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그룹 NRG 출신 방송인 천명훈이 다른 작곡가의 노래를 자작곡처럼 방송에서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찰은 관련 고소 사건을 불송치했으며, 고소인은 이의신청을 예고했다. 13일 더팩트에 따르면 작곡가 이진욱은 최근 천명훈과 한 트로트 제작자를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진욱은 2019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을 준비하던 천명훈에게 노래 '찍었어'의 데모 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2009년 이진욱 명의로 저작권 등록을 마친 상태였지만, 천명훈이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자작곡으로 소개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진욱이 항의하자 천명훈은 방송작가가 임의로 한 일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욱은 천명훈이 자신을 이 곡의 저작권자로 등록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진욱은 지난 1월 다른 트로트 제작자가 '찍었어'를 도용해 저작권 등록까지 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후 천명훈과 제작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제작자에 대한 경찰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지만, 천명훈에 대해서는 지난달 21일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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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살인' 김소영, 휘청이는 남성 끌고 가…CCTV 모습에 욕설 터졌다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고인 김소영(20)의 재판에서 약물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을 데리고 가는 김소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김소영이 건넨 약물이 든 음료를 마셨다는 피해자 증언도 나왔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병희)는 7일 오후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소영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녹색 수의를 입은 김소영은 글씨가 적힌 흰 종이를 손에 쥔 채 법정에 들어섰다. 이날 재판은 증인 신문 기일로 진행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4일 경기 남양주 한 카페에서 김소영이 건넨 피로회복제를 마시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피해자 A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증인 A씨의 비공개 요구에 따라 증인 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다만 A씨 측 대리인인 남언호 법률사무소 빈센트 변호사는 피해자 진술권 보호를 위해 법정에 남아 증인 신문 과정을 지켜봤다. 남 변호사에 따르면 A씨는 법정에서 "범행 당시 카페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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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시혁 구속영장' 재신청 기각…"보완수사 요구 내용 미이행"
검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재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 신동환)는 7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찰로부터 구속영장 재신청을 접수한 지 6일 만이다. 검찰 측은 "서울청이 재신청한 구속영장을 접수 후 검토한 결과 보완수사를 요구한 내용들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 검찰로부터 방 의장을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반려당한뒤 보완수사를 진행했다. 당시 검찰은 "현 단계에서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경찰은 6일 만에 다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하기 전인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설명한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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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문에 숨지는 오빠, 여동생이 지켜봤다…친딸 학대 혐의 실형
장기간 학대로 아들을 숨지게 해 징역 25년을 받은 40대 친모가 딸을 학대한 혐의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2단독 박병주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3~4일 이웃 주민 B씨(40대·여)와 공모해 아들 C군(10대)을 수차례 학대한 끝에 숨지게 하는 장면을 C군의 동생 D양(10대)이 목격하게 해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D양의 발목 등에 전기포트로 끓인 물을 여러 차례 부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았다. 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4차례에 걸쳐 D양을 나무막대기로 때려 폭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D양이 거짓말을 하거나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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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평창동 집 '민폐' 논란…"골목 점령, 쓰레기까지" 주민 분통
배우 기은세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 공사 과정에서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누리꾼 A씨는 지난달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살다 오랜만에 평창동 본가에 왔는데 옆집 공사 현황을 보니 정말 가관이다"라며 기은세가 이사를 앞두고 공사 중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 공사로 수개월째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집 앞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 공사 쓰레기에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돼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부모님은 이웃끼리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묵묵히 참고 계시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자식 입장에선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처음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물어보니 다시 5월 중순, 혹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바꾼다"며 "유명인이라며 이런 불편한 상황들을 대충 무마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주변 이웃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특권 의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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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방시혁 구속영장' 재신청 기각…"보완 요구 내용 미이행"
7일 서울남부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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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안 투표 불성립…폐기되면 다시 발의 가능한가
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정족수 미달로 폐기 위기에 몰리면서 후속 절차에 관심 모인다. 국회는 7일 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국민의힘 의원 등이 불참하면서 의결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이 선언됐다. 헌법 개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등이 8일 재차 투표를 시도한다는 입장이나 정족수 미달을 해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헌법 개정안은 폐기된다. 헌법 개정은 국가 운영 체계 자체를 바꾸는 것인 만큼 일반 법률안보다 훨씬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개헌안은 대통령 또는 국회 재적 의원 과반 발의 이후 20일 이상 공고를 거쳐야 한다. 이후 국회 재적 의원 3분의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하고 국민투표에서 국회의원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국회에서 개헌안이 폐기되면 같은 개헌안이 재발의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헌법에는 개정 절차를 명시하고 있으나 재발의 제한을 규정한 조항은 없다. 다만 국회법 제92조 '부결된 안건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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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어버이날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좋음'…강원·제주 약한비
