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보)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13가지 비위 의혹으로 수사받는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경찰의 5차 소환조사에 출석했다. 직전 조사 이후 이틀 만이다. 경찰은 같은날 김 의원의 차남도 불러 대학 편입·취업 특혜 의혹을 조사했다. 하루에 부자가 모두 경찰 조사를 받는 셈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2월26일과 27일, 지난달 11일과 31일에 이어 다섯 번째 조사다. 이날 오후 3시29분쯤 서울청 마포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 의원은 '수사 지연시킨다는 비판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혐의 입증 자신하는지', '아들과 같은 날 조사받게 됐는데 심경이 어떤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4차 조사에서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강선우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의 공천헌금 수수 묵인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의원은 강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이 금품이 오간 사실을 인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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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마사지 아닌 성매매…"두시간에 10만원" 수십억 챙겼다
'출장 마사지'로 위장해 전국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총책은 고리 대출로 외국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시켰고 수십억원을 챙겼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출장 마사지로 위장한 후 전국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총책 A씨(30대·남) 등 34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 및 전단 등을 통해 출장마사지 성매매 광고를 확인했다. 수사를 이어간 경찰은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소재 주거지와 사무실에서 A씨와 공범 등 8명을 검거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42대는 모두 압수했다. 포렌식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텔레그램 등으로 활동하는 '콜기사(성매매 여성 운전기사)'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 공범 26명을 추가로 붙잡았다. 이들은 예약 담당 실장과 운전기사, 성매매 여성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인터넷 사이트와 전단으로 성매매를 알선했다. 경찰 단속에 대비해 대포폰·대포통장을 사용했고 비대면으로만 연락했다. 성매매 현장이 단속되면 '꼬리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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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총책은 80년대생 한국인"…유흥업소서 포착
캄보디아의 대규모 '로맨스 스캠' 조직 총책은 국내에서 조직폭력배로 활동한 1980년대생 한국인으로 전해졌다. 26일 KBS에 따르면 캄보디아 한 범죄 조직을 총괄하는 인물 A씨 모습이 유흥업소에서 포착됐다. A씨는 지난해 초 캄보디아로 넘어가 중국인 등 투자를 받아 1년 넘게 사기 조직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사이트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A씨에 대해 한국에서 폭력 조직에 몸담았으며 사기 범죄를 간간이 저지른 경험이 있는 인물이라고 분석했다. 조직원들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모집됐으며, 빚이 많거나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도피 중인 젊은 남성들이 주로 구성됐다. 또 A씨는 조직원들에게 마약을 투약하도록 유도한 뒤 그 과정을 촬영하고, 조직을 떠나려 하는 이들에게 경찰에 증거 영상을 넘기겠다고 협박하며 그들을 제어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 단지 내부에는 전기충격기 등 고문 도구를 항상 배치해 놓고 조직원들을 감시하기도 했다. 이 조직은 남성 조직원이 여성으로 가장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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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패딩 사야돼"…다음주 출근길 영하 2도, 찬바람까지 쌩쌩
다음 주 초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접어들면서 초겨울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강원 등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 영향예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가 예상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 미만이다. 모레(28일)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남부 높은 산지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 수준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후반 평년 수준 기온을 되찾으며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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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셀프 처방' 치과의사…자격정지 처분, 법원이 뒤집었다
치과 의사가 스스로에게 탈모약을 처방해 먹었더라도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나진이)는 치과 의사 A씨가 "치과 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북구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 의사로 2021년 2월과 4월 탈모약을 스스로에게 처방해 본인이 먹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4년 9월 A씨에게 의료법 관련 조항을 위반해 치과 의사로서 면허된 것 외의 의료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1개월15일의 치과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의약품을 구매해 본인이 복용하는 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냈다. 법원은 A씨의 행위가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법원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규제하는 취지는 의료행위로 상대방의 생명·신체나 일반 공중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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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이면 중국 3번 갔다온다"…2박3일 100만원 울릉도 또 '발칵'
울릉도 여행 물가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또 제기됐다. 지난 24일 울릉군청 자유게시판에는 '중국 여행 3배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울릉도 2박 3일 여행 총경비가 1인 100만원 넘게 들었다"며 "서비스는 기대도 안 했지만 기대 그 이상이더라. 물가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서울 번화가 임대료보다 높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며칠 전 중국 대련 여행 갔는데 먹고 자고 쓰고 비행기 삯까지 1인 30만원 들었다. 울릉도 갈 돈이면 중국 3번 갔다 오고도 비용이 남는다"며 "푸꾸옥 패키지도 1인 100만원 조금 더 주면 다녀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릉도가 여행지로 경쟁력이 뭐가 있나. 공항 완공되면 도시락 싸 들고 당일치기는 갈만할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A씨는 "적어도 해외여행보다 1인당 발생하는 총여행경비를 낮춰야 한다"며 "울릉도에선 최대한 프렌차이즈 음식점을 이용해라"라고 적었다. 울릉도에서 고물가 논란은 이전에도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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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이다!" 이태원 다시 북적이자 바빠진 경찰들…시민 반응은?
