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인천 구월동 대형 상가 2~3층 오가며 묻지마 칼부림… "의자 들어서 막아 세워"…시민들이 나서 제압 도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다. 50대 피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했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홈플러스와 CGV 등이 입점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이용객 9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목격자 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건물 2층과 3층을 오가면서 '묻지마 칼부림'을 이어갔다. 여자 화장실이나 입점 매장 등을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매장에서 의자를 들고 범행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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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연 보려다가 '상조 영업' 당했다?…가수 측 "섭외된 공연일 뿐"
가수 바다(46·본명 최성희) 측이 무료 공연을 앞세워 관객을 모집한 뒤 대부분의 시간을 상조회사 상품 홍보에 할애했다는 보도 관련 입장을 밝혔다. 8일 중앙일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한 소극장에서 열린 바다 무료 공연에서 한 상조회사 관계자가 상조 상품을 한참 소개한 뒤에야 본 공연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선 상품 가입 시 주어지는 각종 혜택에 대한 설명이 1시간40분가량 이어졌고 이름, 연락처, 계좌 번호 등을 적는 가입 신청서를 배포한 뒤 수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최근 SNS(소셜미디어)로 유명 가수의 무료 공연을 내세워 관객을 모집한 뒤 실제론 상품 홍보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 기만적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공짜가 어딨겠나",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마케팅 수법", "다 알고 가는 것 아니었나" 등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각에선 무대에 오른 바다를 향한 날 선 비판도 나왔다. 바다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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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손목 잡은 페이커 "좋아합니다" 고백...19초 영상 '화제'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와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출연한 쿠팡플레이 티저 영상이 화제다. 지난 7일 구글플레이코리아는 자사 유튜브 채널에 '페이커는 누구에게 고백한 것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설명란에는 "'페이커'가 아닌, 인간 이상혁의 고백. '페이커'와 '카리나'의 가슴 떨리는 이야기"라고 적었다. 영상에는 페이커가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걸으며 "이젠 더 이상 페이커가 아닌 인간 이상혁으로서"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페이커는 버스에 탑승하려는 한 여성의 손목을 붙잡았고 해당 여성은 카리나로 드러났다. 카리나의 손목을 잡은 페이커는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고 카리나는 그를 조용히 응시했다. 페이커는 내레이션으로 "확신이 생겼달까요"라고 덧붙였다. 이번 19초 티저 영상은 독창적인 연출로 유명한 돌고래유괴단이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누구를 부러워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레전드 조" "난 남자인데 왜 페이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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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쫓아올까 두리번"…여고생 묻지마 피습에 경찰 순찰·검문 강화
경찰이 흉기 소지 의심자 등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도 강화한다. 최근 광주에서 일어난 여고생 피습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자 범죄예방 조치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8일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전국 시·도경찰청에 이같은 조치를 지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여고생 흉기피습을 비롯한 강력범죄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사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가시적 경찰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흉기를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거나 거동이 수상한 사람에 대해 절차에 따라 검문검색을 하기로 했다. 지역 경찰, 광역예방순찰대, 민생치안 전담 기동대 등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인적이 드문 장소를 중심으로 순찰도 강화한다. 또 자율방범대, 민간경비업체 등과 협력해 범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중 협박, 공공장소 흉기 소지에 대한 112신고는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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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풀매수" 17억 빌려 'SK하닉'에 올인...계좌 공개한 공무원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커지는 가운데 신용거래융자(유통융자) 17억원을 동원해 SK하이닉스 주식을 22억원어치 매수한 직장인 사연이 화제다.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하이닉스 융자 껴서 22억. 풀매수 가자"는 글과 함께 SK하이닉스 주식을 담은 유통융자 계좌 화면을 공개했다. 유통융자는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투자용 대출이다. A씨가 보유한 유통융자 1327주의 평균단가는 165만438원이며 현재가는 약 3000원 낮은 164만7000원이다. 매수금액은 21억9013만원, 평가금액은 21억8556만원이며 융자금액은 16억9734만원이다. 대출일은 2026년 5월 11일, 만기일은 9월 8일이다. 국내 주식시장 결제 방식(T+2)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반도체주 빚투는 A씨만의 얘기가 아니다. 과거 안정적인 대형주로 분류됐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최근 높은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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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무죄서 뒤집힌 2심 "이우환 그림은 '1억4000만원' 진품"…근거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그림을 건네고 공천·인사청탁을 한 혐의가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 2심 재판부는 해당 그림이 진품이고 김 여사에게 전달됐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박정제)는 8일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검사에 대해 원심을 깨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다"면서도 "다만 판결 확정일로부터 각 3년간 재판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검사는 2023년 1월 김 여사의 오빠 김씨에게 1억4000만원에 달하는 이우환 화백의 작품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전달해 공천 과정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당초 1심은 그림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보고 김 전 부장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청탁금지법상 그림이 전달된 것이 입증돼도 해당 그림의 가치가 100만원을 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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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이 뉴진스 표절" 유튜브 채널 상대로...하이브 '손배소 패소'