어버이날인 내일(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제주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중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됐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날 전망이다. 8일 새벽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 경북권, 제주도산지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강원도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과 제주도 산지 제외 지역, 강원내륙·산지 일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20도 △인천 11~20도 △강릉 14~20도 △청주 10~20도 △대전 10~21도 △전주 11~20도 △광주 11~20도 △부산 13~22도 △제주 13~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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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에 깜짝"…안성재 '모수' 감싼 소믈리에 글에 또 시끌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하 '모수')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유명 소믈리에가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문제를 야기한 소믈리에를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 리츠칼튼호텔 수석 소믈리에 출신인 은대환 소믈리에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와인바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비슷한 업계 종사자로서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 그만 회자되었으면 한다"며 최근 '모수'에서 발생한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대한 글을 올렸다. 은 소믈리에는 안 셰프가 밝힌 사건 경위를 확인했다며 "한 다리 걸쳐 들었던 비공식적인 내용과 비슷해 정확한 내용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뇌피셜'(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추측을 바탕으로 한 주장)로 얼마나 얘기가 확대 가능한지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은 소믈리에는 '모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모수' 수준의 레스토랑에서 부적절한 서비스였다"면서도 경력 약 30년의 자신 역시 당황했을 때 고객에게 황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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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신체 움켜쥔 남학생 제지하자…학부모 "아동학대" 신고
경남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교사가 학부모의 잦은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로 정신과 치료를 받거나 퇴직한 사실이 알려졌다. 경남교사노동조합은 지난 6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감은 도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남학생 A군의 학부모 B씨를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혐의로 고발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르면 B씨는 A군이 입학한 2021년부터 교실에 상주하며 A군을 임의로 하교시키는 등 교육활동에 간섭했다. B군이 5학년이 된 지난해부터는 더 노골적으로 수업에 개입했다. 1학기 담임교사는 B씨의 잦은 민원으로 거식증을 겪는 등 건강이 악화돼 담임을 그만뒀다. 2학기 담임교사가 새로 부임하자, B씨는 교사에게 일주일치 수업 계획을 미리 검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또 A군만을 위한 별도 수업자료를 사전에 제출하라고도 했다. 이런 가운데 A군이 동급생을 상대로 폭력과 신체접촉 등을 저질러 교사가 이를 제지한 일도 벌어졌다. 하지만 B씨는 오히려 학교 측에 A군과 담임교사 분리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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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해치려 해"…망상 빠져 십년지기 살해한 70대, 감형 이유는
자신의 가족을 해치려 한다는 망상에 빠져 10년간 알고 지낸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김진석)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79)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9일 오전 9시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버스정류장에서 동네 주민 B씨(8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 살며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가족을 B씨가 해치려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을 계획했다. A씨는 B씨를 버스정류장으로 불러내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뒤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심 재판부는 "망상에 사로잡힌 피고인은 피해자를 유인해 공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징역 15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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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끓는 물 부어" 그래도 감싸던 아내..."처벌 원해" 맘 바꿨다
잠자는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2도 화상 입힌 혐의를 받는 한국인 남편에 대한 재판이 재개됐다. 당초 남편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던 아내가 입장을 바꿨으나 검찰은 재차 징역 3년을 구형했다. 7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변론 종결 후 4월에 선고가 예정돼 있었지만, 다시 변론 절차가 진행됐다. 재판부는 변론 재개 이유에 대해 "피해자가 이주민공익지원감사 소속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했다"며 "대리인이 처벌을 원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해 변론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선 구형 단계까지 피해자인 아내는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판부는 아내 뜻을 선고에 반영하려고 했다. 당시에도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아내가 선고 전 입장을 바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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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형외과 업무폰 훔친 60대, 저장된 환자 사진 보고 음란행위
성형외과에 무단 침입한 뒤 병원 업무용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3일 6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밤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 침입해 병원 업무용 휴대전화를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가 훔친 병원 업무용 휴대전화엔 병원 고객들의 사진이 다수 저장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이 사진들을 보고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이튿날인 지난달 11일 병원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는 병원이 문단속을 소홀히 한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해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