"벽돌을 길가에 두면 위험합니다." 지난 24일 저녁 7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은 한 식당 앞 음식물쓰레기통 위에 놓인 벽돌을 치우며 점주에게 이같이 말했다. 경찰이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관리, 위해요소 점검 등 안전 대비 활동에 나섰다. 2022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역 일대는 경찰의 핵심 순찰지다. 이날 핼러윈을 한 주 앞둔 이태원 거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가게마다 호박 모양 장식들이 걸려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났다. 순찰에 나선 경찰관은 "이태원에 사람이 몰리면 주취자들끼리 시비가 붙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며 "이때 벽돌처럼 위험한 것이 길에 있으면 사람이 다칠 수 있어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벽돌뿐 아니라 끊겨있는 전선 등 폐기물도 정리했다. 고압전선함이 잘 잠겼는지 확인하고 쓰레기봉투 안까지 살폈다. 경찰은 인파의 우측통행을 유도하기 위해 골목길 중앙에 이동식 중앙 분리대를 설치했다.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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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구름 가득…수도권 비·서해안 강풍 주의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강원도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차차 맑아지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인천·경기서해안·충남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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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울린 전청조…재벌3세 혼외자? "여성" 온국민 제보한 충격 사기극[뉴스속오늘]
2023년 10월 26일 새벽 1시 9분. 자신을 재벌 3세 혼외자라고 속인 전청조가 결혼을 약속했던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집 현관 앞에서 스토킹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전청조는 "현(남현희 애칭)아, 한 번만"을 외치며 남현희의 집에 침입을 시도했으나, 경찰에게 붙들려 끌려 나갔다. 그는 마지막까지 안간힘을 쓰며 현관문 안으로 발을 들이밀었지만, 문은 닫혔고 현장엔 그의 벗겨진 슬리퍼만 덩그러니 남았다. ━성별·출신 속인 혼인빙자 사기, 화보 인터뷰 공개했다가 '자폭'━ 전청조는 체포 3일 전, 남현희가 15살 연하 승마선수 출신 IT 사업가 남성과 재혼한다고 알리는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대중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남현희는 전청조를 "진실 되고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전청조는 "인터뷰는 큰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재혼 관련 인터뷰가 화제 되자마자, 전청조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제보가 나왔다. 또한 전청조가 로맨스 스캠 등 사기 전과 10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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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서 규모 5.2 지진…국내 영향 無
기상청은 25일 오후 8시45분23초(한국시간)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서쪽 73㎞에서 5.2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43.08도, 동경 131.00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562㎞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정보는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인용했다"며 "해당 지진으로 국내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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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바다 한복판 침수 어선 뒤집혔다…선체 위 선원 8명 극적 구조
흑산도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 후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해경의 구조로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2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떨어진 해상에서 24톤급 근해 안강망 어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목포 해경은 헬기 등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했고, 인근 조업 중이던 선박에도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어선은 침수 직후 전복됐다. 선원 8명은 뒤집힌 선체 위에서 기다리다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은 타박상 또는 저체온증 외에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전복된 선체에 대한 안전관리 여부 등을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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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로또 1등 10명, 2등 86명…1인당 당첨금은 얼마?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25일 발표된 제 1195회 로또복권 추첨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9억3918만6738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6명이다. 이들은 각각 5696만984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만원을 받는다. 번호 4개를 맞힌 4등 16만5621명은 5만원을, 번호 3개를 맞힌 5등 279만7760명은 5000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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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국수 먹었잖아!" 책임은 하급자가 더?…한수원 '거꾸로 징계' 논란
현수막에 부적절한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최고위직에는 감사위원회 요구보다 낮은 수준의 징계를 내린 반면 직급이 낮은 직원에게는 징계 수위를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월성본부 징계심사 보고'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10일 징계 심사위원회를 열고 전 월성본부장 A씨와 대외협력처장 B씨에게 감봉 1개월 징계를 확정했다. 앞서 한수원 상임 감사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각각 감봉 3개월과 2개월을 요구했다. 반면 감봉 1개월이 요구됐던 지역협력부장 C씨와 견책이 요구됐던 지역사회파트장 D씨에 대해선 각각 감봉 2개월로 오히려 무거운 징계가 내려졌다. 월성본부장 A씨와 대외협력처장 B씨는 경주 시내 현수막 게시 당시 보고를 받지 못했고 관리 감독의 책임을 인정하는 점, 이 사건 이후 보직 해임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협력부장 C씨는 현수막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