걸그룹 아일릿과 소속사 하이브, 빌리프랩이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등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운영사 패스트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단독(부장판사 이관형)은 8일 오후 걸그룹 아일릿과 소속사 하이브 등이 패스트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 기일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소송 비용은 원고들이 전액 부담하도록 명령했다. 앞서 하이브 등은 2024년 '사이버 레커'로 불리는 유튜브 채널들이 원고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7개 채널을 상대로 2억8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중 패스트뷰가 운영한 채널은 '피플박스(People Box)'와 '다이슈(Da Issue)'로 알려졌다. 해당 채널들은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 안무 등을 베꼈다', '아일릿 멤버가 타 아티스트를 비방하기 위해 특정 음식을 언급했다', '하이브와 소속 아티스트가 특정 종교와 연관돼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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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대변 의혹' 민주당 의원들 상대 손배소 일부 승소 '2000만원' 배상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이른바 '울산지검 대변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다만 최초 의혹 제기자인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권기만)는 8일 오후 2시 박 검사가 이 의원, 서영교 민주당 의원,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 유튜버 김용민·강성범씨 등 9명을 상대로 낸 6억7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박 검사가 2024년 7월 소송을 제기한 지 약 1년 9개월 만의 결론이다. 재판부는 피고 9명 중 강 전 대변인, 유튜버 강씨, 최 전 의원에 대해서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강 전 대변인이 박 검사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중 1000만원은 강씨와 최 전 의원과 공동으로 배상하도록 했다. 최초로 의혹을 제기했던 이 의원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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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알몸 찍어 학생들과 돌려본 코치…"장난이었다" 검찰 송치
자기가 지도하는 운동부 학생의 알몸 사진과 영상을 다른 학생들이 있는 단체대화방에 공유한 코치가 검찰에 넘겨졌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도내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12월 자기 집에서 합숙하던 지적장애 학생 B군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운동부 학생 7명이 포함된 단체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단체대화방에 있던 한 학생 부모가 문제를 제기하자 교육지원청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 이후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씨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고 A씨는 곧바로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학부모 의견에 따라 신고를 미루다 같은 달 2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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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 그림 주고 공천 청탁 김상민 전 검사, 2심 징역형 집행유예
고가의 그림을 김건희 여사 측에 건네 공천 및 인사 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심은 김 전 검사가 건넨 그림이 진품이고, 해당 교부행위를 유죄로 인정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박정제)는 8일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검사 사건의 원심을 깨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다"면서도 "다만 판결 확정일로부터 각 3년간 재판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2심은 원심 판결을 뒤집고 김 전 부장검사의 모든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2심 재판부는 "여사님이 엄청 좋아하셨다"는 증인 진술의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반면 해당 그림이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의 집에 걸려있었다는 김 전 부장검사 측 주장은 배척했다. 또 재판부는 그림의 진위판별에 있어서도 진품이라고 봄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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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정세진 변호사, '디지털금융 기초 법률상식' 제4판 출간
법무법인 광장이 정세진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가 '디지털금융 기초 법률상식' 제4판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디지털금융의 핵심 법률인 데이터 관련 법제와 전자금융 규제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혁신금융서비스, 금융AI 등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법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실무적으로 정리한 입문서다. 이번 개정판은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환경과 이에 대응하는 법·제도 변화 흐름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정 변호사는 "지난 1년간 대규모 해킹사고와 전자금융 사고를 통해 데이터 유출, 서비스 중단, 정산 지연 등의 문제가 개별 기업을 넘어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디지털금융 관련 법률과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를 졸업하고 KAIST 전자전산학 석사를 마친 후 LG전자에서 개발자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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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감찰자료 무단 제공' 의혹 해임 박은정…법원 "해임 취소"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검찰 재직 시절 이른바 '윤석열·한동훈 감찰' 관여 의혹으로 받은 해임 징계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영민)는 8일 박 의원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2020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었던 박 의원은 한동훈 당시 검사장을 감찰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법무부·대검찰청 자료를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으로 제공한 의혹을 받았다. 당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감찰하고 있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인 2024년 2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당시 광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였던 박 의원에게 최고 수준의 징계인 해임 처분을 내렸다. 해임 처분받은 검사는 3년간 변호사 개업을 할 수 없다. 박 의원은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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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상민 '김건희 1.4억 그림', 2심서 유죄 인정… 징역형 집행유예
8일 서울중앙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