 매장에서 직원이 맨손으로 음료를 휘젓는 모습입니다.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푸젠성에 있는 유명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 매장 직원이 음료를 만드는 영상이 확산했는데요. 직원은 장갑도 끼지 않은 손으로 얼음을 부수고 레몬을 짜더니 컵 안에 손을 넣어 음료를 섞었습니다. 조리대에 흘린 음료를 손으로 쓸어 다시 컵에 담기도 했습니다. 위생 논란이 불거지자 본사는 내부 조사에 나섰는데요. 직원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던 '인도식 밀크티' 영상을 모방해 조회수를 노리고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본사는 "식품 안전과 정직한 영업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직원을 해고했죠. 또 해당 매장을 무기한 폐쇄한다며 엄격한 위생 점검을 통과해야 영업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독일 한 마트에 양 50여마리가 들이닥친 모습입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한 마트에 50마리가 넘는 양들이 몰려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