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밤중 주택가 골목길에 누워있던 여대생이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뉴스1·뉴시스와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11시30분쯤 남양주시 다산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이면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배 차량이 도로에 누워있던 여대생 B씨를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당시 주변이 어두워 도로 바닥에 누워있던 B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사고 발생 지점은 가로등이 드물어 비교적 어두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음주 여부나 당시 도로에 누워있었던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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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24년만' 국내 복귀?…저스디스 피처링 이어 '협업' 공개
병역 기피로 24년째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 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50·본명 스티브 유)이 래퍼 저스디스(34)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지나 6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ME HOME'(YSJ Version) unreleased. YSJ X JUSTHIS M/V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유승준과 저스디스가 스튜디오에서 함께 음악 작업 중인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저스디스의 새 앨범 '릿'(LIT)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당시 '릿' 마지막 트랙인 '홈홈'(HOME HOME)에는 피처링 가수가 누구인지 적히진 않았으나 이후 저스디스의 유튜브 트랙을 통해 유승준임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유승준이 새롭게 올린 영상 제목으로 미루어보아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유승준이 참여한 새 음원이 나온 것은 2019년 1월 자신의 앨범 '어나더 데이'(Another Day) 이후 약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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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차명거래' 이춘석 보완수사 요구…불송치 혐의 재수사 요청
검찰이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8일 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이 의원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불송치된 자본시장법·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에 관해서도 재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이 의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이 의원에 대해 송치된 금융실명법, 공직자윤리법,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관해 보완수사 필요성이 있다"며 "불송치된 자본시장법·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재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A씨의 명의로 네이버와 LG CNS 등 인공지능(AI) 관련주를 거래하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을 받았다. 당시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으로 AI 정책 논의를 이끌었다. 이에 이 의원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AI 관련주에 투자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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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크림 발랐다고 카페서 쫓겨나"…이유는 '커피 향 방해'
핸드크림을 발라 커피 향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카페에서 쫓겨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선 자신을 결혼 20년차 주부라고 소개한 4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남편과 '라떼 맛집'으로 알려진 강원도의 한 카페를 방문했다. 손이 건조해 핸드크림을 바른 뒤 카페를 둘러보는데 한쪽에 '향수나 핸드크림 사용을 삼가달라'는 문구가 있었다. 이후 카페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가와 "혹시 핸드크림 바르셨느냐"고 물으며 "죄송하지만 커피를 환불해 드리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커피 향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문구를 늦게 봤고 핸드크림도 조금 발랐다"면서 "삼가달라고 했지 퇴장된다고 명시한 건 아닌데 이런 이유로 내쫓는 게 맞냐"고 했다. 사연을 접한 출연진은 "아무리 커피에 대한 철학이 있어도 핸드크림 발랐다고 나가라고 하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 "과하긴 하지만 업주의 영업 방침은 존중 받아야 하고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으니 받아들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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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까지 하라고?" 배달 기사들 뿔났다...무인 매장 황당 공지문
일부 무인 매장에서 배달 기사에게 직접 음식 포장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배달 기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포장 업무까지 배달 기사에게 전가한 무인 매장이 비판의 중심에 섰다. 배달 기사들이 공유한 사진 속에는 여러 무인 매장이 내건 황당한 공지문들이 담겨 있었다. 한 매장은 "저희 매장은 무인매장이다. 제품별 번호 확인해서 찾으시면 된다. 혹시 못 찾으신 제품 있으면 연락달라. 잘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또 다른 매장은 배달 픽업 과정을 번호까지 매겨 상세히 지시하고 있었는데, 비닐 봉지를 직접 챙기는 것부터 주문 품목 확인, 냉동고 번호 대조, 그리고 최종 포장까지 모두 기사의 몫으로 돌리고 있었다. 주문 영수증에 작게 써 있는 건 따로 추가된 메뉴이니 같이 챙겨달라는 요구를 한 무인 매장도 있었다. 배달 기사들은 "왜 우리가 포장까지 해야 하느냐. 배달 장사 할거면 무인 매장이라도 (매장 측에서) 포장하러 나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무인 매장 가보니 사장님도 없고 불도 전부 꺼져 있었는데 요청사항 확인해보니 '기사님이 포장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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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훔친 중국인, 50㎞ 도망가 쿨쿨...마약까지 했다
마약에 취해 차량을 훔쳐 달아난 30대 중국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안산시 단원구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외제차를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다음날 오전 6시쯤 약 50㎞ 떨어진 고양시 덕양구 한 주유소에 세워둔 차 안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에 대한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취득 경로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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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 헌금 의혹'…경찰, 김경 시의원 통신영장
