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획]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약물운전(下) ━"감기약도 위험하다고?"…운전하면 안 되는 약물 490종 단속━③감기약도 위험하다 병원에서 흔히 처방받는 약도 운전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약물운전 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처방부터 복약 단계까지 약물운전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약물 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2일 시행된다. 단속 대상이 되는 약물은 총 490종이다. '마약류관리법'에 명시된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481종과 화학물질관리법상 환각물질 9종이 포함된다. 일상적으로 처방받는 일반 의약품도 예외가 아니다. 감기약이나 알레르기약처럼 졸음을 유발하거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약물은 상황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은 과로·질병·약물뿐 아니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경우까지 폭넓게 금지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항히스타민제가 꼽힌다. 종합감기약에서부터 아토피피부염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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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힐 건데" 핼러윈 코스튬 여기서 샀다 또 낭패…환경호르몬 624배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리인용 코스튬 의상에서 다량의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 중 9개(52.9%)가 국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의 624배와 2.3배에 이른다. 프탈레이트는 생식과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납은 어린이의 지능 발달 저하나 빈혈, 식욕부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의상이 피부에 닿거나 아이가 액세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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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몸에 화살 꽂혀 있다" 양평서 끔찍한 짓…용의자 추적 중
경기 양평군에서 화살에 맞은 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찾고 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양평군 용문면 한 농가에서 "돌보던 고양이 몸에 화살이 꽂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고양이 몸은 탄소섬유 소재 화살에 관통된 상태였다. 화살 앞쪽과 뒤쪽은 절단돼 있었다. 고양이는 수술을 받아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의적인 동물학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찾기 위해 화살대를 수거해 DNA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특정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며 "주택 외부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라 언제 화살에 맞았는지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했다. 지난달 남양주시에서는 20대 남성이 모종을 망쳤다는 이유로 길고양이를 화살로 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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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보 서울경찰청장, 이태원 대비 태세 점검…참사 희생자 추모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핼러윈 기간을 앞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아 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박 청장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서울청장이 참사 현장을 찾아 추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서울청은 핼러윈 특별대책기간(24일~11월2일)을 지정하고 홍대·이태원·성수·명동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특별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파밀집 지역엔 기동대와 기동순찰대 등 경찰관 4922명을 배치한다. 혼잡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인파통제, 일방통행로 등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이태원 △익선동 △홍대 등 8개 장소엔 서울시·경찰 등 부처가 참여하는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인파밀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인파 밀집도에 따라 단계별로 차량 통제도 실시한다. 통제 구역은 △용산구 이태원로: 이태원 입구에서 제일기획교차로 △마포구 잔다리로: 삼거리포차에서 상상마당 △중구 명동거리: 삼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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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 비혼페어에 남친이랑?…"무슨 심보냐" vs " 너무 날 세운다"
비혼 여성을 위한 '비혼페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장에 남자친구 데려가도 되느냐'는 질문을 두고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비혼페어 측은 지난 22일 SNS(소셜미디어)에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F&A)을 정리해 올렸다. 현장 굿즈 판매 수량, 결제수단, 강연·공연 시간, 행사장 내 식음료 반입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 가운데 논란이 된 것은 '비혼페어에 남자친구 데려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이다. 비혼페어 측은 "법적 신분증상 여성만 입장 가능하다. 신분증 확인 예정이니 꼭 지참해 달라. 이 문제로 입장 제한 시 환불은 불가하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여성만 참여하는 공간에 굳이 남자친구 데려가려는 심보는 뭔가" "비혼이 4B(비연애·비성관계·비혼·비출산)에서 시작된 건데 남친도 있고 나아가 결혼 생각까지 있으면 그건 '미혼'이지 '비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일각에선 "연애와 비혼은 상관없다. 연애만 하고 결혼은 안 하고 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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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몰카범 정체에 발칵…50대 교사였다
경기 남양주시 한 초등학교의 50대 교사가 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50대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월 남양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여러 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핸드폰으로 학생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 혐의를 입증할 만한 사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이후 A씨를 수업에서 배제한 뒤 직위 해제 조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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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10만인분 준비했는데…"수돗물서 유충" 김천 축제 하루 전 '비상'