경찰이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통신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시의원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미국에 체류 중이다. 경찰은 그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을 발부받은 수사기관은 이동통신사 등에 재판·수사나 형 집행을 위해 이용자의 통신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김 시의원은 2022년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 5일 김 시의원에 대해 입국 시 통보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그가 귀국하면 출국금지도 요청하고 의혹에 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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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보완수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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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열병합발전소 폭발 사고…인명피해 없어
서울 양천구 목동열병합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42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열병합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보일러 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원 46명을 투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안전 조치를 한 뒤 관계자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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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거래소 예치된 개인 비트코인도 압수 대상"
업비트 등 가상자산거래소 계정에 예치된 개인 소유 비트코인이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 증표에 해당해 형사소송법상 압수 대상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그간 비트코인이 압수 대상인 물건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다툼이 이어져 왔다. 8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해 12월11일 A씨가 낸 수사기관 압수에 관한 처분 취소 재항고 사건에서 "가상자산거래소가 관리하는 A씨 명의 비트코인을 압수한 이 사건 처분은 적법하고 준항고를 기각한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기각했다. 사건은 2020년 1월 경찰이 자금세탁 범죄 수사 과정에서 A씨의 가상자산거래소 계좌에 보관돼 있던 비트코인 55. 6개(당시 시가 약 6억원)를 압수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거래소 계좌의 비트코인은 형사소송법상 압수 대상인 물건이 아니다"라며 압수 처분 취소를 구하는 준항고를 제기했다. 형사소송법 106조는 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 것에 한해 증거물 또는 몰수 예정 물건을 압수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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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관 받아줄 곳 줄어드는데…'공안 검사'는 살아남는다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대형 로펌들이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 영입을 줄이는 추세다. 다만 새 정부 들어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는 등 기업 규제가 강해지면서 공안 검사 출신은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 로펌 중 △지평 △화우 △바른은 지난해 검찰 출신 변호사를 1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광장은 2024년 4명에서 지난해 3명으로, 대륙아주는 같은 기간 2명에서 1명으로 줄였다. 태평양·세종이 검찰 출신 변호사 영입을 대폭 늘렸지만 이는 송무 분야를 강화하려는 내부적 판단에 따라 이례적으로 내린 조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검찰 출신 변호사들은 로펌들의 영입 선호 1순위였다. 수사·공판 경험이 풍부하고 검찰 내부 의사결정 구조를 잘 알고 있어서다. 사건 난이도가 높은 금융·경제 관련 사건에 수사기관의 시각으로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오는 9월 검찰청이 폐지되고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하지 않게 되면서 검찰 출신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호도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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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지하상가 공실이 스크린 파크골프장으로…3월 본격 운영
서울시가 종각 지하도상가 내 공실에 스크린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하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종각 지하도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3월 중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는 종각 지하도상가 내 스마트쉼터를 총 26㎡(약 8평) 규모로 상가 활성화 AI 존, 약자동행 스터디 존 등 두 가지 테마 공간으로 조성했다. 실구매자보다 지하보도를 통행하는 보행자 이용이 주를 이루며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의 공실을 시민이 체험하고 쉬고 활동하며 머물고 싶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의 일상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하 상권의 활력도 되살린다는 구상이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기존 파크골프의 규칙과 코스를 디지털 스크린과 센서 기술로 구현한 도심형 실내 스포츠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짧은 시간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초심자부터 중장년층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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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10대에 '강제 볼뽀뽀'한 중국인...재판서 "관대한 처벌해 달라"
제주 한 도로에서 10대 청소년에게 접근해 볼에 입을 맞춘 중국인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재남)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중국인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제주 한 버스정류장에서 10대 청소년에게 다가가 볼에 입을 맞춰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변호인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건 아니고 길을 묻는 과정에서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의 모친이 병원에 입원해 있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대하게 처벌해 달라"고 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한순간의 충동으로 법을 어겼다"면서 "술에 취했다는 건 핑계가 될 수 없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2일 열린다.