경북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25일 개막을 앞둔 김천 김밥축제에 비상이 걸렸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황금정수장 정기 유충검사 과정에서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역학조사반은 배수지 유출수와 공급라인 수도꼭지에서 추가 시료를 채취한 결과 또 다른 유충이 발견돼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유충 유입 경로를 조사했다. 또 정수장 시설 전반의 위생관리 강화와 역세척 주기 단축, 공정별 모니터링, 염소 소독 강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취수시설의 흡수정이나 접합정 등 지상 노출 구간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될 경우 수돗물 직접 음용 중지 권고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오는 25일 개막을 앞둔 김천김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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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씨 "샤넬백·목걸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 인정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다. 전씨는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4차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22년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사 목걸이를 제공받아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전씨는 이날 '통일교 인사인 윤영호 전 본부장에게 받은 샤넬 가방을 피고인에게 전달했느냐'는 특검 측의 질문에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피고인에게 전달된 것을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전 씨는 "전달받았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피고인에게 들었느냐"는 질문에 전 씨는 "네"라고 말했다. 지난해 김 여사 측에서 물건들을 돌려주겠다고 연락이 와서 전씨의 처남이 가서 받아왔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여사가 직접 전씨에게 연락했고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물건들을 돌려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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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실적 부진 지적에…공수처장 "원래 사건 적어…그래도 대통령 구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두 고위공직자범죄수사(공수처)의 실적이 부진하다며 오동운 공수처장을 질타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오 처장에게 "공수처가 지난 5년 동안 예산을 776억원 썼는데 기소는 단 6건이다. 1건당 129억원이 든 셈"이라며 "특수활동비도 매년 1억원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재판에 회부된 6건 중 2건은 무죄고 1건은 선고유예다. 2건은 무죄가 나와서 258억원은 허공에 날렸다"며 "일반 회사면 문 닫을 정도다. 세금 먹는 하마라는 얘기가 나올 만 하다"고 했다. 오 처장은 "여러 숫자에서 제한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고위공직자 특정범죄를 대상으로 하는 기관이라 사건 수가 적을 수밖에 없다"며 "위원님 지적을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도 검찰·경찰이 90% 수준인데 공수처는 70%이다. 지난해 11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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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장관, 상설특검 결정 두고 "檢 자체 감찰만으로 신뢰 어려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관봉권 폐기 의혹 사건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 상설특검 수사를 추진하기로 한 것을 두고 "검찰의 자체 감찰만으로는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2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두 사건을 거론하며 "모두 실체적 진실 규명에 앞장서야 할 검찰이 진실을 왜곡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라며 "법무부는 그동안 국민들의 의구심 해소를 위해 대검찰청으로 하여금 감찰을 통한 진상규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검찰의 자체 감찰만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 "법무부는 강제력과 객관성이 담보된 제3의 기관인 상설특검의 수사를 통해 두 사건을 둘러싼 실체적 진실을 국민에게 명확히 밝히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설특검은 2014년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여야 합의로 도입된 제도"라며 "검찰이 당사자인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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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붙은 트럭 막다가 그 자리서 숨진 주유소 직원…고의인가 사고인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의 60대 직원이 시비 붙은 11톤 트럭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보성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11톤 트럭 운전자 A씨(60)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남해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순천 방향)에서 주유소 직원 B씨(61)를 트럭으로 들이받아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두 사람은 셀프주유 후 유가보조금 결제 방식을 두고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B씨가 트럭 진로를 막고자 몸으로 제지했는데, 주유소 출입구 방향으로 돌던 트럭에 부딪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차를 세우려는 직원이 갑자기 달려들어 급하게 핸들을 꺾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고의성 유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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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뜯으려다 제 발로 검찰청까지…'검사 사칭' 피싱 조직원의 최후
검찰을 사칭하며 피해자를 뒤쫓던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밤 9시30분쯤 사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유모씨를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수거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유씨는 검사를 사칭하며 피해자가 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인출한 현금을 건네받으려다 피해자가 사기임을 눈치채고 달아나자 그를 뒤쫓았다. 피해자는 도주 중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가 청사 방호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방호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은 현장에서 유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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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진삼열(현대위아 커뮤니케이션팀 책임매니저)씨 모친상
■안이란씨 별세, 진삼열(현대위아 커뮤니케이션팀 책임매니저)씨 모친상 = 24일, 서울 고려대구로병원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26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857-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